전파력이 기존보다 훨씬 높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또 다른 변종이 확인돼 전 세계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이 변종은 영국에서 확인됐던 바이러스와 다른 변이로,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로이터통신, BBC 등 주요 언론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변종들이 영국과 네덜란드, 아일랜드, 덴마크 등 유럽뿐만 아니라 이스라엘, 말레이시아, 남아프리카공화국, 호주 등으로까지 퍼진 것으로 알려졌다. 대륙 간 확산이 현실화된 가운데 세계 각국은 이동제한으로 대응하고 있다. 12월24일 기준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네덜란드,
2020.1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