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을 앞두고 국내 호텔업계에 대규모 인사 파동이 예상되고 있다.16일 호텔업계에 따르면 내년 2월 24일 개관 예정인 세계적 명성을 자부하는 리츠칼튼호텔이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4백 50여명의 직원을 채용할 계획이어서 타호텔 등에도 상당한 파급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리츠칼튼은 직원 채용시 서류전형 없이 3단계의 인터뷰만을 통해 선발할 예정이다. 1차 면접은 리츠칼튼호텔에서 피면접자가 기본적인 자격 요건을 갖추었는 지의 여부를 테스트하는 것으로 즉석에서 합격여부가 가려지고 당일 2차 면접에 응시해 부서장들이 진행하는
"일본해외여행자가 올해 1천3백30만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돼 전년대비 11.4%의 증가율을 기록함으로써 내년에는 사상최초로 1천 5백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보여 인바운드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16일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 93년 일본해외여행자수가 전년대비 1.2%증가에 그쳤으나 올해는 11.4%증가율을 기록한 것으로 예상돼 내년에도 이같은 추세가 지속돼 올해보다 12.8% 증가한 1천 5백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같은 예상은 엔고의 지속으로 인한 여행경비의 인하, 경제적·시간적 여유, 간사이국제공항 등 지방공항
"일본 간사이국제공항 개항을 기념해 지난 3, 4일 양일간 오사카 하얏트리젠시 오사카 호텔에서 일본·한국·미국·홍콩 등 전세계 78개국 관광장관 및 미국 캘리포니아주 등 18개 주정부의 관광당국자의 참석하에 열린 세계 최초의 관광장관회의에서 관광의 상호이해와 평화에의 기여 등을 내용으로 한 「오사카관광선언」을 채택하고 성공적으로 폐회했다. 간사이국제공항 개항의 기념행사 일환으로 기획된 오사카월드 투어리즘포럼 중의 한 행사인 세계관광장관회의에서 채택된 이 선언은 「관광을 21세기의 최대산업으로 규정하고 각국과 국제기관이 국제관광의 육
"기획여행 및 외국여행사 연락사무소(일명 랜드사)의 신고제가 도입된 이래 신고를 하는 업체가 늘고 있으나 신고필증 등의 교부가 이뤄지지 않아 관련업계가 불편을 겪고 있다.16일 여행업계에 따르면 기획여행의 신고는 일반여행업체의 경우에는 한국일반여행업협회(KATA)에, 국외여행업체는 각 시·도 관광협회에 신고토록 하고 있고 랜드사는 각 시·도 관광과에 신고토록 돼 있다. 新관광진흥법에 새로 도입된 이 제도는 사실상 지난 10월말까지 신고토록 돼 있었으나 새로 참가하는 업체 등이 계속 증가하면서 현재도 신고가 이뤄지고 있다. 신고업체들
"심천 여행길이 쉬워진다.지난 14일 심천여행업협회에 따르면 다음달부터 심천을 방문하는 외래객에 대한 무사증 입국이 허용될 방침이어서 관련업계에 관심을 모으고 있다. 현재 심천을 통과할 수 있는 5개의 관문(羅湖, 蛟口, 皇崗, 文錦渡, 공항) 가운데 羅湖, 蛟口, 皇崗 3곳만이 무사증 입국이 가능하며 사증 유효기간은 72시간(3일)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심천시 여유국은 홍콩內 중국계 6개 여행사와 심천內 22개 여행사 등 일류급 여행사로부터 확인통지서를 받은 관광객에게만 심천지역 무사증 입국을 허용키로 했다. 「사회주의 홍콩」
"한국관광공사가 실시한 제7회 건전관광 수필공모 시상식이 17일 공사관광안내전시관 상영관에서 개최됐다. 국민의 관광활동을 여가문화로 정착시키고 건전관광 사례를 발굴해 올바른 관광예절의식을 심어주며 국민들에게 우리 나라의 아름다운 자연과 계승할 전통문화를 재발견하는 계기를 부여하기 위해 실시된 공모에서 2백 6편의 작품이 접수돼 예심과 본심을 거쳐 목성균씨의 「佛影寺에서」가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하는 등 모두 10편의 작품이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작에는 1백만원, 우수작 ▲살아있는 정신(정호용) ▲부모님과 함께 가는 신혼여행(박경미)등
"전라북도 남원시가 국제관광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노력을 펴고 있다. 남원시는 지난 15, 16일 양일간에 걸쳐 외래관광객을 유치하고 있는 일반여행업체 상품기획담당자, 안내원, 관련단체 등 실무자 90여명을 대상으로 남원관광설명회를 개최했다. 본격적인 지방자치제 실시를 앞두고 춘향전의 무대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광한루 외에 만복사지, 만인의 총, 황산대첩비, 지리산 노고단 등의 문화유적지와 요천수상유원지, 목공예협동화단지, 지리산 산채밥 등 관광자원이 풍부한 남원시는 지방 재정으로는 적지 않은 예산을 관광객 유치에 편성하는 등 市 단
"일본 운수성은 최근 컨벤션법(국제회의 등 유치촉진 및 개최 원활화에 따른 국제관광에 관한 법률)에 기초해 일본 전국 40개 도시를 국제회의 관광도시로 지정했다. 국제회의 관광도시로 지정된 오사카, 삿포로 등 40개 도시며 일본국제관광진흥회(JNTO)를 통해 국제회의 유치, 개최에 관한 정보제공이나 해외에 대한 선전, 교부금, 통역, 여행업자의 소개 등에 관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홍콩의 관광업계가 한마음이 되는 자리 「94사랑의 걷기대회」가 오는 27일 홍콩 스탠리 항구에서 개최된다. 홍콩관광협회가 주최하는 사랑의 걷기대회는 홍콩자선단체 기금조성 및 관광교육프로그램 운영비 조달을 위해 홍콩의 호텔·여행사 등 관광업계가 공동으로 실시하는 관광행사 중 하나다. 관광업계 종사원들간의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이 행사는 1백 50만달러 기금조성을 목표로 홍콩의 관광업계 전종사자들이 대거 참가하는 걷기대회다. 홍콩관광협회는 행사의 흥미와 재미를 더하고 외국관광객들에게 볼거리 제공차원에서 다양한 오락과 행사를 준비할 예
"하와이에 또다른 세계적 관광명소가 탄생한다.하와이의 장기적인 대규모 프로젝트사업인 「알로하타워 마켓플레이스」가 19일 개장한다. 알로하타워 마켓플레이스는 하와이만을 바라보는 대규모 단지에 위치, 쇼핑과 오락공간을 동시에 제공하는 다목적 공간이다.약 2백개 이상의 레스토랑과 쇼핑점, 야외공연장 및 야외시장, 페스티벌의 거리등으로 하와이의 또 다른 관광명소로 등장할 전망이다. 하와이 주정부는 이 관광명소의 탄생으로 약 3천 3백명의 새로운 고용기회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개장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고 중심가를
"남유럽 관광시장 개척이 본격화된다. 한국관광공사는 남유럽관광시장 개척을 통한 외래관광객 유치증대를 위해 이탈리아 밀라노에 지사 (지사장 박의서)를 개설하고 지난 14일 밀라노시 프린시 테드 사보이에호텔에서 開所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지연태 사장이 포르투갈에서 열린 미주 여행업협회(ASTA) 연차총회 참석 후 직접 행사에 참가했는데 리셉션에는 이기주 駐이탈리아 대사, 박노영 駐교황청 대사, 이탈리아 관광국 루이기 스테파노 토르다 국장, 알리타리아항공 시사노 사장 등 관계기관 및 업계인사 1백 70명이 참석해 한·이탈리아
"아시아나항공(사장 박삼구)이 공신력있는 국제적 인증기관인 영국의 BVQI(Burean Veritas Quality International)社로부터 ▲정비뿐만 아니라 ▲여객 운송 ▲화물운송 ▲운항 등 항공사업무 전부문에 걸쳐 품질시스템 심사를 통과, ISO9002를 인증받았다. 최근 품질보증의 국제 규격인 ISO9000 인증획득이 제조업체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항공서비스분야 최초로 이 규격을 인증받은 기업이 탄생한 것이다. 이에 따라 인증기관인 BVQI社와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15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중구 회현동
"골프장과 스포츠센터에 이어 이번에는 콘도미니엄업체가 명의개서료와 증지해지 위약금을 멋대로 받다가 무더기로 적발돼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시정조치를 받았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최근 한국콘도, 쌍용양회, 한국국토개발 등 20개 유명 콘도미니엄 운영업체의 약관을 심사한 결과 위약금, 명의개서료 등 모두 16개 조항이 현행 약관 규제법에 위반된 것으로 드러나 해당 조항을 즉각 삭제 또는 수정하도록 시정권고 했다. 이들 콘도미니엄업체들 가운데 최근 설악콘도미니엄과 함께 콘도업계에 뛰어든 삼성건설만 아직 명의개서료를 받지 않고 있고 나머지 업체들
"일본여행업협회(JATA)는 여행업체 구분체계 변경 개정안을 마련, 국회에 제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국관광공사 도쿄지사에 따르면 JATA는 현재 일반여행업자, 국내여행업자, 그리고 각각의 대리점으로 구분돼 있는 것을 주최 여행업자와 여행판매업자로 구분하는 업체 구분체계 변경 개정안을 마련했다는 것이다. 주최여행업자의 경우에는 다시 일반주최여행업자(국내 및 해외여행 취급)와 국내 주최여행업자(국내여행 취급)로 구분하고있다. 또한 기존의 여행대리점의 경우 1개사에 전속하는 것을 전제로 하고 있었으나 이 규정이 사실상 폐지됐다. 특
"금호고속(대표 류석종)이 총 1천만달러를 투자, 중국 북경에서 본격적인 고속버스운송사업을 벌인다. 금호고속은 11일 호텔롯데 사파이어 볼룸에서 이기염 북경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합작회사 설립에 관한 최종계약서 서명식을 갖고 내년부터 40여대의 고속버스로 북경-천진, 북경-석가장, 북경-보정간을 연결, 운행키로 합의했다.금호고속은 중국현지합작선인 중국북경시장도기차공사와 50대50 비율로 합작회사를 설립하고 향후 20년동안 운영하되 버스운송 및 경영관련부분은 금호고속이 지원하고 중국측은 토지 및 기타 관련설비를 제공키로 했다. 양측은
"제2회 알토코리아(ANTOR-KOREA)부산관광전이 오는 19일 부산 서라벌호텔 가야홀에서 개최된다. 안토코리아는 주한외국관광기구들의 모임으로 매년 2~3회 정기적으로 서울을 비롯한 지방 대도시에서 관광전시회를 개최, 마케팅·세일즈활동에 있어 공동의 장을 마련해 왔다. 이번 부산관광전은 안토코리아가 부산에서 주최하는 두번째 관광전 행사로 날로 시장규모가 커가고 있는 지방도시에 대한 마케팅활동 확대의 일환중 하나다. 특히 이번 부산관광전은 예년의 단시간 내에 자료제공 차원에서 벗어나 오전 오후로 관광전 성격을 분리, 1부(오전 10
"싱가포르 관광산업의 열기가 연일 그칠 줄 모르고 호황국면을 치닫고 있다.싱가포르관광청은 싱가포르의 호텔업계가 올들어 8월말까지 11억9천만 싱가포르달러(7억9천3백만 美달러)를 벌어들여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7.7%가 증가된 관광수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기간 호텔객실 평균 점유율은 83%로 높게 나타났으며 전년동기대비 7.9%가 늘어난 4백 60만명의 관광객이 싱가포르를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따라 싱가포르 호텔업계의 올해 총매출고는 지난해보다 7% 늘어난 18억 4천만 싱가포르 달러(12억5천만 美달러)가 될 것으로
"불타는 듯한 빨간색바탕에 다양한 모양의 캥거루를 그려 넣은 패션항공기가 푸른 하늘을 배경으로 등장, 강렬한 원색의 대조적인 모습으로 시선을 모으고 있다. 콴타스호주항공이 호주원주민의 토속적인 예술감각으로 동체를 도색한 이색프로모션 항공기로 세계 주요 도시를 순방하고 나선 것.「캥거루의 꿈」을 주제로 디자인한 이 프로모션 항공기는 콴타스 항공이 호주의 문화적 유산을 세계적으로 소개하기 위해 특별히 제작한 것으로 전체적인 디자인은 이 항공사의 상징인 캥거루가 호주의 대평원을 가로지르는 모습에서 착안된 것이라고.호주의 자연에서 느껴지는
"소피텔앰배서더 호텔이 최근 자주식 상하 복층 주차시설을 완공, 고객서비스 향상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소피텔앰배서더호텔은 호텔건물 옆 기존의 주차장에 6백대 동시주차가 가능한 4층짜리 주차시설을 완공 인근의 주차난까지 완전 해소시키고 있다. 이 주차장은 특2급이하 호텔의 결혼예식이 허용됨에 따라 예식에 참석하기 위한 하객들이 유발할 수 있는 노상주차 문제를 미연에 방지하고 국제화시대에 국제적이니 연회행사를 적극 유치하기 위해 지난봄부터 공사를 시작, 최근 문을 연 것이다.아직까지 주차장확보에 따른 대대적인 홍보활동은 없지만 강북지
"서울르네상스호텔의 스키패키지가 오는 12월 15일부터 내년 3월 5일까지 실시된다. 이번 패키지는 지난해 실시됐던 경우와 비교, 다양한 혜택이 포함된다. 호텔과 베어스타운간 무료 셔틀버스운행 조식 할인쿠폰 무료아침커피 스키장비 대여시 10%할인, 리프트티켓할인의 혜택 또한 헬스클럽의 쳬련장과 수영장 무료사용, 골프연습장 50%할인, 사우나 40%할인 및 세탁과 드라이크리닝도 10%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셔틀버스는 오전 8시에 호텔은 출발하며 오후 3시에 베어스타운을 출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