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줄 따라 소비자 발길 옮겨-비슷한 상품이면 관건은 항공사올여름 중국 골프투어 시장이 뜨겁다. 중국 골프시장은 한동안 양국적사를 이용한 상품이 스케줄 등의 이점을 바탕으로 전반적인 우위를 점해 왔었다. 무엇보다 스케줄 면에서 오전에 한국을 출발해 오후에 돌아오기 때문에 시간을 효율적으로 안배할 수 있다. 또한 골프투어의 주요 이용객인 상용수요의 지지와 그에 따른 마일리지카드 이용에 대한 고려도 한몫 했다. 여기에 한국인 승무원 탑승, 특정사에 대한 호감도 등에서 국적사 상품이 상대적으로 선호를 받아왔다.하지만 골프투어는 민항
,"-‘영세율’ 융통성 있는 대처 필요-외화벌이로서 관광산업 인식해야최근 이태원 관광특구에서 진행된 부가세 영세율 폐지 반대 결의대회는 관광업계에 대한 정부의 무관심을 질책하는 사례이다. 특히 올해 초 사스로 인해 세계관광산업이 초토화되자 각 국가별로 관광 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내놓았던 것에 반해 정부에서는 대책은 커녕 오히려 업계의 부담을 가중시키는 제도들을 부활시켜 관계자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이번에 불거져 나온 이태원과 송탄 관광특구에 대한 부가세 영세율 폐지 문제는 비단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이미 지난해
,"-시장변화 대응하려면 ‘자본력’ 필수-하나투어 사업다각화로 전문성 강화하나투어가 올해 7월 들어 세운 자회사는 국내 테마여행을 취급하기 위해 설립한 투어에이플러스와 인바운드 유치를 위한 하나투어인터네셔널이다. 하나투어는 제주도 허니문 패키지나 설악산 패키지 등 기존 국내 패키지는 하나투어에 내에서 처리를 하되 투어에이플러스는 색다른 테마 상품을 전문적으로 취급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하나투어는 또 지난해 박람회와 전시회 관련 여행을 유치 진행하는 트래비스와 제주하나투어 법인을 설립하기도 했다. 제주도 여행사와 호텔업계 등이 주
,"-미국행 관광객 감소 예상-TARP 폐지로 공평성 증가여행업계는 미국의 비자 인터뷰 확대실시 정책이 전체적인 물량감소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지금까지 B1, B2 등 비이민비자발급의 27%만이 인터뷰를 거쳤던 것과 비교하면 인터뷰 확대 실시가 가져올 여파는 상당하다. 이미 지난 5월 새 비자정책이 알려진 이후 TAPR를 통한 미국비자발급 신청이 급격히 늘어나 대사관 업무에 과부하가 걸린 상태가 지속됐었다. 특히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비자 신청이 급격히 늘어나 평소 일주일에서 열흘 정도가 소요되던 비자발급이 보름이상
,"이르면 다음해 7월경부터 현재 문화관광부가 갖고 있는 일반여행업체의 등록 및 지도점검 권한이 관할 지방자치단체로 이양된다. 현재로서는 시행까지 최소 1년간의 시간적 여유가 있는 상황이지만 등록권한 이양에 따른 어느 정도의 혼란과 행정적 공백상황은 피할 수 없을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다. 또 등록권한 이양을 계기로 관광협회들의 상호관계 및 위상을 재정립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도 시간이 갈수록 거세질 전망이다.문화관광부는 지난 5월 중순 일반여행업체의 등록권한을 지방자치단체에 이양하는 내용을 포함한 관광진흥법중개정법률(안)을 마련하
," 항공권 판매 수수료 ‘제로’시대?국내 취항항공사 대표자들의 모임인 ‘주한항공사대표자협의회(BAR)’는 최근 항공권 판매 수수료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아직은 시장이 무르익지 않았다는 짧은 논의로 마감됐으나 ’제로 커미션‘이 언젠가는 가야할 큰 흐름인데는 의견을 같이 했다. 현재 항공권 판매에 대한 여행사 수수료가 없는 나라는 미국과 싱가포르, 일본 등 여행선진국들이다. 이들 여행업의 특징은 항공권 판매 홀세일러의 역할이 탄탄하다는 점. 일본만 해도 항공사는 몇몇 홀세일 업체와 대형 대리점만을 거래처로 삼고 이들에게 연간 시리즈
," 갈수록 태산…잇단 악재 겪은 인바운드오르고 또 오르며 위기 극복 나서야-대규모 인력 감축 등 업계 휴우증 심해-민·관이 합심해 위기 극복해야할 시점지난해 월드컵 대회 기간 오히려 마이너스를 기록한 인바운드 업계는 올해 ‘월드컵 후광’을 통한 한국행 관광수요의 증가를 내심 기대하고 있었다. 하지만 이러한 기대가 현실로 나타나기도 전에 올해 초부터 연이은 ‘악재’들로 인해 인바운드 업계는 고전의 고전을 거듭하고 있다. 심지어 일각에서는 ‘업계 사상 최악의 사태’라는 이야기가 나돌 정도로 시급한 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는 실정이다.
," ‘일단 인증만 받아두자’ 분위기 팽배…벼랑 끝에 선 우수상품인증제도 양질의 상품 기획의도 무색 우수여행상품은 시행 첫 해인 지난해 모두 1094개의 여행상품이 신청돼 이중 125개 상품이 인증 마크를 획득했다. 1000개가 넘는 상품의 인증 신청은 인증제도 시행 자체에 대한 찬·반 논란이 가시지 않았던 당시의 상황을 감안하면 지극히 이례적인 반응이라 할 수 있다. 외형적으로나마 지난 해 우수 여행 상품 인증이 이처럼 많은 관심을 받은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다. 우선 우수 인증 상품에 대해 1년간 우수상품 인증 마크를 독점적으로
,"어느새 1년 … 재조명해 보면 월드컵 후광 효과는 없었나? 지난 해 월드컵축구대회 기간 중 인바운드·호텔 업계는 입국 외래객과 관광객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월드컵 이후 한껏 높아진 국가 이미지 덕분에 한국행 관광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했었다. 때문에 월드컵 직후인 지난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월드컵 후광 효과’로 월드컵 기간 중 부진을 만회할 것으로 예상하고 도리어 외래 관광객이 감소하고, 여행업체의 수익 부진 등 인바운드 여행업계가 몸살을 앓고 있다. 또한 사스 등 악재와 여행업 내부의 고질적인 문제, 월드컵 정책 불연속
," 한국-일본 굳건한 최대 관광교류 관계일본, 2010년까지 100만명 유치 … 한국 등 5대 중점시장 대상 VJC 전개-사스 발생으로 한국 비중 더욱 커져-온천상품 마련, 팜플렛, 광고 집행 등일본 정부는 올해 초부터 외래관광객 확대 유치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고이즈미 총리가 직접 나서 관광전략회의설치를 지시했으며, 관광정책 관련 각종 정책제언을 책임질 ‘관광입국간담회’라는 총리 직속 자문기구를 설치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오는 2007년까지 방일 외래객 수준을 800만명으로 끌어올리겠다는 ‘신웰컴플랜21’의 달성을 위한
," 중국 여름시장 전망 -절대청정지역 소비자에 인식시켜야-항공사 최고 3만달러 보상 프로모션지난달 28일 발표한 중국 내 사스현황 발표에 따르면, 단 한번도 의심환자 발생이 없었던 지역은 하이난, 꾸이저우, 윈난, 시장(티베트), 칭하이 이상 다섯 성이다. 여기에 의심환자는 있었으나 최종적으로 아닌 것으로 판명된 지역으로 헤이룽장, 신장 두 개 성이 추가된다. 위의 성들은 만주 쪽의 헤이룽장을 제외하고 대부분 중국 서부지역으로 한국 아웃바운드 관광 목적지와 연관시켜 보면 다음과 같다. 하이난은 섬으로 중국대륙과 분리돼 있으며 사스
,"현재 활동중인 대기업 여행사업부는 현대백화점의 현대드림투어, 한화그룹의 투어몰, SK주식회사의 투어비스, 롯데의 롯데닷컴 여행사업부 등을 들 수 있다. 전통적인 대기업 여행사업부로 자리잡아온 현대드림투어는 2001년 운영진이 바뀌면서 본격적인 패키지 시장의 진입을 알렸다. 투어몰 역시 그룹물량보다는 패키지시장에 힘을 쏟으며 자리잡기에 한창이고, 지난해 말 새로운 브랜드 ‘투어비스’를 런칭한 SK주식회사 여행사업부 역시 일반인 대상의 이미지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이달로 창립 2주년을 맞는 롯데닷컴 여행사업부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