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바운드 업체들이 올해 추석, 전년 대비 한국을 찾는 외래 관광객 수가 많지 않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그러나 지난주 대비 전 지역의 유치인원은 상승곡선을 그렸다. 동남아시아는 지역에 따라 편차가 컸다. 홍콩, 싱가포르 등지에서 오는 외래 관광객의 수치가 줄어 들었으며, 말레이시아도 기대보다는 인원이 크지 않다. 특히 말레이시아의 경우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1일까지 말레이시아 최대 명절인 하리라야 였던 터라 연휴기간에 한국을 찾은 사람들이 이번주에는 방문을 주춤했다는 게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최근 업체별로 편차가 큰 동남아 인
"-공급 과잉에 동남아 기대 이하-베트남·타이완 등 전년 대비 부진 한국공항공사가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5월은 어린이날로 인한 연휴가 있었고, 신혼여행의 최대 성수기였음에도 항공사들의 탑승 실적은 기대 이하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동남아 지역은 일본의 지진 반사효과를 얻긴 했지만 일부 노선은 지난해 5월에 비해서도 이용객 및 탑승률이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꾸준한 상승세를 보인 베트남과 타이완 노선은 지난해에 비해 크게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베트남 노선의 경우, 하노이는 평균 62.1%, 호치민은 70.6%의 탑승률을 보였다
"-한-일 인·아웃바운드 회복세 돌입 3·11 대지진의 악재가 5월 들어 조금씩 걷혀가는 것이 항공통계에서도 확인됐다. 한-일 노선의 운항은 지난 4월에 비해 소폭 늘었으며, 총 탑승률도 62.8%를 기록해 회복 조짐이 나타난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5월, 인천공항 발 일본 노선은 21로 지난 4월과 같았지만 공급좌석은 총 2,675석으로 조금 늘었다. 지난해 동월 29개 노선에 총 3,114편이 운항한 것에 비하면 턱없이 적은 것이지만 3, 4월 상황과 비교하면 회복세에 접어든 셈이다. 노선 별로 보면, 도쿄 노선이 평균 65.8
"최근 인바운드 업체가 유치하는 외래 관광객의 수치가 정체되거나 급감하고 있다. 이는 한국을 찾고자 하는 외래 방문객의 수요는 많지만, 정작 호텔 공급이 받쳐주지 못하기 때문인 것으로 조사됐다. 여행신문에 인바운드통계를 제공하는 업체에 따르면 지난 달 3만명을 계속 넘던 일본 인바운드 수치는 이번주 2만명대로 떨어졌다. 중국·동남아 인바운드 역시 소폭 하락한 모양새다. 업계 관계자들은 “올해 가을 박람회, 전시회 등 MICE 부문이 호황을 누림에 따라 일반 여행객들이 쓸 수 있는 호텔방이 부족하다”며 “예약문의가 있어도 호텔 때문에
"-운항항공 2만23편…화물은 -4.8%-여객은 322만7,539명 … 8% 늘어인천국제공항공사가 발표한 ‘2011년 7월 항공통계’에 따르면 지난 7월 운항항공은 2만23편으로 전년 동기 대비 6.3% 상승했고 여객은 322만7,539명으로 8% 증가, 항공화물은 21만9,963톤으로 4.8% 감소했다. 주요 지역별로 7월 운항 편수를 보면 아시아에서는 지진 등의 영향으로 일본이 2,906편으로 전년 대비 7.2% 감소한 것에 반해 중국은 6,456편으로 1.3% 증가해 대조를 이뤘다. 말레이시아는 374편으로 27.2% 상승했고
"9월을 코앞에 두고 동남아 인바운드 업계의 여름성수기도 저물어 가는 분위기다. 홍콩 등 동남아 인바운드 업계에 따르면 학생들의 방학이 종료됐거나 종료될 예정이어서 9월 모객은 당분간 많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한다. 홍콩 전문인 왕조여행사 관계자는 “방학이 끝나면서 모객이 차츰 줄어들고 있다”며 “인원이 줄어들어도 호텔 수배는 여전히 쉽지 않다”고 했다.동남아 지역은 대홍여행사가 593명을 모객해 가장 우수한 실적을 보였다. 세린여행사는 530명을 모객해 오랜만에 다른 여행사에 1위를 양보했다. 3위는 148명을 모객한 작인여행사가
"-일본 경유 수요 급감 … 장거리노선 영향-KE 자그레브 전세기 98.1% 기록 3·11 일본 대지진의 후유증이 4월 장거리 항공 노선에도 지속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비자면제 프로그램(VWP) 시행 이후, 방문객이 급격히 늘었던 미국의 경우 성장세가 둔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공항공사가 집계한 4월 인천공항 국제선 실적에 따르면, 미국 노선의 전체 탑승률은 76.8%로 나타났다. 지난 3월 75.7%에 비하면 소폭 상승했지만, 지난해 동월에 비하면 다소 주춤했다. 특히 미국 상무부가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중국 창사 인기…일본, 그나마 오사카 한국공항공사가 집계한 4월 지방공항 국제선 실적을 확인한 결과, 일본에 등을 돌린 여행객들이 동남아, 중국으로 향한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3월과 지난해 동월에 비해 중국 노선의 운항 및 탑승률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포공항의 경우, 일본 탑승률은 72.8%를 기록해 3월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지만 항공 운항수와 이용객은 크게 줄어들었다. 이례적으로 제주항공과 대한항공은 김포-방콕 구간을 운한했으며 탑승률은 90%를 상회했다. 김해공항의 경우, 동남아, 중국 노선이 호조를 보인 것으로
"휴일을 맞은 말레이시아인들이 이번주 대거 한국을 찾는다. 여행신문에 인바운드통계를 제공하는 업체를 분석한 결과 동남아 인바운드는 이번주 640여명이 더 증가했다. 지난주 100명 미만을 유치한 대홍여행사는 이번주 593명을 유치하는 등 무서운 모객력을 보였다. 대홍여행사의 경우 27일과 29일에는 당일 하루만에 각각 200여명이 들어올 예정이다. 대홍여행사 관계자는 “말레이시아인들이 많이 들어오는 날에는 단체가 9개~10개에 달한다”며 “전반적으로 9월이 지나면 지역을 불문하고 인원이 줄어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반면, 중국 인바
"-방한 입국자 79만명…전년비 10.8% ↑-해외 출국자 5.6% ↑…태국 성장 82%한국관광공사가 지난 4일 발표한 ‘2011년 6월 관광통계 분석’에 따르면 방한 입국자는 79만5,85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8% 증가했고, 해외 출국자는 105만3,658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5.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관광공사 측은 일본 지진에 따른 방한관광 우려감에서 회복되며 방학을 맞은 청소년층과 가족방한여행 증가 및 한류와 쇼핑 등 한국관광 매력 확산으로 작년 6월 대비 11% 증가해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성장률과 가장 많은
"최근의 주가폭락 등 경제 위기의 징후가 인바운드 업계에는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특히 엔화의 상승이 심상치 않다. 지난 11일에는 엔화는 76.50~52엔 수준이었으며 엔고는 더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 여행신문에 인바운드통계를 제공하는 업체에 따르면 지난주 2만9,112명이었던 일본 인바운드는 이번주 3만4,311명이었다. HIS코리아는 6,882명을 유치해 유지해오던 5,000명대를 훌쩍 넘어섰으며 전국관광이 2,947명, 동보여행사가 2,854명을 유치했다. 한 인바운드 업계 관계자는 “지난 2008년 미국발 금융위기
"■동남아, 日 지진 반사효과 ‘미미’-지난해 비해 공급석 급증, 탑승률은 감소지난 4월, 동남아시아 대부분의 지역이 일본 지진의 반사효과를 본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해 동월에 비해 공급좌석이 크게 늘어났지만 탑승률은 다소 낮아진 것으로 기록됐다. 한국공항공사가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4월 말레이시아, 태국, 필리핀, 싱가포르, 홍콩 등의 주요 노선에는 항공 운항이 크게 늘었다. 국가별로 보면 말레이시아는 총 343편이 인천공항에 출도착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평균 탑승률은 66.4%로 높지 않은 편이었다. 말레이시아항공(MH)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