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가 중국 국경절 등 9~10월의 황금연휴를 앞두고, 관광 수용태세를 전방위적으로 점검한다.문관부는 관광업계, 지자체와 함께 K-관광 활성화로 내수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외래관광객들이 불편함 없이 여행을 즐긴 후 재방문할 수 있도록 추석 연휴 전에 관광업계 전반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라고 최근 밝혔다. 7월과 8월 방한 외래객 수가 매월 100만명을 넘어서는 등 외래객 방한여행 회복세가 본격화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문관부는 한국호텔업협회, 한국문화관광연구원과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관광객 숙박시설 이용현황, 객실 점유율
대자연 속에서 동양의약과 각국의 전통의약 체험을 통해 건강과 치유를 만끽할 수 있는 ‘2023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2023 산청엑스포)가 9월15일부터 10월19일까지 35일간 산청군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개최된다. 엑스포 현장을 미리 찾았다. ‘세계 최초의 건강 엑스포‘인 이번 엑스포는 ‘2013 산청엑스포’ 10주년을 기념하고, 산청이 'K-medi'의 중심임을 알리는 동시에 건강과 행복에 대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개최된다. ‘인생한방 in 산청엑스포 한방! 생기한방! 유쾌한방!’이라는 슬로건 아래 ‘인생한방’을
코레일관광개발이 지난 7일 ‘기차여행 관광콘텐츠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5개 선정작을 시상했다.이번 공모전은 기차로 전국을 연계하는 관광콘텐츠에 대해 청년세대의 관광 분야 창작의식을 북돋고, 사업에 반영하기 위해 개최됐다. 총 120건의 응모작 중 ▲실현 가능성 ▲지역 관광자원과의 연계 등 창의성 ▲내용 적합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진행해 최종 5건을 선정했다. 수상작은 향후 내부 검토를 거쳐 신상품으로 출시하는 방안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수상자들은 상장을 받고 소감을 발표하며 아이디어를 교환하기도 했다.코레일관광개발
동해시가 '한국문화관광 대상'을 수상했다.한국관광협동조합은 8월30일 영등포 위더스컨벤션에서 '제2회 한국문화관광대상' 시상식을 열고 수상 지자체들을 축하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한국관광협동조합 이정환 이사장(한국드림관광 대표)과 경북문화관광공사 김성조 사장, 한국웰빙문화관광협회 신창열 회장, 대한경제 박승준 사장 등 주요 인사와 국내 관광업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시상은 문화관광 대상, 문화정책 부문, 관광 마케팅 부문으로 이뤄졌다. 2월부터 4월까지였던 공모기간에 총 43개 지자체가 응모했다. 세 차례에 걸친 심사 끝에 ▲문
강원도가 필리핀 관광객 유치를 도모하기 위해 8월31일부터 나흘간 강원관광 홍보 세일즈를 진행한다.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은 방한 동남아 주요 3개국 중 하나인 필리핀을 대상으로 동계관광 홍보 세일즈에 나선다고 밝혔다. 강원도는 양양공항 무사증 입국과 연계해 ‘양양-마닐라’ 동계 전세기를 유치하기 위해 한국관광공사, 그리고 현지 여행사인 락소트래블과 업무 협약을 맺었다. 아울러, 강원관광설명회를 별도 개최해 필리핀 시장 선점을 위한 콘텐츠 등을 홍보하고,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등 이벤트와 연계한 체류형 관광 상품 개발을
추석과 개천절 사이 10월2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됐다. 이에 따라 추석부터 개천절까지 6일 이어지는 연휴가 생겼다. 직장인의 경우 추석연휴 전 3일 연차를 사용하면 11일, 개천절 이후 3일 연차를 내면 12일 휴가가 가능해진 셈이다.연휴가 길어지며 여행업계의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특히 기존의 추석연휴가 끝나는 무렵 출발하는 단거리 해외여행과 장거리 여행까지도 추가적인 수요를 끌어올릴 수 있을 전망이다. 이에 따라 주요 여행사들은 임시공휴일을 활용해 떠날 수 있는 여행 상품들을 대상으로 할인 쿠폰, 기획전 등을 준비하고 있는 것
긴축재정 와중에도 2024년도 관광 예산은 전년보다 상당 폭 늘었다. 관광산업 조기회복과 외래객 유치 증대를 위한 목적이다.문화체육관광부는 8월29일 국무회의를 통과한 2024년 정부예산안에서 문관부 예산이 6조9,796억원으로 편성됐다고 밝혔다. 이는 2023년 본예산(6조7,408억원)보다 2,388억원(3,5%) 증가한 규모다. 관광 부문 예산 증가폭이 컸다. 2024년 관광 부문 예산은 1조3,664억원으로 전년대비 1,324억원(10.7%) 늘었다. 콘텐츠 부문과 함께 가장 높은 증가율(10.7%)을 기록했다. 우리나라 2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업무와 휴가를 동시에 즐기면서 지역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워케이션 시범사업을 추진한다.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의 새로운 워케이션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기존 관광 프로그램과 연계해 16개 지역의 20개 시범 프로그램을 마련, 9월1일부터 11월30일까지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이나 기관, 1인 사업자는 ‘대한민국 구석구석’ 워케이션 테마관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선착순 1,500명을 선발해 참가비 5만원을 지원하고 지역 특화 프로그램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문관부는 이번 시범사업을 시작
한-인도 수교 50주년을 맞아 인도 뉴델리에서 2023 한국관광 페스티벌이 개최된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현지 기준 8월25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다. 25일 ‘한국관광의 밤’ 행사에서는 인도 현지 여행업계, 기업체 관계자 등 150여명을 초청했다. ‘2023~2024한국방문의 해‘ 등 주요 사업을 설명하고,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인도철도관광기업(IRCTC)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방한 여행 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다.또한 인도 MZ세대를 대표하는 ‘아누쉬카 센’을 한국관광 명예 홍보대사
황하 문명과 운하 문화가 어우러지는 중국 산둥성 랴오청시가 한국을 찾았다. 8월10일 ‘중국 랴오청 문화관광설명회’를 개최했다.산둥성 서부의 랴오청시는 허베이성과 허난성의 접경지대에 위치한다. 중국 북부에서 가장 큰 도시 호수 동창호(6.3㎢)와 23개의 하천이 있어 강북의 물의 도시라고도 불린다. 도시 브랜드가 ‘강북수성·운하고도’인 이유다. 동창호는 송나라 때 형성된 해자로 고성을 품었고,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중국의 대운하와도 연결돼 있다. 또 황하를 따라 고대 문명을 발전시킨 지역이기도 하다. 랴오청문화관광국 류아이신
베트남 꽝남성이 인바운드 1위 시장인 한국을 찾아 녹색관광지로서의 매력을 알렸다. 7월28일 ‘꽝남 관광국 서울 로드쇼 2023’에 참석한 꽝남성 문화체육관광국 응웬 탄 홍 국장은 “꽝남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외에도 녹색관광, 지속가능한관광, 건강하고 안전한 관광을 목표로 하는 곳”이라며 “한국시장과의 연결성을 강화하고 꽝남은 녹색관광지라는 메시지를 주기 위해 이번 로드쇼를 마련했다”라고 소개했다. 또 “2019년 꽝남을 방문한 해외관광객의 31%가 한국인이었을 정도로 한국은 중요한 시장이며, 올해 상반기 꽝남을 방문한 전체 외국
우리나라의 인구감소는 2020년을 기점으로 시작됐다. 낮은 출생률과 고령화 속도는 더 빨라지는데 인구마저 수도권에 집중되며 지방 도시들은 인구가 소멸할 수 있다는 위기마저 맞닥뜨렸다. 2023년 현재 우리나라는 89개 지역을 인구감소 지역으로 지정했다. 그리고 사라질 위기에 처한 지방 소도시들을 살리기 위한 방안으로 관광 산업을 주목하고 있다. 관광주민이 되어주세요! 인구소멸지역으로의 여행이란한국관광공사와 문화체육관광부는 인구소멸위기 지역으로 관광 수요를 유도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그중 대표적으로 디지털 관광주민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