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관광업계가 일본 최대 여행박람회에 참가해 일본인 방한여행 회복세에 부채질을 더했다. 한국관광공사는 9월20일부터 23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린 ‘투어리즘 EXPO 재팬 2018’에 참가해 한국 관광 알리기에 총력전을 펼쳤다고 밝혔다. 투어리즘 엑스포 재팬은 일본 최대 여행박람회로 올해는 세계 130여개 국가 및 지역에서 1,440개 단체가 참가했다.한국관광공사는 박람회장 내 ‘한국관’을 통해 지역·관광테마 홍보코너, 의료관광코너, 문화관광 체험마당, 특설 무대 등을 운영, 박람회장을 찾은 일본인 소비자와 관광 관련 종사자를 대
한국관광공사 경인지사가 업무를 개시했다. 한국관광공사는 수도권 관광마케팅 강화를 위해 9월19일 개소식을 갖고 경인지사를 새롭게 출범시켰다고 밝혔다. 경인지사는 인천 송도 송도컨벤시아 3층에 둥지를 틀었다. 9월19일 개소식에는 한국관광공사 안영배 사장, 박남춘 인천시장, 이화영 경기도 평화부지사, 서울관광재단 이재성 대표이사를 비롯해 지자체.관광업계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관광공사 안덕수 경인지사장은 “경인지사 신설을 계기로 국내외 관광객 대상 경기.서울.인천 통합 관광마케팅을 강화하고, 남북평화시대 대비 경기.인천
서울시가 관광산업 생태계 혁신을 위해 서울 관광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서울관광 R&D 지원센터를 설립한다. 서울시는 이와 같은 계획을 포함, 2023년 국·내외 관광객 5,000만명 시대를 위한 서울관광중기발전계획(2019~2023)을 지난달 20일 발표했다. 서울시는 서울관광중기발전계획을 효율적으로 실행하기 위한 구심점으로 2020년까지 서울 도심지역에 ‘서울 관광 플라자(클러스터)’를 조성한다. 서울관광재단을 비롯해 관광협회, 해외관광청, 스타트업 등 관광 관련 기능을 집적해 시너지를 낸다는 계획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지난달 21
추석 연휴 기간 동안 ‘한가위 문화·여행주간’이 운영된다.문화체육관광부는 추석연휴인 9월22일부터 26일까지를 ‘한가위 문화.여행주간’으로 설정하고 국내여행 활성화를 위한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가위 문화.여행주간은 명절을 여행의 계기로 활용하는 사회.경제적 변화에 맞춰 국내여행을 활성화하려는 취지에서 2016년에 시작됐다. 이 기간 동안 4대 고궁(경복궁, 덕수궁, 창덕궁, 창경궁)과 종묘, 왕릉 등 서울.경기.충남 지역의 20여개 문화재가 무료로 개방되며, 4개 국립공원(북한산, 설악산, 지리산, 소백산)의 생태관
축구로 외래객 유치에 나선다.한국관광공사는 홍명보축구교실과 함께 축구를 매개로 방한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고 최근 밝혔다. 방한 유소년 축구교류를 관광 상품화해 특수목적 관광객(SIT)을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이른바 ‘축구굴기’로 자국 축구선수 육성에 관심을 나타내고 있는 중국이 주요 타깃이다.이를 위해 관광공사는 홍명보축구교실, 중국 전문 인바운드여행사인 코앤씨와 함께 10일부터 4박5일 일정으로 중국 베이징, 상하이, 항저우, 청두 지역의 주요 방한상품 판매 여행사와 축구협회, 청소년 체육교육 담당자 등 17명을 대상으로
한국관광공사가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인정받았다. 한국관광공사는 9월13일 고용노동부로부터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한국관광공사 원주 본사에서 인증서 수여식 및 현판식을 개최했다. 노사문화 우수기업은 고용노동부가 1996년부터 상생의 노사문화를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기업을 인증하는 제도다. 전용언 기자 eon@traveltimes.co.kr
‘강릉 사천하평답교놀이’를 담은 사진이 올해 ‘대한민국 관광사진 공모전’에서 대상을 차지했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올해의 ‘대한민국 관광사진 공모전’ 수상작 100점을 선정, 5일 발표했다. 전통 민속놀이의 흥취와 역동성을 우수하게 표현한 ‘강릉 사천하평답교놀이’가 대상으로 선정됐으며, ‘풍물놀이’가 금상, ‘아침운동’과 ‘도깨비 나라’가 은상으로 선정됐다.
‘전라도 미식투어’가 일본에서 호응을 얻었다.한국관광공사 후쿠오카지사는 ‘2018 전라도 방문의 해’에 맞춰 전라도 지역 음식을 테마로 한 ‘전라도 미식투어’ 상품을 일본에서 출시했다. 일본 현지의 한국음식전문가 핫타야스시씨가 일본인 관광객 30명을 직접 인솔해 9월4일부터 3박4일 일정으로 투어를 진행했다.이 상품은 한국관광공사·전라남도·광주광역시가 공동 기획해 올해 8월 일본 한큐교통사에서 출시했다. 일본인 한국음식전문가가 감수자로 참여해 전라도 각 지역을 돌며 직접 맛보고 엄선한 메뉴를 상품화했다는 게 특징이다. 이번 미식투어
항공기 지연·결항 정보를 승객에게 미리 알리기 위해 시행되고 있는 고객 연락처 입력 제도가 홀세일러 대리점들의 불안감을 키우는 불씨로 작용하고 있다. 대리점이 제공한 고객 연락처를 바탕으로 홀세일러 본사가 직판에 나서고, 대리점은 결국 고객을 뺏기고 설 자리를 잃게 될 것이라는 우려 때문이다.국토교통부는 항공기 지연 또는 결항시 이 사실을 소비자에게 안내하는 내용을 포함한 ‘항공교통 이용자 보호기준’을 도입해 2016년 7월20일부터 시행하고 있다. 항공사 직판분은 항공사가 고객연락처를 받아 안내하지만, 여행사 판매분의 경우 여행사
경기관광공사가 근로자 여행지원에 나선다.경기관광공사는 경기도내 소상공인 및 소기업 근로자를 위해 ‘근로자 여행지원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8월30일 밝혔다. 근로자 삶의 질 및 복지 증진을 위해 도내 기업을 선정해 소속 근로자에게 경기도 관광시설 이용권을 제공하는 사업이다.경기도에 소재한 소상공인·소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으며, 경기관광공사는 근로환경 수준 등을 심사해 해당 기업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직장-가정 양립 노력, 근로자 휴가지원 노력도 등도 주요 평가대상이다. 선정된 기업의 근로자에게는 1인당 3만원 상당의 경기도 관광시
내년에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 규모가 대폭 확대된다.문화체육관광부가 8월28일 발표한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 예산 편성 현황’에 따르면, 관광 부문 정부 예산액은 전년대비 281억원(2%) 증가한 1조4,302억원으로 전년도와 비슷한 수준이다.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에 예산을 확대 투입했다.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은 정부와 기업이 각각 25%씩 근로자의 휴가비를 지원해 자유로운 휴가 분위기를 조성하는 동시에 국내관광 및 내수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목적으로 올해 처음 실시됐다. 중소기업 근로자 2만명을 대상으로 시행했는데 지원인원의
조달청이 나라장터 종합쇼핑몰 카탈로그에 입점할 여행사를 30~50개로 계획하고 있으며, 여행사 선정을 위한 기준은 9월 발표한다. 본지 8월27일자 1면 보도 조달청은 지난 30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여행 상품은 단가를 확실히 정해놓기 힘들고 가변적인 재화이기 때문에 카탈로그 방식으로 진행하는 것”이라며 “주거래여행사 선정은 현재와 같이 일반총액입찰로 진행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