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앵커리지에서 시원한 느낌의 유리공예품 감상을 해보시지 않겠습니까.미국의 최고 유리공예가 데일 치홀 리가 이달 부터 오는 9월 24일까지 앵커리지예술박물관에서 전시회를 갖는다.현재 미국의 예술가들 중 파리 루브르 박물관에서 개인전시회를 가졌던 사람은 단 3명. 그 중 한 사람인 그는 이번 앵커리지 전시회에서 런던과 도쿄 등지의 1백여 개 박물관에 소장돼 있는 그의 작품들과 시애틀 박물관에 있는 대표작들, 그리고 최근 작품들을 모아 선보인다."
"시원한 물보라와 함께 동심의 세계로. 아시아에서 가장 큰 물놀이공원이 싱가포르 센토사 섬에서 문을 연다.7만1천 평방 미터의 면적과 32개의 짜릿한 슬라이더, 그리고 각종 놀이기구를 갖춘 이 테마공원의 이름은「환타지 아일랜드 」.1만 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이 공원은 지난해 12월 5천4백만 싱가폴달러를 투자, 첫선을 보였으나 본격적인 주제공원으로의 가동은 올해가 첫해.특히 이곳의 자랑인 32개의 다양한 슬라이더는 그 속도나 설계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 사람들에게 재미와 스릴을 만끽하게 한다.한편 공원 측에서는 센토사 섬을 찾는
"1천4백년 전 사랑의 선물은 방 1천칸짜리 건물?장본인은 장왕 쑹찬깐브. 그는 당나라 문성공주에게 1천 칸 짜리 포탈라 궁을 선물해 지금의 관광객들까지 그 찬란함을 즐길 수 있게 했다. 그러나 애정표현이 너무 웅장해 그로 인해 고생한 사람들이 많을 듯.중국 서장자치구 라싸 서북부의 마부르 산 위에 위치한 포탈라 궁은 기원 7세기에 건조된 건물로써 방은 9백99칸이지만 원래의 홍루까지 포함하면 정확히 1천 칸이 된다.후에 수차의 증축을 거쳐 현재의 부지는 41헥타르이고 궁전 주 건물은 높이 1백10m의 13층 건물이다.또한 관광객의
"아시아나항공(대표 박삼구)은 취항지역의 입국절차, 역사. 기후. 지리 등은 물론 지도. 위험대비책에 이르기까지 현지정보가 총망라된 「여행정보책자」를 금주부터 기내에서 무료 서비스한다. 체계적인 정보여행부족으로 여행에 어려움을 겪는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아시아나가 특별히 마련한 이 책자는 지금까지의 단편적인 정보소개를 벗어나 여행하는데 전혀 불편함이 없도록 모든 여행관련 정보가 상세히 수록돼 있다.출국과정부터 시작되는 이 책자는 ▲도착지 공항 안내도 및 입국절차와 요령 ▲현지 역사. 기후. 지리. 정치. 경제. 사회
"영국항공(BAW)의 객실승무원들이 최근 산뜻한 디자인의 새 유니폼으로 단장, 탑승객들에게 신선함을 더해주고 있다.「우아함」으로 대표되는 영국항공남녀 승무원 복장은 국제적인 디자이너 폴 코스텔의 작품으로 전세계 2만 명의 영국항공 종사자들이 동시에 새로운 유니폼으로 갈아입었다.새 유니폼은 고전적인 영국복식 스타일에 1990년대의 현대적 감각을 가미시켜 만든 것으로 영국항공의대표적인 색상인 빨강과 네이비 블루를 이용하고 있다.전 세계적으로 이 새로운 디자인을 채택한 아이템은 약 75만개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며 소용비용은 1천4백만 파
"노스웨스트항공(NWA)은 지난해 도입한 월드 비즈니스클래스 서비스의 홍보캠페인에 대한 높은 성과 및 공로로 95PATA(아시아, 태평양지역 관광협회) PR부문 금상을 수상했다.노스웨스트와 파트너항공사인 KLM 네델란드항공은 월드비즈니스 클래스 서비스와 관련 지난 2월15일 도쿄, LA, 디트로이트, 뉴욕 및 암스텔담에서 기자회견 및 여행트레이드 이벤트를 개최했으며 그 다음주에는 서울을 포함한 오사카, 홍콩, 싱가포르, 방콕, 마닐라, 타이페이 및 기타 미국과 유럽도시에서 이와 유사한 이벤트를 개최한 바 있다.이들 행사는 월드비즈니
"에어프랑스는 주 3회 정기취항에 따라 이 달부터 서울-파리노선에 한국어 더빙영화를 상영, 탑승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에어프랑스는 현재 한국인승객들을 위해 통역 안내원을 기내에 동승시키는 한편 한국기내식 제공 및 KBS뉴스 기내방영 등 다양한 기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에어프랑스가 자체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한국어 더빙영화가 기내서비스 가운데 가장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에어프랑스의 이브 뜨레빅 지점장은 『한국어로 방영되는 최신 영화들은 장시간동안 여행하고 고객에게 더욱 편안하고 즐거운 시간을 제공할 것』이라고
"캐세이패시픽(CPA)의 최 신예 항공기 보잉 777-200이 최근 미국 워싱턴주 소재 보잉사에서 첫선을 보였다.롤스로이스 트랜드 800엔진이 장착된 B777기는 이 달말 첫 시험운항에 들어갈 예정이며 최종인가와 항로검사를 마친 후 오는 96년 3월 캐세이패시픽에 인도된다. B777은 동체길이 64m로 쌍발 엔진을 장착한 세계에서 가장 큰 항공기종이다.캐세이패시픽은 11대의 B777기를 확정 주문했으며 추가로 11대를 선택 주문했다. 좌석 수는 비즈니스클래스 50석과 이코노미 클래스 2백93석 등 총 3백43석이며 주로 중거리 항로
"말레이시아 관광청에서는 오는 23일 1시45분부터 호텔롯데 에메랄드룸에서 말레이시아 스쿠버다이빙 어드벤쳐 세미나를 개최한다. 게다가 최근 수동적인 여행에서 적극적인 참여여행을 지향하는 여행분위기에 편승해 참여여행의 폭을 넓힌다는 의미에서 이번 말레이시아 스쿠버다이빙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이 행사에는 한국잠수협회 회원 및 스쿠버다이빙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 약1백여 명이 초청돼 시파단 리조트를 중심으로 다이빙 관광지에 대한 전시회와 비디오 상영 등을 준비, 일반인의 관심을 높여줄 예정이다. "
"에어캐나다/바스피 브라질항공은 지난 12일 서울프라자호텔 22층 덕수 홀에서 2백50여명의 여행사 카운터 직원들을 초청, 요금설명회를 개최했다.이날 설명회에서는 올 여름 성수기를 대비해 새로 바뀌는 시즌가격, 발권 시 주의사항, 공동 운항 편 발권 시 주의사항, 변동된 패스가격, 최근 양 항공사의 변화와 동향 등에 관한 내용이 상세히 소개됐다.에어캐나다/바스피항공의 이인재 사장은『이번 설명회는 에어캐나다의 서울-밴쿠버-토론토 취항 1주년을 맞아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면서『이번 설명회를 통해 여행사 카운터 직원과 담당 판매 팀의
"조경환상무 ""알찬 한건의 행사가 중요해""『모든 행사를 우리 가족이 여행한다는 마음으로 진행한다면 행사 중 생길수 있는 뜻하지 않은 일에도 성심껏 대처할 수 있습니다』 시드니비젼투어스의 조경환 상무(40)를 만나면 여행업계에서 쌓아온 16년 노하우에 자신감이 돋보여 믿음직하다. 프로다운 기질은 자신뿐만 아니라 함께 일하는 직원들에게도 요구되는 기본메뉴.신입직원 입사 시 최소 3개월 가량은 여행업이 어떤 일을 하는 업종인지에 대한 교육이 실시된다. 『랜드업무는 무엇보다도 책임감이 강한 사람이 종사해야 합니다』 상품개발담당자도 호주
"올해 국민 1인당 국민총생산(GNP)이 1만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민간기업외에 공무원들에 대한 격주 토요 휴무제 실시가 가시화되고 있어 국민관광의 대중화시대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10일 정책당국과 여행업계 등에 따르면 올해 1·4분기 중 경제성장률이 예상보다 높은 9.5%에 달해 올해 국민 1인당 GNP가 당초의 9천6백달러에서 1만2백달러에 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는 지난 92년 7천달러대 진입과 지난해 8천달러대 진입에 이은 놀라운 성장세로 이에따른 국민관광의 참여가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