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탈리아가 골퍼들에게 반가운 이유는 겨울을 무색하게 만드는 지중해성 기후만이 아니다. 선선한 날씨에서 취향껏 라운드를 할 수 있는 다양한 골프장은 선택의 재미를 더해준다. 오래된 소나무가 울창하게 숲을 이뤄 공원같은 느낌을 주는 내셔널 골프클럽에서의 티샷 바다 조망과 탁 트인 페이웨이를 자랑하는 타이타닉 골프클럽. 트롤리를 끌며 셀프 라운드를 하는 모습이 어색하지 않다국내 프로 골퍼들도 겨울 전지 훈련 장소로 선택 대부분의 유럽 골프장이 그렇듯 안탈리아에서도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캐디없이 라운드를 한다. 그렇다고 어려울 것은 없다.
가을인가 싶더니 불쑥 겨울이 왔다. 일찍 찾아 온 만큼 기나 긴 겨울의 시작이다. 춥고 삭막한 겨울을 피해 태양을 만나는 정답은 여행이다. 긴긴 겨울은 우리가 미처 몰랐던 안탈리아가 진가를 발휘하는 계절이기도 하다. 터키항공오픈 마지막 라운드가 진행 중인 11월5일 레그넘 카리야 GC 16번홀의 전경안탈리아는 터키의 대표적인 휴양지다. 가로로 기다란 모양의 터키 지도를 오른 손바닥에 비유한다면 새끼손가락 정도에 해당하는 위치다. 터키의 8번째 도시로 너무 크지도 작지도 않다. 365일 중 300일 정도 해가 비추고 맑
에미레이트항공(EK)이 항공 및 여행업의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영업부장을 모집한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에미레이트항공 한국지사 영업부장은 영업계획 및 전략수립, 실적관리 등을 담당하게 된다. 자격요건은 ▲학사 이상으로 관련 업계에서 최소 8년 이상 종사한 자 ▲소속 직원을 통솔할 수 있는 리더십 역량 ▲시장 분석 능력 ▲유창한 영어능력 등이 요구된다.지원방법 : 에미레이트 그룹 채용 홈페이지(www.emiratesgroupcareers.com)모집일정 : 2015년 3월19일 오전 9시59분까지
" 호주 골드코스트에 자리한 수많은 숙소 중에서도 아웃리거 리조트는 높은 서비스 품질, 합리적인 가격, 뛰어난 시설 등을 갖췄기에 오늘도 이용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세계적인 체인리조트답게 웅장하면서 세심한 배려를 더한 아웃리거의 서퍼스파라다이스와 트윈타운 리조트를 만나봤다. 글·사진=김명상 기자 terry@traveltimes.co.kr 취재협조=아웃리거리조트, 에스마케팅, 내일투어■골드코스트의 중심에서 편안한 휴식을 아웃리거 서퍼스파라다이스Outrigger Surfers Paradise는 골드코스트의 중심지인 하이웨이 번
"고유가, 고환율로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미국 여행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킬 두 관광청이 나란히 의욕적인 출발을 보이고 있다. 주인공은 지난 7월 새로운 대행업체에서 업무를 시작한 라스베이거스관광청과 오는 9월부터 한국시장에 처음으로 진출한 캘리포니아관광청으로, 지난 27일 양 관광청의 주요 업무를 담당할 인사들을 만나봤다. 최근 우리나라의 미국 비자면제 프로그램 가입 문제가 어느 때보다 구체적으로 언급되고 있어서인지, 담당자들 모두 머지않아 미국 여행의 새로운 역사가 시작될 것이라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
" 밀랍인형에서 크리스털까지, 즐길거리·볼거리 가득 잘츠부르크는 유네스코가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할 만큼 중세 교회도시 건축물의 ‘표본’을 간직한 유서 깊은 고장이다. 하지만 우아한 클래식, 정적인 역사가 깃든 거리의 곳곳에는 현대적이고 역동적이며 다채로운 즐길 거리들이 숨듯이 자리 잡고 도시를 스쳐가는 이의 발길을 붙잡는다. 잘츠부르크 및 그 인근 지역의 다양한 즐길 거리, 볼거리를 둘러보자. ■ 중세에서 현대까지, 밀랍 타임머신왁스 박물관잘츠부르크의 왁스 박물관(Next To Mozart: Multimedia Wax Museu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