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다시 해외여행을 떠나는 고객들을 위해 항공기를 세척했다.대한항공은 지난 18일 인천국제공항 내 자사 정비 격납고에서 항공기 세척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고객 서비스 만족도 향상 뿐 아니라 ESG경영의 일환으로 정기적으로 항공기 세척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특히 이날 행사는 항공 여행을 다시 시작하는 고객에게 깨끗한 항공기로 보다 쾌적하고 산뜻한 경험을 선사한다는 마음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이날 새 단장을 한 항공기는 장거리 노선에 투입되는 보잉747-8i로 동체와 날개 뿐 아니라 엔진 내부 구석구석까지 먼지와 이물질
19개 지역관광추진조직(DMO)이 올해 정부 지원 대상으로 뽑혔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지역관광추진조직 19개소를 선정해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공모를 통해 뽑은 14개소와 지자체 추천을 받아 선발한 관광거점도시형 5개소(부산·강릉· 목포·안동·전주)다.올해 지원받을 신규 또는 2년 차 11개 조직은 ▲강원 동해시 (재)동해문화관광재단 ▲강원 평창군 (사)평창군관광협의회 ▲충북 영동군 (재)영동축제관광재단 ▲충남 공주시 (사)공주시관광협의회 ▲충남 금산군 (재)금산축제관광재단 ▲경남 진주시 (재)진주문화관광재단 ▲경남 통
대한민국 숙박대전이 돌아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ESG와 함께하는 2022 대한민국 숙박대전’이 4월7일 오전 10시부터 시작한다.올해 숙박대전에서 쏟아낼 쿠폰은 총 100만장이다. 숙박대전에 참여하는 49개 온라인 여행사를 통해 1인당 1회 발급받을 수 있다. 숙박비가 7만원 이하면 2만원권, 초과하면 3만원권 쿠폰을 사용할 수 있다. 할인 적용 시설은 호텔, 콘도, 리조트, 펜션, 농어촌민박, 모텔 등 국내 숙박시설이며, 미등록 숙박시설과 대실 용도로는 사용할 수 없다. 발급 기간은 5월8일까지지만 선착순
한국관광공사가 3월21일부터 멸종위기종 1급 민물고기 ‘미호종개’를 보호하기 위한 생태탐사 일반인 체험단을 모집한다.한국관광공사는 충북지역 환경단체인 풀꿈환경재단과 함께 지역 청년환경활동가 양성 프로그램인 ‘미호종개 가디언즈’을 진행한다. 미호종개 가디언즈 일반인 참가자들은 25명의 대학생과 같이 환경탐사와 교육, 견학 프로그램에 참여한다.프로그램은 3월26일부터 7월2일까지 총 6차에 걸친 생태탐사 과정으로 운영된다. ▲1차 미호종개 서식지인 미호강의 역사문화탐사 ▲2차 미호강 유역탐사 ▲3차 충북 소재 대기업 ESG 활동 견학
환경문제가 증가면서 호텔업계들도 ESG 경영에 참여해 환경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서울드래곤시티는 '플래닛 21' 캠페인을 진행하며, 코오롱 계열의 리조트와 호텔은 '러브 어스' 캠페인을 실시한다. 그랜드하얏트서울도 'Bring Your Own Cup'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환경보호와 기부를 동시에, 서울드래곤시티서울드래곤시티가 지속가능한 개발 캠페인 플래닛 21을 실천하며 환경 보호에 동참하고 있다. 객실에 무상으로 비치했던 치약·칫솔 세트를 2021년 5월부터 원하는 투숙객에게 유상으로 제공 중이다. 치약·칫솔
한국관광공사가 동해안 산불 피해 조기 회복을 돕기 위해 발빠르게 나섰다. 이달부터 피해 지역 관광객 유치를 위한 'ESG 가치여행' 사업을 추진한다. 한국관광공사는 올해 중점사업인 '강원형 ESG 가치여행'을 산불 피해 재난 지역(동해·삼척·강릉)을 대상으로 집중 실시한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피해지역의 ESG(환경‧사회‧투명) 관광콘텐츠를 발굴하고, 여행업계와 협조해 수익금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캠페인을 전개할 방침이다. ▲‘KTX타고 강릉-동해 착한 기부’ 여행상품 신규 개발 판촉 ▲삼척 핫플찾기! 모바일 스탬프투어 이벤
투어비스가 오는 26일부터 유명 인사와 함께하는 ESG 여행 캠페인 ‘김섬주의 지구지킴 프로젝트’를 시작한다.이번 프로젝트는 투어비스의 테마 상품인 ‘셀럽투어’와 친환경 여행을 더한 콘셉트로 하이킹 전도사 김섬주의 노하우를 듣는 하이킹과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이 더해졌다. ‘우리도 힐링, 지구도 힐링’이라는 주제로 3월부터 12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정기적으로 진행한다. 김섬주는 캠페인 취지에 공감해 기획 단계부터 참여했다. 참여자 대상으로 스트레칭 팁‧마운틴테라피 프로그램 등 하이킹의 노하우를 전달해줄 예정이다.코스는 초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2022년 근로자 휴가지원사업 참여 기업·근로자를 모집한다.모집 규모는 10만명이며, 참여 대상은 중견·중소기업, 소상공인, 비영리민간단체, 사회복지법인·시설, 의료법인 근로자다. 참여 신청은 기업 단위로 해야 하며 소상공인과 사회복지법인·시설은 대표도 참여할 수 있다.근로자 휴가지원사업은 근로자가 20만원을 적립하면 정부와 기업이 각 10만원씩 추가 적립해주는 사업이다. 참여 근로자는 전용 온라인몰 ‘휴가샵’에서 적립한 40만원의 포인트로 숙박, 교통, 입장권, 여행패키지 등 국내여행 관련 상품을 결
서울산업진흥원(SBA)이 지난 23일 강원도관광재단(GWTO)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SBA와 GWTO는 서울 지역 중소기업 재직자 워케이션 진행 및 강원도 워케이션 사업 활성화를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협약을 맺었다. 서울 중소기업 재직자에게 지역 체험과 업무를 동시에 진행할 기회를 제공해 근로 의욕을 높이고, 서울시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뜻을 모았다. 숙박 업체, 사무 공간(공유 오피스 등) 제공 외에 강원도 지역 특색에 맞는 서핑 및 요가 체험, 서울 소재 중소기업 재직자 간 네트워킹 파티 등 다양한 체험 행사도
카타르항공그룹의 자회사 카타르항공케이터링컴퍼니(Qatar Aircraft Catering Company)는 자체 재활용 프로그램을 통해 168만8,000kg의 화학용 드럼, 플라스틱 물병, 폐지 등을 국내외로 판매할 수 있는 상품으로 재처리했다. 비영리 단체 카타르채리티(Qatar Charity), 히프즈알내마(HIfz Al Naema) 등과 협력해 4만개 이상의 면담요, 이불, 매트리스 등 물품과 3,140kg가량의 음식도 기부했다. 항공사의 장비와 리넨 등 운송비 중량을 257톤가량 줄이며 항공기 연료 소비와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대한항공이 파리-인천 구간 국제선 정기편 노선에 지속가능 항공연료(Sustainable Aviation Fuel, 이하 SAF)를 도입한다.SAF는 석유, 석탄 등 기존의 화석 자원이 아닌 동물성·식물성 기름, 해조류, 도시 폐기물 가스 등 친환경 원료로 만들어진 항공유다. 화석 자원을 기반으로 한 기존 항공유보다 2~5배 가량 비싸다고 알려졌으나, 원료 수급부터 소비까지 전 단계에서의 탄소 배출량을 기존 항공유에 비해 최대 80%까지 줄일 수 있다.SAF의 사용량은 생산시설과 공급망 부족으로 아직 전 세계 항공유의 0.1% 수준에
정부가 지역관광추진조직(DMO) 14개소를 모집한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3월10일부터 16일까지 ‘지역관광추진조직(DMO) 육성 지원’ 사업에 참여할 법인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지역관광추진조직은 관광업계, 관광협회, 주민 등 구성원들이 여행, 숙박, 음식, 쇼핑 등에 대한 현안을 해결하고 발전 사업을 주도적으로 경영하는 법인을 말한다.공모대상은 서울과 제주 이외 지역에 소재한 국내 법인으로, 단일 기초 자치단체(시·군·구) 단위에서 지역관광사업을 추진할 네트워크와 역량을 갖춘 법인 등의 자격조건을 충족하면 된다. 유사 사
부산관광공사 전 직원이 지난 9일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 ‘인권경영헌장 선포식’을 가졌다.이날 부산관광공사 이정실 사장과 2021년도 신입 직원 2명은 대표로 인권경영헌장을 낭독했다. 전 직원은 이를 통해 차별 없는 공정한 사회구현과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인권경영을 다짐했다. 또한 대내외 이해관계자에 대한 인권 보호와 존중의 의미를 되새기고, 인권경영 실천 의지를 다졌다.공사는 지난해 인권경영헌장과 인권경영 이행지침을 현행화시키기 위해 인권경영헌장을 일부 개정했다. 개정된 헌장에는 이해관계자의 범위를 협력회사, 관광사업장 이용객,
야놀자가 제휴점 대상 친환경 캠페인을 통해 ESG 경영 강화에 나선다.야놀자는 제휴점의 친환경 인식을 제고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생수 브랜드 스파클과 협업해 생수병 회수 캠페인을 선보인다. 고객의 플라스틱 분리배출을 유도하는 캠페인 안내문과 스티커를 배포하고 캠페인 동참 제휴점에 스파클 무라벨 생수를 무상 제공하는 게 요지다. 수거한 페트병은 에코 재생칩으로 분쇄해 리사이클링 섬유로 재활용할 예정이다.야놀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연간 35만여 개의 페트병을 회수, 이산화탄소 약 2만kg의 감축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
델타항공이 지속가능한 항공 여행을 위한 기내 용품을 제작했다. 이달부터 여행편의용품과 기내 침구류 및 식기류 전반을 친환경 제품으로 전면 리뉴얼하고 사회적 가치 추구에 앞장선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감축할 수 있는 기내 일회용 플라스틱 쓰레기는 연간 약 2,000톤 가량으로, 중형 세단 차량 1,500대의 무게에 달하는 양이다.우선 멕시코 전통 수공예 장인 브랜드 썸원 썸웨어에서 제작한 여행편의용품 키트는 델타 원 스위트 비즈니스 클래스 고객만을 위한 다섯 가지 디자인으로 제공된다. 구성 용품으로는 썸원 썸웨어의 수면안대, 그로운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인천공항 단계적 정상화를 향한 의지를 밝히고 미래 비전을 선포했다.인천국제공항공사는 2022년 10대 중점 추진과제를 설정하고 공항 운영 정상화를 준비하는 동시에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한 미래공항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1월27일 밝혔다. 인천국제공항공사의 10대 중점 추진과제는 ▲공항운영 정상화 ▲스마트 혁신 공항 경쟁력 강화 ▲지속가능한 미래성장이라는 3대 추진방향에 따라 구성됐다.우선 공사는 공항운영 정상화를 위해 스마트 방역 인프라를 기반으로 스마트패스(생체정보 활용 여객수속) 시범도입 등 비대면 스마트 서비스
■한국관광공사 전보 및 보직변경(1월28일) -제주지사장 김만진-ESG경영팀장 박종선-하노이지사장 이재훈-관광빅데이터전략팀장 조윤미-지역콘텐츠팀장 이광수-부산울산지사장 박성웅-대구경북지사장 이지연-지역관광개발팀 파트장 윤성욱
한국관광공사와 호텔롯데가 지난 25일 ‘근로자휴가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사업에 나섰다.이번 협약은 공사가 주관하는 근로자휴가지원(이하 근휴) 사업을 활용해 국내 여행업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근휴사업 대상인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근로자들의 복지혜택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근휴사업은 근로자가 20만원, 기업과 정부에서 각 10만원씩 부담해 만든 총 40만원을 복지 온라인몰 ‘휴가샵’에서 국내여행상품 구매에 사용하는 사업이다. 협약을 통해 양사는 휴가샵 내 호텔롯데 상품 구매자 대상으로 휴가샵 포인트를 추가 제공하는 공
여행업계에서도 환경‧사회‧투명(ESG) 경영이 정착해가고 있는 모습이다. 이전에는 사소하게 여겼던 부분부터 ESG 경영에 부합하도록 개선하고 구체적으로 실천하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친환경적으로 여행하는 상품들도 여럿 출시되면서 소비자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하기도 한다. 최근 항공사들은 운영 상 발생할 수밖에 없었던 폐기물을 업사이클링하고 탄소중립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회수한 유니폼을 폐기하는 대신 11인치 태블릿 파우치로 재탄생시켰고, 에어부산은 승무원들의 캐리어 가방과 서핑복을 업사이클링해 열쇠고리로
에어부산이 폐기되는 승무원 캐리어가방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키링(열쇠고리)을 제작했다. 수익금은 부산 바다 정화 활동 기금으로 사용한다. 지역 업사이클링 사회적 기업인 '에코인블랭크'와 손을 잡았다. 버려지는 승무원 캐리어가방과 서핑복을 활용해 키링을 출시했다. 고래 지느러미 모양의 키링의 앞면은 캐리어, 뒷면은 서핑복 원단으로 제작됐다. 승무원 필수 지급품인 캐리어가방은 평균 2~3년에 한 번씩 교체하는데 재사용이 어려워 전량 폐기처분돼 왔고, 대부분 합성고무로 만들어지는 서핑복은 관리가 까다로워 원단이 찢겨 버려지는 경우도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