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재개와 동시에 선두권 경쟁이 치열하다. 여행사들은 고객 맞춤형 상품으로 다변화된 여행수요에 대응하고 판매채널을 강화하며 고객층을 확대하느라 여념이 없다. 여행사 본연의 역할인 ‘상품’에 집중하겠다는 포부다. ●노랑풍선불확실성으로 출발, 변화와 혁신으로 재도약 2023년은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고금리·고물가·고환율 등 대외적인 경제 환경도 긍정적이지만은 않다. 때문에 고객의 변화하는 요구에 부응하고 디지털 경쟁의 가속화에 대응하기 위해 변화와 혁신이 필요한 해다.이에 노랑풍선은 2023년도 경영슬로건을
코로나19 기간 동안 관광산업 생태계 복원과 업계 지원을 위해 힘을 쏟았던 관광공사와 관광협회들은 새해에도 관련 후속 활동을 지속하는 한편 관광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청사진을 그린다. ●서울시관광협회(STA)관광산업 생태계 복원과 서울관광 활성화서울시관광협회(STA)에게 2023년은 관광산업 생태계 복원 노력과 서울관광 활성화 지원이라는 두 개의 과제를 풀어가는 한해가 될 것이다. ‘1019 관광산업 생태계 복원 전국관광인 총궐기대회’의 정신과 궐기대회를 통해 촉구했던 관광산업 재건 방안을 관계 기관에 지속적으로
하나투어가 지난 22일 임직원 대상 사내 기부 행사 ‘여.행마켓’을 진행했다.올해 처음 진행한 ‘여.행마켓’은 ‘여기서 물건과 행복을 나눈다‘라는 의미를 담은 플리마켓으로 하나투어 임직원들이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판매해 기부금을 조성하는 행사다. 이는 ESG 경영의 일환으로 자원을 재순환하여 환경보호 인식을 제고하고, 임직원들의 기부 활동을 독려하는 취지로 진행됐다. 하나투어는 ‘여.행마켓’을 통해 얻은 수익금을 동명아동복지센터에 기부할 예정이다. 판매되지 않은 물품은 아름다운 가게에서 운영하는 재사용 나눔가게 매장에 기증한다.이번
노랑풍선이 2023년을 변화와 혁신으로 재도약하는 원년으로 삼았다. 12월19일 노랑풍선 사옥 대회의실에서 '2023년 사업계획 선포식'을 개최하고 경영전략과 비전을 발표했다. 노랑풍선 김진국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올 한해 국제적 갈등 및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고금리·고물가·고환율 등 대외적인 경제환경이 좋지 않지만, 고객의 변화하는 요구에 부흥하고 디지털 경쟁의 가속화에 대응하기 위해 반드시 변화와 혁신이 바탕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2023년도 경영슬로건은 '변화와 혁신으로 재도약’이다. 고객층 확대를 위한 신
제주관광공사와 서울관광재단이 함께 지역관광 활성화를 도모한다.양측은 지난 22일 서울관광플라자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관광 활성화와 상생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 활동을 전개한다. ▲제주-서울 연계 관광 콘텐츠 발굴 및 글로벌 공동마케팅 추진 ▲내·외국인 관광객 대상 국내외 관광 홍보 협력사업 운영 ▲관광 스타트업 공동 발굴 및 육성 ▲ESG 경영 및 워케이션 공동 추진 ▲국내외 관광 정보 및 관광업계 네트워크 교류 추진 등 제주와 서울의 관광 회복 및 재도약을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제주관광공사
2023년 관광 트렌드는 ‘나’라는 키워드에 초점이 맞춰질 전망이다.한국스마트관광협회(KOSTA)가 2023년 관광 트렌드를 전망했다. KOSTA 이영근 명예회장은 ‘현재’와 ‘나’의 행복을 2023년 관광 트렌드를 이끌 키워드로 꼽았다. 이어 가족 중심에서 개인 중심으로 트렌드가 옮겨가자, 관광 콘텐츠들이 변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혼자 가도 좋은 가성비 숙소, 혼자 가도 즐거운 파티 등 개인의 행복에 중점을 두기 시작했다는 설명이다. 특히 경주시는 혼자서도 즐길 수 있는 콘텐츠들을 강화한 상태다.ESG 트렌드는 더 성장할 전망이다
안전한 지역축제를 만들기 위한 사회적 논의의 장이 마련됐다. 관광정책연구학회(TOPA)가 지난 9일 성수동 여행서점 트립북앤스페이스에서 '2022년도 제3회 관광정책포럼'을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이태원 핼러윈축제 참사를 계기로 보다 안전한 지역축제를 만들기 위해 정부, 지자체, 지역관광추진조직(DMO), 관광기업, 지역주민, 관광객 등 다양한 관계자들의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모색하는 데 방점을 뒀다. 먼저 1부에서는 관광정책연구학회장인 이연택 한양대학교 명예교수가 ‘지역축제의 안전관리를 위한 사회적 대응 과제 : 위기관리정책과 관광
제주를 대표하는 해양문화 축제인 최남단 방어축제가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다시 열렸다. 올해는 축제를 한 달간 개최해 도민은 물론 관광객들도 여유 있게 즐길 수 있다. 11월의 마지막 주말인 27일, 축제가 열리고 있는 모슬포항을 찾았다. ●방어 손으로 잡을까? 낚을까?“와아~ 잡았다! 잡았어!”축제장 가운데 마련된 커다란 풀장에서 달뜬 목소리들이 터져 나왔다. 이리저리 다리 사이를 빠져나가던 방어를 누군가 잽싸게 낚아챈 것이다. 손에 방어를 잡아 든 모습이 전투에 승리해 전리품을 획득한 것 마냥 의기양양해 보인다. 몸집이 크고
해외여행이 본격화되면서 해외 팸투어도 활발해졌다. 팸투어 참가로 일손이 부족해진 여행사가 생기는가 하면, 코로나19 이후 새로운 트렌드에 맞춘 팸투어도 등장했다. 겨울 성수기와 내년 해외여행 시장 공략을 위한 해외 팸투어가 잇따라 진행되고 있다. 코로나19 동안 바뀐 현지 상황을 알리고, 새로운 서비스를 소개하기 위한 목적도 크다. 단거리부터 중장거리까지, 크루즈부터 쇼핑, 스포츠까지 목적지와 테마도 다채롭다. 현지에서 나무심기, 잡초 뽑기 등 ESG 요소를 가미해 호응을 얻은 팸투어도 있다.코로나19 이전에 세계의 거대한 해외여행
제주도가 지원하고 제주도관광협회(JTA)가 운영하는 ESG 여행문화 캠페인 ‘줍젠’이 대규모 비치클린을 성료했다.줍젠은 여행객과 제주도민이 함께 해변을 청소하는 캠페인으로 인플루언서와 도내 유관기관 및 관광사업체, 마을 등에서 참여하고 있다. 올해 마지막 회차인 4회차 가파도편에는 SNS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제주미니, 디프다제주, 플로빙코리아 등 도내외 환경 관련 단체가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신청자도 상당해 가파도 가파리 마을과 정기 여객선에서는 자원봉사자를 위한 도항선을 별도로 띄우기도 했다.300여명의 자원봉사자는 가
여행업계가 친환경적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친환경 어메니티와 업사이클링 상품을 선보이고, 친환경 프로모션·이벤트도 진행한다. 캐세이퍼시픽은 11월18일부터 28일까지 '2022 그린 프라이데이(Green Friday)' 캠페인을 진행한다. 비행 중 발생한 탄소배출량 상쇄에 필요한 비용을 승객들이 자율적으로 구매할 수 있게 하는 '플라이 그리너(Fly Greener)'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캠페인 기간 동안 예약된 모든 항공편의 탄소배출권을 캐세이퍼시픽이 고객 대신 구매한다. 항공권 구매 후 응모한 선착순 100명에게는 한정판 친환경
일본항공(JAL) 김경린 신임 한국지사장이 10월1일 부임했다. 김 지사장은 1991년 일본항공에 입사해 여객 운송부, 판매부, 영업 본부장 등을 거치며 차근차근 성장해온 인물이다. 김 지사장을 만나 앞으로의 계획을 들었다. -한국지사장에 취임한 소감은.여행시장이 회복되는 리오프닝 시기에 중요한 임무를 맡게 돼 감사하다. 일본항공에서 30년 넘게 근무했는데, 코로나 3년이 여행시장을 가장 급속하게 변화시킨 시기라고 본다. 새로 배워간다는 마음가짐으로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좋은 리더가 되고자 한다. 코로나 동안 일본항공은 수익관리시스
양양송이축제가 3년 만에 돌아왔다. 9월30일부터 10월2일까지 양양 남대천 및 전통시장 일원에서 열렸다. 코로나19로 만나지 못했던 시간을 보상이라도 하듯 풍부한 프로그램을 선보였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은 지역 소상공인들에게도 힘을 보탰다. ●양양송이의 모든 것2022 양양송이축제는 ‘송이, 즐기러 올(all)래?’라는 슬로건 하에 진행됐다. 양양송이 수확 시기인 가을을 맞아 송이의 모든 것을 보여주겠다는 포부가 돋보였다. 그 자부심의 바탕에는 뛰어난 품질이 있다. 송이버섯은 매년 그해 기온, 습도에 따라 생산량이 달라질 만
여행사들이 패키지여행 신규 수요 창출을 위해 상품 다각화에 나섰다. 경험의 가치를 중요시하는 고객들이 늘어나자 '촌캉스' 등 이들 수요층을 잡기 위한 이색 패키지 상품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 하나투어는 최근 ‘[박현서와 함께하는] 라오스 봉사 여행 5일’ 상품을 선보였다. 비엔티엔과 방비엥을 여행하고 여행 중 방비엥 빈민촌에 위치한 초등학교를 방문해 벽화 그리기 등 봉사활동 시간을 갖는다. 모두투어는 ‘컨셉투어’를 내놓았다. 지난 6월에는 여행 인플루언서 청춘유리와 함께 떠나는 몽골 상품을 판매했다. 해당 상품은 오픈 1분 만에 완
하와이안항공이 9월7일 ‘푸른 하늘의 날’을 기념해 지속 가능한 항공 운항과 하와이 문화 보존을 위한 목표를 담은 ‘쿨리아나 리포트(Kuleana Report) 2022’를 발표했다. ‘쿨리아나 리포트 2022’에는 세 가지 큰 축인 상공‧지상‧지역사회를 중심으로 하와이의 자연과 자원, 문화를 보호하기 위한 새로운 전략과 계획을 담았다. 하와이안항공은 지속 가능한 항공기 운항을 위해 연료 소모량을 20% 감축하는 ‘보잉 787 드림라이너(Dreamliner)’를 도입할 계획이다. 또 비영리 환경단체 ‘컨저베이션 인터내셔널(Conse
제주항공 임직원들이 ESG 경영활동의 일환으로 자원순환을 통한 탄소배출 절감을 실천했다. 제주항공은 8월16일부터 9월6일까지 제주항공 임직원을 대상으로 헌옷 기부 행사를 진행했다. 108명의 임직원이 의류 1,132점, 잡화 14점 총 1,146점을 모아 6일 (재)아름다운가게에 기부했다. 이번 기부행사를 통해 얻을 수 있는 탄소저감량은 30년된 소나무 26그루가 1년 내내 흡수하는 탄소량에 달한다. 제주항공의 환경사랑은 계속된다. 이번 헌옷 기부 행사를 시작으로 다양한 외부기관과 협력해 기부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며, 기내에서도 고
에어프랑스와 KLM 네덜란드 항공이 도심 환경 개선에 나섰다.에어프랑스와 KLM은 지난 1일 국제 환경 NGO 에코피스아시아가 진행 중인 ‘도시숲 조성 프로젝트’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도시숲 조성 프로젝트는 에코피스아시아가 기후 변화로 인한 국내 피해를 최소화하고 건강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기획한 나무 심기 활동으로 서울 여의샛강생태공원 둘레에 사철나무를 심어 미세먼지 저감 등에 기여한다.에어프랑스와 KLM은 9월7일 ‘푸른 하늘의 날’을 기념하고 고객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이번 프로젝트에 동참했다. 마일리지 프로그램인 ‘플라잉 블
야놀자클라우드가 ‘스마트 객실관리시스템’으로 친환경 여가환경을 구축한다.‘스마트 객실관리시스템’은 야놀자클라우드가 개발한 클라우드‧사물인터넷(IoT) 기반 객실 관리 솔루션 ‘와이플럭스 GRMS(Guest Room Management System)’와 KT의 인공지능(AI) 스피커 ‘기가지니 호텔’, 머큐리의 단말기를 연동한 호스피탈리티 솔루션이다. 야놀자클라우드는 전라남도 신안군에 오픈한 ‘라마다 프라자 앤 씨원 리조트 자은도’의 400여 객실을 대상으로 본격 상용화에 나선다.신규 솔루션은 모바일과 KT 음성인식 스피커만으로 객실
노랑풍선이 ESG 활동의 일환으로 하와이관광청, 아시아나항공과 함께 ‘말라마 하와이 캠페인’에 동참한다. 하와이어로 배려·보호·존중의 의미를 담고 있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여행객이 현지에서 직접 말라마 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말라마 하와이 관광1일+자유5일’ 기획상품을 단독 출시했다.오는 10월까지 매주 월요일에 출발해 말라마 체험 투어와 자유 여행을 누릴 수 있는 세미 패키지 상품이다. 말라마 체험 투어는 영화 ‘쥬라기 공원’의 촬영지이자 푸른 초원이 펼쳐진 쿠알로아 랜치에서 ▲식목 ▲하와이 전통 오두막 ‘할레’ 청소 ▲칼로(
해남에서 반려동물과 오붓하게 캠핑 즐기세요!한국관광공사는 8월26일부터 28일까지 해남 오시아노 오토캠핑리조트 일원에서 열리는 ‘2022 전남 캠핑관광박람회’에서 캠핑관광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2022~2023 전라남도 방문의 해’ 행사의 일환으로, 카라반&캠핑카 전시존, 캠핑 체험존, 텐트 전시장, 박람회 부스존 등을 마련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공사는 제2캠핑존에서 34개 사이트의 펫 전용 캠핑장(댕댕당당 캠핑존)과 반려견 전용 해수욕장(댕댕당당 비치)을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