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벤처기업 육성을 위한 펀드 약 650억원이 결성됐다. 야놀자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모태펀드 2021년 1차 정시 출자사업의 관광벤처기업 육성 분야에서 야놀자가 유한책임조합원으로 참여한 위탁운용사 SJ투자파트너스가 선정됐다. 야놀자는 이중 130억원을 투자한 주요 유한책임조합원으로서 관광 혁신 분야에 투자하고, 새로운 관광 수요 창출 및 관광산업 기반 개선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펀드 결성 참여는 야놀자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야놀자는 신규 여가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를 통해 관광
로컬 여행 플랫폼 ‘제주 2리’가 로컬브랜드 여행 콘텐츠를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선보인다. 제주 2리는 2021년 한국관광공사 초기관광벤처로 선정된 ‘휴플’이 자체 개발한 플랫폼이다.제주 2리의 로컬브랜드 콘텐츠는 숨어 있는 아름다운 힐링 여행지와 근처 지역 상점을 연결한 로컬 여행 경험을 제공한다. 여행지와 어울리는 공간과 지역 정서가 묻어있는 상점을 지역의 브랜드 가치로 삼고, 이를 여행의 중심이 되도록 콘텐츠를 제작했다. 제주 2리에는 현재 ‘조금불편해도괜찮아(숙박업)’ 등 로컬브랜드가 등록돼 있다. 해당 업체를 운영 중인 이
제주항공이 친환경 체험존을 운영하고 나눔행사를 진행하며 고객과의 접점을 넓혀 나간다. 먼저 9월30일까지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홀리데이 인 익스프레스 서울홍대' 7층에서 '객실용품 리필존'을 시범운영한다. 일회용 객실용품으로 인한 환경파괴를 줄이는 친환경 여행법인 '제로웨이스트 여행'을 독려하기 위해서다. ESG경영을 실천하기 위한 활동으로, 애경그룹 사내 교육과정 중 제안된 아이디어가 실제로 반영된 첫번째 사례이기도 하다. 고객들은 호텔 7층에 마련된 객실용품 리필존에서 애경산업의 샴푸
고도화되고 있는 디지털 마케팅 시대, 관광산업도 예외는 아니다. 관광산업은 코로나19로 잠시 발걸음을 멈췄지만 '디지털화'가 앞으로 관광산업의 출구전략이 될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한-아세안센터가 지난 10일 '디지털 마케팅 강화 전략'을 주제로 를 진행했다. 한-아세안 국가들의 다양한 관광 관련 전문가들이 모여 관광산업에 필요한 디지털 마케팅 전략과 성공적인 사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데이터 기반의 마케팅, 소비자 중심의 새로운 콘텐츠 개발, 관광산업 회복을
이제 여행도 친환경이다. 탄소배출 감소 등 환경보전이 사회적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한국관광공사가 충청도에서 다양한 친환경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공사는 지난 8월 기아(주)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기차를 활용해 충북 제천시와 단양군을 여행하는 친환경 랜선여행 영상 2편을 제작했다. 영상은 각 지역의 친환경 추천 여행지, 제로웨이스트 여행법, 지역 전통시장 체험, 전기차의 장점을 활용한 차박 콘텐츠 등으로 알차게 채웠다. 니로EV, EV6 등 기아의 전기차 모델이 등장하며, 이달 말 영동군 영상도 공개된다. 영상을 시청하고, 마음에
기업 경영의 핵심 화두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가 떠오르면서 여행 선두 기업들의 발걸음도 빨라지고 있다. 올해 들어 ESG 경영을 선포한 여행 기업이 부쩍 늘었으며, 관련 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항공업계에서는 대한항공과 인천국제공항공사가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한국기업지배구조원 ESG평가 통합등급 A를 획득한 대한항공은 올해 7월 3,500억원 규모의 ESG 채권을 발행했으며, 9월2일부터는 은퇴한 보잉 747-400 항공기에서 나온 자재로 네임택, 골프 볼마커를 제작해 마일리지몰에서 판매하기 시작했다.
한국관광 진흥정책을 이행하는 15개 공공기관의 협의체 ‘전국관광기관협의회(이하 전관협)’가 관광분야 ESG 경영 실천을 위한 친환경 ‘착한여행’ 릴레이 캠페인을 9월부터 연말까지 추진한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6월 전관협 정기회의에서 친환경 여행 확산을 위한 사업 추진을 15개 기관이 만장일치로 의결함에 따라 기획됐다. 캠페인은 9월6일 인천을 시작으로 올 연말까지 전국 광역 단위로 진행하며, 여행자와 지역주민들의 참여를 유도한다. 특히, 플로깅(쓰레기 줍기+조깅), 비치코밍(해변 정화 활동), 에코 트레킹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제주항공이 공공기관과 함께 협력할 ESG 경영활동 아이디어를 찾는다. 8월13일부터 9월3일까지 전국 대학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ESG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ESG 경영 활동 가운데 제주항공이 중앙정부 및 지자체, 공공기관 등과 협력할 수 있는 활동을 대상으로 한다. 공항·관광 등 항공업과 직접적으로 관련있는 기관뿐만 아니라 환경·소비자·인권 등과 협력할 수 있는 아이디어도 가능하다. 전국 대학생 및 대학원생이라면 개인 또는 팀(최대 3인) 단위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제주항공 홈페이지에
하나투어가 ESG 경영을 도입하고 지속 가능한 기업 활동을 약속했다. ESG는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를 뜻한다. 하나투어는 각 분야별로 장·단기 경영방침을 공유했다. 우선 ▲환경 분야에서는 에너지 및 용수 사용량, 온실가스 배출 등 매년 목표치를 정해 절감을 위해 노력하며, 친환경여행 및 환경보호여행 등 지속 가능한 여행상품을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사회분야에서는 업계 최초로 ‘공정거래 자율준수프로그램’을 도입해 소비자, 경쟁사 및 협력사와 함께 공정거래
신생항공사 에어프레미아가 드디어 뜬다. 예약사이트를 오픈하고 11일 김포-제주 노선 첫 취항에 나선다. 에어프레미아는 김포-제주 노선에 총 309석 규모의 보잉 787-9을 투입한다. 하루 2회 왕복 스케줄로 8월11일부터 10월30일까지 매일 운항한다. 김포에서 오전 6시30분, 오후 6시45분에 출발하며, 제주에서는 오전 8시40분, 오후 9시15분에 출발한다. 비행시간은 1시간10분 소요된다. 좌석은 이코노미35와 프레미아42 두 개의 클래스로 운영한다. 특히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인 프레미아42는 42인치 간격으로 넓고 편
아시아나항공 주식이 7월16일부로 거래가 재개된다. 금호아시아나그룹 박삼구 전 회장이 구속 기소되자, 한국거래소는 아시아나항공과 자회사 에어부산, 아시아나IDT를 상장 적격성 실질 대상에 올리며 5월26일부로 주식 거래가 정지됐다. 하지만 한국거래소는 기업심사위원회의 상장 적격성 심의 결과, 상장 유지를 결정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이에 따라 에어부산과 아시아나IDT도 상장을 유지한다. 아시아나항공은 "주식 거래가 중지된 아시아나항공은 거래 재개를 위해 거래소의 심사에 성실히 소명하고, 향후 재발방지를 위한 지배구조 및 재무구조 개
제주항공과 GS리테일이 7월8일 '신규 상품 개발과 공동마케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신규 컬래버레이션 상품 기획 및 개발 ▲공동 기획 상품의 전략적 마케팅 및 홍보 ▲공동 ESG(Environment·Social·Governance, 친환경·사회적 책임 경영) 활동 기획 및 진행을 약속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LCC 선도기업인 제주항공이 전국 1만6,000여개의 오프라인플랫폼과 디지털, 홈쇼핑 커머스를 보유한 GS리테일과의 협력을 통해 보다 많은 고객들에게 제주항공만의 새로운
우리나라 전·현직 아나운서가 7월14일부터 두 달간 메콩 5개국(캄보디아·라오스·미얀마·베트남·태국) 관광인을 대상으로 멘토링과 교육을 진행한다. 포스트 코로나 관광의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서다. 이번 교육은 외교부가 후원하고 메콩연구소가 주관하는 '한-메콩 지속가능&스마트 관광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메콩 5개국의 문화·관광, 인적자원개발, 정보통신기술 개발을 돕기 위해 기획됐으며, 학생과 자영업자들이 실질적으로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할 수 있는 교육과정과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7~8월, 10~11월 2회에 걸
하나투어가 올해 하반기 소멸 예정인 하나투어 마일리지와 여행상품권의 유효기간을 6개월 추가 연장한다. 올해 7월1일부터 12월31일 사이 만료 예정인 마일리지와 여행상품권은 115억원 상당이다.하나투어는 마일리지와 여행상품권의 유효기간은 5년이지만, 코로나19 사태가 길어진 점을 고려해 이와 같은 결정을 내렸으며, 작년 1월, 올해 1월에 이어 3번째 연장 조치다. 지난해 유효기간이 연장된 회원의 경우, 이번 조치를 포함해 유효기간이 총 2년 연장된 셈이다. 하나투어는 “이번 조치는 고객의 권익 보호 등 고객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삼
소형항공사 하이에어가 3호기를 도입하고, 하반기 4호기 도입에도 박차를 가한다. 울릉도 등 도서-내륙을 연결하는 노선도 확장할 방침이다. 하이에어는 6월25일 3호기인 ATR-72를 도입했다. 이번 항공기 도입으로 더 많은 고객들에게 매력적인 항공 여행을 선물하고, 컬러 마케팅을 펼쳐 친환경 이미지를 홍보할 계획이다. 원래 72석인 기종을 50석으로 개조해 전 좌석 프리미엄 이코노미석급(약 97cm) 넓은 간격으로 쾌적함을 더했다. 동급 대비 대당 연간 4,000톤의 이산화탄소를 감축하는 친환경 기체이기도 하다. 낮은 비행 고도로
한국관광공사 노사가 ESG경영을 통한 상생발전을 다짐했다. 한국관광공사 노사는 지난 22일 ‘노사공동 ESG경영 실천 협약’을 체결, 포스트 코로나 시대 기업경영 화두인 ESG경영(환경보호·사회공헌·윤리경영)을 통한 상생발전 기반을 구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업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코로나19로 사상 유례 없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광업계와 국민들의 고통을 분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관광공사 안영배 사장과 노동조합 정임규 위원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은
140개 관광 아이디어가 관광벤처사업 지원대상으로 선정됐다.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제12회 관광벤처사업 공모전’에서 총 140개 사업이 최종 지원대상 사업으로 선정됐다. 이 공모전은 혁신적인 사업 아이디어를 지닌 관광 분야 예비창업자 및 창업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공모 기간(2월3일~3월9일) 동안 ▲예비관광벤처(예비창업자), ▲초기관광벤처(창업 3년 이하), ▲성장관광벤처(창업 3년 초과 7년 이하) 3개 부문에 1,160여명의 지원자가 참여했다. 이는 전년대비 21% 증가한 참여율이다. 이 중에서
최근 괌에서는 푸드 트럭 요리가 미식 트렌드로 떠올랐다. 일반 식당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독특한 요리를 선보이는데, 운영 일정은 유동적이지만 주로 광장이나 야시장, 해변 등에서 정기적으로 문을 연다. 괌정부관광청이 요즘 핫한 푸드 트럭 세 곳을 추천했다. 더 푸드 트럭 괌(The Food Truck Guam)은 하갓냐(Ada’s Complex 근처)에 자리를 잡았다. 괌과 베트남 스타일을 더한 버거와 타코를 제공한다. 더 푸드 트럭에 간다면 전통적인 반미에 구운 패티가 들어간 반미 버거를 먹어 보길 추천한다. 만약 좀 더 가벼운 식
말레이시아의 수도 쿠알라룸푸르는 골프여행하면 떠오르는 1순위 목적지가 아니다. 동남아시아만 해도 태국이나 필리핀 등 쟁쟁한 여행지가 많다. 앞으로도 크게 달라지지 않겠지만 그래도 상관없다. 쿠알라룸푸르의 매력은 대중성이 아니고 희소성이다. 참신한 골프여행을 찾는 골퍼에게 상대적으로 깨끗하고 안전한 쿠알라룸푸르의 이미지는 충분히 매력적이다. 인프라도 손색이 없다. 겨울을 나기에도 부담없는 착한 가격의 장기 체류형 골프장도 있고 쿠알라룸푸르 인근의 명문 골프장을 섭렵할 수도 있다. 다양한 선택지 중 쿠알라룸푸르의 자타공인 상위 랭킹 골
가장 파리다울 파리를 궁리하다 결국 디저트를 택했다.내로라하는 스타 셰프들의 농염한 맛을 따랐다. 생제르맹 데프레 Saint-Germain-des-Pres‘파리의 심장’이라 불리는 곳으로, 파리 6구에 위치한다. 1940~1950년대 사르트르(Jean-Paul Sartr), 보부아르(Simone de Beauvoir) 등 철학자, 예술가들이 활약하던 주 무대였다. 유서 깊은 카페들과 오래된 서점 등 작은 가게들이 한데 모인 생제르맹 데프레는 파리지앵들의 일상을 가장 가까이서 볼 수 있는 곳 중 하나다.생제르맹 데프레 푸드 투어매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