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업계가 여행 예능 프로그램 방송 마케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최근에는 마리아나관광청과 모두투어가 을, 카약과 호텔스컴바인이 을 제작 지원했다.골프 예능 은 한국 프로야구선수들과 연예계 골프 고수들의 골프 대전을 담아 지난달 30일 첫 방영됐다. 총 10개 에피소드로 MBC에브리원 채널을 통해서도 추가 방영된다. 모든 대전은 천혜의 절경을 자랑하는 사이판의 라오라오베이 C.C 오션뷰 코스에서 촬영됐다. 총 30명
동남아가 겨울 인기 여행지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노랑풍선이 2월 출발 예약 중 다낭과 방콕·파타야가 상위권을 차지했다고 26일 밝혔다. 노랑풍선은 12월 온라인 웹로그 데이터를 기반으로 2월 출발 선호 여행지와 동반인 유형을 분석했다. 전체 지역 중 예약률이 가장 높은 곳은 베트남 다낭(11%)으로 지난해 연말부터 최상위 자리를 지켜왔던 일본을 밀어내고 다시 1위에 올라섰다. 방콕·파타야(10%), 괌(6%), 코타키나발루(5.5%), 싱가포르(3.3%)가 그 뒤를 이었다. 또 주말(금~일요일)을 포함한 출발 예약 비중이 가장
하나투어가 지난해 해외여행시장에서 MZ세대를 중심으로 뚜렷한 회복세가 나타난 점에 주목하고 관련 상품과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하나투어가 2022년 연령별 해외여행 예약 동향을 분석한 결과, 20~30대 예약 비중은 30%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 16.3%에 비해 눈에 띄게 증가한 수치다. 하나투어는 해외여행이 단거리 휴양지 중심으로 재개되면서 MZ세대의 보복여행 심리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20~30대 해외여행 수요의 지역별 비중은 베트남, 태국, 필리핀 등 동남아가 37.4%로 가장 높았다. 괌, 사이판
최근 괌·사이판·하와이를 찾는 한국인 여행객들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겨울 성수기라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무섭게 치솟은 항공·숙박비와 현지 물가 때문이다. 이에 따라 관련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여행 물가를 비교하며 여행지 변경을 고려하고 있다는 고민들이 다수 공유되고 있다. 한국인 여행객들의 인기 휴양지로 손꼽히는 세 섬들의 현실적인 여행 물가를 살펴봤다. 항공권, 2배 상승…'그래도 간다'우선 여행 경비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항공권이다. 1월12일 기준 네이버 항공권에서 2월16일~2월21일(4박6일) 일정으로 괌·사이
여행 콘텐츠 플랫폼 위시빈이 리뉴얼 작업을 거쳐 신규 앱을 선보인다. 론칭 개념 이벤트 ‘위시빈 온(WishBeen ON)’을 통해 항공권과 포인트 등 경품을 제공한다. 위시빈은 전 세계 여행자들이 여행지에서의 추억을 기록하고 일정·숙박·교통·음식 등의 여행정보를 다른 사람과 공유할 수 있는 커뮤니티이며, 여행 콘텐츠로 수익 창출까지 가능한 여행 콘텐츠 플랫폼이다. 지난 2021년 7월 노랑풍선에서 인수한 이후 지속적인 고객 경험 분석으로 서비스를 강화해 왔고, 다양한 신사업 발굴과 연계를 위해 내부 시스템을 전면 재편하기도 했다.
새해부터 여행업계의 시작이 좋다. 올해 설 연휴는 주말을 포함해 4일로 비교적 짧은 연휴지만 해외여행 수요는 뜨거운 것으로 파악됐다. 주요 여행사들이 준비한 설 연휴 출발 항공 좌석들은 1월 초 현재 대부분 80% 이상 소진된 상태로 소량의 남은 물량을 판매하기 위한 막바지 모객에 접어들었다.주요 여행사들에 따르면 설 연휴 출발 모객은 순항 중이다. 특히 일본의 인기는 놀랍다. 이미 자유여행 수요가 많은 여행지라 여행사들은 좌석 확보도 쉽지 않았는데, 어렵게 구한 좌석들은 대부분 판매가 완료됐다. 모두투어 관계자는 “전체적으로 설
마리아나관광청이 한국 프로 야구 선수 16명과 사이판에서 유소년 야구 클리닉을 진행했다. 2022년 12월1일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KPBPA)와 체결한 앙해각서(MOU)의 일환으로 사이판에 초대된 현역 프로 야구 선수들은 12월13일 북마리아나 유소년야구협회(CNMI Little League Association) 소속 팀의 어린이 선수 약 50명을 만나 친밀한 야구 강습 시간을 가졌다.북마리아나 제도는 2022년 6월 약 일주일간 사이판에서 개최되었던 대양주 최대의 스포츠 행사인 ‘퍼시픽 미니 게임(Pacific Mini Game
짧은 여행시간과 저렴한 비용을 이유로 아시아여행을 선호하는 이들이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제주항공이 12월8일부터 22일까지 2주간 SNS를 통해 해외여행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전체 참여자(1,134명)의 71%인 809명이 일본·동남아 등 중단거리 여행을 선호했으며, 짧은 여행시간(40.5%)과 저렴한 여행비용(31.3%)을 이유로 들었다. 해외여행을 계획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로는 합리적인 항공권 가격(57.8%)과 편리한 항공스케줄(31.7%) 등이 꼽혔으며, 코로나19 상황이나 방역규제는 8.8%에 그쳤다. 여행시
지난해 장거리 여행시장은 항공 공급난으로 잠재수요를 충분이 이끌어내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올해는 미국과 유럽 주요 도시에 항공 공급이 늘어나고 신규 노선도 일부 개설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올해 여행사들은 기존의 패키지여행 일정에 없었던 새로운 목적지를 더하거나 개인의 취향을 고려한 테마여행 상품 개발에 속도전을 펼칠 예정이다. ●유럽 유럽 여행 경험치 상승…신규 목적지로 공략 지난해 유럽 여행시장은 항공 공급 부족으로 몸살을 앓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가의 프리미엄 상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호응은 뜨거웠고 세대와 지역 구분 없이
코로나19로 멈췄던 랜드사들이 현장에 복귀하며 정상화 준비에 나섰다. 포스트 코로나를 맞이해 새로운 사업에 뛰어들거나 맞춤형 상품을 준비하는 랜드사들도 생겨났다. 하지만 가이드 인력난은 여전해 랜드사들의 업무가 가중되고 있다.다시 돌아온 랜드연합체랜드연합체가 움직인다. 랜드메신저와 일등랜드, 랜드공감 등은 올해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랜드메신저는 지난해 11월 3년만에 정기총회를 열고 운영 기반을 다졌다. 25개 회원사 중 15개사가 작년에 활동했으며, 나머지 10개사도 올해 복귀 의사를 내비쳤다. 지난해와 동일한
해외여행 재개와 동시에 선두권 경쟁이 치열하다. 여행사들은 고객 맞춤형 상품으로 다변화된 여행수요에 대응하고 판매채널을 강화하며 고객층을 확대하느라 여념이 없다. 여행사 본연의 역할인 ‘상품’에 집중하겠다는 포부다. ●노랑풍선불확실성으로 출발, 변화와 혁신으로 재도약 2023년은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고금리·고물가·고환율 등 대외적인 경제 환경도 긍정적이지만은 않다. 때문에 고객의 변화하는 요구에 부응하고 디지털 경쟁의 가속화에 대응하기 위해 변화와 혁신이 필요한 해다.이에 노랑풍선은 2023년도 경영슬로건을
2023년 새해, 세계 각국의 여행객 유치 경쟁이 본격적으로 전개된다. 코로나의 상흔이 완전히 가시지는 않았지만, 대대적인 관광 마케팅과 캠페인을 통해 코로나 이후 완전한 ‘여행의 귀환’을 모색한다. ●괌정부관광청세분화된 타깃 공략…한국인 40만명 유치 목표2022년 괌 한국인 여행객 수는 약 17만5,000명으로 2021년 대비 약 21배 이상 증가했다. 괌정부관광청은 2023년 괌 여행시장의 회복세가 가속화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연간 괌 항공 좌석 공급이 53만석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며 이에 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