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중장거리 노선에 새롭게 진입한 에어프레미아(YP)와 티웨이항공(TW)이 분주한 날들을 보내고 있다. 특히 직항 노선이 없는 해외 도시들로부터 직항 개설 러브콜을 받는 한편 여행사, 관광청, 플랫폼 등 여러 파트너사들의 각종 협업 요청이 쏟아져서다. 탑승률도 안정적으로 상승하며 중장거리 노선에 대한 확신도 얻고 있는 분위기다.올해 에어프레미아와 티웨이항공은 기존 국내 저비용항공사(LCC)들의 경쟁이 덜하거나 풀 서비스를 제공하는 항공사(FSC)들만 운영해온 노선에 도전장을 던졌다. 에어프레미아는 7월 싱가포르, 9월 호찌민, 1
타이완으로 가는 하늘길이 올겨울 대폭 확대된다. 국적 LCC들이 전국 각지에서 출발하는 타이베이 노선에 재취항한다. 제주항공은 내년 1월18일부터 인천·부산-타이베이 노선을 주7회 일정으로 재운항한다. 2020년 2월 코로나19로 중단한지 2년 11개월 만이다. 인천에서 일~금요일 오전 10시40분, 토요일 오전 11시5분에 출발하고, 타이베이에서는 매일 오후 1시40분에 출발한다. 부산-타이베이 노선은 오후 9시40분 김해공항에서 출발해 다음날 0시10분에 타이베이에 도착하고, 타이베이에서는 오전 2시40분에 출발해 오전 6시5분
티웨이항공이 2023년 설 연휴 하루 전인 1월20일 사이판 전세기를 운항한다.티웨이항공은 12월까지 인천-사이판 직항편을 수‧목‧토‧일요일 주4회로 유지 운항하며, 1월에는 여기에 인천 출발 부정기편을 3회 더 추가한다. 부정기편에도 티웨이항공의 현재 인천-사이판 노선 기종과 동일한 B737을 투입해 편당 189석을 추가 공급한다. 1월20일 전세기를 포함한 티웨이항공의 모든 1월 사이판 노선은(1월1일만 제외) 오후 9시로 변경된 시간에 인천을 출발할 예정이다. 퇴근 후에도 바로 사이판으로 떠날 수 있는 항공 일정으로 휴가를 내
연말을 앞두고 항공사들이 따뜻한 마음을 담은 내년 달력을 선보였다. 티웨이항공은 취항지의 매력과 여행의 설렘을 전하는 2023년도 달력 ‘23하고 아름다운 티웨이 달력’을 출시했다. 공모전을 통해 시드니·싱가포르·비쉬케크·울란바토르·자그레브 등의 아름다움을 담은 아트워크 13작을 선정하고 달력에 담아냈다. 12월1일부터 내년 1월까지 티웨이항공 전 노선 기내에서 판매하며, 판매 수익금 전액은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할 예정이다. 처음으로 일본어 버전 달력도 제작했다. 도쿄·오사카·후쿠오카·삿포로 등 다수의 일본
국적 LCC들이 항공기 외관을 래핑한 이색 캐릭터 마케팅으로 탑승객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티웨이항공은 12월 말부터 '포켓몬'으로 디자인한 ’피카츄제트TW’를 운항한다. 주로 김포공항 출도착 국내선과 김포-송산(타이베이) 노선에 투입될 예정이다. 주식회사 포켓몬(The Pokemon Company)에서 항공사와 함께 진행 중인 '하늘 나는 피카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일본 스카이마크항공, 타이완 중화항공, 싱가포르 스쿠트항공에 이어 국내에서는 티웨이항공이 처음이다. 외관은 스포트라이트가 빛나는 무대에서 포켓몬들이 음악에 맞
상장 여행사·항공사의 3분기 영업 실적이 개선됐다. 3분기에 코로나19와 관련된 조치가 모두 해제되고, 여름 성수기와 일본 자유여행 재개 등의 호재가 겹친 효과가 컸다. 매출액은 일제히 증가했고 적자 폭을 줄인 기업들도 여럿이다. 다만 코로나19 이전 수준과는 여전히 격차가 크고 업체별로도 회복 속도와 내역에서 상당한 차이를 보인다는 점은 한계로 꼽을 수 있다.상장 여행사들의 3분기 실적에는 늘어난 해외여행 수요가 반영됐다. 특히 해외여행 사업에 무게를 둔 기업들의 매출액은 커지고 적자 폭이 개선됐다. 하나투어의 3분기 매출액은 3
겨울 성수기를 앞두고 국적LCC들의 동남아 노선 재개가 활발하다. 에어부산은 12월14일 부산-나트랑, 12월21일 부산-코타키나발루·타이베이 노선 운항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연말까지 19개의 국제선(부산발 12개, 인천발 7개)을 운항하며, 부산-옌지와 부산-홍콩 노선 재개도 준비하는 등 항공공급 증대에 박차를 가한다. 부산-나트랑 노선은 김해국제공항에서 오후 8시30분에 출발해 나트랑공항에 오후 11시40분 도착하는 주2회(수·토요일) 일정으로, 12월21일부터는 주4회(수·목·토·일요일)로 증편된다. 부산-코타키나발루 노선은
티웨이항공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하기 위해 국제선 하늘길 확장에 속도를 내고, 승객들의 편리한 이동 또한 돕는다.티웨이항공은 동남아, 일본 노선 위주로 운항편을 확대하고 장거리 신규 취항 등에 적극 나섰다. 11월 내로 대구-후쿠오카‧오사카‧도쿄 노선과 제주-오사카, 부산-오사카 노선을 추가한다. 특히 일본여행 수요 급증에 따라 인천-후쿠오카‧오사카‧나리타 노선은 다음 달까지 최대 매일 3회 운항하고, 일부 편에는 347석 규모의 A330 기종을 투입해 공급석을 확대한다. 12월에는 인천-시드니 노선 신규 취항을 비롯해 인
교원투어의 여행이지가 겨울방학 가족여행을 준비하는 이들을 위해 ‘사이판 PIC 리조트 골드카드 패키지’ 상품을 선보인다.사이판은 4시간의 짧은 비행과 백신 2차 접종 완료 보호자 동반 시 만 18세 미만 미접종자 무격리 입국이 가능해 가족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사이판 PIC 리조트 골드카드 패키지 상품은 11월부터 3월까지 주7일 출발해 연말연시와 방학 시즌에 맞춰 여행을 계획할 수 있다. 여행일정은 4·5·6일 세 가지로 선택의 폭을 넓혔다.아시아나항공과 제주항공, 티웨이항공을 이용하기 때문에 편안한 이동이 가능하다. 또 사이
여행은 잠시 멈춘 듯했지만 멈추지 않았다. 오히려 나아가고 있었다. 코로나19 기간에도 여행 기업들은 새로운 기술을 도입했고, 새로운 비즈니스를 펼쳤다. 그 사이 소비자들의 여행도 달라졌다. 여행 산업의 현재와 미래, 도전 과제는 무엇일까. 지난 1일 열린 글로벌 여행 기술&마케팅 컨퍼런스 ‘WiT(Web in Travel) Seoul 2022(이하 WiT)’에서 새로운 세계를 준비한 여행 산업 각 분야별 전문가들의 목소리를 모았다. 4차 산업 혁명으로 정보통신 기술이 중요해졌다. 항공도 예외는 아니다. 디지털을 이용한
티웨이항공이 국경을 전면 개방한 타이완 타이베이 노선을 재개한다. 티웨이항공은 12월16일부터 김포-타이베이(송산) 노선을 주4회(월·수·금·일요일) 운항한다고 밝혔다. 팬데믹으로 2020년 2월 중단한지 2년 10개월만이다. 김포-송산 노선은 출도착 공항 모두 도심 접근성이 높아 여행 편의를 더한다. 김포공항에서 오전 11시10분에 출발해 오후 1시에 송산공항에 도착하고, 송산공항에서 오후 2시에 출발해 김포공항에 오후 5시30분에 도착하는 스케줄이다.제주-타이베이 노선에는 신규 취항한다. 12월24일부터 제주-타이베이(타오위안)
일본여행 길이 열리자 후쿠오카 탑승률이 껑충 상승했다. 7월에 제한적이지만 일본 패키지여행이 본격적으로 가능해지자 8월 여행수요에도 영향을 미쳤다.한국공항공사의 2022년 8월 항공통계에 따르면, 인천-후쿠오카 노선 탑승률은 51.2%로 전월대비 15%p 성장했다. 지난 1월부터 7월까지의 여객 수는 네 자릿수에 머물렀지만, 8월에는 1만명을 돌파한 1만5,396명이었다. 일본정부의 패키지여행 허용 발표 후 여행사의 일본 패키지 상품 예약률은 급증했고, 에어부산 등 국적LCC는 한국-일본 하늘길을 확장했다. 항공사별로는 티웨이항공이
국적LCC들의 지방공항 국제선 복원 움직임이 활발하다. 부산 출발 노선에 집중되는 양상이지만 내년 1월 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청주공항 정기 국제선도 운항을 시작한다. 티웨이항공은 내년 1월11일 청주-다낭 정기노선에 취항한다. 현재 국제선 운항 노선이 없는 청주공항 취항을 통해 공항 활성화를 돕고 지역 이용객들의 여행 편의 제고에 나선다. 주4회(수·목·토·일요일) 일정으로, 2월8일부터 3월5일까지는 매일 1회 운항으로 증편한다. 설 연휴인 1월20일과 23일에는 추가 항공편을 투입할 예정이다. 청주에서 오후 9시10분 출발해 다
올해 동계시즌 국제선 여객 운항 규모가 크게 회복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국내외 항공사들이 신청한 2022년 동계시즌 국제선 항공 스케줄을 인가하면서 2019년 동기 대비 최대 60%까지 회복될 수 있다고 밝혔다. 아직 국경을 열지 않은 중국, 전쟁 중인 러시아 노선에서의 더딘 회복세를 감안하면 전반적인 현황은 더 낫다.국토부에 따르면 동계시즌 국제선은 29개 노선이 운항을 재개하며 총 162개 노선, 주2,711회 수준으로 늘어난다. 이는 2019년 대비 57.5% 수준이며, 국토부는 수요에 따라 추가 증편도 추진할 계획으로 최
코로나19 재유행으로 좁아졌던 지방공항 국제선 하늘길이 다시 넓어졌다.일본 무비자 입국 재개와 동남아 겨울 성수기로 일본 노선과 동남아 노선이 활기를 찾았다. 국적LCC들은 지방 출발 국제선 노선 증편을 확정했거나 검토 중이다. A항공사 관계자는 “여행심리가 회복되면서 지방 출발 국제선 노선이 확대되고 있다”라며 “겨울 여행지로 동남아 노선이 인기 있고, 일본 무비자 입국으로 관광수요가 일본에 집중되고 있다”라고 말했다.일본 노선 운항에 탄력이 붙었다. 국적LCC들이 일본 노선을 확대하며 11월부터 지방에서 일본으로 향하는 발걸음이
JDR투어가 한국에서 적극적인 영업활동을 펼친다. JDR투어는 치앙마이, 라오스 현지 랜드사로, 2012년 치앙마이에서 시작해 2018년 라오스 비엔티안에 지사를 설립하며 성장을 지속해왔다. 패키지, 인센티브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한국인 여행객들을 맞이할 준비를 끝냈다. JDR투어 치앙마이지사 이한결 소장을 만나 JDR투어의 전략과 목표에 대해 들었다.-JDR 투어에 대해 소개해달라.JDR 투어는 치앙마이와 라오스 랜드사로 하나투어 협력 업체다. 현지 위주로 활동했지만, 한국시장 상황이 변하고 있고, OTA도 많이 활성화된 만큼
코로나19 관련 제한이 사라지면서 항공시장이 본격적인 회복 궤도에 올랐다. 지난 8월 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국제선 여객 200만명(출·도착 합계 기준)을 돌파했고, 일본을 필두로 항공노선 복원도 빠르게 진행 중이다. 고공행진 중인 유가와 환율은 난관이지만 겨울 성수기 수요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국토교통부 에어포탈에 따르면, 출·도착 합계 기준으로 올해 3분기 국제선은 4만9,052회 운항됐고, 588만3,591명을 운송했다. 각각 전년동기대비 50.1%, 539.1% 증가한 수치다. 분기별 여객수를 살펴보면 1분기 109만명, 2분
티웨이항공이 신입 객실승무원들과 함께 재도약을 위한 비행에 나선다. 10월19일부터 약 9주간 교육과정을 진행한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7월 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대규모 신규 채용을 진행했다. 총 90명을 선발했으며, 그중 60명이 10월19일자로 입사해 교육을 받고 있다. 지난 20일에는 정홍근 대표의 특강을 통해 티웨이항공의 가치와 비전에 대해 공유하기도 했다. 10월24일부터는 8주간 필수 안전·서비스에 대한 교육이 진행된다. 항공 보안, 비상절차, 기내방송, 기내서비스 등 전반적인 교육을 수료한 뒤, 서울·대구·청주 중 지원시
글로벌 여행 기술&마케팅 공유 콘퍼런스 'WiT Seoul 2022'에 참가하는 국내외 분야별 전문가 라인업이 공개됐다. 이번 콘퍼런스 주제는 ‘Hello, New World’로 ’변화된 새로운 세상을 반갑게 맞이하기 위해 준비를 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코로나19 기간에 여행 업계에 도입된 새로운 기술과 달라진 고객 행동, 신설된 스타트업 등에 초점을 맞춘 다양한 세션이 준비됐다. 먼저 ‘Hello, New World’를 타이틀로 준비한 세션에서는 코로나19 동안의 변화와 도전을 중심으로 한 강연과 토론이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티웨이항공이 창립 후 장거리 운항에 첫발을 내디딘다.티웨이항공은 인천-시드니 노선의 운수권을 획득해 12월23일부터 첫 운항에 나선다. 시드니 노선에는 A330 기종을 투입한다. 올해 상반기 347석 규모의 대형기 A330-300기종 3대를 도입했다. 인천-싱가포르 노선에 이어 인천-시드니 노선까지 개척하며, 중장거리 노선이라는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한다. 10월 안으로 시드니 노선 항공권 판매를 개시하고, 신규 취항을 기념한 프로모션을 실시할 예정이다.티웨이항공은 합리적인 수준의 운임과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한국과 호주에 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