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출발 해외여행 재개를 위한 움직임이 분주하다. 지방 여행업계는 국제선 복원을 위해 관계부처에 호소하는 동시에 상반기 출발 전세기 상품을 준비하고 있다. 올해 여름부터 지방 여행시장이 조금씩 활기를 띨 것이라는 조심스러운 기대도 나오고 있다.사이판 노선을 중심으로 지방 하늘길이 열리고 있다. 에어부산(3월16일~)과 제주항공(3월30일~)은 부산-사이판 노선을 주2회로 증편 운항한다. 사이판은 여행안전권역(트래블 버블) 체결 지역으로 귀국 시 격리가 없다는 점과 여행자 PCR검사비 지원 등이 큰 역할을 했다. 기존에 지방 출발
노랑풍선이 오는 6일 새벽 1시 롯데홈쇼핑 라이브방송을 통해 ‘제주도 신화월드 에어카텔 여행상품’을 선보인다.이번 상품은 3일 일정으로, 대한항공을 이용해 제주도에 도착한 후 신화월드의 신화관에서 2박을 보낸다. 렌터카 이용도 가능해 자유로운 투어를 즐길 수 있다. 예약시 워터파크, 스카이풀 무료 이용, 신화월드 테마파크 빅3 쿠폰을 제공한다. 탱크 또는 서부마차 타기를 포함한 인기 액티비티 3종 입장권도 포함됐다.한편 신화월드는 랜딩, 신화, 메리어트 총 3가지 타입의 호텔과 서머셋 리조트를 갖췄고, 테마파크, 워터파크 등 다양한
봄이라기엔 쌀쌀하고,겨울도 아닌 애매한 계절.이러나저러나, 아무렴 어때.느슨해진 마음으로 찾은 SNS 속 강화도 카페들.●대화를 위한 공간토크라피101동이냐, 103동이냐. 첫 방문이라면 막막한 게 당연하다. 본관을 포함, 101동부터 104동까지 총 5채의 건물이 모두 카페다. 마음에 드는 자리를 찾으려면 여기저기 문을 열어 보고 다녀야 한다는 뜻. 바다가 보이는 자리라면 아무리 똥손일지언정 인생숏 건지기에 실패란 없다.시그니처 음료는 저온숙성된 쑥 베이스에 은은한 단맛을 더한 ‘쑥 라떼’. 디저트류에선 스콘에 강세가 찍힌다. 플
교원KRT가 홈쇼핑 방송을 통해 10억원 매출을 기록했다.교원KRT는 지난 18일부터 21일 사이 롯데홈쇼핑에서 울릉도‧독도, 제주도 상품을 판매한 결과 1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울릉도 상품의 경우 방송 시작 1시간 만에 2,000건 이상 결제됐다. 교원KRT는 “주말 저녁 황금 시간대에는 국내 여행 상품을 판매하는 경우가 드문데 롯데홈쇼핑에서 진행한 이번 국내 여행 상품은 방송 중 결제 완료까지 이어진 기준으로 최다 실적이다”라고 설명했다.교원KRT는 이번에 인기를 끈 울릉도‧독도, 제주도 상품을 홈페이지뿐만 아
여행‧항공업계가 코로나19로 입은 타격은 일자리에서도 뚜렷하게 드러났다.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이 2019년~2021년 3분기 기준 상장기업 종업원 수를 조사한 결과 여행‧항공 상장 기업의 종사자 수는 3,762명 감소하며 ‘종업원 수 감소 상위 10개 업종’에 이름을 올렸다.종업원수가 감소한 상위 10개 업종은 소매업, 제조업, 서비스업, 영화‧비디오물 등 제작 배급업 등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로 영업에 직접적으로 타격을 입은 항공 여객 운송업의 종업원 수는 2019년 3분기 3만7,496명에서 2021년 3분기 3만5,
A의 도시, 강진. 하늘에서 내려다본 모습이 마치 ‘A’와 같다고 하여 붙여진 별명이다. A로부터 초대장이 왔다. 집결지는 A의 머리다. ●강진군 병영면강진의 생가전라병영성지전라남도 강진군 ‘병영면’은 강진의 발상지다. 정확히 말하자면, 병영면의 중심에 있는 ‘전라병영성지’가 그 주인공이다. 전라병영성지는 1417년에 초대 병마절도사 ‘마천목’이 축조하여 1895년 갑오개혁까지 조선왕조 500년 동안 전라남도와 제주도를 포함한 53주 6진을 총괄한 육군 총 지휘부였다.강진현(康津縣)이라는 지명은 당시 도강현(道康縣, 병영면의 고려시
마이리얼트립이 제주도 이색 액티비티 상품들로 구성된 서비스 ‘제주+(이하 제주플러스)’를 새롭게 오픈했다.제주플러스는 '제주의 밤, 프리미엄 도슨트 그리고 환경'이라는 세 가지 테마로 구성됐다. 제주플러스 상품들은 현지 크리에이터와 전문 가이드가 사전 예약을 통해 한정된 인원과 날짜로 진행한다. 마이리얼트립은 제주플러스 출시를 위해 지난해 신규 파트너 490여명을 입점시키고 1,300여개의 국내 여행상품을 선보였다. 그리고 고객 인터뷰를 기반으로 여행자들이 원하는 이색 체험을 상품화했다.마이리얼트립은 제주플러스 론칭과 함께 ▲스누피
코로나19 장기화로 여행기업들의 영업 재개가 쉽지 않은 가운데 새로운 영역으로 눈을 돌리며 돌파구를 찾는 모습도 포착됐다. 노랑풍선은 최근 자회사 위시빈에 힘을 쏟기로 결정했다. 위시빈은 여행 준비 과정과 일정, 여행기 등 여행과 관련된 콘텐츠를 작성한 사용자에게 수익을 공유하는 수익형 콘텐츠 플랫폼이다. 노랑풍선은 지난해 7월 위시빈 지분 51%를 인수한 데 이어 지난 1월에는 노랑풍선 정진원 기획총괄 전무를 위시빈 각자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위시빈은 3년 이내 상장을 목표로 삼고 공격적인 영업을 위한 투자 유치를
이 올해 1월 제주 입도객은 2019년 1월 수준을 넘어섰다. 1월27일 기준, 전년동기대비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했던 2020년에는 다소 못 미치지만 완연한 회복세다. 설 연휴까지 포함하면 더욱 기대해 볼 만하다.김 코로나 이전에는 제주 관광객 중 외국인 비중이 상당했다. 올해 1월 제주 외국인 입도객은 전체의 0.3%에 불과했는데도, 내외국인을 모두 포함한 2019년 수준을 넘어섰다는 점이 놀랍다.손 해외여행이 사실상 어려우니 국내여행지 중에서도 제주로 수요가 몰리는 경향이 지속되고 있다.이 코로나 시대 트레킹 열풍도 한몫했다
호스피탈리티 테크 기업 '온다'가 공개한 2021년 숙박업 지표*에 따르면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도 지난해 국내 숙박산업에서 국내외 OTA의 매출이 크게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여행 대신 고급 호캉스 중심의 국내여행 수요가 늘어났고, 이를 집중적으로 공략하면서 나타난 결과다.온다의 숙박업 지표를 살펴보면 2019년 전체 숙박 거래액 중 59.7%가 이커머스에서 발생했는데, 지난해에는 42.4%로 크게 줄었다. 반면 같은 기간 국내 OTA는 6.9%에서 21.9%로, 해외 OTA는 2.3%에서 11.2%로 점유율이 늘었다. 코
자가격리, 설 연휴 지나고 7일로 완화될까?김 올해 설 연휴는 예상을 빗나가지 않았다. 연휴 특수를 전혀 공략하지 못한 채 그나마 사이판에만 가뭄에 콩 나듯 수요가 모였다. 손 해외여행 시장은 이렇게 냉랭한데 그나마 국내 호캉스 수요는 굳건해 보인다. 이 롯데관광개발이 운영하는 제주 드림타워는 1월 중순 기준 설 연휴 기간에 매일 1,000객실 이상 예약이 들어왔다고 한다. 전체 객실이 1,600여개이고 아직 시간적 여유가 있는 만큼 예약률은 더 올라갈 것으로 보고 있다. 손 국내 호텔은 미리 예약하는 수요가 해외 호텔에 비해 상대
올해 여행운을 트래블 로또로 점쳐보는 건 어떨까. 교원KRT가 1월13일부터 1월30일까지 신규회원 대상 이벤트를 진행한다. 트래블 로또는 '0원으로 떠나는 해외여행' 콘셉트의 이벤트다. 신규 고객에게 항공권과 숙박권을 포함한 여행상품을 무료로 제공해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고자 기획됐다. 카카오 간편가입으로 교원KRT 홈페이지에 가입한 뒤 응모 가능하며, 신규 고객 전원에게는 교원KRT 홈페이지에서 사용 가능한 1만 마일리지를 즉시 적립해 준다. 이벤트 당첨자는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 완료 확인 후 여행할 수 있으며, 당첨 결과는
하나투어가 제주도 빈집을 활용한 숙박상품 ‘다움’을 선보였다. 다움은 ‘버려진 빈집을 다시 생명력으로 채움’이라는 의미로 지어진 이름이다. 하나투어와 빈집 재생 스타트업 ‘다자요’의 협업 프로젝트로, 새로운 숙박업소를 건설하는 대신 철거대상인 빈집을 리모델링해 숙박시설로 재탄생시켜 고객에게 새로운 숙박 경험을 선사하겠다는 계획이다. 다움은 제주 지역사회 문제로 떠오르는 빈집을 재생해 ‘마을-웰니스’ 상품으로 개발하고, 수익금의 일부를 지역에 환원하는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해 의미를 더한다. 그리고 제주의 자연을 지키고 제주다운
제주도·괌·하와이·사이판 등 여행 가능한 지역에 대한 선호도가 이어졌다. 제주항공의 설문조사 결과 올해 가장 가고 싶은 여행지로 제주도가 선정됐다. 제주항공이 지난해 12월27일부터 5일간 제주항공 공식 SNS를 통해 '2022년에 떠나고 싶은 여행지'를 조사했다. 그 결과 응답자 828명 중 124명(15%)이 가장 떠나고 싶은 여행지로 제주도를 선택했다. 괌 101명(12.2%), 하와이 85명(10.3%), 사이판 34명(4.1%)이 그 뒤를 이어 상위권을 차지했다.제주항공 관계자는 "이번 결과를 보면 참여자들은 포스트 코로나
노랑풍선이 '제주도 홈쇼핑 프리미엄 여행 상품'을 판매한다. 1월12일에 이어 14일 밤 11시40분에 롯데원티비를 통해 버스투어 패키지와 에어카텔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상품은 3일 간의 알찬 일정으로 패키지 상품과 자유여행 상품 중 선택 가능하도록 구성했다. 패키지 상품은 4성급 호텔인 신라스테이에서 숙박하며 ▲뉴미디어 아트센터 노형수퍼마켙 ▲상효원 ▲유리의 성 박물관 ▲승마 등을 경험하고 ▲해물전골+옥돔구이 ▲회정식+매운탕 ▲토종돼지불고기+좁쌀막걸리 ▲상효원 한식 ▲해녀촌 전복 등 제주에서 맛볼 수 있는 현지 특식을 즐
국내여행 부문은 인·아웃바운드 부문과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코로나19로 인한 타격이 덜한 편이다. 내국인의 국내여행이 증가하고, 정부 및 지자체의 국내여행 활성화 지원도 곁들여진 덕분이다. 이런 기조는 코로나19가 기세를 떨치는 한 2022년 새해 들어서도 지속될 전망이다.지난해 국내여행 역시 코로나19 여파에서 자유롭지는 못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와 완화,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전환과 후퇴 등 국내 코로나19 방역 상황에 따라 국내여행도 부침을 거듭하며 홍역을 치렀다. 그러나 사실상 문이 닫힌 인바운드 부문, 트래블 버
여행객들이 2022년 출발을 기념하기 위해 새로운 경험을 찾아 나서고 있다. 디지털 여행 플랫폼 아고다의 데이터에 따르면 유명 대도시들의 인기는 여전하지만 한적한 자연이나 해변가 등 ‘벗어날 수 있는’ 여행지의 선택은 올해 새해맞이 여행의 주된 트렌드로 분석됐다. 방콕이 태국 1위 여행지로 복귀하는 등 아시아 전반적으로 각 나라의 수도들이 새해맞이 최고 인기 여행지로 두드러진 가운데 인도 고아, 인도네시아 발리, 필리핀 세부, 태국 파타야, 대한민국 제주도, 말레이시아 페낭 등 세계적인 해변 또한 순위에 올랐다. 아고다 데이터에 따
오래 전 우리나라 국민은 평생 한 번 가 보고 싶은 섬으로 제주도, 울릉도, 흑산도 그리고 홍도를 꼽았다. 시간이 흐르고 교통이 급격히 편해지면서 다른 곳이야 비교적 쉽게 오갈 수 있게 되었지만, 홍도는 여전히 아득하다. 그래서 더욱 설레는 섬이다.●아버지와 어머니의 여행지코로나19가 여행의 발목을 잡기 이전, 목포항여객선터미널은 주말마다 시끌벅적했다. 관광버스에서 쏟아져 내린 단체 여행객들이 한꺼번에 몰려들었기 때문이다. 그들은 떡, 음료, 주류를 담은 박스들을 거침없이 내려놓고는 커다란 웃음과 말소리로 대합실을 점령해 가기 시작
인터파크투어가 연말을 맞아 다양한 테마의 국내여행 기획전을 오픈했다. 우선 해돋이와 눈꽃 산행을 즐길 수 있는 울릉도와 제주도 상품을 대표로 준비했다. 울릉도는 크루즈를 이용해 편리하게 오갈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제주도는 대표 상품 외에도 왕복항공권, 렌터카, 호텔을 포함한 에어카텔/카텔/에어카 상품을 한데 모아 선보인다.이외에도 해돋이 명소로 유명한 부산 정동진, 포항 포미곶을 방문하는 일정의 왕복 KTX 탑승권 포함 상품, 홍도/흑산도와 같은 섬 여행 상품 등 다양하다. 제주도와 함께 국내 인기 여행지로 손꼽히는 강원도 평창
겨울 시즌 괌 노선 열기가 뜨겁다. 국적항공사들이 앞다투어 노선을 재개하는 가운데, 항공사들이 괌 노선 탑승객 대상 혜택을 내놓고 있다. 에어서울은 인천-괌 노선 탑승객 전원에게 제주도 편도 항공권을 증정한다. 이벤트 기간은 11월22일부터 11월28일까지로, 에어서울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을 통해 인천-괌 왕복항공권을 구매하면 된다. 증정 항공권 탑승기간은 12월23일부터 내년 3월26일까지다. 괌 노선 탑승을 완료한 이후 약 2주 이내에 이메일로 무료 항공권 증서를 수령할 수 있으며,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는 별도다.항공권 할인 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