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브랜드 호텔들이 홈페이지를 통한 다이렉트 부킹을 강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홈페이지 내 다양한 기능을 업그레이드하거나 예약‧결제‧정산 시스템을 통합하는 등의 작업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호텔 업계에 따르면 대표적으로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파르나스, 조선호텔앤리조트, 아난티, 글래드 호텔 등이 시스템 개편에 주도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워커힐은 다이렉트 부킹 활성화를 위한 디지털 전환을 2017년부터 순차적으로 시작했다. 그 결과 2024년 현재 홈페이지 및 앱을 통해 객실, 식음 등을 예약할 수 있는 기능을 모두 갖
하나투어가 대한항공 도야마 단독 전세기 상품을 출시했다.이번 상품은 알펜루트 설벽 오픈에 맞춰 준비됐다. 특히 정기편이 없는 인천-도야마 노선을 4월12일부터 26일까지 주2회(화‧금요일), 총 5항차 직항으로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다테야마 구로베 알펜루트’는 경관이 아름답고, 겨울철엔 눈 덮인 설산을 즐길 수 있어 일본 알프스로 불린다. 다테야마를 관통해 도야마에서 나가노현을 잇는 다이내믹한 산악관광루트로 약 2,400m 높이의 산을 케이블카, 트롤리버스, 로프웨이 등 다양한 교통수단으로 횡단해 각 구간별 웅장하게 펼
모두투어가 한국노총 서울지역본부(이하 서울노총)와 여행상품 서비스 제휴 및 제반 업무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2월27일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식에는 모두투어 유인태 사장과 서울노총 김기철 의장을 비롯해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서울노총 임직원 가족 대상 할인 및 우대 혜택 제공 ▲여행 관련 정보제공 대행 업무 수행 ▲상담·예약 등의 서비스 제공 및 이용 등의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모두투어는 서울노총과의 협의를 통해 제휴 상품을 기획하고 삼당·예약 관련 서비스 제공을 위해 법인영업부에서 서울 노총 전용 상담 센터를 운
엔데믹 이후 첫 춘제 연휴 동안 중국인들은 ‘귀향’ 대신 ‘여행’을 선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여행 수요가 전년대비 증가하며 여행산업 회복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중국 내수경제 불황 등으로 이번 회복세가 춘제 특수에 그칠지, 꾸준히 지속될지는 지켜봐야 할 전망이다. 춘제 기간을 겨냥해 방한 중국인 유치 계획을 밝혔던 한국관광공사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전개했으며, 이 시기 한-중 노선 탑승률도 높게 나왔다.2월10일부터 17일까지 8일 동안 중국 춘제 연휴가 이어졌다. 엔데믹 이후 첫 춘제로 이동이 자유로워진 만큼 여행 수요
도쿄디즈니씨에 8번째 새로운 테마 포트 ‘판타지 스프링스’ 시설이 6월6일 오픈한다. 총 3개의 디즈니 영화 콘셉트의 지역과 호텔을 선보일 계획이다.판타지 스프링스는 ‘마법의 샘이 이끄는 디즈니 판타지 세계’를 테마로 한다. 테마 포트 안에는 디즈니 영화 ‘겨울 왕국’, ‘라푼젤’, ‘피터팬’을 소재로 한 3개의 영역과 도쿄디즈니씨 판타지 스프링스 호텔이 들어선다. 영화 세계관이 느껴지는 어트랙션, 레스토랑과 상품, 호텔 등 다양한 시설이 영화 속 세계로 인도한다.어트랙션은 3개의 영화별로 스토리를 감상할 수 있으며, 약 5~6분
봄이 다가오고 있다. 글로벌 여행 기업 부킹닷컴이 봄의 상징이자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드는 벚꽃 명소 5곳을 소개했다.일본의 대표적인 벚꽃 명소는 마루야마 공원과 나고야 성이다. 교토에 위치한 마루야마 공원은 봄이면 연분홍빛 벚꽃이 공원 전체를 덮어 화려한 장관이 눈앞에 펼쳐지는 벚꽃 명소다. 1886년에 조성된 교토시에서 가장 오래된 공원인 이 공원은 약 800그루에 달하는 벚나무가 빼곡하게 심어져 있어 운치가 넘친다. 마루아먀 공원에서 350m 거리에 있는 럭셔리 호텔 소와카에서는 전통적인 교토 문화를 느낄 수 있다.1
호스피탈리티 테크 기업 온다(ONDA)가 아랍에미리트 시드 그룹(Seed Group)과 손잡고 중동 및 북아프리카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ONDA는 시드 그룹과 중동 및 북아프리카 지역의 호텔 디지털 전환 사업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현지 합작투자에 나선다. 또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MENA(중동 및 북아프리카) 및 GCC(걸프 협력 회의) 지역 호텔 디지털 전환 사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시드 그룹은 UAE 두바이 왕실 일원의 기업으로 IT, 호스피탈리티, 헬스케어, 통신 산업 등에서 방대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이 3월1일부로 2024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이번 인사에 따라 아시아나항공 원유석 대표는 부사장에서 사장으로, 임수성 전략기획본부장, 오윤규 화물본부장은 각각 상무에서 전무로 승진했다. 수석부장 7명은 상무로 승진했다.주요 보직 이동으로는 안전보안실장 류재훈 전무, 서비스본부장 조영석 전무, 경영관리본부장 김진 상무, 여객본부장 임선진 상무, 정비본부장 이중기 상무가 각각 선임됐다.또한 에어부산, 아시아나IDT, 아시아나에어포트, 에어서울 등 4개 자회사 대표 포함 임원 인사도 함께 실시했다. 에어부산 대표에는
피지항공이 허니문 목적지로서의 피지(Fiji)를 새롭게 포지셔닝한다. 이를 위해 지난 22일 허니문 전문 여행사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피지항공 허니문 세미나’를 열고 피지항공의 프로덕트와 항공 스케줄, 주요 호텔, 피지만이 가진 매력 등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피지항공은 허니문 목적지로서의 피지를 ▲한국인 여행객이 적은 휴양지 ▲피지 사람들의 따뜻한 환대 ▲비교적 저렴한 항공 운임 ▲비행시간 약 9~10시간 ▲홍콩, 도쿄, 싱가포르 경유시 무료 스톱오버 가능 등을 매력 포인트로 꼽았다.한국에서 난디까지는 홍콩, 도쿄, 싱가포
세계 6메이저 마라톤 대회 한국 투어오퍼레이터 에스앤비투어가 오는 9월15일 열리는 시드니 마라톤의 한국 공식 여행사로 활동한다.에스앤비투어는 시드니 마라톤 한국 공식 여행사로 등록하고 호주뉴사우스웨일즈주관광청과 계약을 체결, 본격적인 프로모션을 시작했다. 자유롭게 일정을 계획할 수 있는 ‘마라톤 참가권+호텔 패키지’와 모든 계획을 에스앤비투어가 제공하는 ‘시드니마라톤 여행 패키지’를 운영한다. 소비자는 자신의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호텔은 시드니 마라톤 조직위원회에서 선정한 대회장에서 도보로 이동 가능한 호텔로 구성했다.시
한진관광이 '전원경 교수와 함께 떠나는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예술여행' 상품을 론칭했다.이번 상품은 대한항공 인천-비엔나 직항편을 이용해 8월23일부터 31일까지 총 9일 간의 일정을 담고 있다. 음악의 나라 오스트리아에서 펼쳐지는 잘츠부르크 페스티벌 공연 관람 그리고 미술관, 박물관, 음식 등 오스트리아 현지 특색을 체험하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또한 국립중앙박물관 강사 및 교수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전원경 교수의 해설을 곁들여 더욱 풍성한 여행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비엔나에서 오이겐 공의 여름 별궁이자 화가 구스타프 클
3도3군 관광협의회(무주군·영동군·금산군)가 베트남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3도3군 관광협의회는 2월22일 베트남 하노이 한인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3도3군의 관광 국제화와 공익사업 추진에 합의했다. 협약식에는 한인회를 비롯해 한베 교민 2세, 현지 언론사 등 30여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인회 교민 2세를 대상으로 문화체험을 지원하고, 3도3군의 ▲관광정보 ▲특산물 등을 현지 교민지 및 한인회 주관 행사에서 적극 홍보하기로 협의했다.2월22일 3도3군 문화체험 투어를 진행한 (주)조명여행사는 향
봄바람이 서서히 불어오고 있다. 디지털 여행 플랫폼 아고다(Agoda)가 낭만적인 봄꽃 여행이 가능한 국내외 여행지 6선을 추천한다.매혹적인 동백꽃 | 부산 동백섬, 홍콩 동식물공원초봄, 부산 해운대 동백섬으로 가보면 섬 전체에 걸쳐 동백꽃을 만나볼 수 있다. 동백섬 순환산책로는 동백꽃 구경 외에도 경치가 아름다워 일출 명소로도 인기가 높다. 동백섬은 육지와 연결된 작은 섬의 특성을 가지고 있어,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어느새 해운대 바다와 어우러진 웅장한 전경을 관람할 수 있다. 누리마루 APEC 하우스, 동백섬 등대, 최치원
지난해 1억명 이상의 국내외 관광객이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했다.사우디아라비아는 지난해 2,700만명의 국제 관광객과 7,900만명 이상의 국내 관광객이 도착해 관광 지출액 670억 달러(한화 약 90조원)를 기록했다. 이로써 관광 부문의 직접적인 GDP 기여도가 4%를 초과할 것으로 추정된다. 유엔관광청(UN Tourism)은 1억명 이상 관광객 맞이를 당초 예정보다 7년 앞서 달성해 글로벌 관광 강국으로 부상했음을 강조했다.중동 지역은 지난해 국제 관광객이 2019년 대비 122% 회복되는 등 반등을 넘어서 팬데믹 이전 수준을 능
제35회 타이완 등불 축제가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올해 타이완 등불 축제는 16년 만에 타이난에서 개최됐다. 3월10일까지 타이난의 ‘고속철도역 등불 구역’과 안핑 등불 구역’에서 아름다운 등불을 만날 수 있다.타이완의 대표 축제인 등불 축제가 타이완의 옛 수도인 타이난에서 막을 올렸다. 2월24일부터 3월10일까지 진행되며, 고속철도역과 안핑에서 300점 이상의 화려한 등불을 감상할 수 있다. 고속철도역 등불 구역에서는 ‘용이 타이완에 오다’ 주 등불 외에도 ‘메인 전시 구역’ 및 ‘도시 속 빛 전시 구역’ 등에서 다양한 등불을
골프 전문 여행사 이룸투어가 ‘2024 오거스타 마스터즈’ 참관 및 라운드 골프 여행 상품을 출시했다.미국의 골프 클럽 오거스타내셔널이 주관하는 오거스타 마스터즈는 미국 PGA 선수권 대회, 전미오픈 골프 선수권 대회, 전영오픈 골프 선수권대회와 함께 4대 메이저 대회 중 하나로 꼽힌다. 대회는 매년 4월 열리며 주로 세계적인 실력을 자랑하는 선수들을 중심으로 초청제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상품은 4월14일 열리는 ‘2024 오거스타 마스터즈’ 파이널 라운드를 참관하는 일정이다.파이널 라운드 참관뿐만 아니라 프리미엄 골프장에서의 라
하나투어가 웨딩·허니문 시즌을 맞이해 2024 봄‧가을 허니문 트렌드를 분석하고, 전문가 초청 박람회를 개최한다.하나투어 허니문 예약 분석에 따르면, 올해 웨딩 시즌인 봄(3~6월), 가을(9~11월) 허니문 인기 지역은 발리, 하와이, 몰디브, 푸켓, 코사무이 등 휴양지에 집중됐다. 특히 발리(42.1%)는 지난해에 이어 1위 허니문 여행지로 자리 잡았고, 하와이(19%), 몰디브(13.6%)가 뒤를 이었다.최근 허니문을 앞둔 예비부부들은 고급 리조트와 호텔들이 모여 있는 휴양지에서 양질의 서비스를 누리고 여유를 즐길 수 있는 형
인도네시아 국영항공사인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이 오는 하반기부터 인천-자카르타, 인천-발리 노선을 증편 운항한다.인천-자카르타 노선은 7월14일부터 일요일 운항편을 추가해 주 5회로 증편한다. 화·수·금·토요일은 기존과 동일하게 운항하며, 일요일은 인천에서 오전 11시5분 출발해 자카르타 현지에 오후 4시10분에 도착한다. 인천-발리 노선은 7월6일부터 기존 주4회 운항에서 매일 운항으로 변경된다. 인천에서 오전 11시25분 출발해 발리에 오후 5시20분 도착한다.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의 이번 증편은 코로나 이후 늘어난 여행 수요에 빠르게
글로벌 여행 테크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주)오마이호텔앤코의 미래 전략을 소개한다.우리나라와 각국의 관광 통계에 따르면, 2023년 한국인이 가장 많이 방문한 해외 여행지는 일본으로 부동의 1위 자리를 지켰으며, 베트남이 그 뒤를 이었다. 작년 일본을 방문한 한국인 수는 무려 700만명에 달했고, 베트남 방문 한국인 수는 360만명이었다. (주)오마이호텔앤코는 해외여행 목적지로서 일본과 베트남이 지닌 무한한 가능성에 일찍부터 주목했다. 일본과 베트남에 지사를 설립하고 경쟁력 있는 직계약 인벤토리를 확보하면서 OTA 및 여행사에 다
베트남여행이 인기를 얻으면서 한국과 베트남의 하늘길을 확장되고 있다. 국내 항공사뿐만 아니라 베트남의 항공사들도 한국 출발 항공편을 확대했다. 그중 비엣젯항공은 합리적인 가격과 더불어 안정성, ESG 경영으로 국제적 인정을 받았다.더 멀리, 더 넓게베트남여행 열풍은 비엣젯항공의 노선 확장을 통해 알 수 있다.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계획을 밝힌 비엣젯항공은 2024년 새해를 맞이해 호치민-청두 노선을 신규 개설했다. 호치민-청두 노선은 매일 1회 왕복 운항하며, 비행시간은 약 4시간이다. 호치민 탄손낫공항에서 오후 7시10분에 출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