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관광정책국 관광기반과는 여행업에 관한 사항, 국민의 해외여행 편익증진, 관광 분야 인증제 통합, 관광불편 해소 및 안내체계 확충, 한국방문위원회 등 여행업계와 밀접한 업무를 담당한다. 지난 9월 관광기반과장에 부임한 신용식 과장은 과거 담당 사무관으로 근무한 경험이 있어 현장의 기대감도 크다. 신용식 과장을 만나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관광국에 7년 만에 돌아왔다. 소감은?2013년까지 문화체육관광부 국제관광과와 청와대 관광비서관실에서 10년 이상 근무하며 관광산업을 접했다. 당시 인바운
앳모스피어 카니푸시 몰디브(Atmosphere Kanifushi Maldives)는 2013년 오픈한 5성급 리조트다. 말레공항에서 수상비행기로 30분 거리에 위치해있으며, 픽업·센딩 서비스 및 카니푸시 전용 수상비행기 라운지를 운영 중이다. 2018년 앳모스피어 호텔&리조트 그룹이 보유하고 있는 4개의 몰디브 리조트에서 한국인은 총 4만5,000박을 머물렀다. 전체 시장의 3~4%를 차지하는 수치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앳모스피어 카니푸시 몰디브는 기존 올인클루시브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플래티넘 플러
-한국인의 여행 패턴은.지난 5년간 카탈루냐를 찾는 한국인 관광객은 큰 폭으로 성장했다. 2014년과 2018년을 비교하면 450% 늘어났다. 지금의 한국 시장은 아시아에서 일본 다음으로 크고, 비유럽 국가 중에서는 4번째로 중요한 곳이다. 성장률로만 보면 어느 곳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가장 빠르게 커지고 있다. 한국인의 경우 바르셀로나를 중심으로 평균 5박 정도 머무는데, 일평균 지출 금액은 427유로(한화 약 55만7,000원)에 달한다. 전체 외국인 관광객의 일평균 지출액 180유로와 비교해 한국인은 2.5배 가까이 더 지
이번 동계 시즌도 성수기를 맞이한 동남아가 역시 강세를 보이지만 뉴질랜드도 선전하고 있다. 특히 뉴질랜드의 경우 방탄소년단의 웹 예능 의 주 무대가 되면서 또 한 번 인지도가 높아져 고객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KRT도 관련 상품들을 출시하고 있는데, 대한항공 전세기를 활용한 ‘뉴질랜드 남북섬 9일’ 상품이 핵심이다. 대한항공이 오클랜드 인, 크라이스트처치 아웃 또는 그 반대로 운항하면서 상품 일정도 다양하게 기획할 수 있게 됐다. 여러 긍정적인 요인으로 전세기를 포함한 뉴질랜드 상품의
에어뉴질랜드가 지난달 23일 인천-오클랜드 노선에 첫 직항편을 띄웠다. 약 22년 만의 재개에 뉴질랜드를 비롯한 남태평양 여행시장에 기대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지난달 25일 취항 기념식에 참석한 에어뉴질랜드 스콧 카(Scott Carr) 아시아지역 총괄을 만나 에어뉴질랜드 재취항의 의미와 앞으로의 판매 전략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22년 만에 돌아왔다. 재취항의 의미는?한국 여행 시장은 훨씬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규모 역시 과거보다 커졌다. 또한 뉴질랜드에 대한 한국인의 관심은 물론 한국에 대한 뉴질랜드 사람들의
시즈오카현은 후지산의 고장이다. 시즈오카현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은 주로 캠핑, 등산 등의 테마여행을 선호하는데, 한국 여행사에서도 이에 맞춰 SIT 맞춤형 테마 상품을 운영하고 있다. 후지산을 중심으로 현지투어도 다수 운영 중이다. 하루 2만엔이면 식사, 보험 등을 모두 포함한 후지산 에코투어에 참여할 수 있다. 해안을 따라 길게 뻗어있는 시즈오카현은 북쪽으로는 후지산, 남쪽으로는 스루가만을 바라보고 있어 드라이브에도 적합하다. 차로 도쿄에서는 1시간, 나고야에서는 1시간30분 거리로, 대도시와 연계한 일정도 가능하다. 시즈오카현은
중남미 여행 시장은 아직 작지만 성장 속도는 빠르다. 앞으로 더 성장할 마켓임도 분명하다. 언젠가는 꼭 가보고 싶은 여행지로 중남미를 마음에 품는 이들이 상당하기 때문이다. 아직까지 FIT보다 패키지여행 수요가 크지만 장기적으로 어떻게 변할지가 중요하다. 일본의 경우 칸쿤을 시작으로 이제는 멕시코 국내의 역사 깊은 도시와 세계문화 유산지를 찾는 여행객들이 많아졌다. 한국인 여행의 패턴도 일본 시장과 비슷하게 흘러간다는 점을 생각했을 때, 이제는 다양한 색을 가진 여행 상품을 시장에 선보일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이 랜드사와 여행사의
분명히 서울시 관광 공무원인데 입버릇처럼 지방 관광을 강조한다. 한두 번 그러다 말겠지 했지만 오판이었다. 얼마 전, 오랜 만에 만난 자리에서도 그는 서울과 지방의 상생에 대해 말했다. 최용훈 서울시 관광산업지원팀장 얘기다. 다채로운 관광마케팅을 통해 국내외 관광객에게 서울의 매력을 알리고, 관광객들이 조금이라도 더 만족하며 서울을 여행할 수 있도록 두루 살피는 게 그의 주된 역할이다. 그런데 틈만 나면 지방 타령이라니! 서울시 관광 공무원이라는 본분을 잊은 것 아니냐는 농에 최 팀장은 “서울이든 지방이든 혼자서는 한계가 분명하다”
1989년 대화 관계 수립 이후 한-아세안 관계는 비약적으로 발전했다. 두 지역 간 관광 규모도 베트남, 태국, 필리핀을 중심으로 매년 성장하고 있으며, 방한 규모도 증가 중이다. 11월25~26일에는 한·아세안 대화관계수립 30주년을 기념해 부산에서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도 열린다. 이에 앞서 한-아세안센터 이혁 사무총장을 만나 한-아세안의 관광 현황과 앞으로의 계획을 들었다.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가 11월25~26일 양일간 부산에서 열린다.이번 특별 정상회의는 1989년 대화관계 수립 이후 비
아오모리현은 한국 관광객들이 일본 동북지방에서 가장 많이 찾는 목적지다. 2018년 아오모리현 한국인 숙박일 수는 3만4,960박을 기록했다. 아오모리현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 중 타이완과 중국 다음으로 많은 수치다. 올해 8월까지는 2만2,000박을 기록했는데, 이후 한일 갈등 여파로 인해 60%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상황을 감안해 올해 목표치는 3만박으로 조정했다. 아오모리현과 한국 간의 교류는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다. 현재 인천-아오모리 대한항공 직항편이 주3회 운항 중인데, 내년 4월이면 개설된 지 40주년을 맞는다.
보나르는 유학생 시장 조사 및 마케팅 전략 기관으로 전 세계 국제 교육 시장의 규모와 현황을 분석하고 있다. UNWTO에 따르면 전 세계 학생들의 여행 시장 규모는 2017년 약 3억500만명에서 2018년 3억2,200만명으로 증가했으며 지출액은 2,610억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단기 어학연수부터 국제학교 입학, 교환학생, 워킹 홀리데이 등 ‘공부’를 목적으로 떠나는 경우가 가장 많다. 여행 시장에서 젊은 학생들의 중요성은 여러 가지로 분석된다. 단기적으로는 학교나 홈스테이, 기숙사, 생활비 등 지출액이 크고 일자
서유럽 강세 속에서 포르투갈도 성공적인 한해를 보냈다. 아시아나항공이 국내 최초로 리스본에 직항 취항했으며, 패키지 상품의 체류 기간이 늘고, 일주 상품도 출시되는 등 상품 저변도 확대됐다. 포르투갈관광청 한국사무소 이영미 소장을 만나 포르투갈 시장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계획을 들었다. -그룹 여행을 중심으로 올해 포르투갈을 평가한다면.포르투갈은 2014년 파티마 지역을 축으로 성지순례 테마가 부각되면서 알려지기 시작했다. 최근 몇 년간은 FIT를 중심으로 인기 목적지로 자리매김했는데, 여기에 패키지 여행사를 비롯한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