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행업협회(KATA)가 여행업계 소통의 자리를 마련한다. 함께 모여 어려움을 나누고 공동의 발전을 모색한다는 취지다. KATA는 7월2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서울 광화문(종로구 새문안로) 소재 펍&레스토랑인 텅댄스(Tongue Dance)에서 ‘여행업계 소통한 DAY’를 개최한다. 회원사 임직원이 한 데 모여 교류하고 소통하면서 최근의 어려운 업계 상황을 타개할 힘도 키운다는 목적이다. 이날 행사는 스탠딩 뷔페로 다과와 맥주, 음료를 즐기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회원사들이 협찬한 경품도 추첨을 통해 선사할 예정이다. 이날 오후
현지인들이 자주 찾는 음식을 먹으며 여행의 깊이를 더한다. 홍콩은 외식 문화가 발달해있는 도시로 2만5,000여개의 음식점을 보유하고 있다. 홍콩관광청이 ‘현지인들처럼 홍콩 즐기기(Travel Like a Local in HK) 시리즈’의 일환으로 동서양의 문화가 결합해 있는 홍콩의 미식을 추천했다.멥쌀에 은행을 넣어 만든 걸쭉한 죽인 콘지는 홍콩 사람들의 주된 아침 메뉴 중 하나다. 쇠고기, 돼지고기, 해산물 등 기호에 따라 토핑을 곁들일 수 있으며, 고소한 맛에 영양가도 풍부하다. 빵 등 간단한 식사에 차를 곁들이는 차찬탱도 인
지난해 약 9,000만명의 외국인 관광객을 맞이한 프랑스가 본격적으로 소도시 알리기에 집중한다. 프랑스관광청 한국사무소도 이에 합세했으며, 지난 12일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샴페인의 고장 ‘트루아(Troyes)’ 지역을 국내 여행업계에 처음으로 소개했다. 행사에는 트루아 시의회 발레리 바장-말그라(Valerie Bazin-Malgras) 국제관계위원장 겸 오브지역 국회의원과 트루아 샹파뉴 관광안내사무소 니콜라 빌리에(Nicolas Villiers) 소장, 아폴로니아 콘테로(Apollonia Gontero) 홍보 매니저, 국내 여
임진각에서 한반도 가상여행을 떠날 수 있게 됐다. 한국관광공사와 파주시는 지난 20일 파주시청에서 임진각 등 DMZ 접경지역 방문객 유치 증대를 위해 임진각 내에 ‘한반도 가상현실(VR) 여행체험관’을 공동 조성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반도 가상현실 여행체험관은 2020년 준공 예정인 ‘한반도 생태평화 관광종합센터’ 내에 들어선다. DMZ 지역의 생태체험, 한반도 평화, 북한여행이라는 3가지 관광콘텐츠에 최첨단 5G 기술을 접목해 세계 최초로 한반도 여행을 가상현실 실감형 미디어로 구현한다. DMZ 생태존, 한반도 평화존,
(재)한국방문위원회는 외국인 관광객 대상 스마트 관광안내시스템인 ‘스마트 헬프 데스크(Smart Help Desk)’를 지난 17일부터 정식 운영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시범운영했던 스마트 헬프 데스크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이전보다 위치 기반 서비스를 강화하고 설치 장소도 확대했다.스마트 헬프 데스크는 방한객의 관광불편 해소를 위해 국내 우수 ICT(정보통신기술)를 접목해 주요 관광·쇼핑지 및 전국축제 정보 등을 4개 외국어로 제공하고, 인터내셔널 택시 및 우수 관광식당에 대한 무료 전화예약, 관광안내전화 1330 연결 등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이 국내여행 활성화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관광공사가 지난 19일 발표한 2018년 사업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사업 참여기간(적립금 사용기간 2018년 6월~2019년 2월) 동안 국내여행 일수(8.5일)와 횟수(4.1회)가 모두 전년동기대비 50% 이상 증가했다. 또 정부지원금(10만원)의 9.3배(92만5,524원)를 총 여행경비로 사용해 국내여행 소비촉진에도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참여근로자의 54%는 이 사업 덕분에 당초 계획에 없었던 국내여행을 다녀왔으며, 40%는 해외여행에서 국내여행으로 계
오스트리아관광청이 ‘마이 오스트리아 버킷리스트(My Austria Bucket List)’ 캠페인을 시작한다. 오스트리아관광청은 캠페인 마이크로사이트를 오픈하고 오스트리아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방법 77가지를 버킷리스트 형태로 소개한다. 마이크로사이트는 관광 위주의 여행보다 본인이 원하는 테마에 맞게 여행하고자 하는 소비자의 새로운 니즈를 충족하기 위한 콘텐츠로 구성됐다. 문화, 자연, 음식, 쇼핑, 건축 등 13가지 테마로 나누어 오스트리아 알프스에서 즐기는 짜릿한 아웃도어 액티비티, 현지인들이 즐기는 ‘진짜’ 액티비티 등 다양
다이빙 전문 가이드 앱이 출시됐다. 마리아나관광청은 다이빙 전문 가이드 모바일 앱 ‘다이브 맵(Dive Map)’을 통해 다이빙을 목적으로 마리아나를 방문하는 이들에게 보다 정확한 최신 정보를 제공한다. 다이브 맵에는 마리아나 지역의 풍향과 조류, 다이빙 포인트 및 상세 지도, 다이빙 숍 등 다이빙과 관련된 모든 정보를 모았다. 다이빙 준비물 체크 리스트와 SNS 다이빙 후기까지 살펴볼 수 있다. 마리아나관광청 홍보대사이자 다이빙 강사 자격증 보유자인 가수 이재훈이 앱 출시 홍보 영상 제작에 참여하기도 했다. 마리아나관광청은 앱 출
괌정부관광청이 에어부산과 공동으로 진행한 여행사 세일즈 콘테스트 시상식이 지난 14일 열렸다. 이번 콘테스트는 비수기 기간 부산발 괌 여행 상품 판매를 활성화하기 위한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에어부산의 부산-괌 노선 블록 판매사 5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프로모션은 4월 한 달간 진행됐으며 해당 기간 동안 판매된 좌석 수는 1,962석으로 집계됐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 각 여행사들은 웹사이트 기획전을 론칭해 지난 5월 말 열렸던 ‘괌 마이크로네시아 아일랜드 페어’ 문화 축제와 ‘샵 괌’ 애플리케이션을 함께 홍보하기도 했다. 시상식은 각
민간 차원의 남북 평화관광을 추진할 (사)남북평화관광협의회가 공식 출범했다.남북평화관광협의회는 지난 11일 서울 저동 소재 서울관광재단 회의실에서 출범식을 열고 남북 관광교류 활성화를 위한 민간 구심체의 출발을 알렸다. 협의회는 지난해 12월부터 5개월에 걸친 준비를 거쳐 통일부 승인을 받고 출범했다고 밝혔다. 초대 회장은 정하용 전 서울시 관광 명예시장이 맡았다. 정 회장은 이날 출범식에서 “동북아 관광 중심지로서 한반도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남북 경제협력에 기여해 한반도 평화 통일 실현을 앞당길 수 있는 촉매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젯스타항공이 12월부터 인천-골드코스트 노선에 신규 취항하면서 골드코스트관광청도 한국 마켓을 적극 지원한다. 골드코스트관광청 애날리에스 배티스타(Annaliese Battista) CEO는 지난 13일 기자간담회에서 허니문·가족·시니어·워킹홀리데이 등 4개 마켓을 주요 타깃으로 삼고 항공사, 여행사, OTA 등 다양한 파트너사들과 먼저 협업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골드코스트관광청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인 방문객 수는 4만4,000여명으로 2017년 대비 5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골드코스트관광청의 해외 마켓 중 가장 높은
헝가리 유람선 침몰 사고를 계기로 여행업계에도 안전 강화가 화두로 부상했다. 한국여행업협회(KATA)는 지난 3일 헝가리 유람선 사고와 관련해 해외여행 안전 점검을 위한 긴급 해외여행위원회를 개최, 여행상품 개발 단계부터 안전교육까지 체계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모았다. 이날 위원들은 여행 중 사건사고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KATA 차원에서 관련 정보와 의견을 취합해 현실적인 가이드라인을 마련해줄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또 교육 및 안내를 강화해 여행사들이 미리 예방할 수 있도록 계도하는 것
하와이관광청이 지난 10일과 11일 양일간 서울과 부산에서 을 열었다. 격년마다 열리는 하와이 트래블 미션은 올해 ‘지속 가능한 하와이 여행’을 주제로 트래블 마트와 VIP 행사가 진행됐다. 10일 첫 날 서울에서는 국내 주요 여행업계 관계자 100여명과 함께 지속 가능한 하와이 여행에 대해 논의하는 네트워킹 런천이 진행됐다. 하와이관광청은 이날 2020년까지 로컬 재배 농작물 생산량 2배 증가, 문화 예술 산업 보존 및 하와이 인근 해안의 어종과 산호 재건 등 장기적인 계획을 수립한다고 밝혔다. 또
아제르바이잔관광청이 올해 3분기 내로 한국사무소를 열고 한국 시장에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겠다고 예고했다. 한국사무소를 오픈하면 아제르바이잔관광청 해외 사무소로는 일곱 번째가 될 예정이다. 아제르바이잔 인바운드 시장에서 한국 마켓이 차지하는 비중은 아직 적다. 지난해 아제르바이잔을 방문한 외국인 여행객 약 280만명 중 한국인은 7,848명 정도지만 아제르바이잔관광청은 전년 대비 68%의 성장률과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했다. 본지 6월10일자 보도 현재 아제르바이잔과 한국을 잇는 직항편은 없다. 터키항공, 아에로플로트러
독일 여행업계가 독일트래블위크(GTW, German Travel Week)를 통해 한국에 독일의 여행 매력을 한껏 홍보했다.독일관광청은 지난 4일 서울 조선호텔에서 일본사무소와 공동으로 제18회 독일트래블위크(GTW, German Travel Week)를 개최했다. 2년마다 열리는 이번 행사는 한국에서 열리는 독일 여행홍보 행사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이날 독일관광청은 워크숍과 오픈세션 워크숍, VIP 만찬 등의 행사를 통해 한국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했다. 독일에서 15개 업체가 방한해 한국 시장에 대한 높아진 관심을 증명했다
스리랑카가 최근 일어난 테러 사건으로 인한 여행시장의 불안을 진화하려 나섰다. 스리랑카관광청과 현지 여행사는 부산과 서울에서 6월4일과 6월10일 각각 로드쇼를 개최하고 스리랑카의 안전을 홍보했다. 긴장 상태의 스리랑카 여행 시장에 환기가 이뤄졌다. 스리랑카는 4월21일 수도인 콜롬보를 비롯해 전국 8개 지역에서 다발적으로 테러가 발생, 사상자가 난 바 있다. 이후 외교부는 스리랑카 여행경보를 기존 ‘여행유의’에서 ‘여행자제’로 격상했고 현재까지 하향 조정되지 않은 상태다. 스리랑카관광청은 로드쇼를 통해 최근 발생한 테러 이후 상황
서울관광재단이 장애인과 노약자 등 ‘관광 약자’를 위한 관광편의 제고사업에 본격 나섰다.서울관광재단은 지난 7일 관광 향유권 증진을 위한 ‘서울 다누림 관광 서포터즈’ 발대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서울 종로구 소재 서울다누림관광센터에서 개최했다. 다누림 관광 서포터즈는 대학생 콘텐츠 크리에이터 30여명과 지체·시청각 장애인 등 관광약자 20여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7개월 동안 서울 시내 관광지와 관광편의 시설을 조사해 관광편의 제고를 모색할 예정이다. 이들 참가자들이 제작한 관광약자 맞춤형 서울 관광 콘텐츠는 관광약자의 정보
키르기즈스탄이 관광지로서의 매력을 소개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주한키르기즈공화국대사관 디나라 케멜로바(Dinara Kemelova) 대사는 지난 5일 불광역 서울혁신센터에서 관광설명회를 갖고 “키르기즈스탄이란 나라를 알리고, 한국인이 여행하게끔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디나라 대사는 “2015년 키르기즈스탄을 찾은 한국인 여행자는 약 7,000여명이었고 지난 2018년에는 1만4,000여명으로 3년 사이에 2배가 늘어났다”라며 “직항 취항을 적극 추진하고 있고, 그렇지 않더라도 알마티나 타슈켄트에서 1~2시간 거리기 때문에 방
이탈리아 공화국 선포일(6월2일) 73주년을 맞아 이탈리아대사관은 지난 3일 이탈리아관광청, 문화원, 무역공사, 상공회의소, 무관실 등 유관기관과 함께 국내외 귀빈과 한국에 거주하고 있는 이탈리아 국민 등 700여명을 초대해 기념식을 진행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윤순구 외교부 차관보, 이종걸 국회 한이친선협회장을 비롯한 많은 인사들이 참여했다. 이탈리아관광청은 올해 설립 100주년을 기념해 대형 LED와 TV 등을 설치해 행사 중계 및 다양한 영상을 상영했다. 6월2일 종료한 사이클링 대회 지로 디탈리아(Giro d’Italia)의
중국 충칭(중경)이 새로운 상품과 문화적 요소를 결합해 한국과의 교류 확대를 꾀한다. 그 신호탄으로 대규모 문화공연단과 홍보단이 한국을 찾아 홍보활동을 펼쳤다. ‘사드 갈등’ 여파에서 벗어나 충칭 방문 외국인 1위 시장인 한국을 본격적으로 공략한다는 계획이다.지난 7일 서울 코엑스 ‘2019 서울국제관광산업박람회’ 행사장 내 충칭 부스는 이벤트에 참가하려는 관람객들로 북적였다. 이벤트를 통해 자연스레 충칭의 문화와 여행매력도 알렸다. 홍보부스에서 만난 충칭시문화여유발전위원회 리우치(Liu Qi) 국장은 “문화와 관광을 통한 발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