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 여행사 대부분이 지난해에도 적자 행진을 이어갔다. 최근 노랑풍선, 롯데관광개발, 참좋은여행, 하나투어가 발표한 2022년 잠정 실적에 따르면 4개 여행사들은 마이너스 실적을 기록했다.노랑풍선이 공시한 지난해 잠정 실적은 매출액 220억1,901만원으로 2021년 대비 651.9% 상승했다. 하지만 영업이익 -208억9,718만원(-42%), 당기순이익 -240억3987만원(-133.7%)으로 적자 폭은 더 커졌다. 노랑풍선은 “해외여행 수요가 증가하면서 매출은 증가했으나 여행시장 회복 예상에 따른 직원 근무 정상화 및 광고 선
‘투어링스’가 B2B 골프여행 시장 공략에 나서며 인바운드와 아웃바운드를 아우르는 대형 골프투어 전문 여행사로의 도약을 모색하고 있다. 태국 방콕 근교의 로터스밸리GC, 푸켓 카타통CC, 중국 황산 송백 골프장 등의 한국 총판 여행사인 투어링스는 최근 일본 가고시마 케도인CC와 총판 계약을 맺고 상품 공급을 확대하는 한편 영업 조직을 보강해 코로나 이후의 골프투어 시장 공략에 공을 들이고 있다. 글로벌 골프 멤버십 기업인 퍼시픽링코리아와 서비스 총판 계약을 맺고 있는 투어링스는 팬데믹이라는 특수한 상황을 상대적으로 슬기롭게 견디며
봄을 맞아 여행사들이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전통적인 해외여행 비수기로 꼽히는 시즌이지만 하계스케줄 항공공급 증대로 기대가 모이고 있다. 하나투어는 동반자별 여행지를 추천하고 쇼핑 지원금을 제공하는 ‘우리 함께 봄 여행’ 기획전을 마련했다. 2월28일까지 S.I.VILLAGE(신세계인터내셔날)와 함께 예약 고객이 여행지에서 입을 봄옷을 준비할 수 있도록 최대 25만원 상당의 쿠폰과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동반자별 대표 상품으로 ▲아이와 함께-아동을 동반한 여행객들이 휴양지에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괌·사이판 4, 5,
인터파크와 트리플이 수하물 추적‧분실 보상 서비스인 ‘블루리본백스(BRB)’를 선보였다.블루리본백스는 모든 항공편에서 지연된 위탁 수하물을 항공사보다 신속하게 추적해 반환해주는 글로벌 서비스다. 전 세계 항공사의 수하물 추적 시스템을 연결해 빠르게 수하물 위치를 검색할 수 있다.인터파크와 트리플은 수하물 이송 지연 및 분실이 증가하는 데 따른 고객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블루리본백스와 전격 제휴를 통해 서비스를 출시하게 됐다. 블루리본백스는 1인당 9,000원에 가입할 수 있으며 수하물은 최대 2개까지 보상해 준다. 분실 수하물의 상
해외골프 수요가 빠르게 살아났지만 항공·숙박 공급이 부족해 성수기 특수를 제대로 누리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다만 하계스케줄 항공공급이 늘어나고 예약도 꾸준히 들어오는 등 봄 시즌에 대한 기대도 있다. 이번 겨울 시즌 해외골프 시장은 코로나 이후 가장 분주했다. 골프 전문 여행사들은 “아직은 예약 건수가 코로나 이전 수준에 미치지는 못하지만 다른 여행시장에 비해서는 회복이 빠르다고 본다”라고 입을 모았다. 동시에 적어도 2월 말까지는 해외골프의 인기가 이어질 것이라 내다봤다. 모두투어 관계자는 “해외 골프 인기 지역인 동남아 여행
튀르키예 대규모 지진 여파로 튀르키예 여행시장은 당분간 어려움을 겪을 전망이다. 지난 6일 지진 발생 이후 약 열흘이 지난 16일 현재, 튀르키예 여행 취소 문의는 다소 잦아들었지만 신규 모객은 유치하기 어렵고 3~4월 전세기와 하드블록, 증편 계획 등이 취소됐거나 취소를 검토 중인 상황이다. 업계는 튀르키예 지진 여파가 짧게는 2~3개월, 길게는 6개월까지도 이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지진 발생 이후 여행사들은 한동안 소비자들과 취소수수료 논쟁으로 진땀을 흘렸다. 지진이 발생한 지역은 카흐라만마라쉬, 말라티야, 아드야만, 오스마
올해 1월 일본을 방문한 한국인 수가 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50만명을 돌파했다.일본정부관광국(JNTO)의 잠정 집계에 따르면, 2023년 1월 일본을 방문한 한국인은 2019년 동월 대비 27.5% 감소한 56만5,200명을 기록했다. ‘노 재팬’ 기저 효과로 인한 두 달 연속 플러스 성장은 멈춰섰지만, 불매운동과 코로나 영향이 없던 시기의 72.5% 수준까지 올라섰다. 전월과 비교해도 두 자릿수 성장률(23.9%)을 보였다. 일본이 국경을 전면 개방한 지난해 10월 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10만명을 돌파하더니, 지난 3개월간 거듭
내일투어가 북유럽여행 10일 패키지 상품을 출시했다. 이번 상품은 북유럽을 여행하기 가장 좋은 시기인 5~9월에 출발하는 상품이다.일정은 노쇼핑&노옵션으로 알찬 관광 스케줄로 구성했고 출발부터 귀국까지 국가공인 전문인솔자가 동행한다. 터키항공을 이용해 헬싱키 IN, 코펜하겐 OUT으로 북유럽 여행에 적합한 동선을 구축했다. 또한 장시간 차량으로 이동하는 일정이 아닌 현지 국내선 항공을(1회) 이용해 노르웨이(스타방에르)-덴마크(코펜하겐) 구간을 더욱 빠르고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다. 전 일정을 4성 호텔 숙박이 제공되며, 특히 북유
하나투어가 라이브 커머스 채널에서 ‘퇴근길 LIVE’를 신규 편성한다. 퇴근길과 저녁 시간대 가볍게 시청하고, 바로 예약할 수 있는 방송으로 하나투어의 자체 라이브 커머스 채널 ‘하나 LIVE’의 주 시청 연령의 라이프스타일을 정조준했다.방송 시간은 2040 직장인들이 바쁜 일과 후 퇴근길과 저녁 식사 시간대 라이브 방송을 시청한다는 점에 주목해 매월 2회, 월요일 오후 6시30분부터 1시간으로 정했다. 방송 콘셉트 역시 독특하다. 하나투어 직원들이 모두 퇴근한 사무실에서 실제 상품 기획 담당자가 상품에 대해 소개하고 고객 문의에
교원투어의 여행전문브랜드 ‘여행이지’가 순수 아마추어를 위한 골프대회를 개최한다. 대회는 오는 3월31일 베트남 다낭의 호이아나 쇼어스 골프클럽에서 열리며, 연습 라운드와 본선 라운드로 진행될 예정이다. 대회가 열리는 호이아나 쇼어스 골프클럽은 2020년 세계 100대 골프장에 선정된 명문 구장으로, 작은 스코틀랜드를 옮겨 놓은 듯한 링크스 코스를 갖추고 있다.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아마추어 골퍼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3월29일부터 30일까지 양일에 걸쳐 인천과 부산에서 출발한다.여행이지는 총 2,000만원 상당의 다양한 시상품과
여행사 전용 유럽철도 실시간 예약시스템 TRT(The Rail n Tel)를 운영 중인 현대드림투어가 '2차 스위스트래블시스템(STS) 아카데미'를 오픈했다. STS 아카데미는 스위스 철도를 보다 깊게 공부할 수 있도록 현대드림투어가 만든 교육프로그램이다. 현대드림투어 TRT는 지난해 12월부터 진행했던 1차 아카데미를 성황리에 종료했으며, 풍성한 경품과 함께 교육을 재미있게 이수할 수 있도록 2차 아카데미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참여자들은 퀴즈를 풀고 H-point, 스타벅스 기프티콘, 스위스패스 1등석 등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올해 상반기 유럽 3개국으로 향하는 전세기 일정이 확정됐다. 한진관광은 올 봄 출발하는 유럽 3개국 대한항공 직항 전세기 상품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목적지는 그리스, 마르세유, 돌로미티‧토스카나다.우선 그리스 직항 전세기 상품은 5월 매주 금요일인 5일, 12일, 19일, 26일까지 4회 출발한다. 파란 지붕과 하얀 건물 풍경이 인상적인 산토리니부터 유럽 문화의 발상지 크레타, 고대 문명과 현대가 공존하는 아테네, 그림 같은 풍차와 바다가 펼쳐지는 미코노스, 수도원 메테오라와 델피, 자킨토스 나바지오 해변까지 아름다운 섬 관
모두투어가 프리미엄 상품 라인업을 강화한다. 모두투어는 “1월 프리미엄 상품 예약률이 전월대비 290% 증가하는 등 프리미엄 해외여행 상품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만큼 새로운 프리미엄 상품을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먼저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프리미엄 상품으로는 ‘프리미엄 캐나다 로키 10일 with 비아 레일’이 있다. 캐나다 여행의 로망이자 버킷리스트로 꼽히는 캐나다 국영 열차 ‘비아레일 로키산맥 횡단열차’를 타고 밴쿠버에서 재스퍼로 23시간 동안 총 536km를 달리는 일정이다. 열차의 큰 창문을 통해 로키산맥의 아름다운
유채꽃 만발한 봄 제주여행을 미리 준비해볼까. 티몬이 2월19일까지 ‘제주여행 슈퍼위크’를 열고 항공권·렌터카·숙박·레저/입장권 등을 릴레이 할인한다. 제주여행 슈퍼위크에서는 가성비 상품을 엄선했다. 특히 티몬 라이브커머스 '티비온'에서 방송 중 최대 혜택을 제공한다. 13일에는 3~5월 출발 가능한 제주항공 편도 항공권을 특가 판매했고, 14일에는 에코랜드, 상효원수목원 등을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는 제주여행 올패스를 단독 특가로 선보인다. 렌터카 할인가는 물론 제주신화월드 등 숙소 특가도 마련했다. 전용 혜택도 강화했다. 즉시
롯데관광개발이 대한항공과 손잡고 5월 출발 그리스 전세기 패키지를 출시했다. 고가의 프리미엄 상품으로 고객 만족도를 높인다. 롯데관광개발 권기경 여행사업본부장은 “현재 그리스는 국내 정기편이 취항하지 않은 곳이지만 대한항공과의 공동기획으로 이번 특별 전세기를 운항하게 됐다”면서 “산토리니섬 2박 및 크레타섬 2박 포함 5성급 특급호텔에서의 총 6박은 물론 그리스 내 이동 시 현지 국내선 항공(2회) 이용 등으로 명품 관광의 가치와 품격을 고객들에게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이번 패키지는 5월5일, 12일, 19일, 26일 총 4회
보물섬투어가 홈쇼핑을 통해 중앙아시아 3개국(키르키즈스탄·카자흐스탄·우즈베키스탄)의 매력을 알린다. 2월26일 오후 9시 공영홈쇼핑에서 '퍼펙트 중앙아시아 8박10일' 상품을 판매한다. 국적기인 아시아나항공 탑승으로 편의를 더했다. 카자흐스탄 알마티 인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아웃으로 10일간 중앙아시아 역사·문화유산과 천혜의 자연을 둘러보는 일정으로 구성했다. 먼저 카자흐스탄에서는 해발 3,600m에 위치해 한여름에도 만년설을 볼 수 있는 침블락과 카자흐스탄의 그랜드캐년이라 불리는 차른 협곡 등을 방문한다. 키르키즈스탄으로 이동해
지난 6일 튀르키예 동남부 지역에서 발생한 대규모 지진에 여행업계에도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여행업계는 지진 발생 지역은 한국인들이 주로 찾는 여행지와 거리가 멀어 여행에는 지장이 없다는 입장이지만 소비자들의 여행심리는 다소 위축된 상황이다.외교부는 튀르키예 동남부 지역 중 카흐라만마라쉬, 말라티야, 아드야만, 오스마니예, 아다나, 하타이 등 6개 주에 한해 특별여행주의보를 7일 발령했다. 디야르바크르, 샨르우르파, 가지안텝, 킬리스 등 4개 주는 여행경보 3단계(출국권고) 발령 중이다. 다만 한국인 여행객들이 주로 방문하는 이스탄
2023년 여행사들의 출발이 좋다. 여행사들은 지난 3년 간 코로나19로 영업 한파에 시달렸지만 올해는 오랜 만에 따뜻한 봄을 맞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여행사들은 이르면 올해 1분기부터 흑자전환을 기대하는 분위기다. 여행업계에 따르면 노랑풍선, 참좋은여행, 하나투어가 1월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노랑풍선과 하나투어는 지난 1월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흑자를 달성했고, 참좋은여행의 경우 지난해 12월 처음 흑자로 돌아섰으며 1월까지 두 달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 3사는 구체적인 흑자 규모를 밝히지 않았지만 2~3월 예약 동향도
참좋은여행이 직원들을 대상으로 신상품 아이디어 공모전을 열고 입상작 5편을 발표했다. 수상자들은 지난 6일 3등 30만원, 2등 50만원 상당의 백화점 상품권을 부상으로 받았다. 이번 공모전에서 1등은 ‘즉시 상용화 가능한 상품’이라는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선정되지 않았다. 이날 참좋은여행은 여행사 직원들이 꿈꾸는 여행을 발표하며 “이번 공모전에 나온 여행상품들이 아이디어 차원에서 머무르지 않도록 단점을 보완해 꼭 상품화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동화 속 유럽, 샹티이 고성에서 하룻밤프랑스 샹티이 성 숙박을 가장 큰 매력 포
노랑풍선이 인생의 새로운 출발점에 선 예비 신혼부부를 응원한다. 2월28일까지 홈페이지에서 ‘2023 허니문 박람회’를 개최한다. 2023 허니문 박람회에서는 몰디브, 모리셔스, 발리, 유럽, 호주, 괌·사이판, 하와이, 칸쿤 등 올해 출발하는 다양한 허니문 상품을 선보인다. 박람회 기간 동안 허니문 카테고리 내 상품을 신규 예약 및 결제하는 고객에게는 ▲BC카드 300만원 이상 결제 시 20만원 즉시 할인(선착순 100커플) ▲신라면세점 등급 업/적립금/포인트(지점별 상이) 혜택이 제공되며, 예약자 전원에게는 ▲캐리어 세트 및 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