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7C)이 신규 취항을 앞둔 부산-싱가포르 노선에 대해 공격적으로 마케팅한다. 5월22일부터 6월4일까지 특가 프로모션을 통해 최저 11만6,100원대 운임을 판매한다.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웹·앱을 통해서만 특가 운임을 예약할 수 있으며, 출발기간은 첫 취항일인 7월4일부터 동계 시즌이 시작되기 직전인 10월26일까지다. 한편, 부산-싱가포르 노선에는 5월2일 싱가포르항공(SQ)의 자회사인 실크에어(MI)가 취항해 하늘길을 열었다.
모두투어가 5월14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비자센터 개청식을 진행했다. 모두투어는 개청식에 앞서 5월2일 자카르타 비자센터를 공식 오픈하고 업무를 개시했다. 개청식에는 모두투어 한옥민 부회장과 인도네시아대사관 김창범 대사를 비롯해 20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자카르타 비자센터에서는 한국을 방문하고자 하는 현지인들의 비자 신청 및 접수, 교부를 비롯한 관련 민원 상담과 정보 제공 업무를 담당한다. 모두투어는 “자카르타 비자 센터를 통해 인도네시아 현지인에게 한국을 소개하고 긍정적인 이미지를 전달하는 데도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꽃이 피었다. 매화꽃과 앵두꽃이 톡톡 망울을 터트렸다. 지리산 끝자락, 순천과 하동을 천천히 거닐었다. 섬진강을 끼고 달리니 하동이다. 한적한 2차선 도로에는 수령이 꽤 됐을 법한 벚나무가 빽빽하다. 봄이 완연해지면 길 끝에서 끝까지 꽃잎이 흩날리겠다. 쌍계사로 가는 길목은 ‘십리벚꽃길’이란 이름이 달렸을 정도. 봄나들이를 오자면 이곳이 제격이겠다. 매화꽃과 앵두꽃은 서둘러 피었다. 소담한 나무에 톡톡 맺힌 꽃잎은 설탕 같다. 달콤하다. 꽃을 상상하며 쌍계사로 들어선다. 무려 신라시대에 세워진 쌍계사는 융숭한 역사만큼이나 속이 깊다
홍콩관광청이 한국과 홍콩 여행업계를 위한 교류의 장인 ‘2019 홍콩관광교역전’을 개최했다. 올 여름에는 ‘홍캉스(홍콩+바캉스)’를 테마로 마케팅을 전개, 홍콩 여행을 보다 북돋기로 했다. 지난 5월21일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홍콩관광교역전에는 한국 시장에 관심을 가진 홍콩 내 36개 업체가 참가했다. 테마파크, 액티비티 등 관광 사업체와 호텔, 여행 서비스 업체로 구성돼 한국 시장의 다양한 니즈에 화답했다. 관광교역전을 찾은 국내 유관업체 관계자들은 적극적으로 미팅에 참여하며 새로운 비즈니스를 구상, 구체화를 논의했다.이번 행사에는
라오항공(QV)이 한국 내 운영 체제를 변경했다. 기존 운영 중이던 한국지사가 아닌 GSA를 선정했다. 새롭게 라오항공의 운영을 담당하게 된 아크노에어의 서재철 부사장은 “당분간 혼란이 불가피하겠지만 빨리 정비를 마치고, 여행사에 유연하고 친화적인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5월20일 아크노에어 서재철 부사장을 만났다. -GSA로의 변경이 갑작스럽다지난해 라오항공의 사장이 변경되면서 여러가지 정책 변화가 있었다. FSC로서의 서비스 강화, 비용절감 등이 대표적이다. 지사에서 GSA로의 체제 변경은 비용절감을 위한 것으
개그맨 유세윤이 인터파크의 얼굴이 됐다. 인터파크는 지난 20일 광고모델로 유세윤을 발탁,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인터파크는 광고모델 선정 이유에 대해 “대중에게 친숙하고 즐거움을 주는 개그맨으로, 인터파크투어가 추구하는 여행의 본질인 ‘즐거움’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모델”이라며 “유세윤의 창의적인 모습과 유쾌함, 새로움을 추구하는 모습이 인터파크의 브랜드 방향성과 일치한다”라고 설명했다. 유세윤은 올해 연말까지 인터파크의 모델로 활동하게 되며, 인터파크의 공식 채널과 다양한 SNS 채널에서 얼굴을 비출 예정이다.
모두투어가 5월21일 여행상품 50% 할인을 진행, 당일 네이버 실시간검색어 1위에 올랐다. 이번 이벤트는 5월16일부터 4주간 진행되는 ‘메가세일’의 일환이다. 모두투어가 메가세일 빅 이벤트로 준비한 5월21일 50% 세일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30분 마다 지역별 최저가 상품을 공개, 최대 40명까지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진행됐다. 중국 장자제, 태항산과 보라카이, 다낭 등 인기 여행지 상품이 순차적으로 공개됐으며 최저 9만9,000원에 상품을 판매했다. 이번 이벤트는 네이버에서 ‘모두투어
중국남방항공(CZ)이 코드셰어를 확대하며 국제선 확장에 나섰다. 부산 노선에서는 아시아나항공(OZ)과 유럽 노선에서는 핀에어(AY)와 코드셰어를 체결했다. 유료 서비스도 추가해 수익성 강화도 노린다. 중국남방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기존 인천 노선에 이어 부산-광저우, 부산-선양 구간에 대해 코드셰어 협약을 추가로 체결했다. 중국남방항공은 “아시아나항공과의 코드셰어 체결은 한중 노선뿐만 아니라 환승 노선의 수요를 확대할 수 있는 기회”라며 “한중 노선의 여행 스케줄 선택의 폭을 넓혀 승객 편의를 향상할 뿐만 아니라, 광저우와 선양의 무
영상 미디어의 시대, 지금 여행업계는 ‘유튜브 채널 띄우기’에 혈안이다. 채널을 만들고 콘텐츠를 쌓지만 생각만큼 쉽지 않다. 상업적 요소를 제하고 나도 구독자수와 뷰수는 제자리다. 그래서 지름길에 도전하는 업체가 늘고 있다. 날고 긴다는 유튜버를 섭외하는 것이다. ●유튜버 동행 상품으로 틈새 공략유튜브 인기가 치솟고 있다. 개인 플레이어는 물론, 회사와 기업 플레이어까지 속속 채널을 개설하며 유튜브 열풍에 뛰어들고 있다. 여행사도 마찬가지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유튜브, 영상 콘텐츠에 대해 ‘긴가민가’ 했었다면 지금은 모
2,000억원 규모의 사모펀드를 조성하고 있는 하나투어가 본격적으로 해외 사업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차량과 크루즈, 호텔 등에 대한 매입설이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하나투어는 해외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여행전문 사모펀드를 조성 중이다. 총 2,000억원 규모로 하나투어가 600억원을, 외부투자자가 1,400억원을 조달한다. 투자대상을 정하지 않은 채로 펀드를 조성, 이후 투자대상을 검토하는 블라인드 펀드다. 사모펀드 조성 계획이 발표됨과 함께 투자 계획을 엿볼 수 있는 하나투어의 활동도 포착됐다. 현재 하나투어는 태
NHN여행박사가 15일 신임 대표이사에 서울영업본부 본부장을 역임한 박임석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황주영 전 대표이사는 개인적인 이유로 사임했다. 박임석 신임 대표이사는 한국외국어대학교 국제통상학과를 졸업, 학단 전문회사인 터치더월드를 거쳐 2005년 여행박사 법인학단팀 팀장으로 입사했다. 2014년부터는 서울영업본부장을 맡아 활동했다. 박임석 대표는 “원활한 의사소통과 협업 증진을 위한 코칭 리더십, 세일즈 스킬 등 다양한 교육 지원으로 직원 역량을 강화하고 공정한 평가와 성과에 상응하는 보상을 강화해 회사와 임직원의 동반
홍콩관광청이 가성비와 호캉스를 강조한 여름 프로모션에 시동을 걸었다. 골목식당부터 바, 호텔과 쇼핑몰 등 테마에 맞춤한 콘텐츠를 적극 홍보한다. 홍콩관광청은 이번 여름 ‘도시속의 휴식’, ‘가성비를 즐기는 홍콩 여름여행’에 방점을 찍었다. 젊은 여성과 40대 여성, 그리고 가족여행자가 주요 타깃이다. 홍콩관광청 권용집 지사장은 “모든 디지털 채널을 이용해서 소비자의 홍콩 여행 붐을 조성하고 여행사와 항공사에는 이를 소재로 한 상품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맞춰 호텔에서는 루프톱 수영장이 있으면서 다양한 무료 서비스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