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레지스 방콕(St Regis Bangkok)이 5월7일 서울 라이즈호텔 레스토랑 롱침에서 감사 디너를 가졌다. 국내 주요 여행사 관계자를 초청했으며, 호텔 소개에 이어 간단한 퀴즈, 럭키드로우 등이 진행됐다. 세인트레지스 방콕 샘 치아(Sam Chia) DOSM은 이 자리에서 한국 여행사의 지원에 대해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더 좋은 서비스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차민경 기자 cham@traveltimes.co.kr
보다 자율성을 추구하는 여행 스타일에 맞춰 태국 패키지 여행도 변신을 꾀하고 있다. 하나투어 태국팀은 모노상품과 노노상품 등으로 태국 패키지를 재편하고 집중 판매하기로 했다. 일정과 인원 구성 등 기존 패키지에서 변경할 수 없었던 조건들을 소비자가 선택할 수 있도록 해 패키지의 영역을 확장했다.태국은 동남아시아의 대표 여행지이지만, 패키지 상품에서는 하락세가 완연한 지역이다. 재방문객이 많고 정보가 많은 덕에 자유여행 선호도가 높기 때문이다. 방콕을 비롯해 한달살기 여행지로 유명해진 치앙마이, 휴양지인 푸켓 등 대부분 노선에서 공통
오키나와가 한국과의 교류를 한 차원 확장한다. 관광을 포함해 기업교류, 통상 등을 아울러 관장하는 오키나와현 서울사무소가 4월1일 개설된 것이다. 지자체 정부기관의 서울사무소 개설인만큼 보다 큰 규모와 체계적인 방식으로 시장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오키나와현 서울사무소 초대 소장인 히라야스 츠네유키 소장을 만났다. -서울사무소를 오픈하게 된 이유는그동안 오키나와관광컨벤션뷰로가 양국 간 관광교류 촉진을 위해 한국에서 활동했다. 1995년 설립돼 25주년 째인 올해 폐쇄, 해당 업무를 이관받고 통상과 물류 등으로 영
하나투어가 배리어 프리(Barrier-Free) 여행상품을 출시했다. 배리어 프리 여행은 거동이 불편한 경우라도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도록 한 상품이다. 하나투어는 “해외여행은 그동안 제약이 많은 활동으로 인식됐다”라며 “비행기 탑승시 휠체어를 분해해야 하고 휠체어 이용자를 배려한 여행 동선과 숙소를 마련해야 하고, 응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대처도 어렵기 때문이다”라고 기존 여행의 한계를 설명했다. 이번 배리어 프리 여행은 휠체어를 타고 이용할 수 있는 다목적 화장실과 편의시설을 고려해 동선을 구성했고 숙소도 배리어 프리 전용룸을 갖
2018년 말레이시아를 찾은 한국 MICE 인원이 6,600명으로 집계됐다. 2017년 3,000명대에서 두 배 이상 성장한 것이다. 말레이시아는 올해 MICE 지원 프로그램을 보다 강화해 ‘2020 말레이시아 방문의 해’를 대비할 계획이다. 말레이시아관광청은 말레이시아 MICE 전문 기관인 말레이시아전시컨벤션뷰로(MyCEB)과 함께 서울과 부산에서 2019 MICE 로드쇼를 개최했다. 이번 로드쇼에서는 MyCEB의 지원 프로그램 ‘말레이시아 트윈 딜 V’가 공개됐다. 지난해 ‘트윈딜 XP’에서 한 차원 업그레이드, 보다 혜택을 많
호치민 증권거래소는 베트남항공 주식 14억1,829만0,874주를 14조1,280억동(VND) 이상의 가치(액면가 주당 1만동)로 상장할 것을 승인했다. 상장 첫날, 베트남항공 주식은 주당 4만600동을 형성하고 변동률 ±20%로 집계됐다. 시가총액은 57조동(25억USD)을 기록했다. 베트남 국가자본관리위원회 응우엔 호안 안(Nguyen Hoan Anh) 의장은 “베트남항공은 올해 호치민 증권거래소에 가장 높은 자본 가치를 상장한 기업이며, 국가자본관리위원회의 19개 대표 국유기업 중 호치민 증권거래소에 상장한 두 개의 기업 중
5월 연휴기간(5월1일~7일) 인천공항을 찾은 여객이 140만797명을 기록, 역대 5월 연휴기간 중 최다여객을 기록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가 9일 발표한 5월 연휴기간 여객 실적에 따르면, 이번 연휴기간 중 인천공항을 찾은 여객은 총 140만797명으로 지난해 5월 연휴기간(2018년 5월1일~7일) 여객수인 123만2,655명 대비 13.6% 늘었다. 일평균 여객은 20만114명으로, 전년 일평균 여객 17만6,094명과 대비해서도 큰 폭으로 증가했다. 이는 2001년 인천공항 개항 이후 5월 연휴 일평균 여객수 역대 최다 기록이
태국 호텔 브랜드인 아바니(AVA NI)가 한국에서는 처음으로 부산에 둥지를 틀었다. 아바니 센트럴 부산, 오크 부산, 아바니 부산 이스트 총 3개 시설로 부산을 공략한다. 3개 호텔을 총괄하는 배병주 총지배인을 만났다. -왜 부산인가서울은 최근 호텔이 크게 늘어났지만 부산은 상대적으로 신규 오픈이 많지 않았다. 신규 호텔에 대한 니즈가 있는 시장이란 뜻이다. 시장성도 이미 검증돼 있다. 2013년부터 2016년까지 한국 인바운드의 15% 가량이 부산에 집중됐다. 서울 다음으로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한국의 대표적인 목적
에어부산의 부산, 대구발 코타키나발루 노선이 순차적으로 운항을 시작한다. 대구-코타키나발루는 5월15일부터 이미 운항을 시작했고, 부산-코타키나발루 노선은 5월22일부터 취항한다. 각각 주4회, 데일리 운항한다. 영남 지역의 코타키나발루 공급석이 큰 폭으로 뛰었다. 대구에서는 신규 노선으로, 부산에서는 이스타항공(ZE)에 이어 두 번째 취항이다. 코타키나발루는 수도권에서의 공급석이 안정기에 접어든 상태로, 지방 공항에서 수요가 새롭게 창출되면서 두 번째 전성기를 맞이할 전망이다. 차민경 기자
시장의 니즈에 맞춰 보다 적극적으로 패키지의 성격을 바꾸려는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 아직 미약하긴 하지만 새로운 패키지에 대한 호응도 나타나고 있다. 최근 여행사들이 노노상품(노쇼핑, 노옵션), 그리고 소그룹 단독행사 상품을 속속 강화하고 있다. 패키지에 대한 피로감을 줄이기 위함이다. 노랑풍선은 ‘노쇼핑, 노옵션, 노팁’을 표방하는 제로패키지를 출시해 운영하고 있고, 그 밖에 여행사들 또한 노노상품 수를 속속 늘려나가고 있다. 다른 여행자와 조인하지 않고 행사를 의뢰한 한 단위만 단독으로 여행을 다니는 소그룹 여행도 브랜드화 되는
라오항공(QV)이 풍랑에 휩싸였다. 한국지사가 운영 중이지만 새롭게 본사와 계약했다는 GSA 업체가 등장했기 때문이다. 한국지사 체제로 운영 중인 라오항공이 오는 6월1일 GSA 체제로 변경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신생업체가 라오항공과 GSA 계약을 체결, 한국지사의 영업을 이관 받을 예정이기 때문이다. 관계자는 “단독 GSA가 선정됐다는 내용이 한국지사에 전달된 상황”이라며 “한국지사를 철수한다는 내용은 없었으나 실질적으로 지사의 역할을 GSA가 하겠다는 내용이라 해당 시점에 맞춰 전체 라오항공 영업에서 손을 떼겠다는 계획”이라고
주요 호텔 그룹들이 수익 관리를 위해 도입하고 있는 다이내믹 커넥티비티(Dynamic Connectivity)가 과도기를 겪고 있다. A호텔 그룹사의 다이내믹 커넥티비티를 도입한 B여행사는 최근 “해당 시스템을 도입한 호텔의 판매량이 크게 줄었다”고 토로했다. 이전까지 판매율 상위권에 속했던 호텔이 현재 상위권에서 밀려나 중하위권에 머무르고 있다는 것이다. 해당 호텔은 전체 판매를 다이내믹 커넥티비티로 전환한 곳으로, 여행사와의 별도 가격 계약이나 실시간 연동 없이 그룹사에서 총괄하는 가격으로 객실을 판매한다. B여행사는 “결과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