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 판교, 남대문에 이어 4번째 코트야드 메리어트가 5월 마곡지구에 들어선다. 마곡은 현재 도시개발구역으로 각종 기업이 들어오고, 서울식물원이 조성되는 등 도심과 자연이 조화를 이뤄가고 있다. 지리적 이점을 바탕으로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보타닉 파크는 국내 최고의 비즈니스 호텔을 목표로 내세웠다. -국내 메리어트 계열 첫 여성 총지배인이다.지난해 7월 총지배인으로 임명됐다. 호텔 업계에 여성 직원은 많지만 고위직 여성은 여전히 소수다. 메리어트에서 더 많은 여성 리더가 나올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점이 가장 큰
-PATA 연차총회 글로벌 비즈니스 기회-여행·관광 산업의 발전 키워드 ‘연계성’ 14년 만에 아시아태평양 관광협회(PATA)의 연차총회가 한국 강릉에서 열린다. 한국의 아웃바운드 규모가 매년 신기록을 세우며 규모가 커지자 한국에 대한 해외 시장의 관심도 높아지며, UNWTO를 비롯해 해외 업계 종사자들이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국내 유일의 PATA 국제이사이자 평생회원인 트레블프레스 소재필 대표를 만나 강릉에서 열리는 이번 연차총회의 의미를 들었다. -PATA는 어떤 단체인가 1951년 하와이 호놀룰루에서 창설된 아
-지난해 87만명 방문…1분기에도 5% 증가-강주아오 대교 오픈·호텔 확충 등도 호재지난해 마카오를 방문한 한국인 수는 87만명으로 전년대비 32% 증가했다. 지난 1분기에도 작년 동기에 비해 한국인관광객이 5% 증가해 올해도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미식을 앞세운 마카오정부관광청의 홍보도 관광시장만큼 뜨겁다. 마카오 트래블 마트에 맞춰 한국을 찾은 마카오정부관광청 마리아 헬레나 드 세나 페르난데스(Maria Helena De Senna Fernandes) 청장을 만나 한국시장 공략에 대한 구상을 들었다. -마카오
-한국 시장 1년 만에 30배 성장, 미주와 유럽도 진출-스타트업과 대형 OTA 중간 단계, ‘기반 설계 중요’-글로벌-로컬 파트너십 통해 더 나은 경험 제공 가능 4년, 홍콩에서 시작한 작은 스타트업이 글로벌 기업이 되는데 걸린 시간이다. 2014년 설립된 액티비티 플랫폼 클룩(Klook)은 누적 투자액 1,000억원을 넘겼고, 올해는 아시아를 넘어 미주와 유럽에 지사를 설립하며 완전한 글로벌 기업으로 나아가고 있다. 인재 영입도 발 빠르다. 익스피디아, 트립어드바이저 등 대형 OTA를 거친 아니타 나이(Anita Ngai)가 클
두짓 인터내셔널(Dusit International)프라춤 탄티프라써숙(Prachoom Tantiprasertsuk) 부사장-베트남, 부탄 등 아시아 내 영역 확장 일로-“태국의 호스피탈리티 어디서나 이어질 것” 두짓 인터내셔널 그룹이 확장을 거듭하고 있다. 올해 아시아권에만 4개의 신규 호텔이 오픈하며 특히 한국인 여행자가 많은 지역에 위치하고 있어 보다 공격적으로 한국 여행자 유치에 나설 계획이다. -지난해 한국 시장 성적은2016년 대비 23%가 성장해 괄목할만한 성적을 냈다. 9만5,700박에서 11만8,000박
-여객·화물 분리 경영… 장수 비결은 전문성-직급별 설문조사로 복지·경영 정책에 반영-한국에 관심있는 모든업체 대상으로 서비스 ‘스스로 도전하고, 위대한 것을 꿈꿔라(Challenge self, Dream the great)’ 지난 2일 창립 30주년을 맞이한 동보항공의 슬로건이다. 지금까지 외국항공사들이 한국 시장에서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게 도왔다면 이제는 동보항공에 속한 직원 한명 한명이 보다 위대한 것을 꿈꾸고 도전할 때가 됐다는 의미다. 100년 기업을 바라보고 더욱 치열하게 새로운 것에 도전하겠다는 비전을 세웠다. 지난
-지난해 300% 성장, 파리지도 5년째 발행 중-북유럽 디자인, 자연과 예술 결합상품 준비유로스테이션은 예술의 중심인 유럽을 무대로 아트투어를 진행해오고 있다. 아트투어는 여행객의 예술적 감성을 채워주고, 때로는 사람들에게 영감을 줘 삶을 더 나은 방향으로 안내한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아트투어가 다양한 분야로 확장을 준비하고 있다. 유로스테이션 김신 대표를 만나 아트투어를 돌아보고, 나아갈 방향에 대해 들었다. -아트투어 10주년이다. 성과와 소감은 11년간 아트투어를 진행하면서 개인적으로도 많은 영향을 받았다.
-MICE 전문 DMC, OTA로서도 역할-한국 성장세 주목…가격경쟁력 제공 2017년 베트남을 방문한 한국인 수는 242만명으로 전년대비 무려 56% 증가했다. 1위 일본, 2위 중국에 이어 한국인이 많이 찾는 여행지 3위 자리에 올랐다. 단번에 미국을 제치고 ‘톱3 여행지’로 부상한 기세는 올해도 변함없다. 1월 한 달 동안 전년동월대비 84% 많은 32만명이 베트남을 찾았다. 베트남의 대표적인 인바운드 여행사인 빅토리아투어도 한국 시장의 폭풍 성장에 주목했다. 빅토리아투어 농반치엔(Nong Van Chien) 대표를 만나 한국
-모두투어, 3월30일 스타즈호텔 울산 개관-여행사와 연간 공급 계약 등 협력 중요해-울산 객실 계속 늘겠지만 균형 맞춰질 것 모두투어의 호텔 브랜드 스타즈호텔이 울산에 4번째 호텔을 개관했다. 수도권이 아닌 지방에 여는 첫 번째 호텔이다. 관광 산업을 육성시키고자 하는 울산시의 정책 방향과, 비즈니스 및 관광을 모두 아우를 수 있는 스타즈호텔의 정체성이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스타즈호텔 울산 개관식에서 전영삼 총지배인을 만났다. -왜 울산인가울산은 석유화학, 중공업, 자동차산업 등이 지역 경제의 기반이 되
-서울 외 지방 관광객과 리피터 유치 나서-동계 시즌 치앙라이 직항편 운항 협의 중 한-태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한국여행업협회(KATA)와 태국여행업협회(ATTA), 태국정부관광청(TAT)이 만났다. 이들은 세미나를 열어 양국의 관광 활성화를 위한 개선점에 대해 논의했다. 3월23일 세미나에 참석한 태국정부관광청 산디 추딘트라(Santi Chudintra) 부청장을 만나 협력 방안에 대해 들어봤다. -한·태 60주년 세미나를 개최했다2년 전 KATA와 MOU를 맺고 관광 활성화를 논의하는 자리를 만들고자 했다. 올해 양국의 수교
-서울사무소 10명 근무… 4월부터 홈쇼핑도 시작-UN 해비타트와 청소년 대상 캠프 상품 공동기획웰리브투어가 지난 1월 서울사무소를 오픈했다. 그동안 인력 충원, 신규 사업 정비 등의 준비를 마치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종합 패키지 여행사로 도약하겠다는 계획이지만 후발주자로 부담도 크다. 사회공헌 프로그램과 같은 웰리브투어만의 상품을 통해 차별화를 꾀하겠다는 전략이다. (주)웰리브 임선민 상무를 만났다. -웰리브투어에 대해 설명해 달라 웰리브투어는 (주)웰리브의 사업 부문 중 여행사업부라고 생각하면 된다. (주)
-20·30대 FIT 타깃 스마트 브랜드 출시-소셜마케팅·베케이션클럽 도입 계획 지난해 일본을 찾은 한국인여행객이 714만명을 돌파하며 높은 성장세를 기록했다. 일본의 호텔 그룹인 프린스호텔은 스테이웰 인수 등 지난해의 성과와 함께 새롭게 선보이는 프린스 스마트인 브랜드를 소개했다. 프린스호텔 그룹 하야카와 코지 글로벌세일즈총괄에게 계획을 들었다. -프린스호텔에 대해 소개해달라프린스호텔 그룹은 일본 전역에 43개의 호텔과 골프리조트, 스키장, 유원지 등을 보유한 호스피탤리티 그룹이다. 프린스호텔은 타깃 시장에 맞춰 5성
-트래블쿱, B2C는 물론 B2B까지 아우르기로-항공·호텔 공동발권, 규모 키워 수익성 확보-가격보다 품질 찾는 고객… 상품 관리 중요해 트래블쿱이 전환기를 맞았다. 2월27일 정기 총회를 통해 조직을 개편하고 전임 석채언 이사장의 뒤를 이어 신임 고광식 이사장이 취임했다. 트래블쿱은 이를 기점으로 새로운 방향을 설정하고 조합을 활성화시킬 계획이다. 신임 고광식 이사장을 만났다. -2기 이사진이 출범했다2015년 트래블쿱이 출범했고, 1기 이사진이 3년 임기를 마치고 2기 이사진이 새롭게 선출됐다. 기존 트래블쿱 발전위
-스위스 1개국 상품만 120여개 개발·판매-체험형 콘텐츠 마케팅… 15% 성장 목표 지난해 스위스는 알찬 한 해를 보냈다. 스위스를 찾는 한국인 여행객들의 숙박일 수는 총 45만7,212박으로 34.7% 성장하면서 전 세계에서 성장률 1위를 기록했다. 이례적으로 스위스 모노 상품도 다수 개발되고 실제 판매까지 이어지는 등 기쁜 나날들의 연속이었다. 스위스정부관광청 김지인 소장을 만나 스위스 여행 시장의 현재와 올해 계획에 대해 들었다. -지난해 스위스가 뜨거운 목적지로 통했다. 스위스관광청의 성과는 지난해에는 스위스
-발칸 기반 여행사로 지브릿지와 GSA 통해 진출-“아시아 경험 풍부, 수준 높은 행사 지원할 것”알바니아 기반의 여행사 랜드웨이즈가 2017년 11월 한국에 상륙했다. GSA 전문 기업 지브릿지(G Bridge)를 통해서다. 이미 랜드웨이즈가 아시아에 큰 영향력을 떨치고 있다는 것을 감안할 때, 한국 진출은 다소 늦은 감이 있다. 하지만 랜드웨이즈는 오히려 적절한 때를 만났다고 평가했다. -랜드웨이즈는 어떤 회사인가2005년 설립했다. 본사가 있는 알바니아를 중심으로 인근의 마케도니아, 몬테네그로를 개척했다. 아시아에
-4월1일 공식인증예약센터 도입, 전판점 95% 전환-‘100% 본사입금’ 통해 거래 투명하게, 리스크 적게-B2C 마케팅 본격화, “신뢰 속에서 볼륨 늘려가야” 하나투어가 영업 구조 개혁을 앞두고 있다. 오는 4월1일부터 대대적인 수정을 거친 대리점 정책이 실시되고, 이와 함께 ‘B2C2B’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도입할 계획이다. 지금까지 하나투어 영업 정책의 핵심이었던 'B2X2C'에서 진화한 개념이다. 하나투어 영업본부 육경건 전무이사를 만났다. -대리점 운영정책 변경을 앞두고 있다대부분의 준비
-지난해 10.7% 성장… 9만1,000명 이상 방문-비성수기와 덜 알려진 지역에 집중해 홍보 뉴질랜드는 지난해 한국인 여행객들의 성장세가 두드러진 지역이다. 뉴질랜드관광청은 3월5일과 6일 양일간 ‘키위 링크 코리아(Kiwi Link Korea)’를 개최해 한국과 뉴질랜드의 여행업계 관계자들이 비즈니스 미팅을 주선했다. 한국을 비롯해 중국, 일본, 인도, 동남아시아까지 담당하고 있는 뉴질랜드관광청 그렉 와펠바커 아시아총괄국장에게 한국 시장에 대한 성과와 계획을 들었다. -양일간 키위 링크 코리아를 진행 중이다.키위링크코리아는 뉴질
-짧은 기간 편수가 크게 늘어났다한국과 베트남 간 구간에 하루 2회 운항하던 것이 현재 하루 9회로 늘어났다. 2016년 9월 하루 360석 공급에서 현재 하루 1,920석이 됐고 약 420%가 늘어난 것이다. 1년 반 이라는 짧은 시간동안 이뤄진 일이다. 인천은 물론이고 부산에도 신규 노선을 개설했고, 계속된 신규 취항에 대응해 직원 수도 많이 늘어났다. GSA 체결 초기 7명이었던 직원은 부산 사무소를 포함해 현재 22명으로 3배 이상 늘어났다. -하루 10회 취항을 앞두고 있다고6월 말 경 주 4회 일정으로 대구-다낭 노선에
-장애인 여행정보·롤모델 많아져야-한옥스테이 중 휠체어 가능 2곳 평창 동계패럴림픽대회에 맞춰 특별한 손님이 왔다. 휠체어를 타고 있지만 사파리에서 캠핑을, 발리에서 스킨스쿠버를 하는 여행가이자 장애인 친화 숙박 제공 서비스 ‘어코머블’ 공동창립자 스린 마디팔리다. 작년 에어비앤비가 어코머블을 인수하면서 에어비앤비에 합류했고, 현재는 전 세계를 누비며 장애인도 어디나 갈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런 그와 척박한 국내 환경에서 장애인 전문여행사를 운영하고 있는 장성배 대표가 만나 장애인 여행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캐주얼 브랜드로 젊은층 공략…5년간 아시아 40개 이상 론칭 계획태국의 호텔 그룹인 센타라호텔&리조트(Centara Hotels&Resorts)가 캐주얼 호텔 브랜드인 ‘코지(COSI)’를 새롭게 선보였다. 센타라호텔은 가성비를 갖춘 코지를 필두로 젊은 FIT 여행객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센타라호텔 그룹 해리 탈리왈 Mr. Harry Thaliwal 끄라비·사무이·코지 총괄 매니저 -코지는 어떤 브랜드인가센타라호텔 그룹은 5성급 브랜드인 그랜드(GRAND)부터 4성급 브랜드인 센타라호텔&리조트 등 여행객의 취향에 맞춘 다양한 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