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인천공항 이용객은 총 5,613만명으로 집계됐다. 2019년 대비 약 80% 수준으로 이런 추세면 2024년에는 코로나19 이전으로 회복할 가능성이 높다. 지난해 인천-일본 노선은 1,326만명이 이용하며 여객수 1위 노선으로 올라섰다. 과연 어느 목적지가 눈에 띄게 성장했는지, 한국에 새롭게 진출하거나 발을 뺀 항공사는 어디인지, 2023년 인천공항 연간통계를 통해 살펴봤다.숫자로 알아본 인기 목적지2023년 호주와 몽골이 인기여행지로 급부상했다. 지난해 인천-호주 노선 여객수는 79만6,209명으로 2019년 대비(5
19년 만에 새로운 외국인 전용 카지노가 문을 열면서 국내 외국인 전용 카지노는 제주도 8곳을 비롯해 총 17곳이 됐다. 인바운드 수요 정상화를 앞둔 현재 카지노 시장의 부흥도 기대할만하다는 평가다.문화체육관광부는 2005년 그랜드코리아레저(GKL)의 외국인 카지노 허가 이후 19년 만에 인스파이어 인티그레이티드리조트의 외국인 전용 카지노업을 허가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문관부 카지노 통계에 따르면, 인스파이어가 들어선 경인 지역은 코로나19 이전 매출 규모가 가장 컸던 2018년의 전체 카지노 매출액(약 1조6,252억원) 중
2023년 한국 LCC의 국제선 이용객 수가 FSC 이용객 수를 추월했다. 항공통계에 따르면 2023년 국내 9개사 LCC 국제선 탑승객 수는 2,419만명으로 동기간 FSC 탑승객 수보다 약 119만명 더 많았다. 일본, 동남아 등 중·단거리 여행지에 대한 수요가 높아졌기 때문이다.LCC는 이런 점을 집중적 공략했다. 기재와 인력 확대는 물론 다양한 노선 확장에 힘쓰고 있다. 그중 주목할 점은 ‘푸꾸옥 직항’ 노선의 증가다. 글로벌 여행 전문지 트레블+레저(Travel+Leisure)의 2023년 ‘올해 놓쳐서는 안 될 세계 23
웨스트젯이 한국시장에서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웨스트젯 본사 관계자들은 지난 17일~18일 양일 간 방한해 관광청, 여행사 등과 만나 비즈니스 미팅을 가졌다. 이번 방한 미팅을 통해 패키지 여행사와 OTA를 각각 방문하고 캐나다 패키지 상품 개발 및 항공권 판매와 관련된 전반적인 업무와 관련된 이야기를 나눴다. 또 캐나다관광청 한국사무소와는 캐나다 여행시장 확대를 위한 방안 및 마케팅 협업과 관련된 미팅을 진행했다.웨스트젯은 한국 GSA로 APG 코리아를 선정하고 APG 코리아를 통해 세일즈 및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APG
글로컬(Global+Local) 관광을 지향하는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KITS)’가 7월19일부터 22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국내 도시와 해외 도시, 그리고 여행 크리에이터(유튜브, 인플루언서, 셀럽)와의 협업’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만큼 특별 행사도 준비했다.이번 박람회에는 국내 130여개 지방자치단체와 해외 도시, 여행 및 관광 관련 기업·단체·협회 등 250여개 기관 및 기업이 약 500개 부스 규모로 참여할 예정이다. KITS는 방한 관광객 유치를 위한 마케팅의 장, 한국의 우수한 관광자원과 국제관광 도시를 알
마카오를 대표하는 호텔 중 하나인 MGM이 한국에 세일즈 오피스를 구축하고, 한국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한다.MGM은 코타이 스트립에 MGM 코타이를, 마카오 반도에서는 MGM 마카오를 운영하고 있다. 마카오에서만 총 2,000개에 가까운 객실을 보유했으며, 카지노, 스파, 수영장 등 엔터테인먼트 시설도 갖췄다.한국 세일즈 오피스는 B2B와 B2C에 적극적으로 대응한다. 최유정 세일즈 이사는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한국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여러 기획을 실시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인터파크가 설 연휴를 맞아 가족 맞춤형 여행 상품 확대에 나선다.먼저 인터파크는 여행 동반자 맞춤형 패키지 브랜드 ‘W트립’ 중 자녀 동반 가족 여행객을 위한 ‘W가족’ 카테고리를 강화한다. 일본, 대만, 베트남 등 인기 중단거리 여행지부터 서유럽, 동유럽까지 다양한 여행지를 가족 맞춤형 패키지로 선보인다. 또한 자녀, 부모, 조부모를 동반한 3대 가족 여행 상품군을 마련했다. 한식 옵션을 포함한 스페셜 식사, 어린이 성장 마사지, 소그룹 단독행사 등 가족 단위 여행객을 위한 특별한 구성의 상품을 추천한다. 2월6일까지 진행되는 W
뉴욕타임즈 선정 ‘2024년 방문해야 할 세계여행지 52 곳’ 중 일본 야마구치현이 3위에 이름을 올렸다.뉴욕타임즈는 야마구치현을 서쪽의 교토로 불리는 관광 오염이 적은 콤팩트한 여행지로 평가하며, 주요 관광지를 추천했다. 일본 국보 중 하나인 루리코지 5층탑이 있는 ▲루리코지, 흥미로운 경험과 공동 족욕탕이 위치한 ▲유다 온천마을 등이다. 또 매년 7월 진행되는 축제로 600년 전통을 가진 야마구치 기온마츠리를 추천하며 2024년은 코로나 이후 본격적인 첫해로 반드시 체험해야 할 축제라고 덧붙였다.이밖에도 야마구치에는 CNN 선정
디지털 여행 플랫폼 아고다가 전 세계 2024년 설 연휴 기간 예약 데이터를 분석해 25일 공개했다. 아고다 예약 데이터에 따르면, 2024년 설 연휴 동안 해외로 가장 많이 떠나는 여행객은 한국인으로 나타났다. 동시에 설 연휴 기간 가장 많이 찾는 도시에 서울이 3위에 오르며 방콕과 도쿄의 뒤를 이었다. 또 한국을 방문하는 여행객은 일본, 홍콩, 대만, 중국, 싱가포르 여행객 순으로 나타났다. 이는 한국과 비슷한 긴 설 연휴 문화를 가진 아시아 국가에서 주로 나타난 것으로 분석된다.한편 한국인이 가장 많이 방문할 예정인 여행지는
호스피탈리티 테크기업 온다(ONDA)가 대만 스마트호텔 그룹의 호텔을 한국 시장에 직접 유통한다.온다는 1월25일 대만 스마트호텔 그룹 뚠치엔의 호텔 객실을 국내 호텔 판매 채널에 공급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뚠치엔 그룹은 대만에 9개 브랜드, 53개 호텔, 4,000여 객실을 운영하는 대형 호텔 체인이다. 엔데믹 시대를 맞아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가족 친화 리조트, 비즈니스 호텔, 디자인 호텔, 국제관광 호텔 등 관광객의 니즈를 충족할 수 있는 다양한 호텔을 운영하고 있다.뚠치엔에 따르면
노랑풍선이 2023년 최우수 가이드·인솔자 시상식을 개최했다.1월24일 노랑풍선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시상식은 지난 한 해 동안 소비자중심경영(CCM)을 기반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가이드, 인솔자를 선정하고 이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수 가이드 8명, 인솔자 3명으로 총 11명이 선정됐다. 지난 1년간 노랑풍선 여행상품을 이용한 고객의 여행 후기와 상품평 등 VOC(고객 관리 시스템)를 점수화해 평가했다.최우수 가이드와 인솔자에는 중국 장자제 지역을 담당하는 유정자 가이드와 유럽 지역 담당인 임노수 인솔자가 수상의 영예를 안
트립비토즈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MZ세대 숙박 특성을 분석해 발표했다.이번 연구는 2022년 1월부터 2023년 9월까지(예약 날짜 기준) 데이터를 기반으로 내국인 MZ세대(20~45세) 중심 국내외 예약 및 결제 데이터를 분석해 올해 MZ세대 숙박여행 트렌드를 크게 ‘F.O.C.U.S’ 다섯 가지로 요약했다.■ Finally, It's time to leave, 엔데믹 이후 여행 회복세우선 엔데믹 이후 국내외 숙소 예약 건수가 크게 상승했다. 2022년 대비 2023년 국내외 숙소 총예약 건수는 약 645% 증가하는 등 MZ세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