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 조사 결과에 따르면, 4가구 중 1가구는 반려동물을 양육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펫팸족(펫+패밀리)의 증가로 반려동물 동반 여행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항공업계는 코로나19 이후 매년 반려동물 수송 수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먼저 티웨이항공은 지난해 국내선과 국제선을 포함해 3만3,000여건의 반려동물 수송 실적을 기록했다. 에어부산과 제주항공은 코로나19 이전 6~7,000여건에 그쳤던 반려동물 수송실적이 지난해 1만건 이상으로 크게 성장했다. 항공업계는 반려동물 운송 기준을 완화하고, 친화 마케팅
비스터 컬렉션(The Bicester Collection) 중 밀라노에 위치한 피덴자 빌리지(Fidenza Village)가 비유럽연합 고객 대상으로 면세 혜택을 확대한다. 이에 따라 비유럽연합 고객들이 택스 리펀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최소 구매 금액은 기존 154.94유로(한화 약 22만원)에서 70유로(한화 약 10만원)로 하향 조정될 예정이다.이번 조치는 2024년 이탈리아 정부의 예산법에 따라 적용된 혜택으로 피덴자 빌리지에서는 최대 13.5% 할인 혜택으로 해외 여행객들이 더욱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쇼핑을 즐길 수 있게
터키항공이 오는 3월15일부터 130번째 국가의 346번째 취항지 호주 멜버른으로 운항을 시작한다. 이번 호주 취항으로 튀르키예 국적 항공사인 터키항공은 여섯 번째 대륙을 연결하며 운항 네트워크를 한층 더 확대하게 된다.터키항공의 이스탄불-멜버른 노선은 싱가포르를 경유해 주3회 운항한다. 이번 노선은 호주 빅토리아주정부와 멜버른국제공항이 지원한 신규 노선 중 하나로 터키항공은 이스탄불을 기점으로 멜버른과 유럽, 중동, 발칸 반도, 아프리카 대륙을 연결하고 다양한 경제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터키항공은 향
오는 5월 인천-캘거리 노선에 첫 취항을 예고한 웨스트젯(WestJet)이 항공권 판매를 조용히 시작했다.23일 현재 웨스트젯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캘거리 출발, 인천 도착 편도 항공권부터 특가 운임을 내놨다. 5~7월 출발 최저가는 517CAD(캐나다달러)로 한화 약 51만원 수준이며 날짜에 따라 972CAD~1,678CAD 사이로 대체로 100만원 초반대를 나타내고 있다. 비슷한 시기에 직항이 아닌 캘거리-밴쿠버-인천으로 경유하는 편도 항공권 가격대가 100만원 초반대임을 감안하면 비교적 경쟁력 있는 요금을 선보인 것으로 분석
올해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한국인들은 가성비를 추구하는 반면, 한국 여행을 계획하는 외국인들은 비교적 럭셔리 여행을 즐길 것으로 보인다.호텔스컴바인과 카약이 항공‧숙소 검색량 데이터를 바탕으로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중 해외여행을 떠나는 한국인 여행객과 방한 외국인 여행객의 항공권 검색량 모두 전년대비 약 24%, 약 12%씩 증가하며 상승세를 보였다. 다만 한국인 여행객은 3성급, 외국인 여행객은 5성급 호텔 검색량 비중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나, 올해 한국인 여행객은 비교적 합리적인 해외여행을 추구하는 반면 방한 외국인 여행객
롯데관광개발이 US오픈 챔피언십,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 등 세계적 권위의 메이저 골프대회를 직관하고 라운드도 즐길 수 있는 골프투어 패키지 2종을 출시했다.지난해 4월 롯데관광개발이 출시했던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 패키지는 1,960만원에 이르는 고가에도 불구하고 출시 2주 만에 44개(7월25일, 27일 총 2회 출발) 전 좌석 완판을 기록한 바 있다. 이번에 출시하는 US오픈 챔피언십 패키지는 오는 6월13일 7박9일 일정으로 대한항공 비즈니스 클래스(20명 한정)를 이용해 인천에서 애틀랜타로 출발하며, 금액은 1인 3,590
이스타항공이 2024년 첫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2024년 상반기 공개 채용 규모는 00명으로 ▲운항통제 ▲승무계획 ▲구매 ▲인사총무 ▲영업 ▲정비통제 등 17개 일반직 부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서류 접수는 1월28일까지로 이스타항공 채용 사이트를 통해 가능하며, 서류 심사와 1, 2차 면접, 채용 검진을 통과한 최종 합격자는 3월 중에 입사하게 된다.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올해 5대의 항공기 추가 도입과 12개 이상 노선의 신규 취항이 예정돼 있어 선제적으로 인력을 충원할 계획”이라며 “항공 시장을 선도해 나갈 창의적이고 진취적인
노랑풍선이 자체 예약 데이터 분석 결과 2024년 설날 연휴(2월9일~12일) 해외 패키지여행을 떠나는 고객들이 전년동기대비 50% 증가했다고 밝혔다.지역별로 살펴보면 홋카이도 지역이 전체 예약 비중 가운데 약 30%가량을 차지할 정도로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뒤이어 규슈, 다낭, 방콕‧파타야, 오사카 등이 고객들의 꾸준한 관심을 받았다. 지난해에는 태국과 베트남, 필리핀 등 가까운 동남아시아의 휴양지를 찾는 고객의 예약률이 높았다면, 올해는 일본 지역 예약률이 전년동기대비 50% 넘게 증가하며 선호 지역으로 자리 잡았다.노랑풍선은
올해 숙박업계는 숙소 유형에 따라 온도차가 더욱 커질 전망이다.호스피탈리티 테크 기업 온다(ONDA)가 호텔‧리조트‧펜션‧온라인 플랫폼‧여행사‧학회 등 숙박업계 관련 종사자 321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11월14일부터 30일까지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호텔 및 리조트 종사자의 절반 이상(51.1%)은 올해 숙박업 전망에 대해 긍정적인 의견을 내비쳤지만, 펜션 등 중소 숙박업 종사자의 경우 약 80%가 부정적 변화 혹은 현상 유지를 전망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해외여행 수요의 증가와 관련이 있다. 호텔‧리조트의 경우 방한 외국인 여행
제주항공이 지난 9일부터 16일까지 진행한 ‘찜(JJIM)특가’의 판매량이 코로나19 이전 특가 판매량을 뛰어넘었다.이번 프로모션은 지난해 6월 진행한 동 프로모션 대비 매출 3.2배, 판매 좌석 수는 2.6배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국제선 특가 판매가 시작된 10일에는 310만여명의 고객이 몰려 역대 최대 접속자 수를 기록했다. 이어 항공권 판매 매출도 역대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했다. 코로나 19 이전인 2020년 1월 찜특가 대비 2.6배 증가했다고 제주항공은 밝혔다.찜특가 기간 가장 많이 판매된 노선은 일본 노선으로
마이리얼트립이 국내외 투자사들을 통해 756억원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이번 투자에는 글로벌 투자사 BRV캐피탈매니지먼트와 프랑스의 코렐리아캐피탈(Korelya Capital), 파텍 파트너스(Partech Partners), 미국 밴더빌트 대학(Vanderbilt University) 등 글로벌 투자사를 비롯해 국내 SV인베스트먼트, 삼성증권이 참여했다. 또한 IMM인베스트먼트, 알토스벤처스, 스마일게이트인베스먼트 등 기존 주주도 연속해 투자했다. 코렐리아캐피탈의 경우 겟유어가이드와 같은 여행 유니콘에 투자하고 있는 투자사로, 이
일본 액티비티 B2B 예약 플랫폼 JTR WEB이 '2025 오사카 엑스포' 입장권 공식 공급업체로 거듭났다.JTR은 홋카이도부터 오키나와까지 일본 전역의 다양한 액티비티 상품을 공급하고 있다. ▲JR 서일본 ▲JR 홋카이도 교통패스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 등 인기 여행지 및 교통 패스를 단독 공급하고 있다. 최근에는 2025년 오사카 엑스포 입장권의 공식 공급업체로 확정됐다고 밝혔다.한편, JTR은 한국, 중국, 대만을 비롯한 전세계 여행사 3,000여곳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FIT를 위한 4,000여개의 상품을 공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