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동계시즌 정기편 항공스케줄이 나왔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023년 동계시즌 국제선은 최대 221개 노선을 주4,300회 왕복 운항할 예정으로 이는 2019년 평균 주4,619회의 93%까지 회복한 수준이다.특히 동계시즌 수요가 많은 일본(+108회)과 동남아시아(+152회), 대양주(+8회) 노선이 작년 9월 대비 두드러지게 증가하며, 인천-브로츠와프, 김해-푸꾸옥, 제주-허페이, 청주-장자제, 무안-나트랑 등 신규 정기노선도 개설된다.국내선은 2019년의 99%(주1,815회) 수준으로 운항된다. 10월29일부터 사천-제주
올해 동계시즌 국내 항공사들은 겨울철 수요가 높은 따뜻한 휴양지를 비롯해 일본 소도시, 중국 노선에 힘을 주는 모습이다. 국제선 공급석의 회복률이 높아질수록 항공사 간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가운데 한정된 기재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선택과 집중 전략도 돋보이고 있다. 비교적 회복 속도가 더뎠던 청주‧부산‧무안 등 지방공항 출발 항공편도 분주해질 전망이다.국내 항공사들이 발표한 동계시즌 국제선 운항 계획을 살펴보면 베트남 푸꾸옥과 나트랑, 태국 치앙마이, 방콕, 싱가포르, 필리핀 보홀과 마닐라, 클락 등 동남아시아 노선 공급 확
패키지여행의 선택지는 점점 넓어지고 있다. 쇼핑과 옵션을 전제로 한 저가 패키지부터 ‘노팁, 노옵션, 노쇼핑’ 조건의 프리미엄 상품, 자유일정을 섞은 세미 패키지, 예술부터 인문학‧미식‧건축‧스포츠 등 다양한 취향을 담은 테마여행까지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패키지여행들이 존재감을 넓히고 있어서다. 불특정다수가 아닌 또래끼리만 떠나는 패키지여행도 빼놓을 수 없다.아는 사람은 알고, 모르는 사람은 모르는 여행이 있다. 출발 조건을 연령별로 구분하는 여행이다. 대체로 2030세대만 모아 유럽 세미 패키지여행을 판매하는 소규모 전문 여행사에
국적 LCC들이 동계 시즌 지방 출발 단거리 노선 확대에 나선다. 제주항공은 제주, 부산, 무안 등 지방공항 출발 국제선을 확대해 하늘길을 넓힌다. 10월29일부터 제주-홍콩 노선 주4회, 부산-보홀 노선 주7회 일정으로 신규 취항한다. 현재 주2회 운항 중인 제주-마카오 노선은 주3회로 확대 운항한다. 11월1일 무안-타이베이 노선을 시작으로 오사카·삿포로·방콕·비엔티안 등 총 5개의 무안 출발 노선을 운항해 호남지역 주민의 여행편의도 개선하겠다는 방침이다.제주항공은 이번 동계시즌 김해 출발 12개, 무안 출발 5개, 제주 출발
이스타항공이 홈페이지 정기 프로모션 ‘10월 진격의 이스타’를 15일까지 실시한다.‘진격의 이스타’ 프로모션은 오는 15일까지 진행되며, 10월12일부터 12월20일까지 탑승가능한 항공권의 특가 운임이 오픈된다. 프로모션 대상 노선은 국내선 ▲김포 ▲청주 ▲군산-제주, 국제선은 ▲김포-타이베이, 인천발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타이베이 ▲방콕 ▲다낭 ▲나트랑 등이다.또한 프로모션 기간 동안 이스타항공과 제휴한 렌터카 업체에서 중소형 또는 중형 렌터카를 48시간 이상 예약한 고객 중 10명을 선정해 24시간 무료 이용 쿠폰을 지급
한국과 태국의 관광기업이 서로 기술협력을 약속하고 시장진출 기회를 모색하는 장이 열렸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2023-2024 한-태 상호방문의 해’를 맞아 지난 3일 태국 방콕 페닌슐라 호텔(The Peninsula Bangkok)에서 ‘한-태 관광기업 협력포럼’을 개최했다. 태국에서는 처음으로 개최된 이번 포럼은 한-태 관광 스타트업, 태국관광청, 투자사, 관광기업 등 70여개사, 총 150여명의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포럼 주제는 ‘국경 없는 혁신, 하나의 창조적인 생태계(Borderless Innovation
태국정부관광청 서울사무소가 9월22일 서울에서 ‘Meaningful Moment Media Networking’ 행사를 열고 2024년 마케팅 계획과 신규 관광 인프라를 소개했다.태국정부관광청 서울사무소는 2024년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캠페인을 ‘의미 있는 관계(Meaningful Relationship)’로 정했다. 올해는 관광객이 태국에서 삶의 의미를 찾고, 부족한 점을 여행으로 채울 수 있는 ‘의미 있는 여행’ 캠페인을 진행했다. 내년에는 여행의 경계를 넓혀 혼행에서 나 자신과의 관계를 찾는 등 ‘관계’에 집중하는 여행이 되도
대한항공이 동계 시즌 국제선을 대폭 확대한다. 특히 일본과 중국, 동남아시아 노선을 중점적으로 넓힐 예정이다.현재 대한항공의 9월 여객 공급은 유효 좌석 킬로미터(Available Seat Kilometers) 기준 코로나19 이전의 85%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항공은 올해 동계 스케줄이 시작되는 10월29일부터 여객 노선 공급을 늘려 코로나19 이전 대비 90% 이상까지 회복하겠다는 계획이다.우선 11월26일부터 인천-푸꾸옥 정기편에 신규 취항한다. 푸꾸옥은 아름다운 풍광으로 ‘베트남의 진주’라 불리는 곳이다. 또한 골프장
BTS의 멤버 뷔가 참여한 서울관광 영상이 3주 만에 조회수 5억뷰를 달성했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빠르게 변화하는 서울의 매력을 하나의 ‘한정판 아이템’으로 표현한 서울관광 글로벌 캠페인 ‘서울에디션23’을 전개하고 있다. 캠페인 영상은 서울의 뉴트로한 감성을 담은 1편과 도심 속 자연을 주제로 한 2편으로 구성했으며 ‘지금 당장 서울에 와야만 한다’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티저, 본편, 뷔와 셀피를 찍는 콘셉트의 특별 영상, 쇼츠 등 다양한 형태로 10편을 공개했다. 지난해 대비 두 달이나 먼저 5억뷰를 달성했는데, 서울관광재
하나투어가 복잡한 사전 준비 없이 가볍게 떠날 수 있는 롱스테이 여행상품을 출시했다.2023년 상반기 하나투어를 통한 호텔 예약을 살펴보면, 7박 이상~한 달 이하의 일정 중 7박(50%), 8박(18%), 9박(11%)을 선호했다. 동남아·일본·중국 지역 상반기 항공권 예약은 2019년 동기 대비 6박 이하는 74%, 7박, 8박은 각 105%, 97%로 장기체류 회복이 두드러졌다. 하나투어는 한 달 살기 유행에 따라 7일 이상의 장기여행을 선호하는 추세라고 분석했다. 이번 롱스테이 상품은 장기여행객들의 부담을 덜어주는 다양한 원
외국계 OTA들이 글로벌 캠페인을 통해 여행수요를 자극하고, 모바일 앱 신기능 출시로 고객 편의를 강화한다. 부킹닷컴은 싱어송라이터 에릭남을 2023년 ‘익스플로러’ 캠페인 앰배서더로 발탁했다고 밝혔다. 2021년 첫 론칭 이후 3년째를 맞이한 익스플로러 캠페인은 아시아 지역에서 강하게 나타나는 여행수요에 맞춰 여행이 지닌 끝없는 가능성을 소개하고 여행을 떠날 수 있는 용기를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에릭남과 함께 베트남 호이안과 태국 방콕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여행기를 영상 시리즈로 공개한다.부킹닷컴 로라 홀드워스(Laura
홍콩 국적 항공사 그레이터베이항공이 여행사를 대상으로 9월21일 서울에서 요금 설명회를 개최했다.그레이터베이항공은 2020년 홍콩에서 설립된 신생 항공사로 올해 1월17일 인천 노선에 취항했다. 총 104개 노선 운항권을 보유한 가운데 한국, 중국, 일본, 태국, 싱가포르 등 홍콩에서 4~5시간 떨어진 아시아 주요 목적지로 네트워크를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보잉737-800 4대로 노선을 운영 중이며 12월까지 2대를 추가해 경쟁력을 높인다.그레이터베이항공은 9월부터 인천-홍콩 노선에 주7회 확대 운항하며 하늘길을 넓혔다. 현재
여행업계가 다양한 프로모션으로 가을 여행객 잡기에 나섰다. 해외호텔 기획전부터 항공사 특별 이벤트까지 합리적인 여행 계획에 도움이 될 이벤트를 모아봤다.하나투어는 해외호텔 수요 증가에 따라 ‘해외호텔 혜택 끝판왕’ 기획전을 진행한다. ▲1+1 혜택 호텔 ▲최대 60% 임박 특가 ▲취향 저격 맞춤 호텔 ▲TV/너튜브 그 호텔 등 합리적인 가격과 특별한 혜택을 적용한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해외호텔 즉시 할인 쿠폰 및 앱 전용 쿠폰, 항공·호텔 최대 100만원 할인 쿠폰, 투어‧입장권 50% 할인 특가도 마련했다.한편 하나투어의 자사
하나투어가 11월1일 창립 30주년을 맞아 전 세계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콘서트와 파티를 연다.'전지구적 여행파티' 기획전에서는 세계 곳곳을 여행하며 창립기념일인 11월1일에 콘서트와 디너파티를 즐길 수 있는 패키지 상품을 선보인다. 하나투어 단독 상품으로 ▲트로트 가수 송가인(규슈/후쿠오카), 홍자(다낭) ▲가수 이은미&넌버벌 퍼포먼스 코미디 팀 옹알스(방콕) 등의 콘서트 상품과 가족단위 고객들을 위한 ▲유명 셰프 최현석(코타키나발루) ▲먹방 유튜버 산적TV 밥굽남(괌)이 진행하는 디너파티 상품 등이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오랜 시간
태국 방콕 근교 아유타야는 400년 동안 번성했던 아유타야 왕국의 수도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도 등재된 역사 도시다. 다채로운 매력을 자랑하는 골프 코스도 많아 관광과 골프를 함께 즐기고자 하는 이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더블유투어는 ‘태국 아유타야 고품격 4색 골프상품’을 출시했다. 매일 다른 곳에서 36홀 라운드가 가능하다는 게 특징이다. 라차캄 G.C(Rachakram Golf Club), 아유타야 G.C(Ayutthaya Golf Club), 방사이 컨트리 클럽(Bangsai Country Club), 노던 랑싯 골
이원구간 판매에 속도를 내는 아시아 항공사들이 늘어나고 있다. 항공사마다, 노선마다 편차가 있긴 하지만 국제선 네트워크가 확대되면서 도시 간 연결성이 높아진 덕분이다.주요 인기 노선은 장거리 지역이다. 특히 호주와 뉴질랜드의 경우 코로나19 이후 비교적 뒤늦게 국경이 개방되면서 수요가 몰렸고, 직항 노선은 한동안 높은 운임에도 높은 탑승률을 이어왔다. 그래서 베트남이나 타이베이, 싱가포르 등 동남아시아를 경유해 이동하는 수요가 지난 상반기 내내 쏠쏠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중화항공 관계자는 “호주 주요 도시들은 타이베이에서 1시간~1
이스타항공이 9월2일 김포-타이베이 노선을 시작으로 3년6개월 만에 국제선 운항을 재개한다.이스타항공의 첫 국제선은 김포공항을 출발해 타이완 송산공항으로 향하는 ZE887편으로 184명의 승객을 태우고 9월2일 김포공항을 이륙했다. 이스타항공 조중석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들은 국제선 재개를 기념해 김포공항 국제선 탑승 게이트를 찾아 탑승 대기 중인 승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타이완에서 사용할 수 있는 유심칩과 교통카드를 선물했다. 송산공항에서는 물대포를 쏘며 첫 운항을 환영했다. 국제선 운항 첫날 평균 탑승률 96%를 기록했다.김
에어아시아 한국지사가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제주항공 싱가포르 지점장 등을 역임한 양희찬 신임 지사장이 6월1일 부임했다. 에어아시아 한국지사는 항공권 환불 지연 문제를 빠르게 해결해 고객과의 신뢰 회복 등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에어아시아 양희찬 한국지사장을 8월29일 만나 향후 운영 계획과 환불 지연 이슈 해결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6월1일부로 에어아시아 한국지사를 이끌게 된 소감은.항공업계에 몸 담으면서 에어아시아를 알았고, 매력적인 브랜드라고 생각했다. 좋은 기회로 에어아시아 한국지사장으로 부임했다. 도전의 기회라
부킹닷컴이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의 존재감을 주목하고 있다. 2분기 객실 이용박수의 성장률이 전체 지역 중 가장 높았고 특히 여행지로서 한국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어서다. 이에 따라 숙소는 물론 항공, 렌터카, 투어, 액티비티 등 여행에 필요한 모든 일련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커넥티드 트립 서비스’ 론칭을 준비하고 있다.부킹닷컴에 따르면 올해 2분기 부킹닷컴의 모회사인 부킹홀딩스의 매출은 55억달러(약 7조3,000억원)로 전년동기대비 27% 증가했다. 같은 기간 총 객실 이용박수(room nights)는 전년 동기에 비해 9%
트래블포트를 통해 이스타항공 예약‧발권이 가능해졌다.이스타항공은 현재 국제선으로 인천-나리타‧오사카‧방콕‧다낭, 김포-송산 직항편을 운항하고 있다. 트래블포트 코리아는 “8월28일부로 갈릴레오 시스템에서 이스타항공 예약 및 e-티켓 발권이 가능해졌다”며 “앞으로 갈릴레오를 통한 많은 예약 및 발권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기능 정보는 갈릴레오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