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사실상 '입도세'에 해당하는 환경보전분담금을 도입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도입될 경우 관광객 1인당 약 8,000원이 부과되는데, 이는 제주관광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며 제주 관광업계를 중심으로 난색을 표하고 있다.제주도는 연간 1,00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한국의 대표 여행지다. 하지만 관광객 증가로 인한 쓰레기‧하수배출 급증으로 제주의 환경훼손 문제가 대두됐다. 제주 환경문제 해결에 관광객도 함께 하자는 게 환경보전분담금의 도입 취지다. 제주도 오영훈 지사는 4월13일 제415회 임시회
제주도가 동남아 관광객 유치에 공들이기 시작했다.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지난해 6월 제주-싱가포르 노선 운항 이후 다양한 특수목적 상품과 동남아발 제주 단독 여행상품을 개발해 외국인 관광시장의 조기 회복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싱가포르 여행업계 및 유관기관과 협업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제주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골프, 올레길 트레킹, 전기차 등 다양한 특수목적 관광객이 제주도를 방문하고 있다. 제주관광공사는 싱가포르 여행사 CTC(Commonwealth Travel Service Corporation)와 공동으로 제주도
제주관광공사가 ‘제10회 제주국제크루즈포럼’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글로벌 홍보를 실시했다.제주관광공사는 한국관광공사, 유관기관과 함께 3월27~30일까지 미국 포트 로더데일에서 열린 크루즈 업계 행사 ‘씨트레이드 크루즈 글로벌’에 참가해 ‘제10회 제주국제크루즈포럼’의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제주관광공사는 크루즈 관계자 면담을 통해 연사 초청을 추진하는 등 홍보에 총력을 기울였다고 전했다. 제10회 제주국제크루즈포럼은 오는 7월 열리며, 아시아 크루즈 시장의 변화를 알리고, 지속가능한 크루즈 생태계 발전을 위해 개최된다.국제크루즈선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가 장기간 중단됐던 제주-중국 직항노선 운항 재개를 환영했다.지난 26일 제주공항에서 열린 환영행사에 제주도 김희현 정무부지사를 비롯해 제주 지역관광 활성화 및 국내·외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협약을 맺은 4개 기관대표(제주관광공사, 제주관광협회, 한국공항공사, 한국관광공사 제주지사)와 춘추항공 장우안 부총재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춘추항공을 타고 입도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환영 꽃다발과 기념품 등을 나눠줬으며,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과 롯데면세점도 환영 기념품을 제공했다. 중국 상하이에서 출발해 제주도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 티웨이항공이 제주관광 회복에 힘을 합쳤다. 각 기관은 함께 타이완 주요 여행사를 대상으로 2차 제주 팸투어를 실시했다.제주관광공사는 양 지역 간 관광교류 확대를 위해 지난 3월15일부터 18일까지 3박 4일간 타이완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제주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11개 현지 주요여행사(강복, 웅사, 보마, 오복, 동남 등)와 2개의 여행전문매체 관계자 등 총 15명이 제주를 찾았다.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성수기를 앞두고 코로나19 이후 달라진 여행 트렌드를 반영해 여러 액티비티 프로그램과
노랑풍선이 가정의 달 5월을 앞두고 '가정의 달 여행 다 가정' 기획전을 오픈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기획전은 ▲세상에 하나뿐인 소울메이트 ▲자녀와 함께 떠나는 가족동반 ▲부모님을 모시고 떠나는 효도 여행 ▲엄마와 딸을 위한 모녀 맞춤 여행 ▲아버지와 함께 즐기기 좋은 골프여행 ▲형제 및 자매가 함께하는 여행 등 함께 떠나는 동반인유형에 따른 맞춤형 여행지와 테마 상품을 추천하고 있다.노랑풍선은 소울메이트와 함께 떠나기 좋은 상품으로 ‘코타키나발루 5/6일’을 추천했다. 전 일정 5성급 호텔인 ‘샹그릴라 탄중아루’에서 숙박하며 바
제주 관광 활성화를 위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관광, 항공 정책집행 기관이 손을 잡았다. 한국관광공사, 한국공항공사, 제주관광공사,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가 2월23일 제주국제공항에서 ‘제주 관광 활성화 및 국내외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 이후의 국제관광 재개 및 ‘2023∼2024년 한국방문의 해’ 선포에 발맞춰 제주공항을 활용한 제주 지역관광 활성화와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공동 협력하고자 진행됐다. 제주 관광 홍보·마케팅과 프로모션, 기관별 콘텐츠 및 데이터 교류, 제주국제공항의 해
여행업계가 2023년 재도약을 다짐했다. 여행시장 정상화에 대한 포부를 담은 각 업체의 신년 메시지를 정리했다. 한진그룹 조원태 회장2023년을 항공산업이 다시 정상궤도에 들어서는 한 해로 전망하며,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마무리하겠다. 원가부담, 불안정한 글로벌 네트워크,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항공여행 방식 변화 등 어려운 문제들이 산적해 있다. 고객의 니즈 분석을 통해 원하는 목적지, 항공여행 재개 시점, 선호하는 서비스 등을 미리 파악하고, 노선 공급과 서비스 개발에 집중해야 한다. 조금이라도 뒤처진다면 시장은 회복되는데 한진그룹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제주여행이 한층 더 편리해진다. 제주관광공사는 도내 반려동물과 동반 출입이 가능한 시설에 대한 조사를 완료하고, 해당 정보를 제공했다.‘혼저옵서개’ 프로젝트는 반려동물 동반 가능 시설에 대한 조사로 도내 반려인들과 반려동물을 동반한 관광객에게 정보와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반려동물 동반이 가능한 시설을 조사하고, 반려동물과 같이 출입할 수 있는 200개소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200개소 중 관광지는 33개소, 식당‧카페 99개소, 숙박 13개소, 동물
제주관광공사가 올해 제주관광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제주관광공사 고은숙 사장은 제주관광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사의 역할을 강조했다. “엔데믹으로 전환되면서 글로벌 관광시장이 재개되고, 해외 주요 도시 및 국내 지역 곳곳에서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총력전이 펼쳐지고 있다”라며 “제주관광의 국내·외 경쟁력이 시험대에 오른 만큼 제주관광공사의 역할이 막중해졌다”라고 말했다. 제주관광공사는 급속한 환경 변화로 관광정책 수행에 어려움이 커졌지만, 다양한 성과를 이룩해 관광 전문 공기업으로 거듭날 것을 약속했다.올해 제주관광의 내실
제주관광공사와 서울관광재단이 함께 지역관광 활성화를 도모한다.양측은 지난 22일 서울관광플라자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관광 활성화와 상생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 활동을 전개한다. ▲제주-서울 연계 관광 콘텐츠 발굴 및 글로벌 공동마케팅 추진 ▲내·외국인 관광객 대상 국내외 관광 홍보 협력사업 운영 ▲관광 스타트업 공동 발굴 및 육성 ▲ESG 경영 및 워케이션 공동 추진 ▲국내외 관광 정보 및 관광업계 네트워크 교류 추진 등 제주와 서울의 관광 회복 및 재도약을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제주관광공사
방한 입국 규모 3위였던 타이완이 규제 완화에 나서자 한국관광공사가 방한 관광시장 회복을 위해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타이완은 지난 10월13일 방문객 격리 면제 시행에 이어, 12월10일에는 주간 20만명 이내로 관리해온 방문 인원 제한을 전면 해제했다. 이에 한국관광공사는 타이완 방한 관광시장 회복을 위한 마케팅에 총력을 기울인다.한국관광공사는 12월1일 타이완 12대 여행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신규 방한상품 개발과 공동 모객을 위해 상호 노력한다. 또 한-타이완 노선 복항과 지방관광 조기 정상화를 위해 지자체‧지역관광공사‧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