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가 관광통역안내사 양성과정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공사는 9월 시행 예정인 관광통역안내사 시험에 대비해 7월12일부터 21일까지 필기시험 대비반 수강생을 선착순(40명, 무료)으로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예방 및 방역지침 준수를 위해 시간대별로(13:00~15:00, 19:00~21:00) 각각 20명씩 진행될 예정이며, 교육 기간은 7월26일부터 9월3일까지다. 교육내용은 관광통역안내사 시험 범위인 ▲관광법규 ▲관광자원해설 ▲관광학개론 ▲관광국사를 중심으로 핵심 요약 및 기출문제 풀이로 구성돼 있다.
2021년 5월 제주도를 방문한 관광객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0%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관광협회의 통계에 따르면, 5월 제주를 찾은 관광객은 112만1,808명(잠정치)으로 전년동기대비 46.3% 늘었다. 2020년 최악의 한해를 벗어나 꾸준한 회복세를 5월에도 이어가게 됐다. 게다가 단체여행과 외국인 없이도 2019년의 84.7% 수준까지 회복하며 6~8월 여름 시즌을 기대하게 했다. 그렇지만 최근 제주도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며 제주여행에 위기감이 감돌고 있다. 제주 지역의 최근 일일 평균 신규 확진자
이제 여행사에서 제주도 항공권을 구매한 직후 면세품까지 한 번에 예약할 수 있게 된다. 제주관광공사(JTO)와 (주)올윈에어가 온라인 면세품 구매 편의성 향상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지난 10일 체결했다. 양사는 제주 입도 여행객을 대상으로 온라인 면세 쇼핑 활성화와 편의성 증진을 위한 시스템을 도입하고 이를 통해 여행사‧항공사와 상생하는 유통 구조를 만들어 가겠다는 계획이다. 제주관광공사는 2013년부터 중문관광단지에 위치한 면세점에 직접 방문하지 않더라도 편리하게 면세 쇼핑을 할 수 있도록 온라인 면세점을 운영하고 있다. 올윈
제주도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제주 관광의 재도약을 위해 인바운드 핵심 중화권 시장의 체질개선과 도내업계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글로컬(Global+Local) 상품 발굴’ 사업을 추진한다. 글로컬 상품은 현지의 사람, 문화, 경험을 중시하는 MZ세대의 여행 트렌드에 맞춰 글로벌 감성과 제주만의 매력적인 콘텐츠를 바탕으로 한 여행상품이다.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도내업계를 대상으로 공모전을 열어 신규 상품을 발굴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는 5월10일부터 6월11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도내 일반여행업에 등록된 업체, 도내 일반여행사와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가 5월3일부터 23일까지 ‘내 맘속 착한 업체를 소개합니다’ 리뷰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관광객이 여행 중 방문한 친절하고 가심비 좋은 업체를 공유함으로써 착한 업체를 발굴하고, 제주 여행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홍보하기 위해 기획됐다.음식점·카페·관광지·숙박시설·렌터카·쇼핑몰·골프장 등 도내 모든 관광업체가 대상이며, 참가자는 비짓제주 홈페이지 이벤트 페이지에 리뷰를 남기면 응모된다. 참여자 모두에게 편의점 상품권 등 소정의 상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공사 관계자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내국인
복합리조트 제주신화월드가 리조트형 프리미엄 아웃렛을 연다. 제주신화월드는 제주와 서귀포 도심에서 약 30여 km 떨어진 서귀포시 안덕면에 8,834.54㎡ 규모의 리조트형 프리미엄 아웃렛을 개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운영사는 신세계사이먼이다. 아웃렛이 들어서게 될 공간은 지난해 4월 제주관광공사의 면세점 입점 계약 조기 종료로 1년 간 비어 있던 곳이다. 제주신화월드 티고 융 최고운영책임자는 "최근 몇 년간 국내 관광객의 증가로 인해 개장 초기 외국인 관광객 위주의 시설에서 내외국인 관광객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쇼핑몰이 필요하다는
인터파크투어가 국내 항공권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혜택을 강화했다. 국내 항공권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국내 숙박 예약시 기존 3천원 할인에서 1만원 할인 쿠폰으로 상향 조정했고 제주 렌터카 25% 할인 쿠폰을 자동 발급해준다. 추가 혜택도 풍성하다. 족욕 무료체험권, 제주관광공사 면세점 5만4,000원 쿠폰 제공을 비롯해 VVIP 고객을 대상으로는 인터파크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아이포인트를 1.5% 적립해준다. 모든 혜택은 상시로 제공할 예정이다.티웨이항공 3월 출발 항공권 할인 기획전도 진행한다. 김포/청주/대구/광주/부산에서 제
지난해 제주도 여행시장에서 단체관광 업종이 가장 큰 타격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가 2020년 신용카드 매출자료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단체관광객을 주요 타깃으로 삼았던 1급호텔, 관광여행사, 전세버스 업종은 2020년 내내 내리막길을 걸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특급호텔이나 렌터카, 콘도미니엄 등 개별여행객이 주로 이용하는 업종의 매출액은 코로나19 유행 상황에 따라 롤러코스터를 탔다. 제주도 내 관광업계는 업종별로 희비가 엇갈렸다. 지난해 3월 전년동기대비 41%까지 매출이 하락했던 렌터카 부문은 11
코로나19가 제주도 여행 풍경을 바꿔 놓았다. 그중에서도 캠핑, 오름, 서핑 등 야외활동에 대한 관심이 부쩍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코로나19 전후 제주관광 트렌드 분석’ 결과를 지난 14일 발표했다. 해당 연구에 사용된 분석자료는 2019년 1월부터 2020년 11월까지의 소셜 미디어(블로그·카페·유튜브·트립어드바이저 등) 글과 댓글 12만6,989건이다. 코로나19 전후 제주여행 키워드 변화 분석 결과, 코로나19 이후 캠핑, 오름에 대한 언급량이 증가했으며, 차박부터 카라반, 캠핑장, 캠핑카,
세계 여행업계가 제주도의 ‘실시간 관광지 혼잡도 분석서비스’와 ‘빅데이터 기반 관광서비스 플랫폼’을 주목했다. UNWTO(세계관광기구)는 코로나19 이후 관광 분야의 발전된 모습으로 제주의 두 서비스를 지난 13일 소개했다. UNWTO가 제주를 코로나19 극복과 효과적인 여행법을 제시한 모델로 인정한 셈이다. 실시간 관광지 혼잡도 분석서비스는 통신사(SK텔레콤)의 기지국 데이터를 활용해 도민·관광객들의 성별, 연령별 지역 분포도를 5분 단위로 업데이트해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나와 비슷한 관광객들이 선호하는 여행지’의 한적한
제주관광공사가 2021년을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경영체계구축의 원년’으로 삼았다. 제주관광공사 고은숙 사장은 지난 4일 2021년 4대 경영전략을 발표하며, 불확실한 대내외 경영환경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주관광공사는 지난해 내부 혁신을 통해 재무위기 극복에 주력했으며, 일정 부분 성과를 내며 흑자 경영 달성이 가시권 안에 들어왔다. 2018년부터 이어져 온 재무 위기에서 벗어나 흑자 경영 실현에 한 발짝 다가선 셈이다.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관광패턴의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고, 팬데믹 상황의 단계적 회
국내여행 조기 회복과 여행업 지원을 위해 각 지역관광공사(RTO)가 활동 수위를 높이고 있다.서울관광재단은 서울 소재 여행사와 MICE업체, 호텔을 대상으로 ‘서울형 위기극복 프로젝트’를 전개, 업체를 대상으로 직접적인 자금지원에 나섰다. 여행사 1,000곳과 MICE업체 500곳은 선정 절차를 마무리하고 업체당 최대 500만원의 자금지원 단계로 돌입했다. 호텔업 400개 업체도 6월19일 선정 내역을 발표하고 업체당 최대 500만원씩 지원할 예정이다.경기관광공사는 경기도 내 유료관광지 입장권을 선구매해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