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골퍼들의 꿈의 목적지는 영국으로 귀결될 수밖에 없다. 여섯 가지 이유를 전한다. 영국인의 골프 사랑은 ‘일파만파’ 영국을 빼고 골프를 논할 수 없다. 스코틀랜드에서 시작된 골프는 15세기 경 영국 전체로 확산되며 열풍을 일으킨 스포츠다. 당시 영국인들의 골프 사랑이 어느 정도였냐면, 골프에 푹 빠진 군인들은 훈련에 게을러졌고, 예배에도 불참하며 생계에 집중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급기야 1457년 영국 전체에 골프 금지령이 내려지기도 했다. 하지만 영국인들의 골프 사랑을 영원히 막을 수는 없었다. 오히려 체계적으로 성장
겨울 시즌 인기 골프여행지인 동남아는 이번에도 그 명성을 이을 전망이다. 많은 골프 수요가 동남아로 향할 예정으로, 소비자들은 특가 상품부터 VIP 상품까지 다양한 상품에 눈을 돌리고 있다. 여행사들도 늘어난 항공편에 발맞춰 고객 니즈에 맞춘 상품기획에 힘을 썼다. 올겨울 핫한 골프 여행지 태국여러 여행사들은 이번 겨울 시즌 인기가 많은 골프 여행지로 방콕, 파타야, 치앙마이를 중심으로 한 태국을 뽑았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인천-치앙마이 노선 증편 및 신규 취항 등 항공공급 확대라는 호재를 비롯해 타 동남아 지역 목적지와 비
일본은 이번 겨울 해외골프 시장에서도 두각을 보이지만 중국은 뜨뜨미지근할 전망이다. 다수 여행사가 일본 골프상품에 공을 쏟은 데 반해 중국에 대해서는 소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중국을 비롯한 중화권 골프 시장 전망도 그리 밝지만은 않다. 일본 골프 겨울에도 주목, 중화권은 '갸우뚱'일본이 올겨울 해외골프 시장에서도 주목을 받을 전망이다. 여행사들은 일본 항공노선 다양화와 엔저 현상으로 기대가 높다고 입을 모았다. 대표적인 목적지로는 가고시마와 오키나와, 미야자키 등이 있다. 특히 가고시마는 한국에서 비행시간이 약 1시간30분 정도로
여행기자들의 기사 밖 다양한 이야기를 담았다. 취재 중 생긴 일과 취재 후 에피소드, 여행 TMI까지 여행과 맞닿아 있는 여행신문 기자들의 속마음을 들여다봤다.기사를 취재하다보면 다양한 일들이 생긴다. 고소를 당하기도 하고, 현장감 있는 취재를 위해 홈쇼핑 상품을 직접 예약해보기도 한다. 업무에서 벗어난 여행에 대한 생각도 가볍게 담아냈다. 시시콜콜한 여행기자들의 이야기. 기사 속 숨겨진 이야기Q. 썼던 기사 중 기억에 남는 기사는?손 : 입사 후 처음으로 여행신문 1면 메인에 실린 기사. 한 달 만에 1면 톱기사 쓴 기자는 처음이
여행기자들의 기사 밖 다양한 이야기를 담았다. 취재 중 생긴 일과 취재 후 에피소드, 여행 TMI까지 여행과 맞닿아 있는 여행신문 기자들의 속마음을 들여다봤다.●여행기자가 바라본 여행Q. 관광설명회를 취재한 후 가장 가보고 싶었던 나라는?손 : 슬로베니아(Slovenia). 이름에 ‘Love’가 포함된 나라라고 했다. 얼마나 사랑스러울지 궁금했다. 지속가능한 삶에 대해 관심이 많고 실천하는 국가라는 인상을 받았다. 참고로 슬로베니아의 발의로 ‘세계 벌의 날’이 제정됐다.이 : 사우디아라비아. 완전 희귀하지 않나. 여행이든 게임이든
여행산업은 코로나19에서 벗어나 회복의 길을 달리는 중이다. 여행 수요는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고 이와 비례해 신규 채용도 활발해졌다. 하지만 녹록치만은 않다. 일감은 밀려드는데 일손은 부족한 현상이 장기화되고 있어서다. 여행업계에서는 역량을 갖춘 인재를 찾기 어렵고 채용을 하더라도 금세 이탈하는 경우가 빈번하다며 인력난을 호소한다. 이유가 뭘까. 여행산업을 바라보는 신입 사원들의 속마음에서 그 해답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 여행산업에서 앞으로 일하고 싶은 A, 현재 일하고 있는 B, 지금은 일하지 않는 C를 만났다. 보다 솔직한
항공업계에 NDC(New Distribution Capability) 물결이 거세다.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NDC 개발은 멈추지 않았을 만큼 진심이다. 2023년, NDC의 좌표는 어디쯤일까.NDC가 뭐길래 NDC는 국제항공운송협회(IATA)가 2015년 개발한 항공권 유통 시스템의 새로운 데이터 표준이다. 다양한 운임의 항공권부터 부가서비스까지 항공사가 판매하는 상품을 여행사(OTA), 플랫폼 등 모든 판매 채널에 실시간으로 유통하는 한편 GDS를 통하지 않고 직접 판매하는 구조로 비용 절감 차원에서 고안됐다. 초개인화 시대의
엔데믹에 돌입하면서 여행수요가 급증하고 있지만, 지난해부터 이어진 인력난은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다. 임금이 낮고 외부 변수에 취약한 업종이라는 인식 탓에 업계를 떠난 여행인들은 돌아오지 않고, 청년층은 진입을 기피하고 있다. 여행업계는 여행 성수기에 대비해 신규 채용을 진행하는 동시에 임금과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데 집중하며 인력난 해소를 위해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돌아온 해외여행, 돌아오지 않는 여행인엔데믹 선언과 함께 여행도 활발해졌다. 세계관광기구(UNWTO)는 올해 1분기 세계관광은 2019년 동기대비 약 80% 수준까지
포스트 코로나와 함께 여행산업도 빠르게 회복하고 있다. 과연 어디까지 왔을까? 항공 분야는 특히 회복세가 두드러진다. 국제선 운항 및 여객 실적은 코로나 이전이었던 2019년의 70% 이상 수준을 회복했다. 4월 국제선 노선 수는 181개로 2019년 4월의 71% 수준까지 회복했으며, 주당 운항횟수는 3,021회로 2019년 평균의 65.4% 수준에 이르렀다. 정부는 올해 9월까지 국제선 주당 운항횟수를 2019년 평균(4,619회)의 88% 수준인 4,075회로 확대하고, 국제선 수도 2019년 평균(255개)의 80%인 204
내국인의 해외여행 수요는 항공 공급과 맞물리며 상승세에 탄력을 받았다. 국내외 주요 여행사들의 하반기 전망을 살펴본 결과 대부분 하반기까지 코로나19 이전의 70~80% 회복될 것이라는 시선이 많다. 다만 아직 중국, 러시아 등 완전히 열리지 않은 시장과 인력난 등의 난관이 남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행업계는 남은 하반기 정상화 너머를 향해 전력 질주를 이어갈 전망이다.●노랑풍선 고객 특성에 맞춘 마케팅 공략여행산업의 회복은 코로나 관련 추가적인 정부정책이나 항공사 운항 회복 정도에 따라 다르다. 또 여행산업의 경쟁력은 인적자
항공여행이 인기다. 항공 수요가 높은 일본 노선을 중심으로 공급이 대대적으로 증가한 반면 중국 노선은 여러 변수로 복항이 지연되고 있다. 커머스사들은 하반기 수요 공략을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속속 전개한다. ●항공사 부문 대한항공 예상보다 더딘 중국 노선이 변수 대한항공의 좌석 공급 회복률은 6월 기준 2019년 동기대비 약 70% 수준이다. 올해 연말까지 85% 수준으로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 당초 계획보다 중국 노선의 회복이 지연되고 있다는 점이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하지만 오히려 미주 노선은 중-미 간 항공 공급의 회복이
K-팝, K-푸드, K-드라마·영화 등 전 세계에서 한류 열풍이 뜨겁다. 한국 콘텐츠에 대한 외국인들의 관심은 한국 여행으로 이어지며 시너지 효과도 내고 있다. 아직 코로나19 이전 인바운드 1위 시장인 중국의 단체여행이 요원한 상황이지만 방한 외국인 여행객은 지역별로 고르게 회복세를 나타내며 쑥쑥 성장 중이다. 리드유어트립 지역별 외국인 여행객 특성부터 파악 리드유어트립은 2019년 말 설립돼 지난해 말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한 인바운드 여행사다. 프라이빗 투어를 전문으로 진행하고 있어 기업체 VIP 손님이 주요 타깃이며,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