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장쑤성(강소성) 롄윈강(연운항)이 한국 시장에 러브콜을 보냈다. 한국과 가깝다는 지리적인 친근성과 함께, 오는 11월 개통하는 칭다오-롄윈강 고속철도를 이용한 여행으로 직항이 없는 한계를 극복해 나갈 계획이다. 7월25일 장쑤성 롄윈강여유국은 ‘2018 롄윈강의 날’ 관광설명회를 열고 여행업계 관계자를 초청, 롄윈강의 관광 자원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롄윈강은 장쑤성의 북동부 해안에 접하고 있는 지역으로, 현재 한국에서는 인천항과 평택항을 잇는 정기 여객선을 통해 직접 연결돼 있다. 중국의 고전 장편 소설인 서유기의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일본을 찾은 한국인 관광객 수가 341만명을 돌파했다. 전년 동기 대비 20.6% 늘어난 숫자로, 월별 출국자수를 따져봐도 전년대비 성장폭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 국내 LCC의 공격적인 마케팅은 일본 여행 증가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오는 8월27일 후쿠오카, 9월21일 오키나와에 신규 취항을 앞둔 에어서울은 취항에 앞서 항공운임 최저 1만원부터 판매하는 특가 프로모션을 실시했다. 다까마쓰, 요나고 등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낮은 지역에 대해서도 예약자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등의 프로모션을 펼쳐 판매 실적을 끌어
문재인 대통령이 휴가를 다녀왔다. 7월30일부터 8월3일까지, 총 닷새다. 임종석 비서실장도 같은 기간에 휴가를 썼다. 여름 휴가 시즌의 정석이라는 7말8초 딱 그때다. 한국교통연구원은 5,000가구의 휴가 계획을 조사해 7월28일부터 8월3일까지 고속도로 통행량이 하루 평균 459만대로 평소보다 28%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국토교통부는 통행량 급증에 대비하기 위해 7월25일부터 8월12일까지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설정해 고속버스, 철도, 항공기 운항 횟수를 평소보다 늘리기로 했다. 7말8초 명성이 어디로 가랴. 정부는 2014년
하나투어가 자회사인 티마크그랜드호텔의 홍보대사로 국가대표 골키퍼인 조현우 선수를 위촉했다고 7월30일 발표했다. 조현우 선수는 앞으로 1년 간 티마크그랜드호텔을 대표하는 얼굴로 활동한다. 티마크그랜드호텔은 홍보활동과 함께 하나투어 및 조현우 선수가 함께하는 오프라인 행사를 마련할 계획이다. 차민경 기자 cham@traveltimes.co.kr
영화 의 주요 협찬사로 활동한 중화항공(CI)이 7월31일 열린 VIP 시사회에 여행사 실무진을 초정했다. 중화항공 판매 우수 여행사 약 30여명이 참석해 함께 영화를 감상했다. 중화항공은 의 타이완 로케이션 촬영을 지원했다. 윤종빈 감독의 은 황정민, 이성민, 조진웅, 주지훈 등이 출연하며, 제 71회 칸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됐다.
호텔 마케팅 전문사인 HNM 코리아(HNM Korea)가 오키나와에 진출했다. 오키나와 내 3개 호텔과 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9월부터 본격적인 마케팅 및 세일즈 활동을 시작한다. 괌, 발리, 하이난 등 휴양지 중심의 호텔을 공급하고 있는 HNM 코리아는 올 하반기 일본 시장에도 진출한다. 최근 몇 년간 항공 공급이 크게 늘어나며 여행 시장이 확장된 오키나와가 주인공으로, 꾸준한 수요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는 데 초점을 맞추기로 했다. HNM 코리아가 오는 9월부터 선보이는 오키나와의 3개 호텔은 각각의 특장점이 분명하고
이스타항공의 이바라키 정기편이 성공적인 첫운항을 시작했다. 7월31일부터 인천공항을 출발한 이스타항공은 189석 규모의 보잉 737-800기종을 투입해 매주 화, 목, 토요일 운항에 들어갔으며 첫 출발편은 만석을 기록했다. 이후 오후 5시10분 인천으로 돌아오는 복귀 편 역시 92%의 높은 탑승률을 기록했다.이바라키는 북관동 지역의 뛰어난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골프장과 온천 등 휴양시설이 잘 갖춰져 있고 이바라키 공항에서 출발하는 셔틀 버스를 이용하면 도쿄까지 1시간30분이면 갈 수 있다. 이바라키현에서도 도쿄로 가는 셔틀버스를 50
싱가포르항공이 블록체인 기반의 전자지갑 ‘크리스페이(Kris Pay)’를 출시했다. 싱가포르항공 마일리지를 디지털 화폐인 크리스페이 마일리지로 변환해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크리스페이는 싱가포르항공의 마일리지 프로그램인 크리스플라이어(KrisFlyer)의 전자지갑 서비스로, 전세계 항공사 최초로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설계됐다. 크리스페이를 이용하면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최소 15크리스페이 마일리지(0.1 싱가포르달러 상당) 이상 모바일 전자결제가 지원된다. 미용서비스, 식당, 주유소 등 총 18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티웨이항공(TW)이 창립 8년 만에 8월1일 코스피(KOSPI)에 상장했다. 국내 LCC 중에서는 진에어, 제주항공에 이어 세 번째로 유가증권시장에 입성했다. 티웨이항공 정홍근 대표는 “그간 상장을 준비하면서 우리 회사가 얼마나 귀한 것들을 많이 갖고 있었는지, 다시 한 번 크게 깨닫게 됐다”며 “회사를 보다 단단하게 만들어 국내를 넘어 세계를 대표하는 글로벌 LCC로 도약하고자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티웨이항공은 8월1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티웨이항공 정홍근 대표이사, 한국거래소 이은태 부이사장, 신한금융그룹 이동환 GI
호텔의 리뷰 마케팅을 지원하는 플랫폼 ‘트러스트유(Trustyou)’가 한국지사 론칭을 앞두고 있다. 김종훈 한국지사장 1인 체제로 운영을 시작하며, 다이렉트 부킹 활로를 찾는 한국 호텔 업계에 새로운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트러스트유는 국내에서는 생소한 이름이지만 유럽, 미주, 일본 등지의 호텔 산업계에서는 이미 오래전부터 사용된 솔루션으로, 한국에는 이번 지사 론칭을 기점으로 처음 선을 보인다. 각종 웹사이트, 소셜 사이트, 플랫폼에서 호텔 평가를 수집, 평가를 통계화 시켜 제공하는 서비스다. 김종훈 지사장은 “스카이스캐너,
‘2018 타일랜드 로드쇼’가 9월 행사를 앞두고 참가 신청을 받는다. 타일랜드 로드쇼는 9월5일 부산, 9월6일 서울에서 각각 개최된다. 올해 15회를 맞는 타일랜드 로드쇼에는 한국 시장에서 인기가 많은 태국 내 호텔, 리조트, 골프장 등이 참가한다. 태국 셀러와 직접 만나 비즈니스를 논하고 최신 관광정보를 얻을 수 있는 시간이 준비된다. 올해는 바이어도 단 30개 업체로 한정해 개별적이고 심도 있는 미팅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바이어 참가 신청은 오는 8월26일까지 태국관광청 서울사무소 홈페이지(www.visitthaila
제주항공(7C)이 국내 LCC로는 처음으로 호텔 운영을 시작한다. 서울 홍대입구역에 오는 9월1일 오픈하는 ‘홀리데이인 익스프레스 서울홍대’가 그것이다. 홀리데이인 익스프레스 서울홍대는 2016년 9월 착공 이후 약 2년 간의 건설 기간을 거쳐 그랜드 오픈까지 약 한 달을 앞두고 있다. 인천국제공항, 김포국제공항으로 연결되는 공항 철도가 지나는 노선에 자리 잡았으며 지상 17층, 총294개 객실로 운영된다. 글로벌 호텔체인인 인터콘티넨탈호텔 그룹의 브랜드를 사용하며, 합리성과 간편성을 강조한다. 제주항공은 “여객수송 중심의 비즈니스
하나투어에서 분사한 투어&액티비티 전문 플랫폼 ‘모하지(Mohaji)’가 8월1일부터 본격적으로 셀러를 모집하며 영업에 시동을 걸었다. 오는 9월 베타 서비스, 11월 그랜드오픈을 목표로 마지막 콘텐츠 확보에 돌입했다. 모하지는 갈수록 커지는 단품 시장을 겨냥한 플랫폼으로, 하나투어에 기반을 두고 있지만 지난 4월 하나투어에서 분사함으로써 독립성을 확보했다. IT기술을 기반으로 글로벌 OTA에 필적하는 시스템을 구현하고, 동시에 여행사에 기반을 뒀던 업체로서 가지고 있는 투어 노하우를 녹여낼 계획이다. 동시에 과도한 경쟁으로 인한
롯데호텔 울산이 혁신을 준비한다. 관광 산업의 활성화를 꾀하는 울산시의 니즈와 보폭을 맞춰 울산의 대표 호텔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다. 지난 3월부터 울산 지역 롯데호텔의 전두지휘를 맡은 롯데호텔 울산 최희만 총지배인을 만났다. -울산에서 롯데호텔은현재 울산 시내에 5성급 롯데호텔과 4성급 롯데시티호텔을 운영 중이다. 5성 롯데호텔은 2002년 오픈한 이래 울산의 랜드마크 호텔로 역할하고 있다. 최근 울산에 신규 호텔이 많이 생겨나고 있는데 대부분 3~4성급 호텔이다. 올해는 모두투어의 스타즈호텔, 그리고 리버사이드 호텔
여행사의 불황이 더욱 깊어지고 있다. 중소형 여행사의 부도 위기설이 도는가 하면 굴지의 대형 여행사 또한 영업활동이 예년과 같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업계에 긴장감이 흐르고 있다. 최근 도마에 오른 A사의 위기는 시장에 묵직한 타격을 안겼다. 신생 여행사로 등장해 불과 1년 전만해도 활발한 영업활동을 펼쳤기 때문이다. 올해 초부터 피어오르기 시작한 위험 신호는 지난 1~2개월 사이 실제 문제 상황으로 번졌다. A사와 거래했던 한 관계자는 “미수금이 점점 늘어나기 시작했고, 일부 랜드는 악성 미수 때문에 행사 진행 불가능 통보를 한 곳
홈쇼핑이 고비용 저효율의 굴레에 빠지면서 기피 현상이 일고 있다. 특히 랜드사 사이에서는 저효율은 물론이거니와 잦아진 횟수 탓에 비용 지원이 어렵다는 입장이다. 날이 갈수록 여행 홈쇼핑의 명성이 추락하고 있다. 하반기를 노린 방송조차도 기대만큼의 성적을 얻지 못하고 있는 상황으로, 오히려 여행사 실적에 독이 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실제로 최근 영업 실적 하락으로 도마에 오르고 있는 여행사 중 많은 수가 홈쇼핑 의존도가 높았던 곳에 집중돼 있다. 판매가 자체로는 수익 창출이 어렵지만 현금 흐름이 원활해 지고, 향후 항공 좌석 확
롯데제이티비가 약 11년 동안의 공동대표이사 체제를 마무리하고 8월1일부터 단일대표이사 체제로 변경됐으며, 박재영 대표이사가 취임했다. 롯데와 일본 JTB의 합자회사로 2007년 설립된 롯데제이티비는 최근 실적 성장 등의 지표를 기반으로 회사 운영이 안정권에 접어들었다고 판단, 공동대표이사 체제를 종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신임 박재영 대표이사는 아시아나항공 여객영업본부를 거쳐 2014년 3월 롯데제이티비에 입사, 영업본부장, 영업부문장 등을 역임했다. 차민경 기자 cham@traveltimes.co.kr
비엣젯항공(VJ)은 지난 7월19일부터 대구-다낭 노선에 신규 취항했다. 이번 신규 취항을 통해 한국에서 베트남까지 하루 10편을 운항하는 항공사, 가장 많은 베트남 노선을 운항하는 항공사가 됐다. 대구에서는 처음으로 개설한 노선인 만큼 집중력 있는 판매를 위해 대구에 사무소도 함께 오픈했다. 현지에서 보다 빠르게 소비자, 에이전시와 소통하기 위함이다. 대구 지역 여행사와 적극적인 협력을 기대하고 있다. 첫 취항이지만 출발은 좋은 분위기다. 성수기와 맞물려 탑승률도 높게 나타나고 있으며, 이미 7~8월 판매는 마무리 된 상태다. 현
올해 상반기 강세를 보였던 일본 노선이 하반기에도 확대될 전망이다. 한국항공협회에 따르면 2018년 상반기 항공여객 순위 기준 1위는 인천-오사카 노선이었다. 그 뒤로 인천-나리타(4위), 인천-후쿠오카(5위), 김포-하네다(8위), 인천-하노이(9위) 등 일본 주요 노선이 순위권에 올랐다. 이에 따라 LCC를 필두로 일본 노선 확대의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 에어서울(RS)은 8월27일 인천-후쿠오카 노선에 주 6회 일정으로, 9월21일 인천-오키나와 노선이 주 5회 일정으로 신규 취항한다. 티웨이항공(TW)도 12월20일부터 인
하나투어가 ‘제6회 하나투어 전국 남녀 다문화&유소년 농구대회’를 개최했다. 7월20일부터 23일까지 나흘간 충남 아산시에서 진행된 제6회 하나투어 전국 다문화&유소년 농구대회는 다문화부, 장애청소년부, 초·중등부 등 9개 부문으로 81개 팀이 참가했으며 선수단과 학부모, 관중 등 총 2,500명이 운집했다. 이번 대회 다문화부에서 우승을 차지한 ‘글로벌프렌즈’팀과 초등학고 고학년부에서 우승을 차지한 ‘전자랜드’팀은 하나투어의 후원을 받아 오는 8월21일부터 25일까지 태국 푸켓으로 전지훈련을 떠나게 된다. 한편 이번 행사는 하나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