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과 진에어간 오키나와 노선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오키나와 부속섬 전세기로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롯데관광은 아시아나항공을 이용하는 미야코지마로 전세기 상품을 단독으로 판매한다. 설 연휴가 시작되는 2월8일 출발하는 상품이며 ‘힐링’을 주요 콘셉트로 내걸었다. 한편, 3·1절 징검다리 연휴를 겨냥한 상품도 눈에 띈다. 일례로 부산에서는 여행박사 부산지사를 필두로 스타플라이어의 전세기를 앞당겨 판매하고 있다. 김해-기타큐슈 항공편은 1일 오후 1시10분 출발해 3일 오후 4시50분 돌아온다. "
"사명 및 로고 변경 이후 온·오프라인에서의 교체 작업을 진행 중에 있다. 사옥 간판, 문서, 브로셔 등 모든 것을 한 번에 바꾸기란 쉽지 않은 만큼 늦어도 올해 안에 최대한 변경해 완료될 것으로 생각한다. 내일이라는 이름은 그대로이기에 고객들의 거부감은 적은 상황이다. 각오도 새롭고 외부로부터 요즘 트렌드에 맞게 잘 바꿨다는 평을 받고 있다. 본사 및 2개 지점의 변경이 있지만 그래도 변경할 것은 온라인 쪽이 대부분이라 쉬울 것으로 생각한다. 올해 회사 전체의 목표는 전년 대비 20~25% 성장하는 것이다. 허니문의 경우 내부적으
"겨울철 유럽이 다소 주춤한 상황이지만 지중해와 이집트 지역의 모객은 그나마 괜찮은 편이다. 아프리카도 인센티브를 중심으로 모객이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 유럽에서는 지난해부터 터키의 인기가 꾸준한 편이다. 패키지 상품 외에도 인센티브 행사가 다양하게 진행되고 있다. 이집트의 경우, 관광하는 데는 전혀 무리가 없지만 아직까지 현지 상황을 우려하는 이들이 있는 만큼 여행사의 단독 행사가 활발하지는 않은 모습이다. 그러다 보니 연합상품으로 모객이 집중되는 양상이다. 현재 콘돌투어는 에티하드항공(EY)을 이용한 이집트 연합상품을 운영 중에
"-관광전담기구로 출범…단계적 확대-유스호스텔, 시티투어 사업도 수행부산 관광산업 발전을 이끌 공기업 부산관광공사가 12월5일 공식 출범했다. 관광진흥, MICE, 시티투어, 유스호스텔 운영 등 다양한 역할을 통해 부산 관광산업의 핵심조직으로 거듭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내년 1월9일 출범식을 신호탄으로 부산관광공사의 행보도 본격화될 전망이다. 엄경섭 초대사장을 통해 부산관광공사의 전략을 살폈다. 엄 사장은 한국관광공사에서 30여 년간 근무하며 부사장직 등을 역임한 관광전문가이다. -부산관광공사는 어떻게 구성됐나?무엇보다 관광시장
"홍콩엑스프레스항공(UO)이 장고 끝에 인천-홍콩 노선에 정기편을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내년 1월1일부터 매일 운항하며, 현재 토파스에서 예약·발권이 가능한 상태다. 홍콩엑스프레스항공이 정기편 취항이 확정됨에 따라 현재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각 매일 4회, 캐세이패시픽항공 하루 5회, 제주항공 주7회 운항과 함께 치열한 판매 경쟁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
"유럽은 1월 모객 상황이 나쁘지 않다고 여행사들은 입을 모으고 있다. 2013년 경기 전망이 매우 불투명하지만 우려에 비해 시작은 괜찮은 편이다. 특히 1월에는 스페인, 터키 상품이 호조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단, 2월 모객은 기대 이하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구정 연휴가 주말과 겹쳐 짧아서 유럽, 미주, 대양주 할 것 없이 장거리 지역은 ‘설 특수’를 누리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유난히 추운 올 겨울에는 동남아를 비롯해 괌, 사이판 정도가 인기를 누릴 것으로 예상되지만 괌, 사이판저도 호텔 수급난을 겪을 것으로 예상
"영하 10도를 맴도는 맹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해외여행객의 발걸음은 추위를 피하거나 즐기는 방향으로 이동하고 있다. 일본을 찾는 여행객은 온천이 유명한 규슈와 눈을 즐기기 좋은 홋카이도를 찾고 있다. 여행사에 따라서는 도쿄 수요가 많이 회복이 됐다는 반응이 나타나는 등 전반적으로 일본을 찾는 여행객의 심리가 풀리는 분위기다. 항공사도 좌석 확보를 위해 여행사의 시리즈 블록을 가져가는 경우가 있으며, 1월 이후 일본 홈쇼핑 상품도 방송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중국은 상하이 위주로 여행객이 찾는 모습이지만 날씨 관계로 부진이 이어져
"올해 여행목적지 중 동남아 지역이 가장 두각을 나타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나투어 동남아팀만 보더라도 올 한해 전체 해외여행수요 145만명중 41%가 동남아에 집중됐으며 이는 작년대비 30% 상승한 수치다. 1월 동남아 패키지 모객만 6만여명을 기록했다. 동남아의 상승세에는 무엇보다 필리핀 LCC항공사들의 공급이 대폭 늘어 마닐라, 세부, 보라카이 수요가 증가했으며 태국이 홍수 악재에서 벗어나 안정을 되찾고 라오스, 미얀마, 말레이시아 랑카위 지역 역시 국적 및 LCC항공사의 취항이 가속화되면서 신규목적지로 주목받았기 때문이
"지난 17일 에콰도르와 한국 정부가 항공운항협정을 체결했다. 이같은 결정은 두 나라가 더욱 활발히 교류할 수 있는 발판이라고 봐도 좋다. 향후 전세기, 정규편 등 직항 취항이 가능해졌으며 우선은 대한항공 측이 화물기 투입을 고려하고 있다. 브라질월드컵, 브라질올림픽 등 국제적 이벤트가 연이어 개최되는 남미로 전세계 이목은 계속 집중되고 있다. 투자, 이민, 여행 등 남미와 한국과의 접점 또한 늘 수밖에 없다. 에콰도르는 한국에서 남미까지 이르는 가장 가까운 항공 포인트다. 에콰도르가 아시아에서 남미로 이르는 게이트웨이 국가가 되기
"‘올해의 한자성어’로 거세개탁(擧世皆濁)이 선정됐다. 교수 626명이 뽑은 이 한자성어는 ‘세상이 온통 탁해 홀로 깨어있을 수 없다’는 뜻이다. 올해 여행업계의 분위기도 거세개탁이었다. 총선, 여수세계박람회, 올림픽, 대선 등 굵직한 국제행사가 있었던 까닭에 한 치 앞을 볼 수 없는 한해를 넘겼다. 또한 하나같이 ‘불황’을 입에 올렸다. 경기가 좋지 못했던 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일례로 대형마트의 매출은 추석 연휴가 있었던 9월을 제외하곤 대부분 작년보다 떨어졌다. 365일 세일을 내걸었던 백화점은 “소비자의 지갑은 열리지
" ▶투표했더니 50만원 용돈이 여행박사는 지난 18대 대통령 선거 당시, “전 직원이 투표하면 1인당 50만원의 용돈을 주겠다”고 알렸습니다. 실제 직원 100%가 투표에 성공해 용돈을 받았다는 후문입니다. 사진은 직원들이 회사에 제출한 인증사진입니다. 앞으로 여행박사는 총선, 대선 등 선거일 때마다 이같은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제주항공 삼각김밥 대신 땅콩제주항공의 기내식이 바뀐다고 합니다. 제주항공의 일본노선을 이용하는 승객은 삼각김밥이나 빵을 무료로 즐길 수 있었는데요, 1월2일부터는 땅콩으로 대체한다고 하네요
"-자본규모 세계 1위 항공사로 등극-내년부터 여행사 판매 정책 변화지난 21일 라탐항공은 여행사 실무자를 초청해 브라질과 에콰도르 등 그동안 주목도가 낮았던 두 국가의 여행 정보를 소개하는 남미 스페셜리스트 행사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라탐항공의 카를로스 리베이로 한국지점장은 라탐항공의 강력해진 네트워크를 이용한 새로운 남미 여행의 탄생을 예고했다. - 란항공과 탐항공의 합병으로 인한 변화는 무엇인가.두 항공사의 합병으로 라탐항공은 자본 규모 1위 항공사로 올라섰다. 5만2,000여명의 직원과 310개 기재를 갖춘 세계적
"-급증하는 비즈니스호텔·레지던스 주목-호텔 판촉 경험 살려 효과적 운영에 자신호텔 예약업체부터 서비스드레지던스 운영까지 호텔산업의 다방면에서 활약한 전문가가 호텔 및 레지던스 전문 운영회사를 열었다. 김한수 대표는 ‘한스텔’이라는 새로운 회사를 통해 한국 중소 호텔과 레지던스를 보다 효율적이고 안정적으로 운영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가 출사표를 던진 이유는 자명하다. 한국의 심각한 객실난 속에 새롭게 오픈을 준비하는 호텔 및 레지던스들은 많은데 운영 노하우를 가진 곳들이 많지 않기 때문이다. -한스텔을 설립하게 된 배경은.여행업
"올해 미국과 호주 교포들 사이에 두고두고 회자되는 공연이 하나 있었다. 그 주인공은 바로 경기도립무용단의 다. 태권도와 태껸, 선무도 등 우리 고유 무술과 춤을 모티브로 한 는 역동적인 논버벌(비언어) 퍼포먼스로 외국 무대에서 더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적극적인 해외 마케팅에 앞서 를 탄생시킨 조흥동 예술감독을 만나 달하의 공연 콘텐츠로서의 가능성을 엿들었다. -를 소개해 달라는 특별히 해외 공연을 염두에 두고 시작된 공연은 아니었다. 러시아 무용가가 태권도를 모티브로 해 이라는 공연을 만들었지만 2006년, 2007년 연거푸
"윤용인노매드 미디어&트래블 대표이사www.nomad21.comtwitter.com/ddubuk올 2월에 책 한 권을 출간했다. 심리 관련 책만 내다가 오랜만에 여행에세이를 쓰게 된 것이다. 그것도 여행지에 적합한 시(詩) 하나를 선정해서 그 시에 대해 감상을 쓰고 여행 이야기를 함께 풀어가는 형식이었다. 작업의 과정은 만만치 않았다. 특히 처음 함께 일을 해본 출판사와의 관계가 자꾸 불편했다. 그쪽은 작가가 가진 정치적인 색깔에 민감해했고, 나는 그것을 검열이라 받아들여 책 작업을 소극적으로 하려했다. 우여곡절 끝에 책이 나왔을
"새로운 대통령이 당선이 됐는데 이와 관련해서는 여행신문에 마땅히 쓸 이야기가 없다. 몇 개월간 진행된 대선 레이스를 관전해본 사람이라면 알겠지만 관광 분야는 주요 이슈가 아니었다. 물론 당선자의 대선공약집에는 ‘관광’ 공약이 명시돼 있지만 구체성이 낮아보이고 시급한 국가적 현안에 비했을 때, 뒤켠에 처져 있는 것만은 틀림없어 보인다. 박근혜 정부가 앞으로 여행관광업계와 어떤 식으로 스킨십을 해나갈지, 얼마나 관광산업의 성장을 견인할지는 지켜볼 일이고, 그동안 대선 레이스 과정에서 보여준 박근혜 당선자와 새누리당의 ‘변신’에 대해
"▶팸투어, 그 예의에 대하여한 관광청 직원은 팸투어를 진행할 때마다 좌불안석이랍니다. 기본 예의조차 갖추지 못한 한국인 참석자들이 언제 어떤 행동을 할지 모르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얼마 전 치른 기자단 팸투어 중에는 모 기자가 기사용 사진을 핸드폰 카메라로 촬영하더랍니다. 현지 관광청은 럭셔리한 레스토랑과 베이커리 등을 섭외하느라 진땀을 뺀 만큼 가장 좋은 모습으로 홍보되길 바랐지만 기자의 성의 없는 모습을 보고 실망을 했죠. 결국 본청 직원은 한국사무소에 곧장 불만사항을 토로했다고 합니다. 비즈니스 미팅을 치르러 온 한국인들이
"한경아한국방문의해위원회 마케팅본부장/ 관광학 박사katiehan@visitkoreayear.com지난 11월을 기점으로 외래 관광객이 역사상 처음으로 1,000만 명을 돌파했다. 아울러 금년 말까지 한국을 찾는 외래 관광객은 1,100만 명에 이를 전망이다. 외래 관광객이 1,000만 명을 돌파함에 따라 우리 정부는 2020년 2,000만 명 유치를 목표로 삼고 다양한 방안과 제언들을 쏟아내고 있다.그러나 언론을 통해 수차례 지적된 바와 같이 한국관광산업이 GDP에 기여하는 비중은 2011년 5.2%로 세계평균 9.1%에 못 미치
"에어부산이 지난 21일부터 부산-세부 노선을 매일 운항한다. 이에 따라 에어부산은 현재 주4회 운항하고 있는 세부퍼시픽항공과 주2회 운항하고 있는 대한항공에 비해 가장 많은 좌석을 공급하게 됐다. 부산에서 출발하는 휴양 노선이 괌, 사이판을 제외하고 세부가 유일한 상태기 때문에 부산의 동남아 여행업계는 이번 증편을 반기고 있는 분위기다. 그러나 3개의 항공사 모두 저녁 출발이기 때문에 차별성이 크지 않아 공급 과대라는 의견도 없지 않다."
"유럽시장이 대선 이후 새로운 국면을 맞을지 기대된다. 그동안 대선 레이스로 인해 장거리 여행지를 찾는 레저여행객과 인센티브 수요가 꽁꽁 묶였었는데 당장 시장 상황이 크게[ 호전될 조짐은 보이지 않는다. 영국항공은 새롭게 런던에 취항했지만 출발이 쉽지는 않은 상황이다. 겨울철에 영국을 찾는 수요가 많지 않고 서유럽은 국적사와 기존 유럽계 항공사와의 경쟁이 치열한 까닭이다. 여행사들은 그나마 스페인, 터키, 이집트 등 지중해 수요가 살아나고 있다고 한다. 특히 대한항공의 이집트 카이로 직항 취항이 오랜만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