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몽키트래블을 이용하는 여행자 중 가족여행객이 늘고 있다. 태국의 경우 가족여행보다는 친구끼리, 연인끼리 가는 경우가 많았는데 아이와 함께 가는 여행자가 늘어난 것이다. 즐길거리가 많고 호텔 서비스가 잘 되어 있다 보니 수요가 늘어나는 것 같다. 가족여행자들은 아동과 할 수 있는 가족형 프로모션이 많은 호텔을 선호한다. 아동 최대 2인 투숙이 가능하거나 아동 조식 무료 프로모션 등이 있는 호텔이 강세다. 방콕에서는 쉐라톤럭셔리컬렉션, 이스틴그랜드사톤방콕, 센터포인트터미널21, 소소피텔방콕, 소피텔방콕스쿰빗 순서로 수요가 많고 파
두바이는 불과 몇 년 전까지 한국 여행객들에게 다소 낯선 여행지였다. 두바이관광청은 SBS ‘런닝맨’, JTBC ‘쿡가대표’와 ‘뭉쳐야 뜬다’, KBS ‘배틀트립’, MBC ‘우리 결혼했어요’ 등 인기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두바이의 다양한 모습을 노출하고, 주요 여행사 파트너들과 협업하는 등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 한국사무소 개소 2년 만에 방문객수 100%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심리적 거리감을 좁혀 단기간 내에 폭발적인 성장을 이룬 셈이다. 두바이를 찾는 한국 여행객들은 주로 단체 관광과 환승시 스톱오버를 위한 관광객 수요가
여행박사가 지난 9월28일 NHN엔터테인먼트(이하 NHN)에 인수됐다. 2014년 옐로모바일과의 합병 이후 2017년 사모펀드에 매각되는 등 지난한 여정이 마무리 된 것이다. NHN 인수 후 약 두 달이 지난 12월7일 여행박사 황주영 대표를 만났다. -법적 절차는 마무리 됐나그렇다. 9월28일부로 도장을 찍고 11월 달에 기업결합신고를 마쳤다. 내부적인 시스템 정비를 위해서 9월부터 NHN의 파견직원이 여행박사에 근무하고 있다. 현재 상황과 개선 방향 등을 두고 차근차근 정비해 나가고 있는 상태다. 때문에 각 팀별로
대전광역시가 2019년 대전 방문의 해를 맞아 본격적인 관광 홍보에 나섰다.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한편 관광 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인프라 구축을 진행하고 있다. 대전광역시 허태정 시장이 내년도 관광 확대를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밝혔다. -내년은 대전 방문의 해다2019년에는 인천시, 순천시와 함께 대전시가 방문의 해 사업을 운영한다. ‘2019 대전 방문의 해’ 선포식을 열고 광화문 거리에서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대전시는 전국에서 5대 광역자치시의 위상을 가지고 있음에도 관광여건은 부족하다는
과거 낯선 여행지의 이미지였던 몽골이 최근 몇 년 간 성장세를 기록하며 비교적 친숙한 여행지로 떠올랐다. 특히 중국과 러시아에 이어 몽골을 가장 많이 방문하는 국가 3위에 한국이 오르며 몽골의 주요 관광국가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한국의 해외여행이 증가하면서 새로운 지역에 대한 수요도 늘어났다. 몽골도 이러한 추세에 동력을 얻은 지역 중 하나로, 여행지로서의 몽골이 가진 매력은 기존에 경험하지 못한 테마여행이 가능하다는 점에 있다. 원로 천문학자인 조경철 박사가 생전에 별을 보기 위해 몽골을 찾았을 만큼 별 관측은 몽골여행의 중요한
한국은 뉴질랜드를 7번째로 많이 방문하는 국가로, 관광목적 방문은 6위를 기록하고 있다. 2018년 9월까지 총 한국인 수는 전년 동기 대비 7% 상승한 약 9만1,000명이며, 관광목적은 9% 증가한 6만7,000명을 달성했다. 특히 2016년부터 운영 중인 대한항공 오클랜드 전세기가 올해는 2편 증가해 총 9편 운항을 계획 중이다. 12~2월 동계 시즌 뉴질랜드 여행에서 눈여겨봐야할 콘텐츠는 빅토리아와 에드워드 시대 모습이 잘 보존된 곳 중 하나인 남섬의 더니든(Dunedin)과 이곳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는 자연의 신비 모에라
시장의 불황을 비켜간 회사가 있다. 베트남 빈펄 객실을 한국 시장에 공급하고 있는 마케팅하이랜즈다. 공격적인 하드블록 영업을 펼친 덕분이다. 풀빌라 대중화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다. 마케팅하이랜즈 최주열 이사를 만났다. -합병 후 1년이 됐다올해 1월 하하여행과 마케팅하이랜즈가 ‘마케팅하이랜즈’란 이름으로 합병을 완료했다. 각각 빈펄, 하이난의 미션힐스 리조트를 한국 시장에 공급하고 있었다. 합병을 통해 사업 영역을 확대한 것이다. 회사의 규모도 커졌다. 합병 당시 직원 규모가 약 45명(파견직 포함)이었는데 현재 한국에만
상품 가격은 수요와 공급의 상황에 따라 때로는 낮아지기도, 높아지기도 한다. 호텔 객실 요금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시장 분석 없이 직감적으로 가격을 책정한다면 리스크가 따른다. 판매 채널을 다각화하면서도 효율적인 운영은 물론 철저한 시장 모니터링을 통해 RM(Revenue Management) 대행에 나선 스타트업 ‘지냄’의 김홍열 사업총괄 본부장을 만났다. -‘호스’를 론칭하게 된 배경은호텔 사업은 크게 개발, 운영, 판매 등 3가지로 나눌 수 있다. 우선 개발 단계는 호텔의 위치, 규모, 등급, 콘셉트 등 외형적인
구마모토는 현의 마스코트인 쿠마몬으로도 이미 한국인관광객들에게 친숙하다. 일본 큐슈의 중앙부에 위치한 구마모토는 다양한 관광상품이 있는 지역으로, 최근 한국인관광객의 수도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구마모토의 대표적인 관광콘텐츠는 아소산이다. 세계 최대 규모의 칼데라 분화구를 볼 수 있으며, 인근에서 패러글라이더, 열기구 등의 액티비티를 즐기는 것도 가능하다. 아보시다케 산 중턱에 펼쳐진 구사센리에서는 대초원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다.지하수가 풍부하기로 이름난 지역인 만큼 야마가 온천, 쿠로카와 온천 등 현내 각지에서 양질의 온천을
지난해 큰 성장을 이룬 스위스는 올해도 소폭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2018년은 스위스 단독 상품들에 대한 공급과 수요가 안정적으로 이뤄졌고, FIT를 중심으로 여행 지역과 체험 프로그램의 다각화가 돋보였다. 특히 한국 시장은 여행자의 약 70%가 20~30대에 집중되어 있는 젊은 마켓으로, 이들과 소통이 자유로운 방송인 노홍철을 통해 체험여행지로써의 스위스를 효율적으로 부각했다. SNS를 통해서 여행자들과 다양한 형태의 소통을 진행했다. 관광청은 앞으로도 체험을 강조하는 캠페인을 진행할 것이며, 이번 겨울의 콘셉트는 ‘Upgrad
지난해 160만명의 한국인관광객을 유치하며 인기 목적지로의 위치를 공고히 했던 필리핀이 또 한번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올해 3월 유력 목적지인 보라카이 섬의 폐쇄 조치를 강행한 이후 지속 가능한 관광이라는 목표를 세우고 관광지 조성에 나섰다. 필리핀관광부는 내년에 한국과 필리핀의 수교 70주년을 맞이하는 만큼 한국인 관광객 200만명을 목표로 다양한 마케팅을 준비하고 있다. 보라카이 섬 재개장으로 새로운 국면을 맞이한 필리핀관광부 베니토 벵존(Benito C. Bengzon JR) 차관이 방한해 한국시장에 대한 내년도 계획을 설
울진 내려왔다니까 쉬는 일요일인데도 불구하고 점심을 함께 하자고 먼저 제안해왔다. 그 때 단박에 눈치 챘다. 자기 맡은 업무에 굉장히 열정적이고 추진력 또한 강한 성격이라고 말이다. 예측은 빗나가지 않았다. 식사 시간 내내 울진 관광에 대한 애정과 열정을 쏟아냈다. 울진군 관광문화과 박금용 과장 얘기다. “비록 성류굴이 전국적인 인지도에서는 다른 석회동굴보다 낮을 수는 있어요. 하지만 석회동굴로서의 매력이나 독특함 측면에서는 전혀 뒤지지 않습니다.” 울진 성류굴에 대해서 사람들이 잘 모르는 것 같다고 가볍게 말했는데, 한 편의 강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