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사의 매출은 알선수수료로 순액만을 매출로 하는 경우와 전체 받은 금액을 매출로 보는 경우로 나누어진다. 즉 알선수수료로 항공권의 판매, 관광 상품의 판매로 인해 여행사가 수탁 받은 원가를 받아 지급하고 실제로 획득하는 순수입인 판매수수료로 하는 방법과 고객으로부터 받는 총액을 매출로 하는 방법이 있다. 전자는 항공권 판매의 경우에는 항공사로부터 받는 수수료, 관광 상품 판매의 수입은 판매금액에서 수탁 원가를 차감한 금액이 여행사의 매출이 된다. 후자는 손님으로부터 받는 총액이 여행사의 매출이 되는 경우다. 전자의 경우 항공권 판
자기소개는 자신의 경계에 대한 고백이다. 자기의 어떠함과, 어떠할 수 없음을 밝히는 시간이다. 자신 안에(intro)있는 가능과 한계를 동시에 이끌어(duce)내 표현하는 행위가 자기소개다. 지금의 나를 형성한 경험, 취향, 지적토대를 끄집어 내놓으면서 사람과 사람의 만남이 시작된다. 희미했던 내 존재에 명확한 테두리가 그어지는 찰나다. 그림으로 이루어진 문자를 상형 문자象形文字라 한다. 사람은 언어가 존재하기 전부터 형태를 그려 소통을 했다. 사람이 그리는 무늬를 연구한다 해서 인문학이듯, 한 사람이 살아온 인생의 형태를 그리는,
산드라 도이그 알베르디Sandra Doig Alberdi 관광처 최고 책임자 페루에서 한국 마켓은 매년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그룹보다 FIT시장이 크게 증가하고 있기도 하다. 젊은 여행객 유치를 위해 소셜미디어에 다양한 콘텐츠를 노출하고 여행사 및 항공사와 상품 개발을 위한 협업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도 강하다. 페루관광청 산드라 도이그 알베르디 관광처 최고 책임자를 만났다. -2015년 한국인 방문객 2만3,094명, 34% 증가-입찰 및 블로거 팸투어 등 업계와 협업 마케팅 -2014년부터 한국에
와그(WAUG)는 ‘Where are u(you) going’의 약자다. 지난해 9월 베타 서비스를 시작으로 국내 및 아시아 지역의 현지투어와 각종 액티비티, 패스 등을 판매하는 업체다. 오픈한 지 1년이 채 되지 않았지만 SNS에서 젊은 사람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다양한 콘텐츠와 투어 상품을 소개해 입소문을 타고 있다. 와그 선우윤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 봤다. -예약건수 1년 사이 200개→3,500개… 17배 성장 -액티비티도 당일 예약 가능, 시스템 간소화 추구 -와그에 대해 소개해 달라 ‘와그(WAUG)’는
-단품 서비스 강화 …‘FIT 강한 여행사’로-TNT투어 단품 사업권 인수…영역 확장-규슈서 해외 가족워크숍 성공적 마무리 ‘일본전문 여행사’에서 ‘종합여행사’로 자리 잡아가는 창립 16주년의 여행박사. 여행박사의 황주영 대표를 만나 얼마 전 마무리 한 전 직원 가족 해외 워크숍과 향후 종합여행사로서 여행박사의 방향에 대해 들었다. -얼마 전 여행박사의 연례행사인 ‘가족 워크숍’을 마무리했다. 소감은시원하다(웃음). 전 직원 가족 워크숍은 여행박사에서 매년 진행하는 행사 중 가장 큰 행사다. 여행박사 직원뿐만 아니라 가족
▶2016 서울국제트래블마트일시 : 9월19일~23일 오전 9시장소 : 그랜드힐튼 서울문의 : 02-2152-5055▶호주 퀸즈랜드주관광청 트래블마트일시 : 9월20일 오전 9시30분장소 : 서울 더 플라자 호텔문의 : 02-2088-3362▶2016 노르웨이 워크숍일시 : 9월26일 오전 10시30분장소 :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2층문의 : 02-777-5943▶일본 사가현 관광상담회일시 : 9월28일 오후 5시장소 : 서울 프레지던트호텔 31층문의 : 02-737-1122
비엣젯항공(VJ)이 한국 GSA로 대주항운을 선정하고 9월1일부터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했다. 지난 8월31일, 비엣젯항공은 한국 GSA 론칭 기념회를 갖고 한국 시장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비엣젯항공 드엉 빈 인터네셔널 세일즈 담당자를 만나 GSA 선정 과정 및 향후 계획에 대해 들었다. -8월 계약 체결, 시장 기대감에 선정 오래걸려-“VJ 대표하게 될 GSA, 판매 채널 PSA도 중요”-인천-하이퐁 구간 12월 주4회 일정 첫 취항-한국 GSA 선정 과정이 관심을 모았다비엣젯항공은 한국 시장에 대한 기대가 높다.
올 여름 오키나와 시장은 예년보다 좋은 성적을 냈다고 할 수 있다. 항공 공급이 증가한 만큼 많은 여행객들이 오키나와를 방문했다. 그중에서도 역시나 자유여행객의 성장은 두드러졌다. 또한 전체 방문객의 50~60%를 재방문객으로 추정하고 있어 오키나와를 두 번 이상 방문하는 여행객의 증가도 확인됐다. 혼자 하는 여행으로 오키나와를 찾는 여행객들도 지속 늘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으며 이러한 추세는 당분간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여름 성수기뿐만 아니라 추석 분위기도 좋다. 특히 빠르게 결정된 아시아나항공과 대한항공의 추석 전세기 모
바이에른주를 찾는 한국인 방문객이 최근 5년 사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 독일 바이에른주의 동부바이에른(Ostbayern) 지역은 한국인들에게 많이 알려진 곳은 아니지만 체코 및 오스트리아와 맞닿아 있는 지리적 이점을 지닌 곳이다. 철도를 통한 다른 국가와의 연결이 수월하며 뮌헨에서도 기차로 50분이면 동부바이에른의 외곽도시 란츠후트(Landshut)에 닿을 수 있다.동부바이에른의 대표적인 도시 레겐스부르크(Regensburg)는 독일의 프라하로 불리며 고대 로마 문화가 잘 보존돼있는 2,000년 역사의 고도시다. 구시가지가 2006
폭염이 물러간 것을 신호탄으로 국내 전문 여행사들도 분주해지기 시작했다. 여름 내내 지속된 폭염 탓에 여행사 대부분 여름 모객에서 ‘한파’를 피하지 못했다. 너무 더워서 아예 여행을 포기한 데 따른 결과로 관련 업계는 보고 있다. 한 여행사 대표는 “여름 폭염 때문에 국내여행사들 대부분 저조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특히 레일바이크가 포함된 상품의 경우 모객이 없다시피 했다”고 전했다. 가을 시즌에 대한 기대가 큰 이유도 이 때문이다. 특히 10월의 경우 원래 국내여행 성수기인데다가 ‘여행주간’도 진행될 예정이어서 기대가 더 크다.
가을을 맞아 골프 상품 준비가 분주해지고 있다. 대형 여행사들은 골프대회를 연이어 개최하면서 여행자에게 골프를 환기시키고 있다. 지역별로는 항공 공급이 많은 베트남에서 상품 개발이 더욱 활발해질 전망이다. 그러나 골프 또한 여행사를 통하지 않고 개별적으로 예약하는 고객이 늘어나고 있어 이에 대비하기 위한 방법도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한 여행사 골프 담당자는 “시즌이 다가오고 있지만 워낙 항공 따로, 골프장도 여행자가 직접 예약하는 경향이 심화되고 있어 먹거리는 점점 줄어드는 것 같다”고 토로했다. 차민경 기자
가을·겨울 수요를 기대하고 있는 지방발 일본 노선의 취항이 활발해지고 있다. 지난 1일 에어부산은 대구-후쿠오카 노선에 데일리 취항했다. 에어부산 측은 대구공항과 부산공항의 노선을 활용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티웨이항공 역시 대구에서 출발하는 도쿄 노선과 후쿠오카 노선에 각각 데일리로 신규 취항했다. 이는 지방에서 출발하는 가을철 단풍여행과 겨울철 온천여행의 수요를 겨냥한 것으로 여행사 관계자들 역시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양이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