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스피탈리티 테크 기업 온다(ONDA)가 자체 개발한 호텔 숙박관리시스템(PMS)이 해외 시장에 첫 진출했다. 온다는 베트남 기반 프롭테크 스타트업 엠앤엠 호스피탈리티(MNM Hospitality)와 숙박관리시스템(PMS) 및 채널매니저(CMS) 솔루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엠앤엠 호스피탈리티는 호텔, 레지던스, 빌라 등 다양한 숙박시설의 관리를 전문으로 하는 기업으로 라이프 스타일 숙박 브랜드 리비(LIVIE)의 운영사다. 현재 리비는 다낭, 하노이 등 베트남을 중심으로 숙박시설 운영 및 호스피탈리티 자산 위탁 운영
아시아나항공이 사이판 노선 운항을 확대한다.4월27일부터 6월30일까지는 기존 주2회 운항에서 주4회(수·목·토·일)로, 7월1일부터 8월31일 여름 성수기 기간에는 매일 운항으로 증편한다. 9~10월에는 기존대로 주4회 운항을 유지한다. 항공 스케줄은 21시25분 인천을 출발해 익일 오전 2시55분 사이판에 도착하며, 복편은 새벽 3시55분 출발해 오전 7시30분 인천에 도착한다. 아시아나항공의 인천-사이판 노선은 1992년 5월 취항 이후 30년 이상 운항을 유지하고 있는 노선이다. 아시아나항공은 “팬데믹 기간 중에도 한국과 트
트립박스가 14개 여행사의 패키지여행 상품을 비교‧예약할 수 있는 시스템을 론칭했다.트립박스의 패키지 서비스는 자체 예약 관리 솔루션인 트립포트를 통해 국내 패키지사의 패키지 상품을 지역과 출발일 기준으로 조회, 일정 및 가격 비교를 할 수 있다. 여행사들이 상품을 조회하고 예약하면 해당 패키지사로 예약이 전송되고, 구체적인 예약관련 업무는 패키지사의 콜센터가 진행하는 방식을 택했다. 예약이 완료된 후 진행 현황도 실시간으로 파악이 가능하다.상담을 진행한 상품이 두 가지 이상일 경우, 해당 상품의 조건별 비교도 가능하다. 고객에게
문화체육관광부가 불합리한 규제를 정비해 골프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나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최근 급속한 골프산업 성장과 대중화에도 불구하고 이용자와 사업자의 불편을 야기하는 각종 규제들이 여전히 남아있다고 판단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제도개선 과제를 적극 발굴해 개선한다고 22일 밝혔다.문체부는 그동안 ▲대중골프장의 유사 회원 모집 및 이용우선권 제공·판매 행위에 대한 행정처분 기준 마련 ▲대중형 골프장 신설을 내용으로 하는 골프장 분류체계 개편 ▲코스이용료(그린피) 등 이용요금 표시 의무화 ▲회원제 골프장의 병설대중골프장
중국이 외국인 관광비자 발급을 재개하면서 관련 상품들이 속속 출시되고 있다. 여행업계에 따르면 특히 장자제(장가계) 상품에 대한 반응이 두드러지는 모습이다.모두투어에 따르면 3년2개월 만에 중국 상품을 출시하고 약 일주일만에 단체 3팀이 4월 말 출발을 확정지었다. 코로나19 전만 해도 모두투어에서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약 30%, 그중 중국 본토 상품 중 장자제가 차지하는 비중은 35%에 달할 정도로 인기가 높은 지역이다. 인터파크도 베이징, 상하이, 장자제, 구이린, 황산, 칭다오, 톈진 등 중국 인기 여행지 상품 판매를 재개
괌을 대표하는 음악 축제, 괌 일렉트릭 아일랜드 페스티벌(EIF)이 10주년을 맞아 ‘전 세계로의 EIF 여정(ROAD to EIF)’을 떠난다. ‘ROAD to EIF(RTEIF)’는 지난 2월24일 타이완에서 시작해 4월7일부터 이틀간 한국에서 페스티벌이 열릴 예정이다. 괌과 사이판에서도 열린다.RTEIF는 4월7일 부산 멜트(MELT)에서 저녁 10시부터 익일 새벽 6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4월8일에는 빌리언스 서울에서 저녁 9시부터 익일 새벽 4시까지 진행된다. 본 페스티벌에는 괌 DJ들과 한국 DJ들이 함께 참가해 생동감
제주는 벚꽃을 가장 먼저 맞이하는 곳이다. 제주패스가 벚꽃 시즌을 맞아 제주 벚꽃 명소와 카페를 소개한다.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에 위치한 ‘위미리 벚꽃길(태위로)’은 위미 초등학교를 시작으로 3km 정도의 벚꽃길이 있다. 도로 폭이 좁아 벚꽃이 만개하면 ‘벚꽃터널’이 생기는 명소다. 위미리 벚꽃길은 서귀포에서도 가장 먼저 벚꽃이 피는 곳이기 때문에 3월 말 벚꽃 나들이 장소로 추천하고 있다. 또한 위미리에 위치한 카페 ‘카페 드노아’는 감귤밭과 유럽식 정원이 어우러져 있어 봄꽃들을 만끽하기 좋은 공간이다.제주 서귀포시 표선면에 위치
골프 예약 플랫폼 티스캐너가 4월부터 세븐밸리CC 야간라운드 예약을 단독 오픈한다.세븐밸리CC는 경상북도 칠곡군에 위치한 18홀 규모의 대중제 골프장으로 티스캐너의 그린피, 잔디상태, 진행만족도, 캐디서비스, 식음서비스로 구성된 회원 리뷰 평점을 4.5점 이상 유지하며 호평을 이어가고 있다. 티스캐너는 세븐밸리CC 야간라운드 예약을 단독 판매하며 선결제 특가 등을 적용해 합리적인 그린피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또한 이번 세븐밸리CC 야간라운드 예약 단독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우선 4월 야간라운드 진행시 1팀당 골
내국인 출국자수가 매월 가파르게 증가하는 가운데 한국인 방문객 수가 전체 외래객 중 1위를 기록한 국가‧지역들이 여럿 등장했다. 최근 각 관광청들이 발표한 한국인 방문객 수를 바탕으로 인기 여행지를 살펴봤다.최근 한국인 여행객들이 가장 많이 방문한 국가는 일본이다. 일본정부관광국(JNTO)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입국 제한을 완화한 이후 올해 2월까지 한국인 방문객 수는 줄곧 1위를 차지했다. 방일 한국인 수는 지난해 10월 12만2,900명에서 11월 31만5,400명, 12월 45만6,100명을 기록한 데 이어 지난 1월과 2월
핀에어가 창립 100주년을 기념하며 무민 캐릭터 ‘무민트롤 (Moomintroll)’과 ‘스노크 메이든(Snork Maiden)’으로 래핑한 A350 항공기를 공개했다.핀란드를 대표하는 캐릭터인 무민은 핀란드 국민 작가이자 화가인 ‘토베 얀손(Tove Jansson)’의 손에서 탄생했다. 호기심 많고 따듯한 무민트롤과 상상력이 풍부한 스노크메이든이 무민밸리(Moonin Valley)를 탐험하고 이 과정을 통해 성장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전 세계 55개 이상 언어로 번역되어 만화, 애니메이션, 영화 등으로 재탄생하며 많은 사람에게
뉴질랜드관광청과 에어뉴질랜드가 ‘뉴질랜드 상품 및 요금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 간 부산과 서울에서 여행업계 담당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뉴질랜드 여행에 대한 관심은 뜨거웠다. 이번 행사에는 서울과 부산, 총 48명의 여행사 담당자들이 참석한 한편 새로 부임한 던 베넷(Dawn Bennet) 주한 뉴질랜드 대사 지명자가 서울에서 열린 행사에 참석해 관계자들과 인사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 뉴질랜드 현지에서는 로토루아 마오리 문화 체험 업체인 테파투(Te Pa Tu)와 자연 친화 관광업체인
온워드 비치 리조트 괌이 리브랜딩을 통해 호시노리조트 리조나레 괌으로 다시 태어난다.호시노리조트는 1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일본 리조트 및 호텔 체인이다. 일본 국내외 60개 이상의 호텔과 리조트의 매니지먼트를 운영하고 있다. 럭셔리 브랜드 호시노야(HOSHINOYA), 온천 료칸 브랜드 카이(KAI), 스타일리시한 리조트 브랜드 리조나레(RISONARE), 도시 관광호텔 오모(OMO), 젊은 세대를 타깃으로 한 호텔 베브(BEB)까지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는 브랜드를 갖고 있다. 그중 리조나레 브랜드는 각 지역의 전통
여행업계 내 핵심 인력 쟁탈전이 심화되고 있다. 특히 오랜 경험과 네트워크를 갖춘 전문 인력을 두고 각 업체들의 물밑 작업이 치열하다.여행업계 핵심 인력의 이동은 지난해부터 본격화될 조짐을 나타냈다. 해외여행 부문으로 사업을 확장한 야놀자와 여기어때부터 노랑풍선·교원투어·인터파크·마이리얼트립 등 기존 업체들까지 적극적으로 인력 보강에 나서면서다. 이들 업체는 바로 실무에 투입할 수 있는 경력자는 물론 사업 본부를 총괄하는 주요 보직에도 타사 출신의 임원들을 하나둘 영입했는데 이런 움직임은 지금까지도 현재진행형이다.특히 리더급 이동이
2023년 1월 항공산업의 출발이 좋다.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에 따르면 전 세계 항공 여객 교통량은 팬데믹 이전인 2019년 1월의 84.2%까지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국내선 교통량은 중국의 제로 코로나 정책 해제에 힘입어 전년동기대비 +32.7%, 2019년 1월 대비 97.4%까지 회복하며 시장을 견인했다. 국제선 교통량은 성장률 면에서 더욱 돋보였다. 국제선 교통량은 전년동기대비 104% 증가했는데 특히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강한 성장세를 기록했다. 2019년 1월 대비 국제선 교통량은 77% 수준에 도달했
스위스 레티셰 반 철도(Rhätische Bahn AG, RhB)가 한국 시장을 주목하고 세일즈‧마케팅을 강화한다. 이를 위해 지난해 12월 한국 사무소를 개소하고 한국 주요 여행사들과 상품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그라우뷘덴주를 달리는 열차뿐만 아니라 여행객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파노라마 열차인 빙하특급 열차와 베르니나 특급 열차를 운영하는 레티셰 반 철도의 세바스찬 블레틀러(Sebastian Blaettler) 아태지역 총괄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레티셰 반 철도에 대해 소개해달라.레티셰 반 철도는1889년에 설립된 스위
‘봄·가을에는 빚을 내서라도 필드에 나가야한다’는 말이 있다. 사부작사부작 가볍게 걸으며 라운드 다녀오기 가장 좋은 계절이므로. 그래서 국내 골프장은 비싸고, 붐빌 수밖에 없다. 봄 라운드, 가깝고도 여유로운 가고시마로 떠나도 좋을 이유다. ●가고시마 골프의 이유 있는 이유 규슈 남쪽에 위치한 가고시마는 겨울에도 영상 10도 안팎의 온화한 날씨를 자랑한다. 추운 겨울 비수기에도 라운드에 목마른 골퍼들에게 훌륭한 선택지로 유명한 이유다. 봄은 더할 나위 없다. 한국의 3~4월은 꽃샘추위와 일교차가 큰 탓에 아침, 저녁 라운드가 어렵지
야놀자가 한국 여행산업의 글로벌화에 앞장선다. 데이터를 기반으로 여행산업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를 연구하고 솔루션을 도출하는 한편 기업과 연구원, 국제기구, 정부, 학계 등 다양한 곳에서 이를 무료로 열람, 활용하도록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미국 퍼듀대학교, 경희대학교 H&T애널리틱스센터와 함께 독립 연구 법인 ‘야놀자리서치’를 16일 출범했다.야놀자리서치는 여행산업 연구센터로 야놀자가 보유한 여가 관련 인벤토리와 데이터, 퍼듀대학교와 경희대학교의 리서치 역량, 학술 네트워크를 결합해 시너지 효과를 노린다. 연구 분야는 방
3월20일부터 대중교통 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다. 이에 따라 20일부터는 항공기, 선박에서도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된다. 지난 2020년 5월 처음으로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된 이후 2년10개월 만이다.항공‧여행업계는 대중교통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에 따라 비행기를 타고 내릴 때나 식사 전후로 마스크를 썼다 벗었다 반복해야 했던 번거로움이 사라지는 것은 물론 코로나19 관련 제한 조치들이 비로소 모두 해제됐다는 점에서 환영하고 있다. 다만 혼잡 시간대의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마스크 착용을 적극 권고하고 아직은 항공사마다
에티하드항공이 유럽 휴양지 노선을 공략한다. 올 여름 리스본, 말라가, 미코노스섬에 신규 취항하며 이국적인 유럽 휴양지를 알린다.리스본은 아름다운 해변과 유서 깊은 유적지, 따뜻한 해안 도시로 꼽힌다. 에티하드항공이 처음 취항하는 도시다. 6월18일부터 운항한다. 스페인 안달루시아 지방의 해안 도시 말라가는 여유로운 분위기로 스페인에서도 인기 있는 휴양지로 꼽힌다. 6월18일부터 주2회 운항한다. 미코노스는 에게해의 푸른 바다 위 자리한 섬으로 고대 그리스 유적지는 물론 세계적인 수준의 레스토랑, 화려한 즐길거리들로 가득한 휴양지로
트립비토즈가 ‘봄꽃 탐방 기획전’을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각 지역별 벚꽃 개화 시기와 꽃놀이 명소, 추천 호텔 등을 소개한다.올해 주요 지역별 벚꽃은 제주(3월20일), 부산‧전라(3월24일), 충청(3월27일), 서울(3월28일), 강원(3월31일) 순으로 개화할 전망이다. 트립비토즈가 소개하는 각 지역별 꽃놀이 명소는 ▲서울 석촌호수 ▲제주 삼성혈 ▲부산 달맞이길 ▲강원 춘천댐 벚꽃길 ▲전라 섬진강 벚꽃길 ▲충청 부여 구드래조각공원 등이다.호수를 한 바퀴 둘러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는 석촌호수는 여의도, 어린이대공원 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