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가 고도화되면서 사람들은 보다 편리하고 빠른 서비스를 요구하게; 된다.이렇게 변화하는 시대에 한국관광산업이 단순히 소비산업이 아닌 경제성을 지닌 산업으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삶의 질을 높이는 서비스의 고도화, 과학화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최근 발간된 「관광서비스 개론」에서 저자 채서묵씨는 호텔의 단순한 친절과 미소만을 강조하는 소극적인 서비스 개념에서 적극적이고 과학화된 서비스 개념으로의 변화를 제시하고 있으며 관광업에서의 서비스 개념을 비서학, 판매학, 상품학 등의 근접학문과 비교분석 함으로써 관광산업이 지니는 서비스의 다양
"그래서 사람들도 이런 섭리의 징악에 막연히 공감을 하는 한편 또 다른 생의 노정에서는 늘 신의 역할을 회의해 왔을 것이다. 「사람의 아들」에서 아하스페르츠가 예수에게 신의 무력함을 추궁하듯이 정당하지 못하게 소유한 자가 뜻이 바른 지사를 능멸하고 남의 땅을 유린하고도 수많은 선민을 능요, 살육하고도 보란 듯이 번성하는 불가항력을 누가 다스려야 할 것이며 여전히 이 지구 위에 넘쳐흐르는 빈곤, 비리의 만연, 힘의 횡포 등은 그렇다면 보답 없는 신을 막연하게 변호하기보다는 차라리 인간 실존의 바탕 위에 세우는 정의와 자유의 실현이 더
"인바운드여행업계의 고질적인 병폐가 근절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최근 여행업계에 따르면 부산지역의 일부 관광 기념품점이 불법으로 가짜 상표를 부착한 상품을 판매하다 경찰에 적발돼 여행사에까지 불똥이 튀면서 이에 대한 개선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일명 카피점으로 불리는 이들 업소에 인바운드 여행사들이 단체외래관광객을 송객하고 과다한 수수료를 징수했다는 비난을 받은 바 있다. 이에 대해 부산일반여행업협의회(회장 최창엽)는 최근 모임을 갖고 회원사들이 여행사와 관련업계와의 불건전한 관행이 노출돼 매서운 질책을 받게 됐다고 반성하고 앞으로
"대한항공 한국지역본부(본부장 이종희 상무)가 지난 8월 한 달 동안 국제선 여객판매 부문에서만 무려 1억1천만달러(추정실적)가량의 매출을 올려 전년대비 28%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대한항공 지역본부 단위의 단일 월별 실적 사상 최고기록으로 한 달 동안 1억달러가 넘는 판매실적을 올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지역본부는 하계성수기가 시작된 지난 7월에 삼풍백화점 붕고사고등의 악재에도 불구하고 지난해보다 32%나 신장된 9천7백만달러의 매출을 기록, 8월에는 무난히 1억달러를 상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해왔
"재태한인관광협회(회장 최도윤 태국우주여행사회장)는 최근 일부 여행사에서 일고 있는 덤핑상품 판매에 대해 강력하게 항의하는 한편 태국 건전 관광 정착을 위해 협력해줄 것을 국내 여행업계에 요청하고 나섰다.최근 여행업계에 따르면 태국 한인여행업계는 지난봄 가짜 한약 파동 등의 여파로 관광객이 크게 줄어든데다가 쇼핑 수수료 수입 등의 격감으로 인해 경영에 커다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재태한인관광협회는 태국 랜드사들의 자멸은 국내 여행업계에도 커다란 타격이 가해지는 만큼 건전 관광으로 다시 난다는 각오로 덤핑상품 판매 근절 등의 결의를
"중국국제항공(CCA)이 이달부터 항공권료 은행정산제도(BSP)에 가입함에 따라 항공예약시스템(CRS)을 통한 자동발권이 가능해진다. 6일 중국국제항공은 BSP자동발권에 필요한 CIP를 여행사에 지급하기 위해 현재 관련서류를 접수하고 있다고 밝혔다. 1차로 CIP가 지급될 여행사는 코오롱고속관광, 세중여행사, 국일여행사, (주)세방, 금강개발여행사, 고려여행사, 설악항공, 롯데관광, 중앙고속관광, 한진관광 등 10개 업체다. 이들 업체들은 빠르면 추석 연휴가 끝나는 다음주부터 토파스 또는 애바카스시스템을 통한 BSP자동발권이 가능해
"런던을 방문하는 한국인 관광객도 런던 문화공연 관람예약을 서울에서 할 수 있게 돼 좌석예매와 관련 현지에서 겪어야 하는 불편을 덜게 됐다. (주)씨 엔드 씨 여행개발에서는 영국의 에드워드즈 & 에드워드즈사와 협력하여 뮤지켤에서부터 오페라에 이르는 다양한 문화공연 예약업무를 맡고 있다. 관람을 원하는 공연물과 공연시간을 전화로 예약할 수 있으며 공연물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실은 안내책자도 우편으로 받아볼 수 있다. (공연안내 및 예약문의 7766-002) "
"최첨단 놀이시설을 갖춘 하이테크 주제공원이 96년말 마카오에 선보인다. 홍콩과 싱가포르, 일본기업의 합작투자로 개발이 이루어져 E-ZONE레저그룹이 운영하게 될 마카오 하이테크 주제공원은 규모는 작아도 첨단기술을 도입한 레저시설로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관광객을 위한 새로운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최고의 기술이 동원돼 건설될 이 주제공원 내에는 각종 놀이기구와 게임시설을 갖춘 4만5쳔평방피트의 놀이동산을 비롯해 가족레스토랑, 소매점, 극장 및 디스코테크까지 들어서게 된다."
"본사 한명석 회장은 지난번 폭우로 인한 수재민들을 돕기 위해 1백만원의 수재의연금을 지난 2일 한국일보사에 기탁했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수재를 당한 수재민들에게 조그만 정성이나마 도움을 주어 재기의 의욕을 북돋우는데 일조하기 위해 작은 정성을 보냈다. "
"싱가포르 관광 시 현지법규가 엄격해 해외여행객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최근 외무부 등에 따르면 국내 여행객 1명이 항공기 여승무원에게 무례한 짓을 한 혐의로 현지 경찰에 체포됐으나 수사 결과 고의성이 없어 방면됐다는 것이다. 또한 국내 여행객 1명이 비행기 출발 전 공항면세점에서 위스키 1병을 절도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돼 지난달 16일 재판에 회부되는 등 한국관광객들의 싱가포르 관광 시 불미스런 일들이 발생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일반적으로 법 제도가 엄격하고 규제가 많아 에어콘이 나오는 대부분의 지역에서는 금연지역으로 설
"관광사업자 단체 내에 관광불편신고처리위원회 설치를 앞두고 지난 7, 8월 해외여행 성수기동안 발생한 관광불편 사항들이 해당 업체의 관심도에 따라 처리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어행업계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6일 여행업계에 따르면 관광불편신고 내용이 한국일반여행업협회(KATA)등 사업자단체 내에서 관광불편신고처리위원회가 설치될 경우 일반인들의 민원 해결이 신속하면서도 손쉽게 이뤄져 여행업권 보호와 개별업체의 이미지 관리에도 유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그러나 현재까지는 일반 소비자단체 등에 의존해 해결하려고 하는 경향이
"삼홍여행사의 제1기 공채사원 모집에 2천여명이 응시해 무려 5백대1이란 경이적인 경쟁률을 기록해 여행업 종사자들에 대한 일반인들의 인식이 크게 개선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6일 여행업계에 따르면 삼홍여행사는 21세기 종합여행사를 목표로 선진 여행문화를 창조하기 위해 지난달 8일 제1기 공채사원을 모집했다. 삼홍은 제;1기 공채사원 자격조건으로 서비스맨 으로서의 투철한 자부심과 직업관을 가지고 21세기 여행문화를 이끌어나갈 인재발굴을 위해 학력과 성별에 차이를 두지 않았었다. 이에따라 지난달 19일 원서를 마감한 결과 2천명이
"뉴질랜드 한인여행업계가 건전한 업계발전을 통한 모국 해외여행자의 권익향상에 나서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6일 여행업계에 따르면 뉴질랜드 현지 21개 랜드사 지사장들은 재뉴질랜드 한국여행협회(KTOC. 회장 한재관 호주투어 뉴질랜드 지사장)를 구성하고 건전한 업계발전을 통해 뉴질랜드를 방문하는 한국인 관광객들에게 고품격의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기로 하는 한편 이를 통해 한국의 위상을 제고시킴으로써 한.뉴질랜드간 친선 및 경제관계 증진에도 궁극적으로 기여해 나가기로 했다. 뉴질랜드는 호주와 함께 최근 들어 내국인의 해외여행 목적지
"제주도를 찾는 외국인이 숫 적인 면에서는 전체 관광객의 10%에도 못 미치고 있으나 관광수입 면에서는 20%대에 달해 앞으로도 집중적인 외래관광객 유치 노력이 강구돼야 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최근 제주도에 따르면 올 한해 전체 관광객수를 3백80만명으로 예상하고 있는데 이 가운데 내국인은 90.8%에 달하는 3백50만명, 외국인은 9.2%인 35만명이다.그러나 전체 예상 관광수입 9천9백54억원 중 내국인으로 인한 관광수입은 전체의 75.5% 7천5백16억원, 외국인으로 인한 수입은 2천4백38억원으로 24.5%를 차지할 것으
"본사 취재부 고영아기자는 미국 캘리포니아 롱비치에서 개최되는 VUSAMART관광전 취재차 지난 5일 노스웨스트항공편으로 출국, 오는 11일 귀국할 예정이면 라은경기자는 브라질의 수도 브라질리아에서 개최되는 관광교역전 ABAV행사 취재차 오는 12일 바스피 브라질항공편으로 출국, 19일 귀국할 예정이다. 또한 한정훈기자는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애바카스국제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오는 12일 아시아나항공편으로 출국, 오는 16일 입국할 예정이다."
"앞으로 5개월간 홀리데이인호텔의「트래블퍽스」를 이용하는 개별여행자, 가족단위여행자는 파격적인 할인 혜택을 받게된다.홀리데이인호텔은 이달부터 내년 1월31일까지 싱가포르항공, 비자인터내셔날, 아비스렌트카와 공동으로 홀리데인인호텔의 할인혜택프로그램인 트래블퍽스를 이용하는 여행자에 파격적인 할인 혜택은 물론 세계 유명관광지를 여행할 수 있는 항공권 및 객실할인권을 제공한다. 항공권은 트래블퍽스 이용고객중 추첨을 통해 제공되며 여행대상 지역은 런던, 파리, 로마, 로스앤젤리스, 도쿄, 시드니 등이다.이 기간동안 특별할인을 받고자하는 여행
"베트남과 라오스가 지난달 31일 항공협정에 가조인 함으로써 하노이와 마카오에 새로 건설되고 있는 공항간에 항공노선이 개설될 전망이다. 양국간의 항공협정 체결합의는 하노이에서 팜부 히엔 베트남 민간항공국장과 호세 퀴에로즈 마카오 민간 항공국장간에 열린 2일간의 회담 끝에 타결됐다. 오는 99년 중국에 주권이 이양되는 마카오는 오는 12월8일 최초의 공항을 개항한다.마카오 항공이나 베트남항공이 직항로를 개설 할 지에 대해서는 아직 합의가 이뤄지지 않은 상태다."
"경북 경주시 진남면 신대리 일대의 관광단지 조성사업이 민간자본에 의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지난 1일 경상북도에 따르면 양남면 신대리 일대 1백9만여평에 대한 관광단지 조성계획이 지난 6월28일 고시돼 이달부터 진입로 배수로 부지정지 등 기반조성공사가 시작된다.전액 민자로 개발되는 이 관광단지 조성사업은 코오롱이 대주주인 동해리조트 개발(주)에서 전담하고 있으며 투입 예산은 2천8백억이다. "
"재태한인관광협회(회장 최도윤 태국우주여행사 회장)가 해외 한인여행업 단체 중 가장 활발하게 움직이며 국위를 선양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6일 여행업계에 따르면 재태한인관광협회는 그 동안 사업자를 위한 활동을 펴 왔으나 태국관광의 호경기로 사실상 결속력을 갖지 못했었다. 그러나 지난봄 가짜 한약 파동으로 크게 실추된 태국랜드사의 위상 재정립이란 과제를 안고 회장에 추대된 최도윤씨가 협회를 맡으면서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왔다.우선 그동안 회원사들의 숙원사업이었던 사무국을 설치해 보금자리를 마련했다는 점이다. 사무국장에 태국관광에
"여행사 사무실 공간도 이제는 단순한 실용적 관점에서 소비형태 변화에 따라 금융권 영업 점포처럼 고급화돼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컨설팅전문회사인 (주)피앤디는 최근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여행사숍 개발 방안에 대한 보고서에서 숍의 고급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현재의 모든 사회환경이 경쟁시대를 지나 무한 경쟁시대로 치닫고 있는데 이러한 상황하에 여행업계도 예외는 아니어서 나날이 치열해져 가는 양상을 보이고 있어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는 실정. 과거에는 상상도 하지 못할 다양한 마케팅 전략과 가격인하정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