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칸, 북유럽, 발틱 등 유럽 상품의 외연이 넓어지고 있는 가운데 독립국가연합(CIS)을 여행하는 코카서스 상품도 모객에 물꼬를 트고 있다. 하나투어는 아제르바이잔, 아르메니아, 그루지아 등을 돌아보는 코카서스 상품 모객에 성공해 오는 7월 첫 팀을 송객한다고 밝혔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지금까지 코카서스 상품은 인센티브 그룹으로만 진행돼 왔던 터라 개별 예약으로 최소 출발 인원 모객에 성공했다는 데 고무적이다”라고 밝혔다. 비자 문제가 완화되면 CIS 관련 상품이 탄력을 받을 수 있을지 주목되는 상황이다. "
"6월에 접어들면서 동북아 지역의 움직임에도 변화가 있다. 일본의 경우 지금까지 시장을 주도했던 오사카, 규슈에 이어 여름에도 서늘한 홋카이도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대한항공, 제주항공 등이 전세기 운항을 예정하고 있으며 진에어도 매일 운항으로 변화를 주는 만큼 마케팅도 홋카이도에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중국의 경우 AI의 악재를 딛고 패키지나 인센티브 시장 위주로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실크로드 및 초원의 매력을 원하는 여행객들을 위한 전세기 상품이 주목 되고, 황산 등의 홈쇼핑 상품도 예정되는 등 분위기 전환을 위한 노력
"호텔바베리즈 그룹은 파리에 3개 호텔을 소유·운영하고 있다. 모두 4~5성급 럭셔리 호텔로 에펠탑, 개선문, 루브르 등 파리 ‘골든트라이앵글’ 안에 밀집해 있어 최고의 위치와 경관을 자랑한다. 그중 1925년 문을 연 라파엘(Raphael) 호텔은 더리딩호텔스오브더월드(The Leading Hotels of the World)의 오랜 파트너이며 전체 고객의 15%가 재방문 고객으로 창출될 정도로 품격 있는 서비스와 시설을 자랑한다. 라파엘호텔은 4대째 가족경영이 이뤄지고 있으며 마담 바베리즈와 그의 딸이 직접 섬세하게 관리한다.
"하나투어의 프리미엄 여행브랜드 제우스는 올해로 4년째를 맞이했다. 별도로 운영되던 것에서 하나투어 홈페이지 내에 배너가 노출된 이후 유입자가 늘어났다. 오프라인에서는 두 번째 쇼룸을 플라자호텔에 지난 4월 개점했다. 여기서는 직접 예약보다는 호텔 내부에 자리해 신뢰도를 더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인다는 점에서 도움이 된다고 보고 있다. 판매 방침은 최고 럭셔리 상품과 접근이 가능한 상품 2가지로 나눴다. 2명 출발이 보장되는 4,000만원이 넘는 중남미 상품부터 200만원 전후의 료칸 상품 등으로 다양하게 뒀다. 올해는 다시 일본이
"캐나다관광청 쇼반 크레티앙Siobhan Chretien 이머징마켓 디렉터┃캐나다관광청 한국사무소 변동현 지사장 한국에 더 흥미로운 캐나다로 자리할 것-한국 포함 신흥시장에 기대 커-소셜미디어 통한 홍보에 집중-여행업계 제안 적극 수렴할 것캐나다 여행시장에서 한국을 포함한 중국, 일본, 멕시코, 브라질, 인도 등의 시장은 ‘떠오르는 태양’이다. 기존 핵심시장은 정체기를 맞이한데 반해, 이들 신흥시장은 높은 성장세를 구가하고 있기 때문. 지난 12일 부터 15일까지 개최된 랑데부캐나다(RVC)에서 이들 신흥시장을 총괄하는 크레티앙 디
" 스미냑에 최근 고급 리조트가 들어서면서 한국 여행업계도 주목 하고 있다. 꾸따보다는 조용하지만 고급 레스토랑, 바, 쇼핑센터 등 여행객들이 좋아할 만한 요소들이 많은 곳이 스미냑이다. 이곳에 작지만 독특한 매력을 지닌 리조트가 있다. 더스미냑리조트의 세바스티안 마르티유 총지배인으로부터 리조트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다른 리조트와의 차이점은더스미냑리조트는 스미냑 해변에 있는 작은 리조트이다. 그러나 같은 지역의 다른 리조트와는 다른 독특한 면이 있다. 우선 더스미냑리조트는 독자적인 콘셉트를 지녔다. 스타우드, 아코르 등 체인리
"-GDS들과 실무적 논의 진행 중…KE·OZ이 관건 -검색광고 집중하는 아고다와 달리 전방위 마케팅익스피디아의 아시아 시장을 진두지휘할 새로운 CEO로 항공 전문가인 캐슬린 탄(Kathleen Tan)이 부임했다. 그녀는 에어아시아에서 토니 페르난데스 회장의 오른팔 역할을 자임하며, 세계 최대의 저가항공사를 만드는데 일조했다. 에어아시아에 합류하기 전, 음반사, 패션 회사 등에서 마케팅을 담당했던 그녀는 그간의 경험을 살려 익스피디아도 아시아 시장에 적합한 마케팅으로 성장시킨다는 포부를 밝혔다. 에어아시아익스피디아의 CEO로 부임
"변정우 경희대 교수/ 서비스사이언스전국포럼 상임운영위원장jwbyun@khu.ac.kr문화관광연구원 자료를 통해보면 2011년을 기준으로 현재 관광업에 종사하는 사람은 약 20만명 이상으로 추정되며, 관광산업의 고용 기여도는 약 5% 내외로 경제 전반에 미치는 영향은 적은편이다. OECD 관광 주요국인 스페인(12.7%), 프랑스(10.2%) 등의 고용 기여도가 10%를 넘는 것을 보면 우리나라는 아직 관광산업의 고용 기여도를 높일 수 있는 여력이 어느 정도 있다고 볼 수 있다. 우리나라 관광관련 교육기관은 2011년을 기준으로 전
"국내 자동차 회사에서 외제차에 전혀 뒤떨어지지 않은 슈퍼카를 출시했다고 치자. 해외에서도 놀랍다는 호평이 이어지는 이 차의 가격이 페라리와 비슷하다면 소비자는 과연 어떤 차를 살까? 아마 십중팔구는 페라리를 살 것이다. 고가 제품의 경우 품질보다 중요한 것이 브랜드가 주는 만족감이다. 이것이 제2의 품질, 신뢰도로 불리는 브랜드파워다. 단순히 가격 대비 성능이 좋은 제품은 많다. 하지만 해당 브랜드가 주는 만족감은 흉내낼 수 없다. 브랜드 파워가 없는 회사는 판매를 위해서 제품 가격을 내리는 수밖에 없다. 여행업계에도 브랜드파워가
"■이면지는 조심조심 무심코 버린 종이 한 장에 회사의 기밀이 새 나갈 수도 있습니다. 최근 본지 기자는 업계 관계자를 만나 취재하던 중 A4 용지에 인쇄된 자료를 몇 장 받았습니다. 재활용 이면지 였는데요. 문제는 뒷면에는 입사지원서로 추정되는 자기소개서가 인쇄돼 있었습니다. 자기소개서 속 주인공이 직원이 됐는지 안됐는지는 모르지만 자신의 신상이 밖으로 나돈다는 사실을 안다면 얼마나 충격을 받을까요? 아무리 절약도 좋다지만 꼼꼼하게 확인 후 이용해야겠습니다. ■우리는 30대, 40대, 50대여행사에 세일즈를 잘 하기로 소문난 랜드
"유민석 대표HR컨설턴트 hotel.alltheway.kr노력하는 사람은 즐기는 사람을 이길 수 없다드르륵. 헤드헌팅 의뢰사로 보낼 후보자의 추천서를 작성하고 있는데, 휴대전화의 진동이 울렸다. 박준관 (Joon Park) 더퍼시픽 수트라하버리조트 부총지배인이었다. 교포 2세로, 미국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스위스의 호텔학교를 졸업한 후에 힐튼, 메리어트, 하드락, 르네상스 등 외국계 유명 체인호텔에서 경력을 쌓고, 42살의 나이에 아시아 최고의 초호화 휴양리조트 중 한 곳인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의 수트라하버리조트 부총지배인으로
"올 여름에는 신목적지보다는 스테디셀러인 푸켓, 세부의 인기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 두 목적지 모두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가족여행객이 찾기에 부담 없는 목적지라는 점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푸켓의 경우, 이스타항공의 신규 취항으로 항공 공급이 늘었고 패키지, 자유여행 모든 시장에서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 세부는 가족여행객 유치에 힘을 받으면서 왕년의 명성을 다시 회복하는 모습이다. 반면 미얀마 양곤, 스리랑카 콜롬보 등 신목적지로 분류되는 곳들은 아직까지 시장에서 부진한 모습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