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TB 아시아에서 만난 사람한국관광공사 싱가포르 용선중 지사장 -컨벤션뷰로·DMC와 함께 생산적 미팅-충청, 전라지역으로 재방문객 유치 목표한국관광공사는 지난 19~21일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ITB아시아에 지난해의 9배에 달하는 규모의 부스를 개설하고, 바이어들을 맞았다. 드라마와 K-POP과는 별개로 한국이 관광지로 아시아 관광업계에서 차지하는 위상을 보여주듯 한국관은 시종 수많은 바이어들로 붐볐다. 한국관광공사 용선중 싱가포르지사장을 만나 싱가포르에서, 이번 ITB에서 느낀 한국 관광의 현주소에 대해 들어봤다. -이번 ITB
"-아시아 회의 시장 규모 전세계의 25%-한국, 부스 확대…인센티브 관심 증대싱가포르 글·사진=최승표 기자 hope@올해 ITB 아시아의 이슈는 단연 MICE였다. 전세계 관광시장에서 25%를 차지하고 있는 아시아 시장은 유럽, 미국의 동반 경기 침체로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음을 이번 박람회에서도 확인할 수 있었다. 지난 19~21일 싱가포르 선텍(Suntec)에서 개최된 제4회 ITB아시아는 힐튼 호텔 월드와이드 폴 브라운(Paul Brown) 글로벌브랜드 사장의 개막 연설로 시작됐다. 그는 “세계 관광시장에서 아시아의 회의(
" -LCC 확대, 온라인 여행 발전으로 성장 가속화올해로 4회째를 맞는 ITB아시아는 불안정한 세계적 경제 상황 속에서도 성황을 이뤘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유럽, 미국 등 선진국에 비해 관광시장의 발전이 늦은 만큼 잠재력이 큰 시장임을 이번 박람회에서도 확인했다. 이번 ITB아시아에서는 관광업체들간의 B2B 여행박람회와 함께 세계 관광의 흐름을 진단할 수 있는 다양한 주제의 컨퍼런스와 세미나가 개최됐다. 주제는 다양했지만 결론은 온라인과 APAC(아시아·태평양)로 귀결됐다. 싱가포르=최승표 기자 hope@traveltimes.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ITB아시아에는 역시나 한국인 바이어가 많지 않았다. 소위 한국에서 ‘잘 나간다’는 업체는 구경하기 어려웠다. 지난 ITB베를린에서도 마찬가지였고, 다음달 런던에서 개최되는 WTM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국내 선두업체들은 ‘해외 트래블마트 무용론’이라도 신봉하는 것일까? 물론 절대 그럴 여행사들이 아니겠지만 당장의 사업에 큰 도움이 안된다고 판단하는 것은 분명해 보인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여행사는 곧, 항공 좌석을 충분히 확보하는 업체일 것이다. 이뿐 아니라 항공사 GSA, PSA 심지어 호텔,
"▶책 읽게 해주는 사장 여행사 사장님들 중 직원들에게 독서를 적극적으로 권하는 경우가 더러 있습니다. 레드캡투어 심재혁 대표이사는 매달 엄청난 양의 책을 선물하고, 소믈리에 과정에 참여하도록 권유한다고 합니다. 이룡 김신 사장은 매달 책 1권씩 직원들에게 지급하고, 독서토론회를 갖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요즘 무슨 책 읽나?”라고 직원에게 묻는 사장의 본심은 “제발 부끄러우니 공부 좀 해라”라고 어떤 사장은 말하는데요. 어찌됐든 책을 읽도록 배려해주고 직원들의 교양에 관심을 갖는 사장님들이 더 많아지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지난해 한국인이 독일에 머문 숙박일 수는 29만4,829박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향후 10년 내에 60만 박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한국과 독일은 비즈니스 교류가 많은 탓에 출장자가 많고, 박람회 참가자도 많아 이들이 잠재적 관광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ITB아시아에서는 MICE 분야에 전문성을 가진 바이어들이 많아 보다 생산적인 미팅을 할 수 있었다. 독일은 유럽에서도 가장 많은 박람회가 열리는 국가 중 하나이며, 이를 위한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또한 프랑스, 이탈리아, 스위스에 비해 숙박료
"세계 최대 규모의 여행박람회인 ITB를 주최하고 있는 메세베를린(Messe Berlin)은 급성장하고 있는 아시아 시장을 겨냥해 2008년부터 싱가포르에서 ITB아시아를 개최하고 있다. 아시아의 굵직한 여행박람회를 위협할 정도로 성장세가 가파른 ITB아시아는 올해 더욱 강화된 컨퍼런스 프로그램과 확대된 부스로 ‘영양가 있는’ 박람회가 될 전망이다. ITB아시아를 총괄하고 있는 니노 그뤼트케(Nino Gruettke) 이사에게 올해 이슈에 대해 들어봤다.-ITB아시아, 10월19~21일 싱가포르서 개최-올해 ITB아시아에서 가장 두
"-10월19일부터 21일까지-싱가포르서, 10월 개최-세계 60개국 업체 참가 아시아 여행·관광 산업의 최신 트렌드 및 관련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ITB 아시아 2011(ITB Asia 2011)’행사가 10월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싱가포르 선텍 전시컨벤션센터(Suntec Singapore Exhibition & Convention Centre)에서 열린다. 올해 행사에는 세계 60개국 800여개 업체가 참가 신청했으며 항공, 여행, 호텔 등 관광업계 관계자를 포함한 예상 방문객 수가 약 6,600명에 이를 것으로
"▶영국 인바운드 11% 증가 [VisitBritain, 7.14]영국관광청이 지난 3~5월 3개월 동안 영국 방문 외래객 수가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했다고 발표함. 이 기간 중 영국을 방문한 외래객은 총 780만명이며, 관광수입은 40억 파운드로 집계됐음. 관광청측은 그 동안 시행해 온 마케팅 프로그램의 효과인 동시에 영국 관광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는 신호라고 언급함. ▶중국인도 ‘유럽여행 좋아’ [치엔롱왕, 7.15]중국 여행업계에는 최근 베이징에서만 매월 150여개의 단체가 유럽으로 출발하고 있다고 전함. 한 팀은 약
"▶올 상반기 방일 여행객 전년대비 32.6% 감소[TJ Online, 2011.7.14]JNTO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방일 외국인 수는 전년 동기 대비 32.6% 감소한 283만명으로 조사됨. 방일 외래객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한국이 28.1% 감소했으며, 중국은 34.2% 감소함. 감소추세는 지속되고 있지만 감소 폭은 조금씩 줄어들고 있는 상황임. 한편 상반기 일본인 출국자수는 3.4% 감소했으며, 여행자숙 분위기로 해외여행 의욕이 위축되고 있음. ▶글로벌 호텔 체인 중국고객 유치에 총력 [북경상보, 2011.7.1
"오용수 박사경기관광공사 마케팅본부장ysoh54@hanmail.net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성공으로 나라 안이 온통 축제분위기다. 자크 로케 IOC위원장이 “평창”을 발표하자 남녀노소 모두 환호성을 지르며 기뻐했다. 대한민국 국민 모두의 열망이 녹아있고 삼수 끝에 얻은 만큼 감회가 새롭다. 무엇보다 “우린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고, 대한민국이 하나가 되었다. 대통령을 위시하여 재계 대표자들, 체육계 인사들, 평창군민을 비롯한 온 국민이 똘똘 뭉쳐 만들어낸 쾌거다.이제 감격과 기쁨에만 머물 수 없다. 2018년은 결코 느긋하게 생
"-6월28~30일까지 코엑스로 -한국 2010년 유치실적 8위한국관광공사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MICE산업전을 필두로 마이스 산업 육성에 나선다. MICE산업전에는 23개 국가에서 온 102명의 해외 바이어가 참석해 한국 마이스 업계 관계자를 만난다. MICE산업전이 열리는 시기에 맞춰 6월27일부터 7월3일까지를 한국 마이스 주간(Korea MICE Week)으로 설정하고 행사를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시기도 기존 11월 경에서 6월로 앞당겼다. 가을에는 한국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박람회가 많을뿐더
"-인바운드 트래블마트 6월1일부터 개최-사전 상담예약제, 코트파 연계 등 변화 인바운드 트래블마트 ‘KITM 2011(2011 Korea International Travel Mart)’이 오는 6월1일부터 5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와 잠실롯데호텔에서 열린다. 한국방문의해위원회 주최로 올해 2회째를 맞은 KITM은 중국, 일본, 동남아, 대양주, 미주 등 해외 방한상품 담당자와 국내 지자체 및 인바운드 업체가 신규 상품개발을 위한 비즈니스 상담을 하는 장이다. 올해는 같은 기간 중에 열리는 한국국제관광전(KOTFA)과 연계해 시
"ITB는 관광 비즈니스의 장을 넘어 세계 관광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오피니언리더들의 모임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단연 화두는 ‘소셜미디어’였다. 그러나 정세가 워낙 급변하는 터라 트렌드 파악이 무색한 상황이다. 이번 ITB에서는 부활을 노리는 국가나 업체들도 많았다. 최근 각종 시위로 홍역을 앓고 있는 중동 국가들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이미지 쇄신에 나서기도 했다. ITB에서 뜨면 세계가 주목한다 베를린 글·사진=최승표 기자 hope@traveltimes.co.kr ■이집트, 튀니지 등 재기 발판 삼아ITB는 관광
" 런던에서 2시간만 이동하면 코츠월드에 닿는다. 영국 특유의 전원 풍경과 중세의 전통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코츠월드는 글로스터셔, 옥스포드셔 등 6개 카운티에 걸쳐 있는 구릉지대다 /최승표 기자영국은 유럽 여행의 필수 방문지로 꼽히지만 런던을 제외한 지역의 방문객 비율이 매우 낮은 편이다. 이탈리아, 프랑스, 스위스 등의 서유럽 국가는 일주 상품이 활성화되고 지방 여행지가 부각되기 시작했지만 영국은 아직 그 매력이 제대로 알려져 있지 않다. 지난달 16, 17일 버밍엄에서 열린 영국 관광전 BoBI(Best of Britain
"*한국관광공사(www.visitkorea.or.kr)가 제공하는 세계관광시장정보 및 글로벌 관광정보 클리핑 서비스를 바탕으로 세계 각국의 최신 관광동향을 전달합니다.▶향후 세계 관광 시장 이끌 곳은? [Assam Tribune, 3.12] 최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ITB World Trade Show에서 UNWTO는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중국, 인도 등 아시아·태평양지역이 앞으로 세계 관광 시장 성장을 주도해 나갈 것이며 2011년 세계 관광 시장은 작년보다 좀 더 높은 성장률을 기록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국제관광시장은 6
" 지난해 한국을 방문한 외래 여행객의 78%는 아시아인이었고, 유럽 관광객 비율은 7%에 불과했다. 단지 먼 거리를 탓할 수는 없는 문제다. 세계최대의 여행시장인 독일에서 한국의 이미지는 거의 알려지지 않았다. 이는 한국관광공사의 냉철한 자기 평가이며, 현지인들의 증언이기도 하다. 부임 후, 두 번째로 ITB베를린에 참여한 한국관광공사 이참 사장을 지난 10일 만났다. 이참 사장은 독일이 단지 모국이어서가 아니라 세계 최대의 여행시장이기에 한국 관광 마케팅에도 전략적인 접근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독일에서 통하면 유럽, 나아가 서양
"1. 여행산업의 미래를 보다2. 갈 길 먼 세계 속 한국관광3. 188개국, 한자리서 만나는 기회 *ITB베를린을 참관한 최승표 기자가 3회에 걸쳐 생생한 현장 소식을 전합니다. ITB에서 한국관광공사는 다양한 볼거리로 참관객들의 시선을 끌었다. 사진 왼쪽부터 수지침 체험, 대장경 인경 시범, 국악 퓨전 음악 공연 휴가 많은 유럽인, 한국에 유치하려면 “DMZ 뛰어넘는 체험 상품 필요”“유럽인들은 한국에 대해 아는 바가 거의 없다” 한국관광공사는 물론 인바운드 여행업 일선에 종사하는 관계자들까지 독일에서 들은 이야기는 한결 같았다
" 바이에른관광청 마르쿠스 크레폴트 Markus Kreppold 영업매니저독일 바이에른, 한국 마케팅 본격화-지난해 한국인 33.2% 증가-유레이드, 한국사무소 계획-여행사 지원, 소비자 홍보 계획독일 바이에른주가 지난해 한국인 방문객이 급증한 데 힘입어 마케팅을 본격적으로 강화하고 나섰다. 최근 한국사무소를 오픈한 바이에른관광청은 여행업계와의 공조는 물론 온라인을 활용한 소비자 대상 홍보 활동에도 적극 나선다는 입장이다. 지난 10일 ITB베를린에서 만난 바이에른관광청 마르쿠스 크레폴트(Markus Kreppold·사진) 영업 매
"-관광산업의 축 아시아로 이동-경제·인구성장률이 주요 변수-‘메이드 for 차이나’시대 도래독일 베를린=최승표 기자 hope@traveltimes.co.kr“앞으로 10년간 관광업의 축은 아시아로 이동할 것이다. 그러나 저출산, 고령화에 발목을 잡히는 나라도 있을 것이다” 세계 최대 규모의 관광박람회 ITB 베를린에서 전문가들은 향후 10년간 전 세계 관광업에 대한 진지한 전망을 내놓았다. 핵심은 소셜미디어와 모바일로 압축됐고, 각국의 경제 성장률과 인구 문제가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는 의견이 주를 이뤘다. 지난 9~13일 개최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