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가 독일 베를린에서 5일~7일 사흘간 개최된 베를린 국제관광박람회(Internationale Tourismus Börse Berlin 2024, ITB 박람회)에 참가해 방한관광 홍보 마케팅을 전개했다.ITB 박람회는 매년 3월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 국제관광박람회로 올해 170개 참가국의 약 10만명이 참여했다. 한국관광공사는 ‘한국방문의 해’ 2년 차를 맞아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과 지역별 체험 이벤트를 운영했다. 특히 여행사, 관광벤처기업 등 국내 여행업계에 총 26개 상담부스를 제공해 비즈니스 상담회를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2023년 한 해 동안 총 211개 단체 약 2만6,000명을 대상으로 기업회의·인센티브 서울 개최를 지원했다고 밝혔다.올해 개최 지원실적은 이전 기업회의·인센티브 최대 개최 지원 실적인 2019년(177건) 대비 19% 증가해 실적 회복 본격화의 신호탄으로 볼 수 있다고 서울관광재단은 풀이했다. 올해 방한 기업회의·인센티브 단체는 ▲국적 다양화 ▲행사 최소화에 따른 자유시간 증가 ▲장기 체류 증가 ▲분할 입국으로 소규모 투어 진행 ▲뷰티·보험·의약 산업군 방문 증가 등의 트렌드를 보였다.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
4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열리는 독일 베를린 국제관광박람회(ITB)에서 열띤 방한관광 홍보 마케팅이 펼쳐진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7일부터 9일까지 독일 베를린 국제박람회장(Messe Berlin)에서 개최되는 ITB박람회에서 한국관광홍보관을 운영하며 방한관광 홍보 마케팅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매년 3월에 개최되는 ITB박람회는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만 16만여명에 달하는 세계적인 관광박람회다. 이번에 팬데믹 이후 4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된다.관광공사는 이번 박람회에서 방한 관광상품 판매 목표치를 코로나 이전의 최대 실적인
싱가포르관광청이 올해 하반기 한국시장을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지속가능성, 웰니스, 디지털 혁신을 중점으로 여행경험을 향상시키는 한편 MICE 방문객들을 위한 ‘인스파이어 글로벌2.0’ 프로그램을 론칭했다. 싱가포르관광청 키이스 탄(Keith TAN) 청장을 만나 앞으로의 계획을 들었다. -한국시장에 대한 평가와 현재 회복세는 어떤가. 한국은 코로나 이전 싱가포르의 전체 인바운드 시장 중 9위를 차지했을 정도로 중요한 시장이다. 올해 1~7월 한국인 방문객은 6만명으로 집계됐는데, 이제 시작단계인 만큼 유의미한 수치라 본다. 항공 노
●기다리고 기다렸던 영국 여행영국관광청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대규모 글로벌 캠페인 ‘Welcome to another side of Britain’을 열었다. 이번 캠페인의 메인 타깃은 왁자지껄한 분위기의 여행을 선호하는 버즈시커 FIT다. 버즈시커는 트렌드에 밝으며 즉흥적이고, 색다른 체험을 좋아하며 여행 경험을 SNS에 공유한다는 특징이 있다. 즉, 버즈시커는 SNS 활동이 활발한 전 세계의 FIT라고 볼 수 있다. 영국관광청은 버즈시커들을 대상으로 유튜브 등 소셜네트워크 플랫폼에서 영국 주요 도시의 독
‘한국을 대표하는 여행 전문 미디어’로서의 사명감을 언제나 기억합니다. 언론으로서 올곧게 또 신뢰 받으면서 창간 30년을 일궈올 수 있었던 힘이기 때문입니다. 외국에서도 그 점을 높게 평가합니다. 세계관광기구(UNWTO)와 미주여행업협회(ASTA)가 한국에서 총회를 개최하면서, 또 한·중·일 3국 관광장관이 한국에서 회의를 열면서 공식 일간지(데일리) 발행사로 여행신문을 선택한 이유입니다, 서울에서 열린 세계여행관광협의회(WTTC) 아시아 총회 때는 한국 대표 여행 미디어 파트너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세계적인 박람회 ITB아시아와는
‘스우파’의 ‘코카N버터’와 ‘원트’가 참여한 부산 관광 홍보영상이 공개된다.부산관광공사는 TV 프로그램 스트릿 우먼 파이터(스우파)의 코카N버터와 원트 팀이 참여한 부산 관광 홍보영상을 10일과 18일 공식 유튜브 채널 ‘VISITBUSAN’을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영상에서 코카N버터팀과 원트팀은 부산의 대표 관광지인 청사포, 우암동 도시숲, 영화의 전당, 마린시티 영화의 거리, 을숙도 현대미술관, 감천문화마을, 영도 일대를 배경으로 K-댄스의 진수를 선보인다. 부산관광공사는 지난 8일 코카N버터팀의 ‘Street of
영국 런던 엑셀(ExCeL) 전시장에서 11월1일부터 3일까지 오프라인으로 열리는 국제관광박람회(WTM, World Travel Market)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참가해 한국관광을 홍보한다.런던 국제관광박람회는 스페인 마드리드 국제관광박람회(FITUR), 독일 베를린 국제관광박람회(ITB)와 더불어 세계 3대 관광박람회로 꼽힌다. 이번 박람회는 전 세계적 위드 코로나 전환 추세에 따라 오프라인을 중심으로 온라인(11월8일~9일)을 병행해 개최된다.한국관광 홍보관은 75㎡ 규모로 아시아·태평양관에 자리 잡았다. 관광공사를
올해는 세계 각국을 대표하는 다수의 국제관광교역전을 직접 현장에서 만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대부분의 관광교역전은 코로나19 폭풍으로 취소되거나 온라인으로 대체됐지만 올해는 온·오프라인을 동시에 아우르는 하이브리드 형태로 준비하는 모습이다. 온라인의 장점은 살리되 오프라인에서만 얻을 수 있는 교류도 필요하다는 데 어느 정도 공감대가 형성된 것으로 보인다. 우선 국내에서는 ‘2021 아태 마이스 비즈니스 페스티벌’과 ‘서울국제관광박람회’가 예정돼 있다. 아태 마이스 비즈니스 페스티벌은 4월29일부터 30일까지 울산 전시 컨
한 번의 여행으론 아쉬움이 남는 여행지가 부산이다. 과거와 현재, 그리고 조화를 이룬 곳들이 수두룩하니까.계속해서 새로워지는 이 도시의 다음 모습도 궁금하다.하늘에서 한 번, 땅에서 한 번부산은 도시와 자연 모두를 경험할 수 있는 흔하지 않은 곳이다. 덕분에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꼭 가고 싶은 희망 여행지’로 세 손가락에 꼽히는 도시다. 테마도 다양하다. 미식, 자연, 역사, 액티비티 등 우리가 여행을 통해 즐기고 싶은 대부분이 이곳에서 가능하다. 게다가 자갈치 시장, 남포동 등 오래된 공간과 해운대 센텀시티, 럭셔리 호텔 등의
매년 전 세계 각국에서 열리는 B2B 트래블마트가 올해도 코로나19로 대부분 온라인으로 기수를 돌렸다. 가장 대표적인 트래블 트레이드쇼 ITB 베를린을 비롯해 고웨스트 서밋(Go West Summit), 호주 관광교역전(Australian Tourism Exchange, ATE), 플랜더스 관광 포럼, 싱가포르 MICE 박람회 등이 올해 상반기 온라인으로 진행됐거나 진행될 예정이다. 그동안 오프라인에서 대면으로 진행했던 박람회와 비교해 효과적인 측면을 발견한 반면 온라인 진행의 한계와 아쉬운 점들도 하나둘 드러났다. ◆언제, 어디서
일상생활에서 친환경의 가치를 중요하게 여기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이러한 인식의 변화는 플라스틱 사용을 자제하고 재생 가능한 물품으로 대체 사용하거나 쓰레기 배출을 최소화하는 등의 작은 실천으로 이어지는 추세다. 여행을 바라보는 시선도 달라지고 있다. 요즘 여행자들은 지속 가능한 여행을 추구하며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에 이바지하는, 착한 여행으로 눈길을 둔다. 스카이스캐너가 지난달 발표한 '2021 여행 트렌드'에 따르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어려움을 겪은 지역의 관광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재생 여행’이 주요 키워드
ITB 베를린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온라인에서 열린다. 1966년 시작된 ITB 베를린은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오프라인 행사를 취소하고 'itb.com' 온라인 네트워킹 플랫폼을 론칭하고 최신 소식과 비즈니스 미팅을 연결한 바 있다. 올해도 ITB 베를린은 3월9일부터 12일까지 디지털 플랫폼 'ITB Berlin Now'를 통해 전 세계 여행, 관광, 숙박 업계 비즈니스를 한 곳으로 모을 예정이다. ITB 베를린은 현지시각 오전 10시부터 저녁 7시, 한국시각으로 저녁 6시부터 익일 오전 3시까지 열
코로나19 장기화 위기 속에서도 서울의 MICE 마케팅에는 변함이 없었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5월부터 11월까지 7개월 간 지속적으로 국내외 글로벌 MICE 버추얼 전시회 및 상담회에 참가해 서울의 온라인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화상회의를 추진하는 등 신규 MICE 수요를 발굴하기 위한 유치 마케팅을 전개했다고 최근 밝혔다.서울관광재단에 따르면, 코로나 확산으로 사실상 국가 간 이동 및 여행이 불가능해지면서 상반기 개최 예정이었던 국내·외 MICE 행사들은 대부분 연기 및 취소됐지만, 아시아를 중심으로 IT&CM China 및 I
하반기에 접어들면서 내년을 준비하는 여행업계의 움직임이 포착됐다. 일부 여행사들은 2021년 호텔 객실을 하드블록과 같은 형태로 선구매하기 시작했고 글로벌 체인 호텔들도 평소보다 빠르게 내년도 요금 정책을 내놓고 판매를 독려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여름 성수기마저 지지부진하자 사실상 올해 장사는 가망이 없다 판단하고 한발 빠르게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하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 6월부터 자금력을 가진 중국의 일부 여행사들과 국내의 한 여행사가 해외 호텔 객실을 항공권 하드블록처럼 계약하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호
●여행업계 이제는 침묵을 깨야할 때곽- 지난 9일 한일 양국 간 입국 규제가 강화돼 여행업계의 피해가 더욱 심각해졌다. 선뜻 이해할 수 없는 부당한 입국 제한·금지 사례도 많은데, 정작 최대 피해자인 여행업계는 별다른 목소리를 내고 있지 않다. 김- 관련 기사가 나간 뒤 한국여행업협회(KATA)는 우리를 배려하지 않았거나 과한 입국 제한 조치를 취한 몇몇 국가의 관광청에게 항의 공문을 보내는 등 나름 목소리를 냈다고 해명했다. 문제는 이 사실을 여행업계 종사자들은 전혀 모른다는 점이다. 알려지지 않은 것은 안 한 것과 다름없다. 관
ITB가 베를린, 상하이 등에서 개최 예정이던 행사가 잇따라 취소됐음에도 디지털 서비스로 세계 여행업계를 한데 모으고 있다. ITB는 지난 5일 ‘itb.com’이라는 온라인 네트워킹 플랫폼을 론칭하고, 세계 여행업계의 소식을 공유하고, 비즈니스 미팅도 돕고 있다. 또 3월5일부터 11일까지 ITB 버츄얼 콘퍼런스를 통해 비디오 서비스를 진행했다. 트래블주(Travelzoo), 유로모니터(Euromonitor), 트래버스(Traverse) 등의 기업들이 럭셔리 트래블, 코로나19가 여행업계에 미친 영향과 대처 방안, 여행 및 관광업
코로나19 사태가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로 확산되면서 관광인들의 교류도 단절되고 있다. 먼저 54년의 역사를 지닌 세계 최대 관광박람회 ITB베를린 개최가 무산됐다. 행사가 무산된 건 역대 최초다. 주죄측은 행사를 일주일 앞둔 2월28일 “코로나19 위협이 급격히 커짐에 따라 행사를 취소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공식 발표했다.이로써 ITB 베를린은 2021년 5월을 기약하게 됐다. 3월23일부터 열릴 예정이었던 미서부 관광교역전 고웨스트 서밋도 8월 말로 연기됐다. 3월31일 아랍에미리트연방 라스 알 카이마에서 열릴 아시아·태평
코로나19가 해외 각국의 트래블마트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계획된 행사는 대부분 예정대로 진행되지만 중국인의 참가는 현저히 줄어들 전망이다.3월 말에 열리는 랑데부 프랑스에는 본토 중국인은 참석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타이완에서는 참석 가능하며, 홍콩은 미정인 상황이다. 비슷한 시기에 개최되는 체코의 트래블 트레이드 데이에도 중국인은 거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체코관광청 관계자는 “중국인에 대한 비자 발급이 중단된 상황”이라며 “체코로 들어오는 중국발 비행기도 현재 없다”고 전했다. 세계 최대 관광교역전인 ITB도 피해갈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Marina Bay Sands, MBS)가 MICE 분야에서의 전문성을 한국 시장에 환기한다. 시설 인프라를 바탕으로 한 폭넓은 수용력과 여러 형태에 맞춤한 솔루션, 그리고 직원들의 전문성에 기반한 완성도가 핵심이다. 2020년 오픈 10주년을 맞는 마리나 베이 샌즈는 아시아 MICE 거점으로 입지를 단단히 다질 계획이다. ●오픈 후 싱가포르 신규 이벤트 650개 유치독특한 외관으로 설립과 동시에 싱가포르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등극한 마리나 베이 샌즈는 상징성에 그치지 않고 호텔, 이벤트, 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