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관광청 한국사무소 안젤린 탕 소장2,000호 발행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30년이지만, 그 어떤 숫자도 여행신문이 여행업계를 위해 애쓴 노력을 충분히 설명하기에는 부족할 것입니다. 여행업계가 가장 힘든 시기에 언제나 그 자리에서 헌신과 전문성을 보여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여행신문과 함께 만들어나갈 다음이 더 기대가 됩니다.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서울관광재단 길기연 대표이사여행신문은 지난 30년간 여행업계의 대표 신문으로 살아있는 정보와 가치 있는 소식들을 전달해왔습니다. 특히 메르스, 코
야놀자가 2022 월드 트래블 어워드(World Travel Award)에서 ‘한국 최고의 온라인 여행기업(South Korea’s Leading Online Travel Agency)’으로 선정됐다.1993년부터 시작된 월드 트래블 어워드는 ‘여행업계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권위있는 시상식이다. 매년 여행, 관광, 호스피탈리티(Hospitality)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인 기업‧단체를 선정한다. 야놀자는 올해 초 우자크로타 트래블 어워즈 2년 연속 수상에 이어 이번 월드 트래블 어워드에서도 한국 여행산업을 선도하는 대표 여행
체코관광청 미카엘 프로하스카 한국지사장체코관광청 한국지사의 대표로서 여행신문을 오랜 시간 접했습니다. 체코관광청은 한국 여행업계의 새로운 트렌드와 정보를 위해 여행신문의 기사를 많이 참고하고 있습니다. 기념비적인 2,000호는 이미 여행신문의 뛰어난 전문성, 헌신, 열정을 증명합니다. 2,000호 발행을 축하드리며 올해는 흥미로운 여행이 가득한 행복한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동보에어그룹 홍정희 대표여행신문의 30년, 2,000호는 우리나라 여행업의 성장기록이며, 여행을 만드는 사람들의 흥미진진한 경험과 새로운 시도를 공유해온
인천관광공사와 옹진군청, 서울여행산업협동조합이 인천섬 관광활성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세 기관은 인천 옹진군 섬 여행상품인 ‘옹진섬 도도(島島)하게 살아보기’를 9월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섬 주민이 관광객과 직접 소통하며 관광지와 섬에 대해 설명해준다. 또 참가자들은 각 섬에서 싱싱한 해산물을 맛보고, 숙박비와 조식비를 지원 받으며, 섬 특산물 등 기념품 선물도 받는다.이번 상품은 연평도 1박2일과 승봉·자월도 2박3일 두 가지 상품으로 9월부터 10월까지 두 달간 운영될 예정이다. 회당 최대 25명만 모집하며, 연평도 상품은 목‧토
서울시관광협회 박정록 상근부회장정말 놀랍습니다, 여행신문 지령 2,000호! 30년 성상을 하루처럼 지켜 온 그 신념과 집념의 발자취는 우리나라 관광산업 영욕의 세월과 함께하는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최근 3년간의 이 유예된 시간에도 어김없이 지켜온 여행신문의 지령은 숭고함 그 자체였습니다. 여행신문 특유의 섬섬옥수로 지어 온 관광산업의 금과옥조가 고진감래로 이어지길 소망합니다. 일본정부관광국 이주현 부장20살 ‘초초보’ 신입사원 때부터 여행신문은 저에게 더할 나위 없이 훌륭한 선생님이자 쏙쏙 귀에 박히는 텍스트북이었습니다. 2,0
여행산업의 유통 구조에도 새로운 변화가 나타날 전망이다. 여행 서비스를 판매하고 관리하는 데 필요한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트립박스가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시작했다.트립박스가 제공하게 될 핵심 서비스는 4가지로 압축된다. 여행 기업에 최적화된 ▲ERP 시스템 ▲B2B 마켓 플레이스 ▲웹 사이트 빌더(홈페이지 구축 시스템) ▲채널 매니저 시스템이다. 트립박스는 2021년 1월 Pre A 시리즈 15억원 투자 유치를 토대로 현재까지 총 35억원의 누적 투자금으로 시스템 개발에 착수하고 올해 8월 ERP 서비스부터 론칭했다. 올해 안으로
해외입국자의 코로나19 검사 의무에 대해 항공‧여행업계의 답답함이 커지고 있다. 최근 방역당국은 빠른 시일 내 전문가 및 관계부처와 협의를 통해 입국 전 코로나 검사 면제에 대해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구체적인 시기나 조건은 여전히 안개 속이다. 이는 코로나19와 관련된 입국 제한을 완화하고 있는 세계 각국에 비해 속도가 더디다는 지적이 높다.8월25일 현재 우리나라로 입국하는 모든 내외국인은 입국 전 48시간 이내 PCR 검사 또는 24시간 이내 신속항원검사 음성확인서를 제출하고, 입국 후에도 1일 이내 PCR 검사를 받아야
국제 골프 컨설팅협회 IAGTO(International Association of Golf Tour Operators)는 코로나19로 미뤄졌던 제9회 아시아골프관광컨벤션(AGTC)을 3년만에 재개해 2023년 3월14일부터 16일까지 일본 미야자키에서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아시아골프관광컨벤션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진행되는 골프 여행산업 행사 중 가장 규모가 큰 행사로, 매년 35개국에서 600명 이상의 골프여행업 관계자들이 참가하고 있다. 전세계 골프 상품을 판매하는 여행사들은 행사를 통해 아시아 태평양 지역 18개국의 골
인터파크의 신임 리더 자리에 최휘영 대표가 이름을 올렸다. 인터파크는 18일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어 최휘영 전 트리플 대표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신임 최휘영 대표는 연합뉴스, YTN 기자 출신으로, 10년 간의 기자 생활 이후 야후코리아에 합류해 포털 뉴스 서비스 구축에 기여했다. 2002년부터는 NHN에서 대표직을 역임하며 2000년대 네이버의 성장기를 이끌기도 했으며, 이후 2016년 초개인화 여행 플랫폼인 트리플을 창업, 운영해왔다.인터파크는 “최 대표의 플랫폼 산업 이해도와 여행산업에 대한 전문성이 인터파크의
판매 실적 상위 여행사 내역을 두고 진실공방이 벌어지고 있다. 전체 여행사들의 실적을 파악할 수 있는 공신력 있는 데이터가 없기 때문에 여행사들은 다양한 루트로 서로의 실적을 비교하고 있지만 패키지 예약, 송출객수, 항공권 판매액 등 비교 기준에 따라 결과가 달라서다.실적 순위를 둘러싼 논란은 7월19일 열린 교원투어의 여행 브랜드 여행이지 성장 비전 간담회가 발단이 됐다. 이날 교원투어는 기자들에게 “패키지 예약 기준으로 하나투어와 참좋은여행이 상위권이고, 모두투어와 여행이지, 노랑풍선이 비슷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이는 각사의
2000년대 들어 우리나라 해외여행 시장은 그 규모와 내용 면에서 큰 변화를 경험했다. 2000년 해외 출국자 수는 550만명으로 사상 최초로 연간 출국자 수 500만명 시대를 열었으며, 이후 매년 평균 100만명씩 출국자 수를 늘려 2007년에는 1,332만명에 달했다. 세계금융위기 여파로 2008년부터 2011년까지는 다소 주춤했지만 2012년부터 다시 급격한 증가세를 보여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에는 2,871만명이라는 신기록을 세웠다. 하지만 코로나19라는 전대미문의 악재로 해외여행 시장은 그야말로 얼어붙었다. 그 과정
●전쟁·테러전쟁과 테러는 해외여행의 불안감을 고조시키는 요인이다.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예측 불가능한 악재를 대하는 여행객들의 심리와 태도에는 변화가 생겼다. 무차별 테러에 뒷걸음부터 2001년 9.11 테러는 미국 여행시장에 장기간 후유증을 남겼다. 테러 이후 비자 발급이 더욱 어려워졌고 보안 검색이 크게 강화되며 여행심리를 위축시켰다. 여기에 1,300원대의 고환율, 이라크 전쟁에 대한 위기감 등도 겹치며 미국행 항공 수요는 1년 이상 감소세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그 결과 2002년 미국을 방문한 한국인은 전년대비 3% 감소한
2020년 1월20일 국내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여행산업은 약 2년 반 동안 길고 긴 터널을 걸었다. 그 사이 치료제와 백신이 보급됐고, 굳게 닫힌 해외여행의 문도 조금씩 열렸다. 이제 여행산업은 코로나19 영향에서 다소 벗어나 정상화로 가는 길에 서 있다. 이 국내 주요 여행사 7곳 관계자들과 한자리에 모여 포스트 코로나의 여행산업 대응 현황을 살피고 효율적인 회복 방안을 모색하는 좌담회를 가졌다. 해외여행 재개, 어디까지 왔나●뜬다, 뜬다 비행기…일본여행에 시선최근 해외여행은 유럽과 동남아 지역을 중심으
해외여행에 대한 소비자들의 심리에는 다소 온기가 돌고 있지만 갈 길은 멀다. 이제 겨우 시작일 뿐이다. 하지만 여전히 코로나19와 관련된 각종 제한들은 도처에 남아 있고 이로 인해 불필요한 곳에 체력을 소모하는 고충을 겪고 있다. 여행산업이 효율적으로 조기 회복하기 위해 필요한 제도와 방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좌담회 진행: 김선주 국장 ▶좌담회 참석자 마이리얼트립 사업기획실 주진명 실장, 온라인투어 백준호 전략기획팀 이사, 인터파크투어 항공사업본부 박정현 본부장, 참좋은여행 영업 제1본부 김상휴 본부장, 트립비토즈 박성윤 이
아마도 여행산업은 앞으로도 코로나19의 위력을 잊지 못할 것이다. 그 어떤 시련보다 오랫동안 큰 고통을 안겼던 코로나19가 서서히 물러가고 있다. 여행은 멈춘 듯 보였지만 뒤돌아보니 조용히 나아가고 있었다. 코로나19가 여행산업에 몰고 온 변화와 의미, 남긴 숙제를 정리해 봤다.●코로나19로 바닥 찍은 여행산업 코로나19는 2019년 11월 중국 우한시에서 처음 발생했다. 우리나라에서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시점은 2020년 1월20일. 이후 3월 경부터 전 세계적으로 대유행하며 세계 각국은 코로나19 유입과 확산을 막기 위
코로나로 세계 여행산업이 휘청거렸다. 각국은 팬데믹 초기 코로나 유입을 막기 위해 국경을 봉쇄했다. 2년 동안 억눌렸던 여행수요가 엔데믹 시대를 맞아 급증하고 있다. 이동이 자유로워진 시기, 세계인들의 여행수요는 얼마나 증가했는지 정리해봤다.●여행수요 높아졌지만 항공 대란으로 골머리엔데믹을 맞아 여행수요가 높아지며 덩달아 항공수요도 급증했다. 팬데믹 동안 여행산업 전반에 걸쳐 인력 감축이 진행됐지만, 감축된 만큼 충원은 더뎌 곳곳에서 인력난이 발생하고 있다. 항공업계도 예외는 아니었다. 미주는 연착과 결항 문제로 몸살을 앓고 있다.
(주)여행신문이 도전과 혁신으로 새로운 30년을 개척합니다.(주)여행신문은 창간 30주년을 디딤돌 삼아 앞으로 다가올 새로운 30년의 도전과 혁신을 위해 신임 사령탑 체제로 전환합니다. 김기남 편집국장이 신임 대표이사로서 여행신문의 미래가치 실현과 미션 달성을 위해 역할을 한층 강화합니다. 김기남 신임 대표는 한양대 신문방송학과 졸업 후 1998년 여행신문에 입사, 기자·차장·부장·편집국장을 차례로 역임하며 여행전문 미디어 (주)여행신문을 이끌 자질과 능력을 인정받았습니다. 김 신임 대표는 ‘여행콘텐츠 유통을 통해 여행산업 발전과
모든 게 순간이었다. 어느 날 감염병이 돌았고 눈 깜짝할 사이에 전 세계로 퍼졌다. 화성에 탐사 로봇을 보내는 21세기 첨단 과학도 속수무책이었다. 숫자로 보면 훨씬 잔인하다. 2020년 1월 251만명이었던 출국자 수는 2월 104만명으로 줄더니 3월에는 14만명, 4월에는 3만1,425여명으로 꼬꾸라졌다. 2019년 2,871만명을 기록한 연간 출국자 수도 2021년 122만명으로 추락했다. 해외여행 자유화 다음 해인 1990년의 156만명에도 못 미치는 숫자다. 여행은 실종됐고 데이터는 20세기 시절로 돌아갔다.국경이 막히고
여행업 단체들이 잇따라 여행산업 회복을 위한 건의사항을 정부에 전달한다.전국광역시·도관광협회 회장단협의회(회장 서울시관광협회 양무승 회장)는 최근 인∙아웃바운드 시장 활성화와 조속한 시장개방을 위한 방안을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통령실에 건의했다고 7일 밝혔다. 협의회는 2년 6개월 만에 찾아온 현재의 일상회복 단계가 무너진 생태계를 복원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으로 확신하고, 이를 위해서는 외국인 관광객과 국민 해외여행객의 자유로운 왕래가 선결 조건이라는 점을 강조했다고 설명했다.주요 건의사항은 ▲손실보상법 조속 개정을 통한 관
여행신문은 처음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30년 전, 우리나라 최초의 여행전문 미디어를 창간할 때부터 그랬습니다. 여행전문지 중 최초로 온라인 홈페이지를 개설했던 도전 정신은 지금 ‘온라인·모바일 데일리’에 그대로 녹아 있습니다. 소비자를 위한 여행잡지 를 창간하고 아무도 걷지 않은 길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온·오프라인을 망라한 여행전문 미디어 중 네이버 및 다음과 모두 기사검색 제휴를 맺고 실시간으로 기사를 공급하는 곳은 여행신문이 유일합니다. ‘소비자가 원하는 해외여행’ 조사, ‘여행산업을 이끄는 인물’ 조사, ‘아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