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행의 목적이 관광지 방문, 체험, 휴양이 된다면 홍콩에서는 탈 것과 레스토랑도 여행의 목적이 된다. 인센티브 투어에서 탈 것은 동반한 사람들과 친교를 나눌 수 있는 독립된 공간을 만들어준다. 주최 측에서는 이동과 관광을 동시에 만족시키기 때문에 행사 진행에 있어서도 편리하다. 레스토랑도 마찬가지다. 단순히 먹을거리에만 초점을 맞춘다면 홍콩이 아니어도 좋다. 그러나 멋진 야경과 흥미진진한 경마가 있다면 인센티브 여행지로 홍콩은 딱이다.홍콩 글·사진=박우철 기자 park@traveltimes.co.kr해가 질 무렵이면 빅토리아하버
"지난 11일 발생한 규모 9.0의 대지진으로 여행업계는 또 하나의 난관에 봉착했다. 지구촌이라는 말이 어색하지 않을 정도로 세계가 하나 같이 움직이는 시기에다 워낙 환경적인 변수에 민감한 여행업계는 자연재해가 발생할 때마다 엄청난 고통을 겪어야 했다. 과거에도 역시 천재지변으로 인한 피해가 컸는데 특히 지진과 쓰나미가 발생했던 과거의 상황과 그 영향에 대해 살펴봤다. -재난 발생 시마다 취소 급증 등 피해-과거 재난시 ‘V자’회복 추세 많아 ■고가도로도 누웠다…한신(고베)대지진 일본에서 일어난 이번 지진과 유사한 형태의 사례는 한
" ▲마닐라 뉴포트 시티의‘Resort World Manila’. 새로운 엔터테인먼트와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최상의 리조트 혁명을 선보이고 있다 /리조트 월드 마닐라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은데 현실의 사소한 것들이 발목을 붙잡을 때 과감하게 배낭을 꾸려보자. 복잡한 도시에서 벗어나 최상급 서비스를 받고 싶다면 ‘리조트 월드 마닐라’를 찾으면 된다. 부담스럽지 않은 비용으로 ‘VVIP’대접을 받을 수 있는 이 곳에서 진짜 ’천국‘의 기분을 맛보는 건 어떨까?마닐라 뉴포트 시티에 자리 잡은 ‘리조트 월드 마닐라’는 지난해 11월25일
"온라인 광고는 물론이고 TV광고에서도 소셜커머스 업체를 만날 수 있게 됐다. 여행신문에서도 지난해 8월, 막 여행상품을 판매하기 시작한 일부 업체들의 사례와 실적 등을 소개한 바 있다. 그로부터 약 6개월이 지난 지금, 당시만 해도 ‘하루에 한 가지’를 판다는 의미에 중점을 둔 ‘원데이몰’ 보다 SNS를 활용한다는 점에 무게를 둔 소셜커머스(social network service + commerce)가 더 일반적인 명칭이 됐다. 또 이를 시도하고 활용하고 있는 여행사도 많아지고, 쌍방향간의 모색도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소셜커머
"SNS가 새로운 홍보수단으로 떠오르며 많은 업체들이 너도 나도 SNS 대열에 뛰어들었다. 그러나 품이 많이 드는 데 비해 성과는 미흡하고 조바심이 앞선다. SNS 담당자 홀로 전전긍긍하는 다른 업체와 달리 롯데제이티비는 다양한 팀, 다양한 직급의 사람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공론장을 마련했다. 2011년 시작과 동시에 TF팀을 결성해 SNS를 활용한 홍보를 논의하기 시작했다. 작심삼일에 그치기 쉬운 새해 계획을 롯데제이티비 TF팀은 지금까지 지키고 있다. 높은 출석율을 자랑하는 회의는 3월 8일이면 벌써 15회차다. 동료들이 하나
"산사를 할퀴는 겨울바람이 매서우면서도 명징하다. 목구멍을 넘어간 녹차의 향이 실핏줄을 타고 온몸 구석구석 살뜰히 퍼진다. 나직한 후성으로 건네는 스님의 말씀이 묵직한 듯 하면서도 새털처럼 가볍다. 예서 촘촘한 세상의 그물은 나른하고 아랫동네의 악다구니는 들리지 않는다. 한동안 승모근이 아주 뻣뻣했는데 무심코 만져 보니 한결 부드럽다. 영월의 명찰인 법흥사에서 주관하는 템플 스테이를 경험하고 돌아왔다.에디터 트래비 글·사진 Travie writer 노중훈 취재협조 하나투어 1577-1233 www.hanatour.com 1 절에서
"일본의 국민 작가 나쓰메 소세키의 소설 은 시코쿠의 시골 마쓰야마를 배경으로 쓰여졌다. 그런 이유로 마쓰야마는 을 테마로 한 문학여행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 또 효능 만점 도고온천에서 여유로운 휴식을 만끽하고, 맛 좋은 음식은 물론 심심찮은 볼거리까지 즐길 수 있으니 이야깃거리 풍성한 도시 마쓰야마로 떠나는 문학기행은 그래서 특별하다. 글 김영미 기자 사진 Travie photographer 오진민, 트래비CB 취재협조 에히메현 www.pref.ehime.jp/izanai/kankou.html 제이엘에스 02-734-6656 1
" ■공정위 3월부터 여행사 광고 점검 공정거래위원회의 여행사 광고 모니터링이 3월부터 시작된다. 11월까지 9개월 동안 진행될 예정으로, 별도로 선발한 소비자 모니터 요원을 통해 여행사 광고의 규정위반 여부를 점검하게 된다. 공정위는 지난해 부동산 분양광고, 상조 분야 등에 대해서 모니터링 활동을 펼쳤는데 올해는 이를 여행업으로도 확대한 것이다. 여행업 조사요원으로 선발된 인원은 총 20명으로 이들은 여행사 광고를 점검하고 규정위반 사례 1건당 5만원씩의 사례비를 받게 된다.본격적인 점검활동 개시를 코앞에 두고 있지만 점검활동의
" 힐튼 아카디아에는 큼직한 수영장이 3개 있다. 한 겨울 추위를 피해 푸켓을 찾은 여행객들이 파라솔 아래 한가로이 일광욕을 즐기고 책을 읽으며 쉼을 누리고 있다카론비치를 마주하고 있는 8만평의 광대한 부지에 자리한 힐튼 아카디아는 다채로운 시설과 수준 높은 서비스로 여행객들이 푸켓에서 기대하는 모든 요건을 충족시켜 준다. 풀빌라는 심심하고 적적해 싫고, 그렇다고 시끌벅적한 리조트는 질색인 여행객에게 힐튼 아카디아가 정답이다. 푸켓 글·사진=최승표 기자 hope@traveltimes.co.kr ■바다와 숲 사이 천상의 공간 방콕 이
"2월 중순을 지나면서 허니문 시장이 막바지로 향하고 있다. 대형 웨딩박람회가 이미 종료됐거나 얼마 남지 않은 상황이지만 허니문 시장은 지역별로 성적이 극명하게 갈리고 있다. 유럽·하와이·몰디브 등 장거리 허니문 목적지가 예년 수준이거나 다소 높은 실적을 보이는 한편 전통적 강세 지역인 태국, 발리, 필리핀 등 동남아는 아직 변변한 실적을 올리지 못하고 있다. 지역에 따라 3월까지 허니문 예약이 이어지는 만큼 시장상황은 조금 더 지켜봐야 큰 그림이 나올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올 봄 허니문 기상도를 살펴봤다. -‘HA효과’에
"영하 10도가 유별난 추위가 아니라고 느껴지는 혹한의 나라, 대한민국에서 푸켓으로 향한 것은 1월. 푸켓에 대해 기대하는 바는 에메랄드빛 바다를 바라보며 작열하는 태양을 온몸으로 만끽하는 것,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었다. 그리고 푸켓은 동남아 휴양지가 낯설기 만한 기자의 낮은 기대치를 비웃듯 풍요로운 매력을 안겨줬다. 그 바다의 빛깔은 눈이 아릴 정도로 고혹적이었고, 맹그로브 나무가 빽빽한 숲의 공기는 너무도 청명해 가슴 속이 씻겨내린 듯 했다. 그리고 이국적인 리조트에서 누린 호젓한 휴식은 푸켓의 매혹적인 자연을 더욱 빛나게
" 피피섬은 형형색색의 바다를 그 안에 감추고 있다. 영화 로 유명해진 마야비치는 신비한 에메랄드빛을 자랑한다푸켓을 찾는 여행자의 마음의 한 켠에는 열대의 바다에 대한 동경이 있기 마련이다. 푸켓은 태국에서 가장 큰 섬으로 충분히 아름다운 해수욕장을 곳곳에 간직하고 있다. 그러나 ‘푸켓의 바다’로 통칭되는 몰개성의 해변이 아니라 태국에서 가장 아름답고 신비한 빛깔의 바다를 만나고 싶다면 배를 타고 피피섬으로 향할 일이다. 여행을 떠나기 전, 정보를 수집하는 것도 좋겠지만 여행지에 대한 동경으로 가슴을 채운다면 여행 중 맞딱드리는 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