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가 11월 추천 가볼 만한 곳의 테마를 ‘이야기가 있는 고택’으로 선정하고, 근현대사의 흔적을 따라 사색을 즐기는 여행지 5곳을 소개했다.■ 정약용의 숨결이 서린 곳, 남양주 여유당다산 정약용은 경기도 남양주에서 나고 자랐다. 정조가 승하하자 정약용은 고향으로 내려와 사랑채에 여유당 현판을 걸었다. 여유는 ‘조심하고 경계하며 살라’는 뜻으로, 조심히 살겠다고 다짐했으나 이듬해 유배 생활을 떠났다. 18년의 유배 생활을 마치고 돌아와 생을 마감할 때까지 여유당에서 ▲목민심서 ▲흠흠신서 등을 정리했다. 사랑채와 안채로 구성되
일본여행 전문가를 위한 온라인 세미나가 열린다. 일본정부관광국(JNTO)이 10월26일부터 내년 2월23일까지 한국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2023년 온라인 세미나를 진행한다. 한국인 여행객의 최신 여행 트렌드를 분석하고 준비한 세미나로 ▲건축과 예술을 테마로 한 일본여행(10월26일부 공개) ▲새로운 호텔을 테마로 한 일본여행(11월9일~) ▲술을 테마로 한 일본여행(11월16일~) ▲정원을 테마로 한 일본여행(11월23일~) 총 4개의 테마로 구성했다. 교육 신청 기간은 10월26일부터 11월3일까지로, 교육 사이트에 접속해 신청하
관광·레저산업인적자원개발위원회(관광·레저ISC)가 '2024 NCS 기업활용 컨설팅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이 사업은 전문 컨설턴트가 기업을 방문해 기업 현황과 직무를 분석하고, 역량 모델링 도출 및 체계적인 인사관리 방법론 등의 설계를 돕는다. 컨설팅 유형으로는 ▲기본형 ▲활용형 ▲임금체계 개편형이 있으며, 생산성 향상과 이직률 감소 등 기업 경쟁력 강화를 돕는다. 신청 자격은 상시근로자 30~300명 내외 규모의 중소·중견 기업이며, 선착순으로 모집할 계획이다.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관광·레저ISC는 이번 사업의 대표
아부다비관광청이 주요 기업체를 대상으로 ‘제1회 아부다비 MICE 골프대회’를 지난 24일 용인 한림 CC에서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아부다비를 주요 기업체 인센티브 행사 목적지로 소개하고, 포스트 인센티브 행사 중 관심도가 가장 많은 현지 골프 내용 등을 소개하기 위해 기획됐다. 인천–아부다비 직항 노선을 운항하고 있는 에티하드항공과 비씨카드에서도 협찬과 후원을 맡았다.아부다비는 인센티브 여행에서 관심이 높은 골프 여행을 하기에 적합한 목적지로 꼽힌다. 아부다비의 골프장들은 시내에서 접근성이 뛰어나며 수준 높은 호텔 그리고 비교적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생성형 AI를 활용해 제작한 한국관광 홍보영상 ‘반 고흐가 한국을 방문했다면’을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홍보영상은 세계적인 화가 11명의 화풍으로 한국의 대표적인 관광지를 소개하는 형태로 총 6개월의 제작 기간이 소요됐다. ▲반 고흐 ▲뭉크 ▲모네 ▲마티스 ▲클림트 등 세계적인 거장들과 조선 화가 정선, 한국 최초 여성 서양화가 나혜석 등의 화풍을 활용해 영상으로 구현됐다. 특히 1,100장이 넘는 화가의 작품들을 작품당 8만회 이상 학습시켜 완성도 높은 영상 제작이 가능하도록 했다.한국관광공사는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가 부산소재 7개 해수욕장에서 친환경 활동 ‘비치코밍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이번 행사는 일반 시민과 사회적기업, ESG 기업, 장애인 표준사업장 등이 함께 참여하는 활동으로,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느끼고 직접 정화 활동에 나서는 캠페인이다. 지난 6월부터 ▲수영강 ▲임랑해수욕장 ▲송도해수욕장 ▲광안리해수욕장 등에서 진행했다. 5회차는 오는 11월10일 부산 해운대, 송정해수욕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캠페인 참가자들은 생분해 봉투, 장갑, 집게, 기념품으로 구성된 비치코밍 키트와 해운대에서 송정으로 이동할 때를 위한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을 찾았다. 한국 관광업계와 협력을 다지고, 새로운 상품을 소개하며 인기 여행지로서 입지를 다졌다.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는 10월18일 베트남 관광 로드쇼를 개최했다.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 뚜안 반 비엣(Doan Van Viet) 차관과 주한베트남관광청 대표부 이창근 관광대사 등 정부 관계자와 베트남항공, 하노이 투어리즘 JSC 등 현지 기업이 한국 관광업계와 만났다.한국은 베트남 인바운드 시장에서 중요한 시장으로 꼽힌다. 2019년 베트남 상위 방문 10개국 중 한국은 방문객 수 430만명으로 2위를 차지
올해 마지막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가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추석 연휴 깜짝 숙박세일 페스타’에 이어 올해 마지막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총 49개 온라인 여행사와 3만여개 국내 숙박시설이 참여하며, 숙박 할인권 총 32만장이 배포될 예정이다. 할인권 발급과 예약 및 이용은 오는 27일부터 11월24일까지 약 한 달간 가능하다.할인권은 참여 온라인 여행사 채널을 통해 발급받을 수 있으며, 5만원 이상 숙박시설 이용 시 3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지난 상반
한국여행업협회(KATA)가 ‘2023 여행불편신고처리 사례집’을 발간·배포 했다.‘2023 여행불편신고처리 사례집’은 여행불편처리센터의 노하우를 여행서비스업 종사자에게 제공하기 위해 제작됐다. 2019년부터 4년간의 여행불편처리센터 분쟁처리 현황과 조정 사례가 수록됐으며, 한국소비자원 등 유관기관의 사례와 법원의 판결, 여행 관련 주요 법, 규정 등을 담고 있다.KATA는 최근 여행업 환경 변화에 따른 여행상품의 질적 제고와 여행 피해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대처가 요구되는 상황에 사례집이 널리 활용되길 기대하고 있다. 또 지자체,
서울관광재단이 무장애 관광 코스에 함께할 ‘우수 유니버설 관광시설’ 신청 업소를 11월17일까지 모집한다.우수 유니버설 관광시설은 서울관광재단에서 선정한 관광 약자를 포함해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관광지, 숙박시설, 식당 및 카페 등을 의미한다. 신청 대상은 서울 소재의 관광 편의 시설로 관광 약자 접근이 가능한 곳이면, 오는 11월17일까지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최종 선정 시설은 다양한 홍보 혜택이 주어지며, 특히 올해 신규 발간 예정인 서울 무장애 관광 대표 코스 가이드북에 수록되는 특전이 주어진다.중점 평가사항은
단풍으로 물든 산을 찾아온 가을 등산객들의 친환경 여행 실천을 촉진하는 ‘포레스티(Fores:T) 캠페인’이 진행된다.포레스티(Fores:T) 캠페인은 한국관광공사와 국립공원공단 및 투썸플레이스가 공동으로 실시하는 친환경 여행 캠페인이다. 전국 21개 국립공원과 공원 직영 야영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다회용기 사용, 쓰레기를 되가져가는 모습의 사진을 찍어 오는 11월19일까지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총 2,500명에게 투썸플레이스 텀블러가 제공될 예정이다.한국관광공사는 작년 여름 해변가에서 쓰레기를 주운 무
강원도와 강원관광재단이 강원도를 MICE 목적지로 알린다. 강원도와 강원관광재단은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소재 다국적 기업 관계자 30여 명을 춘천, 강릉, 평창으로 초청해 ‘강원 글로벌 MICE 팸투어’를 진행했다.‘문체부, MICE 산업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로 진행한 이번 팸투어에서는 참가단이 직접 3개 시군의 컨벤션센터와 호텔 및 리조트의 회의 시설을 답사하고 동계올림픽 경기장, 남이섬 등을 방문해 컬링체험, 비빔밥 만들기, 한복입기 등을 경험했다.강원관광재단 강옥희 대표는 “
‘부산 원아시아 페스티벌’ 기간에 관광기념품 공모전 수상작을 홍보하는 장이 마련된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협회중앙회는 ‘2023부산 원아시아 페스티벌(10월21일~10월22일)’과 연계해 부산아시아드 주경기장과 부산항 북항 제1부두에서 ‘대한민국 관광공모전(기념품 부문) 수상작 K-마켓’ 홍보 판매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3부산 원아시아 페스티벌은 ‘2023~2024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K-컬쳐 관광이벤트 100선’에 선정됐다.이번 K-마켓에서는 대통령상에 선정된 쌀 꽃 생막걸리 키트, 기와 무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한국관광공사 퇴직자 모임인 '관우회'가 1983년 ASTA(미주여행업협회) 서울총회 개최 40주년 기념행사를 10월16일 개최했다.1983년 열린 ‘제53차 ASTA 서울총회’는 정부부처의 전폭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성공적으로 개최돼 KAL기 격추 사건으로 냉각된 국제관계를 개선하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호텔, 여행사 등 한국 관광시장의 서비스 수준을 한층 향상하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이번 행사는 당시를 회고하고 교류하는 자리로, 관광공사 퇴직자 및 현직자 60여명이 참석했다.한국관광공사 김장실 사장은 “ASTA
스페인관광청이 SNS 마케팅 한국 파트너로 GEOCM(지오코리아)을 선정했다.스페인관광청은 지난 7월 새로운 SNS 마케팅 한국사무소 선정을 위한 입찰을 진행한 바 있다. 이에 따라 10월1일부터 GEOCM은 한국 시장의 SNS 마케팅을 전담하게 됐다. GEOCM 관계자는 “스페인관광청의 SNS 마케팅 한국 파트너로서 소셜미디어와 인플루언서 등을 통한 비대면 마케팅에 집중하고, 각종 이벤트 및 캠페인을 통해 한국에 스페인의 새로운 관광지 및 여행 일정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한편 스페인관광청 B2B와 PR을 담당하
올 가을 외국인 관광객들이 직접 한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가 동시에 열렸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2023-2024 한국방문의 해'를 기념해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다시 찾고 싶은 한국을 만들 수 있도록 참신한 사업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먼저 9월1일부터 11월12일까지 방한 외국인 관광객이 K-팝·뷰티·푸드 등 다채로운 한국의 매력을 경험할 수 있는 '코리아 버킷리스트' 온·오프라인 프로모션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행 항공권을 소지한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인기 K-컬처 콘텐츠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한국철도공사가 한국관광공사와 매월 마지막 주 금·토·일요일에 특별한 기차여행 상품을 운영한다이번 상품은 ‘여행이 있는 주말’ 캠페인과 철도 여행을 연계해 국내 여행을 권장하고, 지역 관광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내년 2월까지 특가 혜택으로 매달 새로운 테마의 여행상품을 운영할 예정이다. ▲10월 착한 여행 ▲11월 야간 여행 ▲12월 해돋이, 내년 1월과 2월에는 레저 스포츠와 웰빙을 테마로 한 상품을 준비하고 있다.10월 착한 여행은 수해 지역으로 선포된 ▲공주 ▲논산 ▲익산 ▲김제의 대표 관광 명소 및 축제 등을 연계
한국여행업협회(KATA)가 당진항만관광공사와 당진 관광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KATA와 당진항만관광공사는 지난 12일 업무협약을 맺었다. 양 기관은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공동 마케팅, 상호 기관 연계 관광상품 개발과 홍보, 발전 방안 마련 등에서 함께 힘쓸 예정이다.당진항만관광공사 이범재 사장은 “당진에는 유네스코 인류 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돼 있는 기지시 줄다리기 축제와 가톨릭 성지로 유명한 솔뫼성지 등이 있다”라고 당진의 관광자원을 소개하고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당진 관광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이 활발하게 이뤄지기를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이 지난 16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취임식을 열고 공식 업무에 돌입했다.유 장관은 2008~2011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지냈다. 지난 11일 임명장을 받아 두 번째 장관직을 맡게 됐다. 이날 취임식에서 우선적으로 인공지능의 발전으로 변화된 환경에 발맞춘 ‘저작권법’ 개정에 초점을 두겠다고 강조했다.핵심 정책 과제로는 ▲창의적인 창작 환경을 위한 예술 지원체계 개편 ▲문화가 중심이 되는 지역균형발전 ▲콘텐츠산업 집중 육성 및 규제 개선 ▲생활체육·학교체육 활성화 및 엘리트 선수 환경 조성 ▲고부가가치
하와이가 산불의 아픔을 딛고 다시 일어선다.지난 8월 초 마우이섬을 덮친 산불 이후 하와이 전체 여행시장에는 그늘이 졌다. 직접적인 피해가 컸던 라하이나와 웨스트 마우이를 제외하고 대부분 정상적인 여행이 가능했지만 섬 전체에 한동안 애도의 분위기가 이어지며 여행심리에도 다소 영향을 미쳤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난 8일부터 마우이섬은 라하이나 지역을 제외한 웨스트 마우이 지역을 단계적으로 개방하며 여행 재개를 알렸다. 여행이 재난으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이다.당분간 여행을 ‘자제해달라’ 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