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경기가 좋지 않은 상황이지만 출국자수는 올해도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으며, 여행 목적지도 더 다양해지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1분기에는 서유럽과 미국, 캐나다 상품이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참좋은여행은 목적지 다변화 트렌드에 따라 신규 목적지를 발굴하거나 FIT가 쉽게 접근하지 못하는 소도시들을 묶은 상품을 알리는 데 힘쓰고 있다.단거리 여행지의 경우 도야마 3일 상품이 있는데 가나자와, 오쿠하다, 다카야마를 둘러보며 사람 손때가 묻지 않은 자연경관과 옛 일본 모습에 집중하는 일정이다. 장거리는 항공과 호텔 등이 업그레
젯스타항공과 제주항공이 12월8일부터 골드코스트-인천 노선을 주3회 공동 운항한다. 이번 신규 취항은 항공사뿐만 아니라 양국의 정부기관을 비롯해 공항공사 등 다양한 협력 기관들의 노력으로 얻은 성과다. 골드코스트공항 폴 도노반(Paul Donovan)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신규 취항을 기념하고 노선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한국을 찾았다. 골드코스트공항 폴 도노반(Paul Donovan) 회장에 따르면 이번 젯스타항공과 제주항공의 골드코스트-인천 노선은 최소 3년 운항하는 조건으로 취
씨샌드선 리조트앤빌라는 태국 파타야에 자리한 럭셔리 리조트다. 파타야 시내에서는 15분 거리로, 보다 한적한 자리에 있으며 해변과 바로 인접해 프라이빗 비치를 보유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파타야의 탁트인 풍광을 제대로 감상할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다양한 어트랙션과도 접근성이 좋다. 파타야의 대표 테마파크인 카툰네트워크와는 도보 10분, 자연공원인 농눅가든이나 실버레이크 등과도 10분 내외로 연결된다. 여러 골프 코스도 매우 가까이에 있다. 여러 세대에게 적합한 즐길거리가 주변에 위치해 있어 리조트에서의 휴식과 외부 액티비티를
코카서스 3국 여행 시장은 눈에 띄지 않지만 조금씩 늘어나고 있다. 최근 들어 여행사에 관련 문의가 많아졌고, 오지 전문 여행사도 많이 다루고 있다. 홈쇼핑에서 관련 상품을 판매할 정도니 코카서스의 인지도는 예전과 달리 높아졌다. 따라서 현재는 해당 상품을 꾸준히 판매할 수 있도록 코카서스 여행의 이미지를 다져야 할 시기다. 코카서스 3국 여행은 각 나라가 지닌 역사, 문화를 비교하는 재미가 있다. 중세 시대에 만들어진 건축물이 자연과 어울려 장엄함도 선사한다. 여름에는 3국 모두 야경이 훌륭한데, 트빌리시, 바투미, 아제르바이잔
올해 하나투어는 새로운 도약을 위한 변화를 꾀한다. 지난해부터 준비하기 시작한 새로운 시스템을 오는 9월 선보일 예정이며 전반적인 비즈니스 영역 확대를 위해 약 2,000억원 규모의 투자금을 모으고 있다. 지난달 26일 서울에서 열린 WIT(Web in Travel)에서 하나투어 박상환 회장은 타이드스퀘어 윤민 대표와의 대담에서 국내 대표 여행사로서 하나투어가 가진 역할과 의미, 현재의 여행 시장 진단 등을 살피고 앞으로의 계획과 목표에 대해 나눈 이야기를 정리해봤다. -그 동안 여행업계는 금융위기나 질병 등 외부적인
하나투어가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여행업 최초로 평생교육원을 지난달 개원해 문화관광 인재 양성을 목표로 삼았다. 더해서 인문학 강좌를 통해 고객 수준을 높이고, 그에 맞는 신규 상품을 개발하는 등 선순환 구조도 만들 계획이다. 하나투어 인재개발부 최원설 부서장을 만나 하나 아카데미아에 대해 들었다. -하나 아카데미아는 어떤 곳인가하나투어가 운영하는 여행업계 최초의 평생교육원으로 문화관광분야의 전문인력 육성, 인문학과 여행의 접목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문화관광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속 성장이 가능하도록 기여하는
타이완을 찾는 한국 관광객들은 타이베이에 집중됐었지만, 점차 가오슝에도 한국관광객이 늘고 있는 추세다. 2018년에는 2017년 대비 가오슝 한국인 관광객이 20~30% 증가했다. 현재 서울-가오슝 주 21회, 부산-가오슝 주 7회로 한국과 가오슝 간에 주 28회 직항 노선이 운항하는 등 과거에 비해 접근성도 높아졌다. 가오슝을 방문하는 한국 관광객의 패키지와 FIT 비율은 50:50이다. 11월부터 3월까지는 골프 패키지로 많이 찾고, 요즘에는 가오슝이 항구 도시로서의 매력이 널리 알려져 그 외의 시즌에는 대부분 자유여행객이 방문
2030세대는 축적된 여행 경험과 온라인의 풍부한 정보를 바탕으로 자신의 취향을 반영한 ‘나만의 테마여행’을 즐기는데, 프랑스는 테마여행에 최적화된 나라다. 프랑스관광청 한국사무소도 최근 테마여행 정보를 담은 한국어 가이드북을 발간하고 홈페이지도 테마별로 구성했다. 프랑스 테마여행 중 우선 순위는 단연 미식으로, 작년 한 OTA가 한국 포함 전 세계 8,400명을 대상으로 식도락 여행지를 묻는 설문조사를 진행했는데 파리가 1위에 꼽혔다. 국내 주요 여행사들의 상품 중 프랑스 와인 여행 관련 상품은 100여개에 달하며, 셰프와 함께
“크루즈는 블루오션입니다. 북한 관광까지 진척되면, 생각하지 못한 시장이 열릴 겁니다.”네오로만티카호에서 만난 박재영 롯데제이티비 대표는 누구보다도 흥분된 표정이었다. 새로운 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그대로 나타났다. 롯데제이티비는 지난해 10월 코스타 크루즈 네오로만티카호와 전세선 계약 체결 후, 4월16일부터 21일까지 한국·일본·러시아 3국을 여행하는 5박6일 크루즈 여행상품을 판매했다. 네오로만티카호는 약 5만7,000톤 규모로 탑승객 최대 1,800명, 승무원 622명을 수용할 수 있는 크루즈. 박 대표는 20일 네오로만티카호
하나투어문화재단이 5월2일 설립 2주년을 맞았다.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위해 설립된 여행사 최초 기관이다. 여행 시장이 커지면서 여행 기업의 사회적 책임도 더욱 무거워지고 있다. 4월19일 하나투어문화재단을 이끌고 있는 이상진 디렉터를 만났다. -설립 2주년이 됐다여행 기업의 CSR 분야에서 가장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하나투어는 2010년 업계 최초로 CSR팀을 구성해 본격적으로 하나투어의 사회적 책임을 논의하기 시작했고, 점차 활동을 늘려나가다가
7~8월은 방학과 직장인 휴가가 맞물리는 시기로 연중 가장 뜨거운 여행 시즌이다. 최근에는 자신에게 선물하는 의미로 가격에 구애받지 않고 편안하고 수준 높은 프리미엄 상품을 선호한다. 마찬가지로 유럽 패키지여행도 비즈니스 항공을 이용하는 게 유행하고 있다. KRT도 이러한 흐름에 맞춰 서유럽 3국 10일과 발칸 3국 9일 상품에서 아시아나항공 이코노미 클래스와 비지니스 클래스를 선택할 수 있는 상품으로 ‘오직 KRT’ 상품을 출시했다. 일반적으로 서유럽 3국 상품은 프랑스 1일·스위스 1일·이태리 일주 위주였지만 해당 상품은 알프스
지난해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 이용객수는 약 5,780만명으로 3.1% 증가했다. 특히 국제선 이용객이 6% 증가하면서 이용률 성장 동력이 됐다.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의 특징은 크게 3가지로 압축할 수 있다. 먼저 미서부의 허브 도시로 다른 도시로의 연결성이 높다. 현재 샌프란시스코-인천 노선은 아시아나항공, 대한항공, 유나이티드항공이 주당 33회 항공편을 운항 중인데 유나이티드항공이 4월부터 노선을 증편하면서 올해 한국인 이용자수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에 취항 중인 항공사들은 미주 내 150개 이상의
2019년, 창립 30주년을 맞은 모두투어가 1월1일부터 유인태 사장을 새로운 사령탑으로 맞았다. 동시에 급변하는 시장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또한 앞으로의 30년을 이끌어나가기 위한 전략을 세우는 데 한창이다. 4월16일 취임 4개월 째를 맞은 모두투어 유인태 사장을 만났다. -취임 후 4개월이 지났다. 모두투어가 올해로 30살이다. 이미 장성했다고 보아도 무방하다. 그래서 사장으로 임명된 이후에도 회사를 ‘키운다’는 책임보다는 ‘회사를 위해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가’를 많이 고민하고 있다. 새로운 시대, 새로운 프레임
‘울산은 산업도시’라는 공식이 틀린 건 아니다. 하지만 그게 전부는 아니다. 울산시 관광 마케팅 김혜정 팀장은 산업도시에서 벗어난 울산을 여행과 함께 머릿속에 그려줬다. 그림 속 울산 여행은 이렇다. 일단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공원 태화강 지방 정원이 강을 따라 펼쳐져 있고 쭉쭉 뻗은 대나무가 십리 길로 이어진다. 서울보다 맑은 하늘 아래 한가로이 걷는 산책이 지루해질 때쯤이면 고래를 만나러 간다. 과거 선사인들이 고래를 새겨놓은 바위 반구대 암각화와 포경산업의 중심지였던 장생포가 울산에 있기 때문에 대표 캐릭터가 됐단다. 고래를
괌 여행 시장은 현재 호황이다. LCC가 적극적으로 괌 노선을 운항하면서 20~40대 FIT가 늘었고,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한국 시장에서는 젊은 부부 및 가족여행 등 기혼자가 많으며, 렌터카 여행을 선호하는 편이다. 또 짧은 비행 시간 덕에 연휴를 껴서 주로 3박4일 또는 4박5일 여행하는 패턴을 보인다. 타무닝 지역 아가냐만에 위치한 온워드 비치 리조트(Onward Beach Resort)는 괌 최대 규모의 워터파크와 총 400여개의 객실을 보유한 5성급 복합 호텔&리조트다. 리조트는 오션뷰와 시티뷰를 제공하는 윙(Wing)과
빅프라임투어는 B2B 전문 여행사다. 2018년 10월에 서울점과 광주점을 동시에 오픈하며 기존 부산, 대구점과 아울러 전국 유통망을 확보했다. 중국 시장의 경우 아직까지 사드문제의 여파와 잦은 비자발급 중단으로 더딘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정부에서 중국 측 요청으로 관광분야 차관급 회담을 추진하는 등 민관차원에서의 다양한 교류 확대 시도가 있다. 중국 시장이 점차 좋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동안 중국여행 상품은 장자제, 구이린(계림), 황산 등 풍경구 위주의 상품이 다수를 이뤘다. 점차 젊은 층의 수요가 늘어나면서 상
3월29일 울릉도 일주도로가 55년 만에 개통됐다. 섬 전체를 하나의 도로로 일주할 수 있게 되면서 울릉도 여행 코스가 다양해질 전망이다. 현재 추진 중인 전천후 여객선이 도입되고, 울릉공항이 완공되면 접근성도 크게 높아질 것으로 벌써 기대가 모이고 있다. 김병수 울릉군수를 만나 울릉군이 준비하는 관광 전략이 무엇인지 살펴봤다. -울릉도 일주도로 개통 이후 기대하는 바가 있다면?55년간의 염원 끝에 길이 열렸다. 그동안 울릉도 내 이동시간은 길게는 반나절까지 소요됐지만 일주도로가 개통되면서 섬 내 어디에서 출발하더라도
몽키트래블이 오는 5월9일 코트야드 메리어트 남대문에서 태국 호텔 로드쇼를 개최한다. 2018년에 이어 두 번째 로드쇼다. 태국 호텔에 대한 한국 시장의 니즈와, 한국 시장에 대한 태국 호텔의 니즈를 로드쇼를 통해 풀어나가겠다는 포부다. 몽키트래블 이민구 차장을 만났다. -올해로 두 번째 로드쇼다지난해 처음으로 태국 호텔 로드쇼를 개최했다. 태국 전역의 21개 호텔에서 3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한국에서는 26개 여행사에서 로드쇼를 찾았다. 올해는 규모도 보다 커지고, 무엇보다 비즈니스 성사율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
호텔제이 파타야는 파타야 비치로드 시작 지점에 총 3개(호텔제이 인스파이어드, 호텔제이, 호텔제이 레지던스) 시설을 운영하는 그룹이다. 2015년 오픈, 초기에는 패키지 고객을 주로 받으면서 사업을 시작했다. 레노베이션 후에는 패키지와 FIT에 각각 다른 전략으로 접근하며 호텔을 키워가고 있다. 한국 시장의 볼륨은 매년 늘고 있지만, 작년부터 성장세가 조금 주춤하는 모양새다. FIT나 인센티브가 늘어났지만 패키지 판매가 많이 줄었기 때문이다. 현재 기준으로만 보자면 송크란 페스티벌이 있지만 기본적으로 4~5월이 태국 여행 비수기기
샌프란시스코를 방문하는 한국인 수는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한국인 방문객 수는 인바운드 국가 Top5에 꼽힐 정도로 성장했다. 샌프란시스코까지는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유나이티드항공이 주32회 규모로 운항 중이며 특히 올해는 유나이티드항공이 주5회 추가로 증편하면서 공급량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은 미국에서 일곱 번째로 이용률이 높은 공항으로 총 41개 항공사가 전 세계 49개 주요 도시를 연결하고 있다. 지난해 스카이트랙스가 선정한 ‘미국에서 가장 친절한 공항’으로 꼽히기도 했다. 샌프란시스코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