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각각 별도로 열렸던 4개의 박람회가 ‘한국관광박람회’ 하나로 통합돼 개최된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코로나 속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국 관광업계의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6월29일부터 7월13일까지 ‘한국관광박람회(Korea International Travel Expo)’를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박람회는 지금까지 별도로 개최해 온 4개 테마(MICE, 한국여행, 럭셔리 관광, 의료웰니스)의 박람회를 하나로 통합한 것이다. 대규모 통합 개최로 한국관광의 모든 것을 한 번에 경험할 수 있
필리핀관광부가 모두투어와 손잡고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여행지-리부트 필리핀 (Reboot Philippines-Korea’s Favorite Vacation Spot)'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세부·보라카이 등 인기 휴양지와 골프 상품을 한 데 모았다. 지역별 주요 상품은 ▲세부 제이파크 아일랜드 리조트 ▲세부 솔레아 리조트 ▲보라카이 헤난 가든 리조트 ▲보홀 벨뷰 리조트이며, 골프 상품은 마닐라 이스트릿지와 클락 베버리 플레이스 CC 무제한 라운딩으로 구성된다. 출발일은 10월 이후로, 패키지부터
한국관광공사 인사 ▣ 승진 -스마트관광사업팀장 김권기-오시아노리조트호텔추진TF 팀장 이창연▣ 전보 및 보직변경-관광컨설팅팀장 정선희-국제관광전략팀장 김관미-인사팀장 정석인
한국여행업협회(KATA)는 지난 28일 오전 10시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를 앞두고 국회 본관 앞에서 '여행업 피해보상이 포함된 손실보상법 제정 촉구' 시위를 펼쳤다. 하지만 이날 여당은 코로나19로 인한 피해를 '소급 보상'하는 대신 지원금을 통한 '피해 지원'에 초점을 맞춘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단독으로 처리했다. 여행업계는 여행업이 집합금지 및 영업제한 업종에 준하는 수준의 피해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특별법'
최근 하와이·괌·사이판·몰디브 등 휴양 섬들의 관광청이 분주하다. 이들 지역은 가장 빠르게 여행 수요가 몰릴 것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해당 지역 관광청들은 최근 여행사부터 호텔, 항공사, 이커머스 플랫폼 등 여러 파트너사들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다. 현지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나서는 분위기라 당분간 협업 기회는 더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얼마 전 A여행사는 ‘괌정부관광청에서 번호표를 뽑고 기다리는 중’이라는 ‘웃픈’ 근황을 전했다. 괌정부관광청과 미팅을 위해 연락처를 수소문했는데 워낙 협업 제안을 많이 받고 있는 상황이라 논의를 시작
여행업계가 정부와 국회에 다시 한 번 코로나19 손실 보상과 생존 지원을 요구했다. 특별법 제정을 통한 직접적이고 신속한 지원도 촉구했다. 한국여행업협회(KATA)는 전국 여행업체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4일 국회 정문 앞에서 ‘여행업 생존 총궐기대회’를 열고 ▲여행업 피해보상을 포함한 손실보상법 즉각 제정 ▲코로나19로 인한 여행사의 매출손실 보전 ▲여행시장 정상화 때까지 최소한의 생계유지 지원 ▲관광진흥개발기금을 통한 여행업 생존 지원 네 가지 사항을 재차 요구했다. 이날 여행업계는 성명서를 통해 “정부와 국회는 여행업계
주한외국관광청협회(이하 안토르)가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발칵 뒤집혔다. 지난 22일 열린 안토르 오찬 모임에 참석한 회원사 중 모 관광청 한국사무소 관계자가 이틀 후인 24일 오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다. 이날 오찬 모임에는 안토르 회원사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함께 식사했다. 이번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모 관관청 관계자는 지난 5월27일 아스트라제네카 1차 접종을 완료한 상태였다. 당일 확진자 옆자리와 앞자리에 각각 앉아 식사한 밀접접촉자는 3~4명인인 것으로 확인됐다. 안토르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테
한-아세안센터가 6월24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코엑스(COEX)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종합관광박람회 ‘제36회 서울국제관광박람회(SITF 2021)’에 참가해 아세안 10개국의 주요 관광지를 알린다.한-아세안센터는 나흘 간의 박람회 기간 중 애프터 체크인(Just after Check-in) 콘셉트로 꾸며진 ‘아세안 파빌리온(ASEAN Pavilion)’을 운영하며, 아세안 10개국의 가구, 장식품, 생활 소품으로 파빌리온을 꾸몄다. 아세안 파빌리온은 마치 아세안 부티크 호텔에 갓 체크인한 것 같은 재미를 선사하는 공간이
새로운 거리두기 체계에 ‘단체여행 주의·자제·금지’ 지침이 빠지면서 여행업계가 안도했다.정부는 5단계로 구성된 현재의 거리두기를 4단계로 줄이고, 사적모임 제한 규모를 완화한 거리두기 개편 체계를 지난 20일 발표했다. 전국 지자체별 거리두기 단계도 확정한 뒤 7월1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수도권의 경우, 현 추세대로라면 새로운 체계에서 2단계가 적용돼 사적모임 금지 기준이 현재의 5인(4인까지 가능)에서 9인(8인까지 가능)으로 확대된다. 다만 수도권은 전면 시행에 앞서 사적모임을 6명까지만 허용하는 이행기간을 2주 동안(7월1일
괌, 사이판, 태국, 호주, 타이완 등과 추진 중인 트래블 버블(여행안전권역)이 체결될 경우, 한국인의 해외여행 방식이 어떻게 결정될지에 대해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일단 우리 정부는 ‘단체여행’을 전제로 협의 중이다.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는 “트래블 버블 체결 국가 외국인의 한국여행은 ‘안심방한관광상품’을 통한 단체여행만 허용되기 때문에 상호주의에 입각해 우리 국민의 해외여행도 단체여행만 가능한 상태로 상대국과 논의 중”이라고 지난 23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밝혔다. 실제로 사이판의 경우 여행사 패키지 상품으로만 사이판 여행을
인천국제공항공사가 항공·여행업계 상생발전을 통한 항공수요 조기 회복을 위해 ‘Trip Booster’ 마케팅을 시행한다. 공사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확대 및 백신 접종 완료자 대상 정부의 출입국 제한 완화 조치 등에 맞춰 이번 마케팅을 기획했다.Trip Booster는 인천공항에 취항하는 노선 중 '안전여행상품'을 선정해 해당 노선을 운영하는 항공사와 여행사에 최대 5,000만원 상당의 마케팅 비용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인천공항에서 국제선 노선을 운영 중인 항공사가 여행사와 팀을 구성해 7월6일까지 신청해야 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2021 관광 글로벌 선도기업 육성 사업’ 참여 기업 27개사를 최종 선발했다. 이번 공모에서는 총 49개 신청기업을 대상으로 4단계(서류-1차 발표-검증 인터뷰-2차 발표) 심층평가를 통해 ▲국제적 역량 ▲해외 시장성 ▲혁신성 등의 경쟁력을 갖춘 관광기업을 선정했다.관광 글로벌 선도기업 육성 사업은 세계 관광시장에서 활약할 수 있는 혁신적인 관광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금융 지원, 성장 지원 등 단계적 지원을 제공한다. 2020년 예산 15억원, 8개사 지원으로 시작해 올해는 51억원, 27개사로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