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미레이트항공이 2월19일부터 인천-두바이 노선을 주7회에서 주10회로 증편한다.인천-두바이 신규 항공편에 보잉 777-300ER 기종을 투입하며, 매주 월‧수‧금요일에 운항한다. 추가 운항으로 두바이와 서울 간 항공편의 공급좌석이 1,000석 이상 늘어나 한국의 인‧아웃바운드 관광산업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번 노선 확대는 양국 간의 강화된 관계에 따라 항공편 증편 필요성이 반영됐다.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130개 이상의 도시로 편리한 비행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추가 운항 노선의 항공 스케줄은 오후 10시에 인천
올해 여행업계 주요 리더들의 신년사에는 '변화'에 대한 민첩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메시지가 뚜렷했다. 불확실한 국제 정세와 경기 침체 등이 예상되면서 여행산업의 상황도 변수에 따라 크게 달라질 수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여행업계의 새해 다짐을 모았다.국내 항공사들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을 가장 큰 변수로 꼽았다. 제주항공 김이배 대표이사는 양사의 합병 성사 여부에 대해 우리나라 항공산업의 구조를 근본적으로 변화시키고 제주항공의 경영활동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소로 평가했다. 이에 따라 2024년 전략 키워드로 '세상의
올해 국내 골프장 그린피는 어떻게 달라질까. 파인비치 골프링크스(이하 파인비치)가 올해 그린피를 전년대비 최대 30% 인하하고 시즌 요금제, 연간 티타임 오픈 등 새롭게 개편한 서비스와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또 2026년까지 최소 3년간 요금 인상 없이 고정된 그린피를 설정할 예정이다.파인비치는 2024년부터 골프장 이용기간을 ▲프리시즌(Pre-Season), (3월, 8월 3주차~9월) ▲에머랄드(Emerald), (4월~8월 2주차) ▲골든(Golden), (10월~12월) ▲원더랜드(Wonderland), (1월~
웹투어가 일본 료칸여행에 특화된 전문몰 ‘더 료칸(THE RYOKAN)’을 론칭했다.료칸은 일본의 전통적인 여객 및 숙박시설을 말한다. 주변경관도 뛰어나 여행객이 많이 찾는다. 식사와 숙박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대부분 온천시설을 갖추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더 료칸은 료칸 예약은 물론 숙소와 주변 관광지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100여개가 넘는 주요 료칸을 지역별, 테마별 등으로 구분해 편리하게 원하는 료칸을 찾을 수 있다. 또 여행객들이 궁금해하는 부대시설과 식사, 주변 지역 관광정보를 사진을 통해 자세하게 알려준다. 이용 팁
새해 첫날 발생한 강진이 잘 나가던 일본여행 시장에 악영향을 주지는 않을지 관련 업계가 긴장의 시선으로 예의주시하고 있다.1월1일 오후 4시 일본 이시카와현에서 발생한 규모 7.6의 강진으로 2일 현재까지 48명이 사망하고 4만여 가구가 정전되는 등 큰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 상황이 속속 알려지면서 여행업계의 걱정도 커지고 있다. 비교적 여행객이 적은 지역이어서 당장 대규모 여행취소 사태 등은 일어나지 않았지만, 향후 전개 양상에 따라서는 자칫 일본여행 심리 전체에 악영향을 끼칠 수도 있어서다.2일 현재, 이번 지진으로 인한 여행취
셀바스투어가 실시간 B2B 여행 플랫폼 ‘오디가노(ODgano)'를 오픈했다. 오디가노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소규모 맞춤여행 수요 대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행사들의 고충을 해결하기 위한 B2B 여행 플랫폼이다. 태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베트남 지역을 중심으로 서비스 중이며, ▲필리핀 ▲인도네시아 ▲일본 등으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셀바스투어는 오디가노 서비스 개시를 시작으로 마케팅을 강화하고 보다 많은 대리점을 파트너로 확보하는 데 집중한다는 계획이다.고객의 여행 문의를 받은 여행사는 오디가노에서 대상 도시의 대
소비 시장에서 온라인 채널이 강세다. 이는 소비자들이 언제, 어디서든 여행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는 의미이며, 바꿔 말하면 여행 및 항공권 판매자인 여행사 역시 24시간 깨어있어야 한다는 말과 같다. 토파스가 여행사를 위한 온라인 자동화 상품 ‘Amadeus Ticket Changer Suite’를 소개한다.●온라인, 온라인, 온라인!소비자들이 여행을 준비하는 일련의 과정은 대부분 온라인으로 이뤄지고 있다. 이에 따라 OTA나 여행사의 온라인 채널에서의 판매 규모도 더욱 커지고 있다. 통계청이 분기별로 발표한 온라인 쇼핑 동향 조사
노랑풍선은 진에어와 함께 ‘밤이 더 빛나는 매력적인 기타큐슈’ 기획전을 진행한다.팬데믹 이후 자신의 시간을 합리적으로 활용해 만족과 효율을 중시하는 ‘시심비’를 추구하는 고객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노랑풍선은 진에어와 손잡고 겨울 시즌 고즈넉한 분위기의 일본 소도시를 합리적으로 여행할 수 있는 기획전을 준비했다.2월2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기획전은 투어와 자유 일정이 결합된 세미 패키지 상품이다. 여유로운 일정과 더불어 고객의 니즈를 고려해 구성했다. ▲고풍스러운 옛 건축물이 이국적이면서 현대적인 풍경을 연출하는 ‘모지코 레트로’
하이브리드 항공사 에어프레미아가 지난해 12월31일 인천-하와이 노선에서 운항을 시작했다.에어프레미아의 인천-호놀룰루 첫 비행편은 319명이 탑승해 94.4% 탑승률을 기록했다. 호놀룰루 노선은 부정기 노선으로 3월4일까지 주4회(월‧수‧금‧일요일) 스케줄로 운항한다.운항 일정은 인천공항에서 밤 10시30분에 출발해 현지시각 오전 11시50분 호놀룰루공항에 도착하고, 호놀룰루에서 오후 2시30분에 출발해 인천공항에 오후 8시30분(+1일) 도착한다.에어프레미아 관계자는 “이번 취항으로 에어프레미아는 LA, 뉴욕까지 총 3개의 미주
제주항공이 연중 최대 항공권 할인 행사인 ‘찜(JJIM)특가’를 9일부터 8일간 진행한다.‘찜(JJIM)특가' 예매는 탑승일 기준으로 국내선은 3월1일부터, 국제선은 3월31일부터 10월26일까지 탑승할 수 있는 항공권을 대상으로 판매한다. 유류할증료와 공항 이용료 등을 모두 포함한 편도 총액 기준으로 국내선은 1만원대, 국제선의 경우 4만원대부터 판매한다. 특가 항공권은 무료 위탁 수하물 없이 휴대품만 들고 가는 조건으로 수하물을 맡겨야 하는 경우 ‘사전 수하물 구매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제주항공은 다양한 추가 혜택도 제공한다
일본항공이 항공편 이용 실적을 비롯해 일상 속에서도 포인트를 적립하는 ‘JAL 라이프 스테이터스 프로그램(Life Status Program)'을 1월부터 도입한다.이번 프로그램은 유효 기간 없이 항공기 탑승 실적과 JAL 카드, JAL 페이, JAL MALL 등 일상 서비스 이용으로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 라이프 스테이터스 포인트를 1,500 포인트 이상 적립할 경우 ‘JAL 글로벌 클럽’의 입회 자격이 부여된다. 글로벌 클럽 회원은 신설되는 STAR 등급의 3성급 서비스와 혜택을 누릴 수 있다.STAR 등급은 봄 시즌부터 도
필리핀 방문시 유용한 무기명 항공권이 출시됐다. 필리핀항공이 지난 10월부터 한국-필리핀 전 노선에서 사용 가능한 ‘필리핀항공 멀티 토큰(PAL MULTI TOKEN)’을 판매하고 있다. 여행을 비롯해 골프와 출장, 연수 등 다양한 목적으로 항공권을 사용할 수 있다.회원 본인은 물론 회원이 지정한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소아도 무기명 항공권 이용이 가능하다. 멀티 토큰은 무기명 왕복 항공권 10매로 구성됐다. 한국-필리핀 왕복은 물론, 필리핀 내 국내선 결합도 가능하다. 인천-세부-마닐라-부산 노선 등에 이용할 경우 필리핀 국내
해외여행이 코로나 19 이전 수준으로 회복하면서 반갑지 않은 사건사고도 덩달아 기승을 부리고 있다. 지난해 12월12일 베트남 호치민으로 단체 여행객을 인솔한 A여행사는 기내에서 황당한 사고를 당했다. 인솔자가 인천공항에서 5,000달러를 환전하고 현장에서 확인한 뒤 백팩에 넣어서 출국했는데 호치민 공항에 도착해 베트남 화폐로 환전하려고 보니 100달러 짜리가 전부 1달러로 둔갑해 버린 것. A여행사 대표는 "돈봉투는 그대로인데 그 안의 현금 뭉치 중 앞뒤 두장만 100달러이고 그 사이 100달러는 전부 1달러로 채워져 있었다"며
홍콩항공의 한국 GSA인 퍼시픽에어인터네셔날(PAI)이 ‘와인, 다이닝&재즈 나잇(Wine, Dining & Jazz Night)’ 행사를 개최했다.홍콩항공은 12월20일 용산에서 홍콩관광청 및 주요 여행사 실무자를 초청해 자사의 주요 노선과 내년 증편 계획 등 다양한 정보를 공유했다. 홍콩항공은 현재 인천-홍콩 노선을 비롯해 홍콩을 중심으로 한 인천-말레(몰디브) 노선을 주3회, 인천-발리 노선을 주7회 운항하고 있다. 지난 11월에는 A330-300기를 투입하고 292석으로 업그레이드해 12월17일부터 인천-홍콩 노선에 주7회
티웨이항공의 장거리 노선인 인천-시드니 노선이 취항 1주년을 맞았다. 10만여명의 승객이 이용하며, 평균 탑승률 88%를 기록했다.티웨이항공은 2022년 12월23일 인천-시드니 노선에 취항한 이후 1년 동안 10만5,000여명의 승객을 수송하고, 평균 88%의 탑승률을 유지했다고 밝혔다.2022년 A330-300을 도입해 인천-시드니 노선 외에도 몽골, 싱가포르 등 신규 취항 노선과 시즌별 추가 공급이 필요한 노선에 투입했다. 전체 노선 중 A330-300을 통해 2022년 3월부터 2023년 12월 말까지 186만9,000여명의
글로벌 여행 및 레저 이커머스 플랫폼 클룩(Klook)이 한국 시장에서 ‘모빌리티’ 분야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클룩은 지난 7일 2억1,000만달러(한화 약 2,760억원) 규모의 시리즈E+ 투자 유치에 성공한 바 있다. 이번 투자에는 유수의 글로벌 투자사들과 함께 한국의 유명 벤처캐피탈(VC)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가 참여했다. 올해 팬데믹 이전인 2019년 대비 3배 성장하며 연간 총거래액 30억달러(한화 약 4조원)를 돌파했고, 올해 초에는 창사 이래 첫 흑자 전환을 달성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점에서 높
마이리얼트립이 여행 콘텐츠를 공유하면 보상을 제공하는 어필리에이트(제휴) 마케팅의 일환으로 ‘마이리얼트립 마케팅 파트너’ 프로그램을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마이리얼트립의 마케팅 파트너는 공식 서비스 내에서 지원하기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승인된 마케팅 파트너는 마이리얼트립의 여행 상품 링크를 SNS에 공유하면 예약 건수와 상관없이 링크에서 발생한 수익의 50%를 제공받을 수 있다.또한 마이리얼트립은 마케팅 파트너들에게 여행 상품 수익 공유뿐만 아니라 파트너들이 여행시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 지원과 특정 도시나 카테고리 상품의 파트
프리미엄 골프여행 전문 기업 이룸투어가 멜버른 골프여행 상품을 출시했다. 이번 상품은 12월26일부터 내년 2월29일까지 아시아나항공이 운항하는 인천-멜버른 직항을 이용하며 매주 목요일 출발하는 5박7일 일정이다.호주는 미국에 이어 세계 100대 골프 코스를 가장 많이 보유한 나라로, 1,600개의 골프장 중 세계수준의 골프코스 16개를 ‘The Great golf courses of Australia’로 선정해 특별 관리하고 있다. 이번에 출시한 상품에는 로얄 멜버른 골프 클럽(The Royal Melbourne Golf Club
코레일관광개발이 ‘KTX 원데이투어 인더숲’ 여행상품을 선보인다. 방탄소년단(BTS)이 숲에서 여유를 즐기는 모습을 담은 오리지널 콘텐츠 ‘인더숲 BTS편 시즌2’의 촬영지를 KTX를 타고 편안하게 다녀오는 상품이다.KTX 강릉선을 이용해 서울에서 평창까지 2시간 이내로 이동할 수 있다. 또한 현지 관광시간을 충분하게 확보해 ‘인더숲’만의 힐링 무드를 그대로 체험하며, 포토부스에서 사진 촬영도 가능하다.인더숲 촬영지 방문을 포함해 우리나라 대표 사찰인 월정사와 전나무숲길을 코스에 추가해 ‘일상과 휴식’이라는 여행 테마와 어울리는 관
트래블 테크 기업 타이드스퀘어가 리서치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 자료와 자사 데이터 기반으로 2024년 해외여행 트렌드를 전망했다.소도시 여행자가 증가한다!컨슈머인사이트는 2024년 여행 소비자의 행동과 태도를 결정하는 6개 핵심요소를 ‘T.R.A.V.E.L’로 구분했다. 컨슈머인사이트 분석에 따르면 2024년 ‘Target(여행객)’은 20대를 포함한 남성의 수요 증가가 가장 큰 변화로 예측된다. 코로나19 이전의 주요 소비층이었던 20~30대 미혼 여성과 영유아 동반 가족이 비중이 상대적으로 낮아지고 고령인구 감소에 따라 여행 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