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빈탄리조트가 한국대표사무소로 유니홀리데이를 선정하고 한국인 인기 휴양지로서의 귀환을 꿈꾼다. 8월22일 ‘코리아 프로덕트 업데이트 2023-2024’를 개최했다.빈탄리조트는 빈탄 섬 북부에 15개의 독립 리조트와 골프 코스를 가진 제주도 크기의 규모의 복합관광단지다. 싱가포르에서 페리로 60분 거리에 위치하며 빈탄리조트 전용 페리를 운영해 접근성도 뛰어나다. ▲라고이베이에서 가장 높은 전망대와 인피니티풀을 갖춘 그랜드 라고이 호텔(Grand Lagoi Hotel by Willson) ▲전용수영장이 있는 고급빌라 판타이 인
외국인 환자 유치 및 의료관광 산업 활성화를 위해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가 힘을 모았다.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8월28일 제주웰컴센터에서 ‘2023 제주 외국인 환자 유치 활성화 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 주제는 외국인 환자 유치 활성화를 통한 고부가가치 제주 관광산업 육성으로 코로나19 이후 변화된 의료관광산업의 흐름을 공유하고, 제주만의 외국인 환자 유치 활성화 방향을 모색한다. 제주 의료관광에 관심 있는 사람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 김미희 팀장이 ‘한국 외국인 환자 유치 활성화 전략’에 대한 사례발표와 단국대
여행업계에서도 인공지능(AI) 열풍이 이어지고 있다. AI를 활용한 ‘초개인화’ 서비스를 선보이며 개별 자유 여행객 잡기에 나섰다. 다만, 경쟁의 형평성, 정보 오류 등 넘어야 할 산도 있다.AI와 만난 관광산업챗GPT(ChatGPT) 등장을 시작으로 인공지능 상용화가 시작됐다. 유통, 금융, 교육 등 다양한 산업에서 활용되며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관광도 예외는 아니다. 여행업계는 발 빠르게 생성형 AI(Generative AI)를 활용한 챗봇 등을 도입하면서 개인 맞춤형 여행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생성형 AI는 글자와 이미지,
중국이 2017년 사드(THAAD) 사태 이후 중단했던 자국민의 한국행 단체관광을 허용했다. 우리나라 '중국인 단체관광객 유치 전담여행사(중국전담여행사)'들은 중국인 단체 관광객 유치를 위한 준비로 분주해졌다.2017년 3월 사드 사태 이후 중단됐던 중국인 단체 한국관광이 6년여 만에 본격적으로 재개된다. 중국 문화여유부는 8월10일 3차 자국민 해외 단체여행 허용 국가 리스트를 발표했다. 허용국 리스트에는 한국과 일본, 미국을 비롯해 인도, 아일랜드, 독일, 카메룬, 호주 등 78개국이 포함됐다. 사실상 전세계로 단체여행이 가능해
●분수의 도시 엑상프로방스엑상프로방스(Aix-en-Provence)는 프로방스의 관문이다. 인천에서 파리까지 14시간 비행, 파리에서 마르세유공항까지 다시 1시간 30분의 비행, 공항에서 엑상프로방스까지 버스 또는 자동차로 30~40분이 걸리는 긴 여정이다. 그럼에도 프로방스를 만나러 간다는 자체로 설레는 감정은 이어진다.마침내 도착한 엑상프로방스는 프로방스의 여유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뽐내고 있었다. 눈에 띄게 노란 건물들은 도시에 활력과 화사함을 불어넣는다. 채도가 높은 노란색이라 보는 것만으로 눈이 즐겁고, 인증숏을 찍기에도 좋
여름 성수기에 돌입했지만, 제주도의 인기가 작년만 못하다. 제주공항 예상 이용객 수도 감소했고, 성수기 렌터카 가격은 지난해 보다 하락했다. 관광객이 몰리던 작년 여름과는 다른 모습이다.한국공항공사가 예측한 하계 휴가철(7월25일~8월15일) 제주공항 이용객은 182만5,551명이다. 지난해 대비 4% 하락한 수치다. 7말8초가 시작되는 7월24~27일 제주도를 방문한 내국인 관광객(잠정)은 14만8,429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1% 하락했다. 제주관광협회 관계자는 “올 상반기 제주 노선 공급석이 작년 동기 대비 7% 줄
제주도만의 개성 넘치는 관광기념품 아이디어들이 계속 발굴되고 있다.제주도와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가 ‘제26회 제주특별자치도 관광기념품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양 기관은 당선작들을 제주여행 공공플랫폼 ‘탐나오’ 입점을 비롯해 판매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시상은 ▲일반 부문(금상~입선) ▲프리미엄 부문 2개 부문으로 이뤄졌다.금상은 ‘제주바당마그넷’ 프리미엄상은 ‘현무암 자개 화병’과 ‘와랑와랑JEJU'가 선정됐다. 더불어 대중 인기상은 일반인 심사단 투표를 통해 ’우도까망보리 막걸리 키트‘
제주공항에서 상하이·시안 노선 운항이 재개됐다. 제주도는 무비자로 입국할 수 있어 중국인들에게 인기 있는 여행지였다. 중국 노선의 재운항이 시작됐지만, 한중관계 악화로 중국인 단체여행이 막혀 탑승률 반등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한국공항공사의 2023년 3월 항공통계에 따르면, 제주-중국 전체 노선 평균 탑승률은 37.6%로 홍콩 등 중화권 노선에 비해 낮은 탑승률을 보였다. 제주-상하이 전체 노선 평균 탑승률은 37.7%이었다. 총공급좌석 수는 6,714석으로 2,535명이 이용했다. 제주-상하이 노선에서 가장 높은 탑승률은 보인 항
제주항공의 최대 항공권 할인행사 ‘찜(JJIM) 프로모션’의 해외 현지 판매 비중이 코로나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 제주항공이 지난 6월20일부터 27일까지 8일간 진행한 찜 프로모션 판매 실적을 분석한 결과, 해외 현지 판매 비중이 전체 매출의 약 16%를 차지했다. 이는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6월 찜 프로모션의 해외 현지 판매비중(16.2%)과 비슷한 수준이다. 제주항공은 2010년부터 한류스타를 모델로 고용해 항공기 동체 래핑, 기획상품 제작 등 다양한 해외 마케팅 활동을 진행해온 효과라고 분석했다. 또 제주도의 아름다운
이스타항공이 6월27일부터 4일간 얼리버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이스타항공은 6월27~30일 동안 김포‧청주-제주 노선을 대상으로 얼리버드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이스타항공의 얼리버드 프로모션은 매월 마지막 주 정기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탑승 기간은 김포-제주 노선 7월1일부터 8월31일까지, 청주-제주 노선 8월1일부터 31일까지다. 프로모션 기간에 구매한 항공권에는 무료 15kg 위탁 수하물 혜택이 포함됐다. 이스타항공 홈페이지와 웹‧앱에서 구매가 가능하다.한편 이스타항공은 4, 5호기를 도입해 7월부터 제주-김포 노선을 주105
코로나 시기 국내여행 부문을 강화했던 대형 여행사들이 다시 해외시장에 주력하고 있다. 비교적 수익성이 높은 데다 오랜 노하우를 가진 전문 분야여서다.기존에 대다수 대형 여행사들은 해외여행상품에 집중해왔다. 패키지 시장에서 모객 수로나 수익성으로나 해외가 더 중요한 시장이라는 판단에서다. 하지만 코로나19 사태로 국경이 봉쇄되면서 해외여행이 불가능해지자 국내로 눈을 돌리기 시작했다. 여행인들의 하소연처럼 “팬데믹 영향으로 당시에는 국내밖에 방법이 없는 상황”이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대형 여행사들은 국내여행상품의 차별화를 꾀하며 전문
여행업계가 7~8월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여행 수요 동향을 살피는 데 분주하다. 각 업체별로 예약 데이터를 통해 파악한 여름휴가 트렌드를 모았다.■ 7월보다 8월, 더 쓰고 더 멀리 간다영상 기반의 숙소 예약 플랫폼 트립비토즈의 예약 데이터에 따르면 7월에는 국내여행, 8월에는 해외여행의 비중이 높아 7월과 8월, 각 달의 여행 수요가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7월 전체 예약 건수 대비 해외 숙소 예약 비중은 약 47%로 국내 숙소 예약이 좀 더 많았던 반면, 8월에는 전체 예약 중 해외 숙소 점유율이 약 75%를 차지해 본격적인 여
제주도가 관광설명회를 열고 제주관광 고물가 시비에 대한 오해 해소를 모색했다.제주도관광협회는 최근 관광전문기자단을 대상으로 서울에서 제주관광 설명회를 열고 제주도 관광객 유치 증대를 꾀했다. 해외로 향하는 관광객을 제주도로 이끌기 위한 목적이 컸다. 협회는 해외여행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해 상대적으로 제주의 어려움이 심화되고 있고, 공공요금 인상까지 더해져 관광사업체의 시름이 깊어져 가고 있다고 설명했다.제주도와 협회는 관광사업체의 부담을 덜고, 관광객의 제주관광 편의를 높이기 위한 ‘빅 할인 이벤트’를 시작했다. 식음·숙박시설 등
이스타항공이 제주 단체 관광 시장 공략을 위해 국내 주요 여행사들과 함께 ‘이스타항공 제주 패키지 연합’을 구성했다.이스타항공은 지난 4월 제주 단체 관광 수요를 잡기 위해 노랑풍선, 모두투어, 참좋은여행, 인터파크, 제주도닷컴 등 국내 15개 여행사와 이스타항공 제주 패키지 연합사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제주 패키지 연합사는 이스타항공 항공편을 포함해 호텔, 버스투어로 구성된 패키지 상품을 만들어 여행사 판매채널과 홈쇼핑 등에서 판매하고 있다.해당 상품은 제주도의 섬과 주요 관광지를 연계한 2박3일 상품으로 금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
국내여행 활성화를 이어가기 위해 바가지요금 병폐를 근절해야 한다는 지적이 높다. 최근 예능프로그램 을 통해 지역 축제장에서 옛날과자 1봉지를 7만원에 판매하는 모습이 방송되며 바가지 논란이 다시금 점화됐다. 이후 4만원짜리 바비큐와 1만7,000원짜리 닭강정 등 터무니없이 적은 양을 꼬집는 바가지요금 후기가 이어지고 있다. 지역·축제별로 상이하기는 하지만 높은 부스 참가비와 행사장을 오가며 한철 장사를 노리는 전문 상인들이 배경으로 꼽힌다.사실 바가지 문제는 하루 이틀의 일이 아니다. 한 국내 전문 여행사 관계자는 “전국
무더위를 날려 줄 해남의 청량함 총정리. 시원한 회오리 물길부터 앙증맞은 모노레일과 웅장한 케이블카, 수국 향기 가득한 수목원, 일몰마저 근사한 바다 캠핑장, 그리고 해남만의 또다른 즐길거리들. ●‘땅끝’ 추천 여행지 51. 우리 육지 최남단, 땅끝탑땅끝모노레일과 땅끝전망대를 보기 전 먼저 우리나라 육지 최남단(북위 34도 17분 32초)에 있는 땅끝탑을 밟고 오자. 전망대에서 계단으로 내려올 수도 있지만 경사가 가파르니 바다를 보면서 평지를 쉬엄쉬엄 걷는 코스를 추천한다. 모노레일 매표소에서 15분이면 닿을 수 있다. 땅끝탑은 땅
우도에 대한 기억은 붉게 물든 하늘과 투명한 바다색으로 머릿속에 맴돈다.●우도의 끝없는 매력에 대하여우도는 면적 5.9km2 로 제주도의 63개 부속 도서 가운데 가장 큰 섬이다. 연간 방문객 200만명을 넘나드는 제주의 으뜸 명소로 여객선이 성산항과 종달항에서 앞다투어 관광객을 실어 나른다. 우도는 천혜의 관광 인프라를 가지고 있는 섬이다. 검멀레해변이나 우도봉, 홍조단괴해변, 하고수동해변 등 볼거리가 차고 넘친다. 섬은 걸어서 둘러보기에 적당한 크기지만 해안도로 관광순환버스나 미니전기차, 스쿠터, 자전거 등을 이용해도 좋다. 여
제주도가 글로벌 관광시장 공략에 웰니스관광을 적극 활용한다.제주관광공사는 해외 직항노선과 크루즈 운항이 재개되자 국제사회가 제주도를 웰니스와 치유의 섬으로 인식할 수 있게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5월10일부터 12일까지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린 제1회 웰니스 국제엑스포에 참가해 일본 여행업계와 잠재 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제주 웰니스 상품을 홍보했다.바이어들과 100여회의 미팅을 진행할 만큼 제주 웰니스 상품에 대한 관심이 이어졌다. 일본 여행사 JTB 관계자는 “젊은 층을 중심으로 트레킹, 치유와 같은 목적형
해외여행 수요가 늘면서 제주도를 방문하는 내국인 수가 줄었지만, 그 빈자리를 외국인 관광객이 채워주고 있다.최근 해외여행 수요가 급증하면서 내국인의 제주여행은 주춤했다. 제주관광협회에 따르면 올해 1월 제주도를 찾은 내국인 관광객 수는 101만6,716명으로 지난해 동월 대비 12.9% 감소했다. 2월과 3월에는 증가했지만, 4월 실적(110만2,163명)은 다시 전년동월(117만4,769명)보다 6.2% 감소했다.국내여행객의 빈자리는 외국인 여행객이 채우고 있다. 올 3월 중순까지 일일 외국인 입도객 수가 세 자릿수(3월1~20일
대한항공은 고객들의 원활한 마일리지 사용을 위해 올해 성수기 보너스 좌석 공급을 대폭 확대했을 뿐 아니라 3월26일부터는 진에어가 운항하고 대한항공이 판매하는 국제선 공동운항편에도 마일리지 보너스 항공권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캐시 앤 마일즈’ 서비스를 이용하면 마일리지로 항공권 결제 금액의 일부를 결제할 수 있어 판매 좌석수와 출발일에 제한받지 않고 적은 마일리지도 사용할 수 있다.마일리지로 국내외 호텔도 이용할 수 있다. 제주도 KAL호텔을 비롯해 그랜드하얏트 인천, 하와이 와이키키리조트, 인터컨티넨탈 로스앤젤레스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