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관광공사가 ‘권역별 협력관제’ 도입을 통해 시군 협업체계 강화에 나섰다. 경기공사는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양평 블룸비스타에서 도-시군-공사 합동으로 관광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도와 시군 등이 민선 7기 경기도 관광정책 방향과 트렌드를 공유하고 향후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후석 문화관광국장을 비롯해 시군 관광정책 소관 실국장 및 관광관련 담당자, 전문가 등 140여명이 참석해 소통했다. ‘4차 산업혁명과 관광트렌드’, ‘축제기획과 브랜딩’ 등 실무진에 도움이 될 만한 특강도 이뤄졌다. 경기관광공사 유
4개 정부 부처가 섬 관광 활성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문화체육관광부 도종환 장관, 행정안전부 김부겸 장관, 국토교통부 김현미 장관, 해양수산부 김영춘 장관은 지난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섬 관광 활성화를 위한 4개 부처 간 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번 협약에 따라 그동안 부처별로 개별적으로 관리·추진했던 섬 관광 정책이 보다 종합적·체계적으로 진행될 수 있을 전망이다. 각 부처는 그동안 별도로 추진했던 섬 관광 정책을 통합 집행해 섬 관광 인프라를 확충하고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4개 부처는 이번
정부에 이어 서울시도 근로자 휴가비 지원 사업에 나선다. 대상은 근로조건 취약 노동자다.서울시는 지난 19일 ‘2019년 달라지는 서울 관광정책’을 발표, 올해 최초로 비정규직·특수고용 노동자에게 휴가비를 지원하는 ‘서울형 여행바우처’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근로조건 취약 노동자를 우선 대상자로 선정해 40만원의 휴가비 중 25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총 2,000명을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된 근로자가 15만원을 전용 가상계좌에 입금하면 서울시가 25만원을 추가 입금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근로계약서 등의 증빙자료를 첨
한국과 중국이 여행사진으로 소통하고 교류한다.‘즐거운 설 명절, 2019한중관광사진전’이 지난 18일 주한중국문화원 2층 갤러리에서 개막, 3월18일까지 한 달 동안 진행된다. 서울시와 주한중국대사관이 공동 주최하고, 서울시관광체육국·주한중국문화원·중국주서울관광사무소가 주관하는 사진전이다. 지난해 서울광장에서 열린 제1회 한중관광사진전에 이은 두 번째 행사다. 이번 사진전은 한국인과 중국인이 각자의 시선에서 바라본 상대의 여행지 사진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의 폭을 넓힌다는 데 의미가 있다. 중국을 방문한 한국인, 한국을 찾은
한국관광공사는 국립중앙박물관과 지난 15일 서울 용산 국립중앙박물관 6층 대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국립박물관 문화 콘텐츠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고, 국립박물관에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이뤄졌다. ▲국립중앙박물관과 지역 국립박물관의 관광활성화 및 공동 홍보마케팅 추진 ▲문화관광 상품개발 및 홍보 등 문화관광 진흥 사업 공동 추진 ▲두 기관의 홍보 채널을 활용한 마케팅 협력 ▲기타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필요한 홍보 협력이 협약의 주된 내용이다. 두 기관은 학회 및 총회 등 MICE 관련 행사를 국립박물
세계적 명성을 지닌 대학생 토론대회가 한국에서 열린다.한국관광공사는 2021년 ‘제41회 세계대학생토론대회(WUDC, World Universities Debating Championship)’를 한국으로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고 최근 밝혔다. 경기관광공사 등도 힘을 보탰다.세계대학생토론대회(WUDC)는 1981년 영국에서 시작된 이래 매년 전 세계 주요 도시에서 개최돼온 권위 있는 토론대회다.그동안 호주·싱가포르·필리핀 등 아시아태평양 영어권 국가 중심으로 몇 차례 행사가 열렸을 뿐, 동북아시아 개최는 이번이 처음이다. 제41회 W
지난해의 4배 규모로 덩치를 키운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이 닻을 올렸다.문화체육관광부는 정부와 기업이 함께 근로자의 휴가비를 지원하는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에 참여할 근로자를 오는 3월8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은 직장내 자유로운 휴가문화 조성과 국내여행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국정과제로 도입됐다. 2만명 모집에 8,500여 기업에서 10만명 이상이 신청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전년의 4배인 8만명을 모집한다.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근로자를 우선 대상으로 한다.근로자가 20만원을 부담하면 기업과 정부
‘2019 올해의 관광도시’ 강진이 체류형 관광지로 거듭난다.강진군은 1월25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여행사를 초청해 ‘강진군 관광객 유치사업 설명회’를 열고, 올해 강진군이 펼칠 역점 관광시책을 알렸다. 체류형 관광지로 거듭나겠다는 의지가 컸다.이날 이승옥 강진군수는 “지난해 7월 민선 7기 강진군수로 부임한 후 가장 먼저 한 일이 ‘관광과’와 ‘문화예술과’를 분리시킨 것이었으며, 이는 그만큼 관광을 중요시한다는 얘기”라며 “강진은 그동안 스쳐가는 당일 관광지에 머문 측면이 강했는데, 앞으로는 숙박하며 즐기는 체류형 관광
2019년 지방관광 활성화를 위해 여행업계와 지자체가 손을 잡았다. 한국관광협동조합, 동해시, 울진군, 한국드림관광, 제주글로벌여행은 1월29일 베스트웨스턴프리미어 서울가든호텔에서 공동으로 ‘제2회 2019 국내관광 설명회’를 진행했다.이날 행사에는 한국관광협동조합 이정환 이사장(한국드림관광 대표), 동해시 김종문 부시장, 울진군 권태인 부군수, 제주글로벌여행 김석만 대표 등 주최측을 비롯해 여행업계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한국관광협동조합 이정환 이사장은 “국내여행업 상황이 힘들수록 우
‘관광도시’를 향한 울산의 행보가 올해도 이어진다.지난 23일 서울 아만티호텔에서 열린 ‘2019 울산 관광정책설명회’에서 울산시 문화관광체육국 전경술 국장은 “울산을 조선·자동차·석유화학이 중심이 된 산업수도로만 알고 있는 분이 많지만, 울산에는 산과 바다와 강이 어우러진 천혜의 관광자원과 매력이 많다”며 “‘관광도시 울산’ 이미지 확립을 위해 올해도 관광홍보마케팅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관광업계와 함께 노력한 결과 2018년 울산 방문 관광객이 ‘2017 울산방문의 해’ 때의 3배 이상 수준에 달했다”며 올해도
한국관광공사는 문화체육관광부·해양수산부와 2월27일까지 ‘제9회 관광벤처사업 공모전’을 개최한다.이번 공모전은 혁신적인 사업 아이디어를 지닌 관광 분야 예비창업자 및 창업초기기업을 선정해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 관광산업을 육성하고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일반관광벤처 부문과 해양관광벤처 부문으로 진행되며, 일반관광벤처 부문은 예비관광벤처사업과 관광벤처사업으로 세분화된다. 관광 관련 창의적인 사업 소재를 신규 사업으로 기획하고 있는 예비창업자와 창업 3년 미만 사업자는 예비관광벤처사업에, 창업 3년 이상 사업자라
한국관광공사가 중국 시장을 대상으로 최초의 한국 가족여행 가이드북을 출간하는 등 중국 가족여행 시장 개척에 힘을 쏟고 있다.한국관광공사는 급증하는 중국 자녀동반 가족여행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최초의 한국 가족여행 가이드북 을 출간했다고 최근 밝혔다. 가족여행시장 개척 사업은 중국 방한 시장 회복에 대비한 신규 홍보콘텐츠 발굴의 일환이기도 하다.이번 가이드북은 관광공사 직원인 한국 엄마와 ‘엄마’ 왕홍(온라인 유명인사)이 함께 자녀 동반 한국여행의 노하우를 담아 엮었다. 아이와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