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관광 발전에 기여한 관광인들이 ‘2022 서울관광대상’을 받았다.서울시는 지난 12일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2022 서울관광인의 날’ 행사를 열고, 관광업계 위기극복과 서울관광 발전에 기여한 12명(개인9, 단체3)에게 서울관광대상을 수여했다. 2019년 시작해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서울관광대상은 서울이 세계적 관광도시로 성장하는 데 이바지한 관광인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2022 서울관광대상 수상자 12명은 관광 관련 기관·단체·협회 등에서 추천한 총 37명의 후보자 중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됐
2023년 관광 트렌드는 ‘나’라는 키워드에 초점이 맞춰질 전망이다.한국스마트관광협회(KOSTA)가 2023년 관광 트렌드를 전망했다. KOSTA 이영근 명예회장은 ‘현재’와 ‘나’의 행복을 2023년 관광 트렌드를 이끌 키워드로 꼽았다. 이어 가족 중심에서 개인 중심으로 트렌드가 옮겨가자, 관광 콘텐츠들이 변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혼자 가도 좋은 가성비 숙소, 혼자 가도 즐거운 파티 등 개인의 행복에 중점을 두기 시작했다는 설명이다. 특히 경주시는 혼자서도 즐길 수 있는 콘텐츠들을 강화한 상태다.ESG 트렌드는 더 성장할 전망이다
안전한 지역축제를 만들기 위한 사회적 논의의 장이 마련됐다. 관광정책연구학회(TOPA)가 지난 9일 성수동 여행서점 트립북앤스페이스에서 '2022년도 제3회 관광정책포럼'을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이태원 핼러윈축제 참사를 계기로 보다 안전한 지역축제를 만들기 위해 정부, 지자체, 지역관광추진조직(DMO), 관광기업, 지역주민, 관광객 등 다양한 관계자들의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모색하는 데 방점을 뒀다. 먼저 1부에서는 관광정책연구학회장인 이연택 한양대학교 명예교수가 ‘지역축제의 안전관리를 위한 사회적 대응 과제 : 위기관리정책과 관광
관광통역안내사 고용보험 제도가 시작부터 삐걱대고 있다. 여행업계는 현실과 동떨어진 보험료 납부과정을 지적했다.정부가 7월1일부로 관광통역안내사 고용보험 제도를 시행했다. 관광진흥법에 따라 관광통역안내 자격을 가지고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국내에서 관광안내를 하는 사람이라면, 고용보험을 내고 실업급여(구직급여)와 출산전후급여를 받을 수 있게 됐다. 하지만 여행업계의 반응은 냉랭했다. 근로복지공단 관계자에 따르면, 10월까지 고용보험에 가입한 관광통역안내사는 단 한 명도 없었다.여행업계는 고용보험료 납부과정을 꼬집었다. 고용보험 혜택
“여행업, 이제 올라갈 일만 남았습니다. 그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한국여행업협회(KATA) 오창희 회장이 2023년 여행업 기상도를 긍정적으로 그리고 회원사와 함께 여행업 정상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오 회장은 지난 7일 서울가든호텔에서 열린 제31기(2022년도) 정기총회에서 “지난해 총회에서는 사지로 내몰린 여행업의 암울한 현실을 알리고 생존지원을 호소하는 활동들을 주로 보고했는데, 올해는 그나마 여행재개 등 긍정적인 이야기들을 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여행업은 더 이상 내려갈 일 없이 정상화를 향해 올라갈 일
방한 입국 규모 3위였던 타이완이 규제 완화에 나서자 한국관광공사가 방한 관광시장 회복을 위해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타이완은 지난 10월13일 방문객 격리 면제 시행에 이어, 12월10일에는 주간 20만명 이내로 관리해온 방문 인원 제한을 전면 해제했다. 이에 한국관광공사는 타이완 방한 관광시장 회복을 위한 마케팅에 총력을 기울인다.한국관광공사는 12월1일 타이완 12대 여행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신규 방한상품 개발과 공동 모객을 위해 상호 노력한다. 또 한-타이완 노선 복항과 지방관광 조기 정상화를 위해 지자체‧지역관광공사‧항
페루수출관광진흥청(PROMPERÚ, 이하 페루관광청)이 2023년 새로운 캠페인으로 ‘나의 페루 이야기’를 공개했다. 페루관광청은 한국의 인플루언서 4명과 페루의 아름다운 풍경과 다양한 즐길거리를 단편 영화 형식으로 제작한 캠페인 영상을 공개하며 한국인 관광객 유치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캠페인 영상에는 리마의 편안한 분위기, 갈색 절벽과 부른 바다가 멋진 대조를 이루는 파라카스의 붉은 모래, 와카치나 오아시스를 둘러싼 거대한 모래 언덕, 세계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호수 티티카카에 떠 있는 우로스 섬,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서울관광재단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한 2022 한국의 경영대상에서 ‘디지털 혁신 리더’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서울관광재단이 3D 가상 MICE 플랫폼 ‘버추얼 서울’ 개발과 지원을 통해 국제회의 유치 경쟁력을 높이고, 업계 자생력 강화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은 수상이다. 서울관광재단이 개발한 버추얼 서울은 e-콘퍼런스 송출, 가상전시 E-exhibition, 행사 브랜딩 등 다목적 기능을 갖췄다. 특히 2.0 버전에서는 행사 주최자가 비용 부담 없이 커스터마이징 기능을 통해 맞춤형 가상행사 개최가 가능하다. 2020년 9
괌정부관광청이 괌 여행 타깃 마케팅을 확대하기 위해 차 의과대학교 및 백석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괌정부관광청과 차 의과학대학교의 업무협약(MOU)은 지난 5일 차 의과학대학교 협력의료기관 차움에서 칼 T.C. 구티에레즈 괌정부관광청장 및 임원단, 차 의과학대학교 김동익 총장, 차움 이동모 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날 괌정부관광청 임원단은 차움 의료기관의 시설을 둘러보고 차 의과학대학교 및 차병원그룹의 글로벌 의료 네트워크와 기술 등을 알아보며 다양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차 의과학
‘2022년 여행업 종사자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이 당초 목표치를 초과 달성하는 결실을 맺었다.한국여행업협회(KATA)는 지난 1일 관계 기관 및 교육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여행업 종사자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실제 교육을 담당했던 지도교수와 우수 교육생도 참가해 교육실무적용 및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으며, 우수 교육생의 성과물도 공유해 의미를 더했다.올해로 3년차를 맞은 여행업 종사자 역량강화 사업은 KATA가 그동안 여행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다양한 교육들과 어우러져 시너지 효과
서울이 ‘2022년 최고의 마이스 도시(Best MICE City)’로 선정됐다.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6일 미국 LA에서 개최된 ‘글로벌 트래블러 리더 서베이 시상식(GT Tested Reader Survey Award)’에서 ‘2022년 최고의 마이스 도시(Best MICE City)’로 서울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서울에 이어 싱가포르와 두바이가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다.이로써 서울은 8년 연속 ‘세계 최고의 마이스(MICE) 도시’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6윌 국제회의 개최 순위 2위로 도약한 데 이어 세계적 마이스 도시로서
괌정부관광청이 2023년 새로운 슬로건으로 ‘컬러 오브 괌(Color of Guam)’을 강조한다. 괌의 다양한 매력을 담은 메시지인 한편 새로운 여행지 개발 및 재방문율을 높이겠다는 의지다. 괌정부관광청은 ‘컬러 오브 괌’을 강조하며 타깃 마케팅에 집중해 내년 한국인 여행객 40만명 유치를 목표로 한다.괌정부관광청에 따르면 2021년 10월부터 2022년 9월까지 괌을 방문한 한국인 수는 10만8,454명으로 전체 괌 여행객 수 21만6,915명의 약 절반을 차지했다. 괌정부관광청은 지난 5월을 기점으로 방문객 수가 큰 폭으로 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