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9일부터 여행사를 통한 이스라엘 단체여행이 한결 수월해졌다. 이스라엘 정부는 지난 9일부터 코로나 저위험국가(Yellow·Green)에서 온 외국인 단체 관광객은 부스터 샷 접종 없이도 입국할 수 있도록 했다.한국은 11월1일부터 코로나 저위험국가(Yellow)로 분류됐다. 이에 따라 여행사 패키지 상품을 이용하는 한국인 관광객은 백신 접종 완료 후 6개월이 지났어도 추가접종 없이 이스라엘을 방문할 수 있다. 다만, 이번 조치는 개인 관광객에게 적용되지 않는다. 백신 접종한 지 6개월 이상이 지난 개인 관광객은 반드시 추가접종
프랑스 보건패스(Pass Sanitaire) 발급 방법이 11월5일부터 변경됐다. 기존에는 프랑스 외교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무료 신청이 가능했으나, 지금은 프랑스 현지 약국에서만 발급받을 수 있다. 주프랑스 대한민국대사관에 따르면, 5일부터 유학생, 프랑스 현지 거주자를 제외한 모든 비 EU 국적자(만 12세 이상)는 여권과 영문 백신 접종증명서 원본을 지참해 약국에서 보건패스를 발급받을 수 있다. 프랑스에서 인정하는 백신 종류는 유럽의약품청(EMA) 승인을 받은 화이자·모더나·아스트라제네카·얀센이다. 프랑스관광청 관계자는 “
숙박대전과 힐링여행 쿠폰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되는 ‘2021 여행가는 달’이 11월8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다.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협회중앙회 등 관계기관과 함께 단계적 일상 회복에 맞춰 11월8일부터 3주간 여행가는 달을 운영한다. 이는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관광업계의 회복을 돕고, 국민들이 안전한 여행을 일상화할 수 있도록 매년 봄·가을 각 2주간 운영하던 여행주간을 통합해 운영하는 것이다.할인 혜택은 교통, 숙박, 여행 등에서 최대 50%까지 제공한다. ▲대한민국 숙박대전(11월9일~12월23일)의 경우,
사케에 취하고, 여행의 향수에 취했다. 일본 돗토리현이 10월29일 사케 양조장 랜선투어를 진행했다. 화상회의를 통해 치요무스비 양조장 구석구석을 누비고, 사케를 더욱 맛있게 즐기는 꿀팁까지 전수받았다. 물 건너 온 향토주로 미리 여행을 연습하며 그리움을 달랬다. 이번 랜선투어는 돗토리현 사카이미나토에 위치한 치요무스비 양조장과 함께했다. 치요무스비 양조장은 1865년 창업해 무려 150년 역사를 간직하고 있으며, 1년 내내 돗토리현 특산품으로 만든 다양한 전통주를 맛볼 수 있다. 9~11월 고구마 소주, 10~4월 사케, 5월 쌀
위드 코로나와 함께 해외여행 재개 물결이 일고 있지만 중국과 일본의 국경 개방은 여전히 더디다. 중국은 재확산세로 국내여행마저 제한하고 나선 반면, 일본은 비즈니스 방문객 대상 격리기간 완화를 검토하는 등 희망이 보이고 있다. 일본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이르면 11월 중순부터 출장·유학 등 비즈니스 목적 체류자에 한해 격리기간을 3일로 단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일본에서 승인된 백신(화이자, 모더나, 아스트라제네카) 접종 완료자가 대상이며, 이외 백신은 14일 격리가 적용된다. 시행 초기에는 외국인 입국을 일 3,
11월부터 시작된 단계적 일상 회복(위드 코로나) 정책에 인‧아웃바운드 국제여행 부문은 사실상 제외됐다는 목소리가 높다. 출입국 제한에 대한 고삐는 여전히 팽팽하고 백신 접종에 대한 인센티브도 확대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특별여행주의보 발령도 유지된 상태다. 업계에서는 특히 출입국 제한 완화가 필요하다는 데 공감하는 분위기다. 인‧아웃바운드를 통틀어 시간 및 비용 면에서 부담으로 작용해서다. 11월4일 현재까지도 모든 해외 입국자들은 백신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출발 72시간 전 발급받은 코로나19 PCR 음성 확인서를 제출해야 한다.
한국여행업협회(KATA)가 여행의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8월17일부터 11월30일까지 ‘여행업 종사자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한다. 디지털 역량·기술 교육, 직무 역량 강화 교육, 미래 인재 육성 교육, 맞춤형 교육 등 총 22개 강좌가 진행되며, 여행업 관계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주요 교육 내용을 소개한다. ●여행사 정체성 확립해야 효율적 대응 가능THE 공감 COMMUNICATION 유세진 대표여행업에서 디지털 전환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11~12월 국내여행이 심상치 않다. 단계적 일상회복으로의 정책 전환은 물론 대규모 프로모션에 힘입어 여행 심리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설문조사와 관광통계에서도 이 같은 흐름을 읽을 수 있다. 여기어때가 앱 이용자 1,94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10월12~21일)를 보면, 위드 코로나 시작 후 가장 먼저 하고 싶은 활동 1위로 자유로운 여행(81.5%)을 꼽았으며, 국내여행을 떠나겠다는 응답도 84.2%에 달했다.게다가 4차 유행 여파로 코로나 확진자 규모가 크게 줄고 있지 않음에도 이미 제주도를 중심으로 국내여행 심리가
서울특별시관광협회(STA)는 지난 2일 라마다서울동대문호텔에서 ‘서울관광 리더십 아카데미- 2021 최고경영자 과정’ 수료식을 열고 48명의 수료생을 축하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9월7일부터 11월2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8주간 관광산업 CEO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힐링&치유, 관광트렌드&전략, 경영 리스크 관리, 로컬 관광&콘텐츠 개발, 관광시장 다변화, 홍보마케팅, 스마트관광&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플랫폼 비즈니스 8개의 카테고리별 교육을 통해 전문성을 강화하고 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력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교육 참가
여행업계가 다시 여행업 생존 및 회복 대책을 호소했다. 한국여행업협회(KATA)는 지난 3일 성명을 발표, 손실보상법에서 제외된 여행업에 대한 생존 대책과 여행업계 피해에 합당한 회복 방안을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 이 성명서에서 KATA는 “현 정부와 국회가 죽어가는 여행업을 제외한 손실보상법을 제정해 여행업을 홀대하고 있으며 관광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100만 여행업 종사자와 가족들은 정부와 국회의 무책임한 대응에 분노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많은 통계들이 여행업계가 코로나19로 인한 매출 제로(0)로 줄도산과 종사자 실직이라는
위드 코로나가 시작되며 여행도 성큼 다가왔다. 필리핀관광부가 여행 재개를 기다리며, 지역 커뮤니티와 함께 관광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필리핀관광부 베르나데트 로물로 푸얏 장관은 “다양한 지역사회 커뮤니티의 이해 관계자들은 여행업계의 주요 파트너"라며 "이들과 함께 여행자들을 위해 지역을 더욱 재미있고 흥미진진하게 만드는 새로운 방법을 모색하는 꾸준한 활동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필리핀의 설탕 그릇, 네그로스 옥시덴탈드넓은 사탕수수밭이 펼쳐진다. 그 덕에 필리핀 중부에 위치한 네그로스 옥시덴탈(Negros Occidental)은
서울시가 공정관광을 주제로 한 짧은 영상을 공모한다.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오는 22일까지 ‘공정관광 59초 영상제’ 공모전을 진행한다. ‘당신이 생각하는 안전하고, 공정하고, 지속가능한 여행은?’을 주제로 59초 이하의 짧은 영상을 공모한다. 공정관광은 지역주민의 삶과 문화를 존중하면서 자연환경 피해를 최소화하고, 공정한 거래를 통한 여행의 이익이 지역 주민에게 돌아가는 지속가능한 관광을 의미한다.이번 공모전에는 여행을 사랑하는 시민이라면 개인 또는 팀 단위로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여 영상은 순수 본인의 창작물이어야 하며 영상
올해도 마카오 도심 속 질주가 펼쳐진다. 11월19일부터 21일까지 제68회 마카오 그랑프리가 개최된다. 팬데믹 상황 속에서도 경기에 대한 뜨거운 열기는 계속된다. 대회 관람을 독려하기 위한 할인 이벤트도 진행된다. 마카오 그랑프리 조직위원회는 20일과 21일 하루에 경기를 2개 이상 관람하면 총액의 30%를 할인해준다. 학생이라면 마카오 학교 학생증을 제시하고 특별가에 관람이 가능하다. 해외 선수들의 참여가 불투명한 상황이지만, SJM, 샌즈 차이나, 갤럭시, 멜코, MGM 차이나, 윈 마카오 총 6개 리조트가 성공적 대회 개최를
부산관광공사가 ‘비짓부산 리뷰어를 찾습니다!’ 이벤트를 11월2일부터 12월10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부산관광 포털사이트 비짓부산(VISIT BUSAN)의 다양한 부산여행 콘텐츠를 감상한 후, 가고 싶은 여행지를 찾아 리뷰를 작성하면 참여할 수 있다. 11월 1회, 12월 1회 추첨을 통해 부산시티투어 티켓 2매(20명), 스타벅스 커피쿠폰(100명)을 경품으로 제공한다.공사 관계자는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 시대로 접어들게 되면서 여행 기대감이 한층 고조되는 시기라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부산여행 최신 정보를
스위스 트래블 패스가 11월11일부터 12월11일까지 25%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한국인 여행객의 해외여행이 늘어남에 따라 선제적 프로모션으로 스위스 여행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플렉시를 포함해 전 패스를 25%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 해당 기간에 온라인은 물론 여행사를 통한 구매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패스 개시일은 패스를 발권한 시점부터 최대 11개월 안에 선택하면 된다. 특히, 패스 개시 1일 전까지 취소하면 패스 요금을 환불받을 수 있도록 예약 유연성을 높였다. 현재 스위스 여행 환
영국 런던 엑셀(ExCeL) 전시장에서 11월1일부터 3일까지 오프라인으로 열리는 국제관광박람회(WTM, World Travel Market)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참가해 한국관광을 홍보한다.런던 국제관광박람회는 스페인 마드리드 국제관광박람회(FITUR), 독일 베를린 국제관광박람회(ITB)와 더불어 세계 3대 관광박람회로 꼽힌다. 이번 박람회는 전 세계적 위드 코로나 전환 추세에 따라 오프라인을 중심으로 온라인(11월8일~9일)을 병행해 개최된다.한국관광 홍보관은 75㎡ 규모로 아시아·태평양관에 자리 잡았다. 관광공사를
한국인의 해외여행이 조금씩 늘어나면서 주한 외국관광청의 발걸음도 바빠졌다. 온라인 워크숍, 웨비나는 물론 오프라인 행사도 개최하며 한국 시장과의 교류에 적극 나서고 있다.10월에만 사우디아라비아를 시작으로 포르투갈, 홍콩관광청 등이 온라인을 통해 여행업계와 소통했다. 행사에서는 다채로운 여행지와 목적지별 최신 소식을 공유하며 다가올 여행을 대비했다. 10월 개소한 사우디아라비아관광청은 알아흐사, 리야드, 담맘, 제다 등 주요 여행지와 현지 DMC 알 쉬타이 투어스(AL SHITAIWI TOURS), 카타르항공의 사우디아라비아 항공
홍콩이 위드 코로나 MICE 목적지로 도약한다. 전용 플랫폼과 행사장 무료 대관 등을 통해 MICE 유치에 적극 나선다. 홍콩관광청이 10월28일 'MICE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하고, 홍콩 현지 상황과 MICE 소식을 알렸다. 홍콩은 10월26일 기준 백신 완전 접종률이 65.2%에 달하며, 지역감염은 거의 없는 상태다. 중·저위험 국가 백신 접종 완료자에 한해 입국을 허용하고 있지만, 해외 유입 차단 기조를 유지하고 있어 여전히 14일 의무격리는 필수다. 홍콩관광청에 따르면, 현지 다중 이용 시설의 경우 직원과 고
한국관광공사가 방한 일본시장 회복을 위해 MZ세대를 적극 공략한다. 캐릭터·AR필터를 이용한 온라인 게임과 하이브리드형 K-콘텐츠 체험을 통해 한국여행 욕구를 자극한다. 미리 방한 여행상품을 구매할 경우 특별가도 제공한다. 먼저 '도한놀이 테마광장'은 일본 MZ세대에서 유행하고 있는 '도한놀이(한국여행 흉내 내기)'에 착안한 온라인 이벤트다. 한국관광 홍보 웹툰 캐릭터와 문자 이모티콘을 활용한 기피(Giphy) 스티커로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꾸며 공유하는 방식인데, 시작 4일만에 100만뷰 이상을 기록하기
뉴질랜드의 가장 큰 자산 중 하나는 때 묻지 않은 청정 자연이다. 때문에 키위(뉴질랜드인)들은 뉴질랜드 방문자에게 소중한 자연 자원에 대한 존중을 담은 '티아키(Tiaki)' 약속을 당부하고 있다. 뉴질랜드 관광청에서는 여행 중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쓰레기와 오염을 '친환경'과 '지속 가능성'에 초점을 맞춘 여행 방식으로 탈바꿈하게 하기 위해, 남섬과 북섬을 아울러 친환경적으로 운영되는 숙소 4곳을 소개한다. 별들의 고향, 나이트스카이 코티지 뉴질랜드 북섬 타우포 호수에서 남서쪽에 자리한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