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 스위스국제항공의 인천-취리히 취항으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스위스의 최신 여행 정보가 한자리에 모인다. 스위스정부관광청은 18일과 19일 양일간 국내 여행사 담당자와 스위스 현지 파트너사가 최신 정보를 나누고, 테마 상품 및 체험 상품에 대해 논의하는 스위스 여행 박람회(Switzerland Travel Experience, STE)를 진행한다.지난해 ‘스위스 트래블 패스’ 판매 국가 2위를 차지한 바 있는 한국은 26년 만에 재개하는 이번 스위스항공의 인천-취리히 직항 취항으로 어느 때보다 기대감이 크다. 여행사마다
인공지능(AI)을 비롯한 IT 기술은 여행산업에도 깊숙이 스며들었다. 챗봇을 통해 소비자들의 요구를 해결하고 개인에게 최적화된 여행 일정과 상품을 추천하기도 하며 예약을 돕는 일련의 과정들이 이제는 낯설지 않다. 확실한 AI 시대로 진입했다는 신호다. 지난 2일 서울에서 열린 WiT(Web in Travel Seoul 2023 : The Human Revolution)에서는 이러한 AI 시대 속 여행산업의 현재를 살피는 한편 최근 여행 트렌드와 디지털 마케팅, 지속가능성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이번 WiT의 주요 화두는 AI로
한국인들이 사랑하는 여행지 하와이가 한국 여행업계를 찾았다. 하와이관광청이 지난 10월11일부터 12일까지 2일간 ‘2023 하와이 트래블 미션’을 개최,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이번 하와이 트래블 미션은 ‘하와이를 여행하자(Go Hawai‘i)’라는 주제로, 다니엘 나호오피이 (Daniel Nāho‘opi‘i) 하와이관광청장과 하와이 현지 관광 업체 14개사가 참여했다. 이번 트래블 미션은 알로하 VIP 디너 리셉션을 시작으로 하와이 데스티네이션 세미나, 하와이 트래블 마트 순으로 진행됐다.미션 첫째날인 11일, 웨스틴 조선 서
올해 하반기 호주 퀸즐랜드주에 뜨거운 기대가 모이고 있다. 인천-브리즈번 구간 직항편이 크게 늘어나기 때문이다. 대한항공은 11월부터 2024년 3월까지 겨울 성수기 시즌 인천-브리즈번 노선을 기존 주5회에서 매일 운항, 젯스타항공은 2024년 2월부터 인천-브리즈번 노선을 주3회 운항할 예정이다. 인천-브리즈번 구간에 그 어느 때보다 많은 직항편이 투입되는 시기가 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주요 여행사들은 다양한 브리즈번 여행 상품을 준비하느라 분주하다. 여행사뿐만 아니라 퀸즐랜드주 현지 업체들도 기대감을 갖고 적극적으로 상품을 개
‘PATA 트래블마트’가 3년 만에 대면 행사로 돌아온다. 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PATA)가 주관하는 ‘2023 PATA 트래블마트(PATA Travel Mart)’가 10월4일부터 6일까지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다. 세계 60여 PATA 회원국에서 1,000여명의 대표가 바이어와 셀러로 참석해 3년 만에 대면으로 열리는 이번 트래블마트를 빛낼 예정이다. 1951년 창립(1963년 한국 가입)된 PATA는 1991년부터 매년 회원국을 순회하면서 PATA 트래블마트를 개최해왔다. 코로나19 여파로 2020년 이후 중단됐다가 이번에 3년
폭염과 폭우가 번갈아 가며 기승을 부리는 요즘, 날씨 걱정할 필요 없는 실내 박람회로 여행을 떠나는 건 어떨까. 흥미롭고 설레는 다양한 박람회가 이번 주말에도 관람객을 기다린다. 호기심 많은 타입이라면 발명의 세계로 떠나보자. 세계 여성 발명가들의 기발하고 흥미로운 아이디어를 만날 수 있다.세계 여성 발명가들이 발명한 각종 발명품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유일한 전시회가 22일 토요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다. 7월20일 막을 올린 ‘2023 여성발명왕 박람회다.이번 박람회에는 특허·디자인 등 지식재산권을 출원하거나 등록
코로나 동안 새로워진 방콕의 모습을 소개하기 위해 ‘TTM+ 2023(Thailand Travel Mart+ 2023)’가 다시 방콕으로 돌아왔다. 태국 최대 규모의 B2B 트래블마트 TTM+ 2023이 5월31일부터 6월2일까지 방콕 퀸 시리킷 내셔널 컨벤션 센터(the Queen Sirikit National Convention Centre)에서 개최됐다. 태국은 소프트파워인 5F (Food, Film, Festival, Fight, Fashion)를 활용해 관광산업 도약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더 뜨거워진 TTM+ 2023 열
나이아가라 폭포의 새로운 터널부터 플로팅 보트 파티까지, 캐나다 여행에 한 끗을 더해 줄 정보들이 가득했다. ‘랑데부 캐나다 2023(RVC, Rendez-vous Canada 2023)’에서 캐나다 현지 여행업계 관계자 10인을 만났다. ●400년의 역사가 흐르는 도시퀘벡관광청 패트릭 르메르 Patrick Lemaire AE 줄리 하비 Julie Harvey 마케팅 어드바이저퀘벡의 매력을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역사 속에 사는 것(Living in History)’이다. 400년의 유구한 역사를 품은 건축물들이 많은데, 특히 구시가
캐나다 여행시장이 세계를 향해 활짝 문을 열었다. 제46회 ‘랑데부 캐나다 2023(RVC 2023, Rendez-vous Canada 2023)’이 5월30일부터 6월2일까지 퀘벡시티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코로나 이후 첫 100% 오프라인 대면 행사인 만큼 5만건 이상의 미팅이 이뤄지는 등 현장의 열기는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다. ●다시 돌아온 대면 행사, 1,500여명 참여RVC 2023은 ‘봉주르’의 연속이었다. “‘봉주르(Bonjour)’라는 단어에는 우리 퀘벡의 환대 정신, 관대함, 지역 주민과 방문객 사이에
관광산업에서도 초거대AI를 활용하기 위한 움직임이 본격화됐다. 디지털 기술은 개인의 일상생활과 산업 전반에서 다채롭게 활용되고 있다. 초거대AI가 가져올 변화에 대한 관광산업의 대응 방법과 AI 기술을 활용한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한국관광공사가 나섰다. 6월9일 ‘2023 관광산업 디지털혁신 오픈세미나’를 개최해 관광산업의 변화와 도전에 대한 전문가들의 목소리를 전했다.●초거대AI의 중요성실무진의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AI기술이 돋보였다. 마이크로소프트(MS) 신용녀 상무는 “MS가 제공하는 코파일럿(Copilot) 기능을
미국 최대 규모의 여행박람회 ‘IPW(International Pow Wow) 2023’이 5월20일부터 24일까지 텍사스주 샌안토니오 헨리 B. 곤잘레스 컨벤션 센터(Henry B. Gonzalez Convention Center)에서 열렸다. 2027년까지 관광객 9,000만명을 유치하겠다는 목표 아래 미국만의 다양성을 강조한 전략과 이벤트가 펼쳐졌다. ●4일 동안 경제 가치 55억달러 창출 IPW는 미국여행업협회(U.S. Travel Association)가 주관하는 미국 최대 규모의 여행박람회로 매년 전 세계 관광업계 관계자
태국 방콕 글·사진=김다미 기자 dmtrip@traveltimes.co.kr태국이 관광 회복을 위해 시장별 특성에 맞춘 맞춤형 공략법을 전개하고 태국만의 '5F 소프트 파워'를 활용한 마케팅에도 적극 나선다.태국의 대표 B2B 트래블마트인 TTM+(Thailand Travel Mart Plus)가 5월31일부터 6월2일까지 방콕 퀸 시리킷 내셔널 컨벤션 센터(the Queen Sirikit National Convention Centre)에서 열렸다. 태국 지방여행 홍보를 위해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치앙마이, 파타야, 푸껫에서
뉴질랜드가 천혜의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양질의 관광객 유치에 집중한다. 뉴질랜드 최대 규모 관광교역전인 ‘트렌즈(TRENZ) 2023’이 5월8일부터 5월11일까지 크라이스트처치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코로나 여파로 4년 만에 대면 형식으로 열린 만큼 열기는 뜨거웠다.■4년 만 대면 개최, 1,500여명 참여트렌즈 2023에는 세계 25개국의 바이어 330개사와 뉴질랜드 현지 셀러 300개사 관계자 총 1,500여명이 모였다. 5성급 호텔부터 별보기투어까지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는 셀러들이 참여했고, 뉴질랜드 인바운드 주요 시장인 호
미국 샌안토니오 글·사진=손고은 기자 koeun@traveltimes.co.kr 미국 최대 규모의 여행박람회 'IPW(International Pow Wow) 2023'이 5월20일부터 24일까지 텍사스주 샌안토니오 헨리 B. 곤잘레스 컨벤션 센터(Henry B. González Convention Center)에서 개최됐다. 미국여행업협회(U.S. Travel Association)가 주관하는 IPW가 샌안토니오에서 열린 것은 올해가 처음으로 전 세계 60개국에서 5,000명 이상의 관광업계 관계자들이 참가했다. 이는 팬데믹 이전
관광산업을 아우르는 ‘제38회 서울국제관광전’이 막을 올렸다.5월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진행되는 이번 박람회에 전 세계 40여개 국가·지역과 한국 지자체·여행사·항공사·호텔 등 300여개사가 참여한 만큼 관광 활성화에 대한 열정으로 가득하다. 국내관광홍보관, 해외관광홍보관, 여행상품특별판매관 등 다양한 부스를 설치해 최신 여행정보를 공유하고, 월드푸드마켓존, 플리마켓존(구월마켓), 노플라스틱SITF존을 새롭게 선보이며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는다.박람회 동안 다양한 행사들도 펼쳐진다. 여행크리에이터가 꿀팁을 전하는 강연인 ‘세시간전
인·아웃바운드·국내를 모두 아우르는 여행박람회가 열린다. ‘제38회 서울국제관광전(SITF2023, 5월4~7일)’과 ‘제2회 세계관광산업컨퍼런스(5월4~5일)’를 동시에 개최해 최신 여행정보를 공유하고 관광산업의 미래를 엿본다.올해 서울국제관광전은 전 세계 40여개 국가·지역과 한국 지자체·여행사·항공사·호텔 등 300여개사가 참여해 총 500여 부스 규모로 진행된다. 행사는 ▲국내관광홍보관 ▲해외관광홍보관 ▲여행상품특별판매관 ▲관광벤처·스타트업특별관 ▲전통문화체험관 등으로 구성했고, ▲월드푸드마켓존 ▲플리마켓존(구월마켓) ▲노플
하와이관광청이 11월20부터 21일까지 2일간 포시즌스 호텔 서울에서 ‘말라마 하와이(배려여행)’을 주제로 하와이 트래블 미션을 성황리에 진행했다.약 3년 만에 열리는 이번 하와이 트래블 미션에는 하와이관광청의 하와이관광청 칼라니 카아아나아나(Kalani Ka‘anā‘anā) 최고브랜드책임자와 오아후관광청, 마우이관광청, 카우아이관광청, 하와이아일랜드관광청 등 총 4개 섬 관광청의 청장들을 비롯, 하와이 현지 파트너사까지 총 22곳이 참여했다. 양일간 진행된 트래블 미션에는 여행업계 관계자 약 100명 이상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여행은 잠시 멈춘 듯했지만 멈추지 않았다. 오히려 나아가고 있었다. 코로나19 기간에도 여행 기업들은 새로운 기술을 도입했고, 새로운 비즈니스를 펼쳤다. 그 사이 소비자들의 여행도 달라졌다. 여행 산업의 현재와 미래, 도전 과제는 무엇일까. 지난 1일 열린 글로벌 여행 기술&마케팅 컨퍼런스 ‘WiT(Web in Travel) Seoul 2022(이하 WiT)’에서 새로운 세계를 준비한 여행 산업 각 분야별 전문가들의 목소리를 모았다. 4차 산업 혁명으로 정보통신 기술이 중요해졌다. 항공도 예외는 아니다. 디지털을 이용한
여행은 잠시 멈춘 듯했지만 멈추지 않았다. 오히려 나아가고 있었다. 코로나19 기간에도 여행 기업들은 새로운 기술을 도입했고, 새로운 비즈니스를 펼쳤다. 그 사이 소비자들의 여행도 달라졌다. 여행산업의 현재와 미래, 도전 과제는 무엇일까. 지난 1일 열린 글로벌 여행 기술&마케팅 컨퍼런스 ‘WiT(Web in Travel) Seoul 2022(이하 WiT)’에서 새로운 세계를 준비한 여행산업 각 분야별 전문가들의 목소리를 모았다. 팬데믹 이후 여행자들은 더 깐깐하고 똑똑해졌다. 합리적인 가격과 최고의 경험을 찾아 더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