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과 싱가포르가 백신 접종 완료자를 대상으로 입국 전후 코로나 검사 의무 조치를 중단했지만, 항공 운임 상승과 더딘 국제선 회복은 여전히 난관이다. 싱가포르는 입국 조건을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완화하는 데 앞장 서고 있다. 4월26일부로 백신 접종 완료자 또는 12세 이하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입국 전후 모든 코로나 검사를 없앴다. 앞서 우리나라와 여행안전권역(VTL)을 시행했던 싱가포르는 여행 시 요구되는 PCR검사를 신속항원검사로 완화했고, 4월1일부터는 '백신 여행 제도'를 도입해 사전 입국 허가, 입국 후 코로나 검사, 코로
세상의 원리와 자연의 이치를 쉽고 재미있게 만나볼 수 있는 곳을 소개한다. 한국관광공사는 '5월 추천 가볼 만한 곳'으로 ▲태백고생대자연사박물관 ▲대전 국립중앙과학관과 넥스페리움 ▲서천 국립해양생물자원관 ▲국립대구기상과학관 ▲울진 국립해양과학관 ▲고흥 나로우주센터우주과학관을 선정했다.█ 쉽고 재미있게 배우는 지질 변천사, 태백고생대자연사박물관태백은 고생대 지층이 분포한 지역으로 크기와 종류가 각양각색인 삼엽충 화석이 많이 발견됐다. 태백고생대자연사박물관은 선캄브리아대부터 고생대와 중생대를 거쳐 신생대까지 지질시대를 아우르는 전시 콘
괌정부관광청이 해외여행 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항공사와 손잡고 잇따라 괌 팸투어를 진행했다.괌관광청은 괌 취항 항공사와 공동으로 여행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4월27일 밝혔다. 먼저 진에어와 함께 4월16일부터 19일까지 팸투어를 진행해 25개월 만에 재개된 부산-괌 노선 운항을 기념했다. 하나투어와 롯데관광, 교원투어, 한진관광 등 여행업계 관계자들과 부산경남 지역의 KNN방송사, 부산일보, 국제신문 등 미디어 관계자들이 참가했다.이어 4월17일부터 21일까지 4박5일 일정으로 대한항공과 함께 팸투
서울의 뷰티·웰니스 테마관광상품 20개를 선정해 최대 4억원을 지원하는 공모전이 열린다.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코로나 이후 새롭게 재편되는 관광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뷰티·웰니스 테마관광상품 공모전’을 5월18일까지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정상적인 영업이 불가능했던 여행업계가 새로운 관광시장에 원활하게 적응하고, 디지털 기술 및 콘텐츠 경쟁력을 갖추도록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서울의 뷰티·웰니스를 테마로 한 경쟁력 있는 뉴노멀 관광상품 20개를 선정해 업체별로 최대 2,000만원을 지원한다. 서울 소재 종합여행업
수천 년 동안 인간은 산을 깎고, 바다를 메우며 가장 높은 곳에서 가장 깊은 곳까지 지구 곳곳에 흔적을 남겼다. 이제는 그 상흔들을 고민할 시간이다.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해 자연에 다가가고, 폐기된 유휴 공간의 수명을 예술과 여행으로 연장시킨 명소를 캐나다관광청이 소개했다.극강의 경치를 자랑하는 말라핫 스카이워크(Malahat SkyWalk)밴쿠버섬 빅토리아에서 차로 35분 거리에 위치한 살리시해(Salish Sea) 해안가에 말라핫 스카이워크가 작년 7월 문을 열었다. 해발 250미터로 숲속에 우뚝 솟은 나선형 전망 타워는
한국여행업협회(KATA)와 주한외국관광청이 각국의 여행재개 동향을 공유하고 여행시장 회복 방안을 논의했다.KATA는 지난 13일과 21일 관광청 특별회원 7곳과 간담회를 갖고 일상회복 및 여행재개 움직임에 따른 각국의 현황과 여행시장 회복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코로나 시기에도 특별회원으로서 변함없는 신뢰를 보여준 관광청에 감사를 표하고 여행재개를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간담회였다.이번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여행수요 환기를 위해 PCR검사 면제, 국제항공편 조속 복구, 무비자국 추가 등의 조치가 필요하다
주요 방한 국가의 외국인 10명 중 4명은 향후 3년 내 한국 방문을 희망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26일 발표한 ‘2021 잠재 방한여행객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47%가 향후 3년 내(2024년까지) 방한여행 의향이 있다고 응답해 방한여행에 대한 높은 관심을 증명했다. 전체 응답자 중 연령별로는 20대의 58.6%, 30대의 58.0%가 3년 내 방한여행 의향이 있다고 응답해 높은 의향률을 보였다. 국적별로는 필리핀(80.4%), 싱가포르(72%), 베트남(70.1%), 인도네시아(69
두바이가 중동 지역에서는 최초로 미쉐린 가이드 목적지로 선정됐다. 5월에는 두바이 음식을 즐길 수 있는 ‘두바이 푸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두바이관광청에 따르면, 다인종·다문화 도시로서 다채로운 식문화를 자랑하는 두바이가 3월29일 미쉐린 가이드의 36번째 목적지로 뽑혔다. 미쉐린 가이드 그웬달 풀레넥(Gwendal Poullennec) 해외 이사는 “두바이에는 파인 다이닝부터 길거리 음식까지 다양한 음식을 제공하는 수천 개의 레스토랑이 있다”라며 “두바이는 진정한 요리 경험을 추구하는 미식가들이 선택하는 여행지로 자리매김할 것”이
서울시의 MICE 지원 정책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설명회가 열린다.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2022 서울 MICE 지원 설명회’를 27일 오후 2시부터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에서 오프라인으로 개최되는 MICE 행사에 대한 지원을 대폭 확대하고, MICE시장 유치 활성화를 위한 설명회다. ▲국제회의 지원 세션 ▲기업회의·인센티브 및 전시회 지원 세션 ▲IT·방역·전문인력 지원을 기반으로 한 공통지원 세션 3부로 진행된다.서울MICE얼라이언스(SMA) 회원사와 협회 및 학회 등 MICE 유관기관 관계자를 초청할 예정이
서울시가 서울 대표 글로벌 국제회의를 발굴해 육성한다.서울관광재단은 서울 대표 국제회의를 발굴해 글로벌 국제회의로 육성하기 위해 ‘2022 S-BIC(서울기반 국제회의) 육성 지원 사업’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S-BIC(Seoul-Based International Convention)은 서울 국제회의 기획업체(PCO)와 주최기관의 장기적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국제화에 성공해 국제회의산업 생태계를 선도적으로 강화하는 국제회의다.서울 소재 PCO는 단독 또는 국제회의 관련 협·학회와 공동으로 참여할 수 있다. 직접 기획 및 주최
입국시 PCR 음성확인서 제출을 전면 면제하는 게 어렵다면 시범적으로 여행사 단체여행객을 대상으로 우선 시행하는 방안을 여행업계가 제안했다.한국여행업협회(KATA)는 지난 25일 질병관리청에 입국시 내국인에 대한 PCR 음성확인서 제출을 면제해달라고 재차 요청했다고 밝혔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등 우리나라의 방역완화 조치는 물론 세계 주요국들의 입국절차 간소화 움직임과는 달리 우리나라는 입국시 PCR 음성확인서 제출이 의무화돼 있어 여행수요 환기에 커다란 제약요소로 작용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KATA는 내·외국인 모두를 대상으로
여행‧항공 산업과 관련된 코로나19 방역 조치를 신속하고도 탄력적으로 완화하는 데 속도를 내야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식당‧카페 등의 영업시간과 사적모임 인원, 행사‧집회, 종교활동 등 사회적 거리두기와 관련된 모든 조치는 18일부로 해제됐다. 출입국 제한 조치에 밀접한 영향을 받고 있는 여행‧항공 분야는 어떨까. 해외입국자에 대해 자가격리를 면제하고는 있지만 백신 접종 완료, PCR 음성확인서 제출 등 조건은 여전히 타이트한 편이다.4월 현재 해외입국자는 입국 전 코로나19 PCR 검사 1회, 입국 후 1일차 PCR 검사,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