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가 겨울 해외골프 여행 특가 기획전 ‘골프 홀리데이’를 오픈했다.이번 기획전은 치앙마이, 다낭, 괌, 하와이 같은 대표적인 골프 여행지를 비롯해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튀르키예, 일본 등 따뜻한 나라에서 골프를 즐길 수 있는 상품들로 구성했다. ▲골프와 숙식을 한 번에 해결하는 골프텔 ▲매일매일 다른 골프장에서 색다른 라운드를 즐기는 다색골프 상품 등 라운드와 현지 관광을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상품을 마련했다.이번 기획전을 통해 90일/60일/30일 전 얼리버드 예약시 각각 9/6/3만원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3조
여행은 잠시 멈춘 듯했지만 멈추지 않았다. 오히려 나아가고 있었다. 코로나19 기간에도 여행 기업들은 새로운 기술을 도입했고, 새로운 비즈니스를 펼쳤다. 그 사이 소비자들의 여행도 달라졌다. 여행 산업의 현재와 미래, 도전 과제는 무엇일까. 지난 1일 열린 글로벌 여행 기술&마케팅 컨퍼런스 ‘WiT(Web in Travel) Seoul 2022(이하 WiT)’에서 새로운 세계를 준비한 여행 산업 각 분야별 전문가들의 목소리를 모았다. 4차 산업 혁명으로 정보통신 기술이 중요해졌다. 항공도 예외는 아니다. 디지털을 이용한
올해 동계시즌 국제선 여객 운항 규모가 크게 회복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국내외 항공사들이 신청한 2022년 동계시즌 국제선 항공 스케줄을 인가하면서 2019년 동기 대비 최대 60%까지 회복될 수 있다고 밝혔다. 아직 국경을 열지 않은 중국, 전쟁 중인 러시아 노선에서의 더딘 회복세를 감안하면 전반적인 현황은 더 낫다.국토부에 따르면 동계시즌 국제선은 29개 노선이 운항을 재개하며 총 162개 노선, 주2,711회 수준으로 늘어난다. 이는 2019년 대비 57.5% 수준이며, 국토부는 수요에 따라 추가 증편도 추진할 계획으로 최
올해 동계시즌 전세기에 대한 여행업계의 시선은 보수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10월27일 현재까지 단독 전세기를 확정한 여행사는 찾아볼 수 없고, 하드블록 연합 판매에도 신중하게 접근하는 모습이다. 코로나19 관련 제한이 완화되면서 국제선 정기편이 늘어난 데다 아직 어느 정도의 수요가 발생할지 정확히 가늠하기 어렵다는 판단에서다.이 주요 여행사들을 대상으로 동계시즌 전세기 현황을 취재한 결과 이번 겨울 운항이 확정된 전세기 목적지는 일본 미야자키, 가고시마, 치토세, 베트남 달랏, 타이완 타이베이, 이집트 카이로, 체코 프라
대한항공 여객기의 활주로 이탈 사고가 해외여행 심리를 크게 흔들지는 않았지만 당분간 세부 노선 항공편 스케줄에는 다소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지난 23일 저녁 인천에서 출발한 대한항공 여객기 KE631편이 24일 새벽 세부 막탄 공항에서 착륙 후 활주로를 이탈하는 사고가 났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고 대한항공도 사고 수습에 만전을 기했다. 하지만 여행심리 위축을 우려하는 시선은 막지 못했다.여행업계에 따르면 이번 사고로 인한 여행 취소는 미미했다. 다만 사고 직후 세부 막탄공항의 폐쇄로 기존 여행객들의 비행 일정이 결항되거나
JDR투어가 한국에서 적극적인 영업활동을 펼친다. JDR투어는 치앙마이, 라오스 현지 랜드사로, 2012년 치앙마이에서 시작해 2018년 라오스 비엔티안에 지사를 설립하며 성장을 지속해왔다. 패키지, 인센티브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한국인 여행객들을 맞이할 준비를 끝냈다. JDR투어 치앙마이지사 이한결 소장을 만나 JDR투어의 전략과 목표에 대해 들었다.-JDR 투어에 대해 소개해달라.JDR 투어는 치앙마이와 라오스 랜드사로 하나투어 협력 업체다. 현지 위주로 활동했지만, 한국시장 상황이 변하고 있고, OTA도 많이 활성화된 만큼
에어프랑스가 10월30일부터 인천-파리 노선을 주6회 운항한다.에어프랑스는 입국 규제 완화 등 해외여행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한국 고객들에게 인기가 높은 인천-파리 노선을 증편한다고 밝혔다. 인천-파리 노선을 매주 월·화·수·목·토·일요일에 운항하고 파리-인천 노선은 매주 월·화·수·금·토·일요일에 운항한다. 대한항공과의 공동 운항 노선도 재개해 승객들에게 보다 다양한 스케줄을 제공한다. 10월30일부터 인천-파리 노선 공동 운항 항공편을 매주 주6회(월·화·수·목·금·토요일) 운항한다.에어프랑스 관계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
중동 럭셔리 관광객을 확대 유치하기 위한 기반 다지기가 시작됐다.한국관광공사는 대한항공과 함께 중동 럭셔리 방한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아랍에미리트(UAE) 지역의 여성 고급 사교모임인 ‘레이디스 클럽’ 리더 그룹과 중동지역 럭셔리 방한상품 판매 전문가들을 초청해 10월21일부터 27일까지 팸투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레이디스 클럽은 회원 수가 8,300여명에 이르며, 부유층 여성 대상 피트니스·스파·자선행사 등 럭셔리 여성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정부 고위층과 기업 임원, 전문직 등 유력 인사들이 다수 가입돼 있다.이번 팸투어
대한항공 여객기가 필리핀 세부 막탄공항 착륙 후 활주로를 이탈하는 사고가 발생한 것에 대해 대한항공이 사과문을 발표했다.24일 발표한 사과문에서 대한항공 우기홍 사장은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며 “23일 인천공항을 출발해 세부공항에 도착 예정이던 KE631편이 세부공항 착륙 중 활주로를 지나쳐 정지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지만, 탑승객들과 가족들께 심려를 끼쳐 드려 송구한 마음이다. 상황 수습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탑승객들께서 불편함이 없게 안전하고 편안히 모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아울러 현지 항공 당국
델타항공과 대한항공이 양사 조인트벤처의 재도약과 경쟁력 강화를 모색했다.양사는 지난 20일 서울플라자호텔에서 컨퍼런스를 열고 양사 조인트벤처의 경쟁력 제고와 항공업 회복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처음으로 대면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지역 기업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필립 골드버그 주한미국 대사, 대한항공 우기홍 사장 등도 참석했다.델타항공 밥 소머즈(Bob Somers) 글로벌세일즈 시니어 부사장은 “델타항공과 대한항공은 코로나 기간에도 협업과 소통을 더욱 강화해 양사의
불안정한 국제 유가에 국제선 유류할증료도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국제선 유류할증료는 올해 1월부터 7월, 6단계에서 22단계까지 상승 곡선을 그렸다. 이후 8월 유류할증료는 보합, 9월에는 6단계 하락한 16단계로 떨어졌다가 10월에는 17단계로 1단계 상승했다. 11월 국제선 유류할증료는 10월보다 3단계 하락한 14단계로 적용됐다. 불안정한 국제 정세에 국제 유가가 들썩인 영향이다.지난달 16일부터 이달 15일까지 싱가포르 항공유 평균 가격은 갤런당 280.28센트, 배럴당 117.72달러였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글로벌 여행 기술&마케팅 공유 콘퍼런스 'WiT Seoul 2022'에 참가하는 국내외 분야별 전문가 라인업이 공개됐다. 이번 콘퍼런스 주제는 ‘Hello, New World’로 ’변화된 새로운 세상을 반갑게 맞이하기 위해 준비를 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코로나19 기간에 여행 업계에 도입된 새로운 기술과 달라진 고객 행동, 신설된 스타트업 등에 초점을 맞춘 다양한 세션이 준비됐다. 먼저 ‘Hello, New World’를 타이틀로 준비한 세션에서는 코로나19 동안의 변화와 도전을 중심으로 한 강연과 토론이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여행신문이 우직하게 걸어온 2,000걸음에는 한국 여행산업의 역사가 그대로 녹아 있다. 지령 2,000호를 맞아 지난 30년간 여행신문에서 조명한 시대별 주요 이슈와 변천사를 살폈다. ●Part 1 여행업 도약의 첫 걸음▷1호 1992년 7월10일~ 390호 2000년 2월28일1989년 해외여행 자유화 조치 직후인 1990년대 여행업은 법·제도 마련, 국경 개방 등으로 본격적인 발전 궤도에 올랐다. 누구나 어디든 해외여행 이제는 명실상부 아웃바운드 대표 시장인 중국과 베트남 여행이 자유로워진 건 30년이 채 되지 않았다. 한국 정
소비자들의 여행 취향과 여행에 대한 니즈는 점점 확실해지고 세분화되고 있다. 하고 싶은 일은 하고, 가고 싶은 곳에는 가고야 만다. 항공권을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닌 ‘개인'에 최적화된 서비스와 상품으로 대해야 하는 이유다. 코로나19 이후를 준비하는 항공 분야 전문가들의 목소리를 담았다. 항공사▶대한항공 판매관리그룹 변주호 부장/그룹장‘선호'하는 상품에 기꺼이 ‘지불' 대한항공의 경우 코로나19 이후 홈페이지를 포함해 직판 비중이 커졌다. 2019년 기준 수익 중 직판 점유율은 20%대에서 2021년 40% 중반까지 상승했다가 2
온라인 여행 기술&마케팅 공유 콘퍼런스가 3년 만에 돌아온다. 타이드스퀘어와 WiT(Web in Travel)가 공동 주관하는 ‘WiT Seoul 2022’가 11월1일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호텔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Hello, New World’라는 주제로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된다.WiT는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해 여행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논의하는 글로벌 여행 콘퍼런스로 지난 16년 동안 서울을 비롯해 싱가포르, 도쿄, 런던, 암스테르담 등 세계 여러 도시에서 진행되고 있다. 이번 콘퍼런스의 주제는 ‘변화된 새로운
항공사들이 다가오는 국제선 동계 시즌(10월30일~2023년 3월25일)에 일본 노선에 사활을 건다. 고유가·고환율 악재가 겹치며 선제적으로 항공공급을 늘리기도 어려워졌다.전체 항공공급에 당장은 큰 변화가 없을 전망이다. 주요 국적항공사 관계자들에 따르면, 기존 운항에서 다소 증편하지만 전체적으로 드라마틱한 변화는 없으며 일본 노선 확대에 집중할 예정이다. 지난 여름 코로나 이후 가장 활발하게 국제선 복원을 진행했지만 해외여행 회복세가 기대만큼 빠르지 않았고, 현재 운항 수준만으로 수요를 감당할 수 있다는 예측에서다. 전통적인 해외
최근 코로나19 관련 규제를 없애고 국경을 개방한 국가‧지역을 중심으로 항공 운임이 치솟고 있다. 일본과 타이완, 호주 노선이 대표적이다.가장 뜨거운 곳은 11일부로 무비자 입국과 개별 여행이 가능해지는 일본이다. 10월5일 네이버 항공권에서 10월27일 출발 2박3일 기준 최저가 항공권을 검색한 결과 인천-도쿄(나리타) 노선은 51만4,000원부터, 인천-오사카 노선은 47만8,800원부터로 나타났다. 항공 운임은 약 일주일 전인 9월29일 검색했을 당시보다 약 11~12만원 상승했다. 2019년과 비교하면 더하다. 당시 기록을
일본 규슈가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한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규슈관광기구 주최로 지난 5일 3년 만에 한국에서 ‘규슈 관광설명회 및 상담회’가 열렸다. 규슈 현지 30개사 45명, 한국 22개사 60여명이 참석해 규슈 여행 재개에 대한 열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2019년 규슈를 방문한 해외관광객 422만명 중 40%에 해당하는 170만명이 한국인이었을 정도로 규슈는 한국인이 많이 찾는 인기 관광지다. 규슈관광기구 해외유치부 니시다 요스케((Nishida Yosuke) 부장은 “한국은 중요한 시장”이라며 “이번 행사
델타항공이 10월3일 인천-미니애폴리스 재운항을 기념하기 위해 카카오톡 채널에서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델타항공 공식 카카오톡 채널(DELTA 델타항공)을 친구로 추가하고 간단한 퀴즈를 풀면 추첨을 통해 한-미 왕복 항공권 2매, 신세계 상품권 등의 경품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행사는 10월4일부터 17일까지 2주 동안 진행된다.코로나19 확산으로 운행이 중지되었던 델타항공 인천-미니애폴리스 노선은 주3회 운항을 시작으로, 10월29일부터는 매일 운항으로 증편된다. 델타항공의 대표 항공기인 에어버스 A350-900이 투입되며, 델타
대한항공이 10월3일부터 인천-부다페스트 신규 노선의 운항을 시작했다. 매주 월요일(주1회) 운항하는 인천-부다페스트 노선에는 269석 규모의 B787-9 기종이 투입되며, 이달 29일부터는 주2회(월·토요일) 운항으로 확대된다. 헝가리 수도 부다페스트는 도시 곳곳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될 만큼 오랜 역사와 문화를 보유한 목적지다. 또 다수의 한국 기업이 진출해 있어 관광 수요뿐만 아니라 상용 수요도 기대할 수 있는 곳이다. 한편, 대한항공은 이번 신규 취항을 통해 유럽 노선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동유럽 신시장 개척에 박차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