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한 일본인 수 신기록을 위한 다각적인 마케팅이 전개된다.한국관광공사 출입국 통계에 따르면, 올해 5월까지 한국을 찾은 일본인 수는 137만1,210명으로 전년동기대비 28% 증가했다. 이런 추세면 2019년 방한 일본인 유치 목표인 320만명을 달성하는 것은 물론 역대 최고 기록도 새로 쓸 수 있다. 지금까지 연간 방한 일본인 수 최고기록은 2012년의 351만8,792명이다. 5월까지의 성장률(+28%)을 2018년 방한객(294만8,527명)에 적용해 2019년 방한 일본인 수를 추산하면 377만명에 이른다. 비록 한-일간 정
타이완관광청이 ‘슬로우 시티’ 타이완의 매력을 영남 지방에 알렸다. 제34차 KATA·TVA 한-타이완 관광교류회의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관광설명회 및 로드쇼는 지난달 28일부터 29일까지 대구, 30일에는 부산에서 열렸다.대구 관광설명회는 지난달 28일 대구 노보텔 앰배서더에서 1부 트래블마트, 2부 관광설명회로 나눠 진행됐다. 타이완관광청이 올해 ‘슬로우 시티의 해’를 슬로건으로 내건 만큼 이날 행사에서는 국제슬로우시티 연맹의 공식 인증을 받은 마오리 싼이 등을 비롯한 40여개의 소도시 여행 캠페인이 소개됐다. 타이완관광청은 자
괌정부관광청이 MICE 목적지로서 괌을 알린다. 괌정부관광청은 6월26일부터 6일간 괌 국내 주요 MICE 담당자들과 미디어 등 총 18명을 초청해 ‘2019 괌 MICE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팸투어에서 참가자들은 MICE에 최적화된 괌 주요 호텔을 돌아보고 박물관 투어 및 트래블 마트에 참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28일 괌 박물관에서는 호텔 및 리조트, 렌터카, 여행사, 쇼핑몰, 대학, 레스토랑 등 괌 현지 파트너사 20여 곳이 참가해 괌 MICE 여행에 대한 비즈니스 상담과 네트워킹이 이루어졌다. 괌정부관광청 필라 라구아나(
남아프리카공화국 관광업계가 한국 업체들과 반등의 기회를 모색했다. 남아프리카공화국관광청은 ‘2019 남아공 관광 워크숍’을 지난 1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진행하며 국내 여행업계와 교류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해보다 9개 많아진 32곳이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렸으며, 남아프리카항공, 카타르항공 등 5곳의 항공사와 현지 투어 오퍼레이터 9곳 등이 자리했다. 남아공 관광 시장은 2017년 외국인 관광객 271만3,133명으로 정점을 찍었지만 지난해 1.5% 소폭 감소한 267만2,146명을 기록했다. 한국 시장의 사정도 다
베트남을 찾는 한국인 관광객이 연간 100만 명을 넘어선지 4년 만에 주한베트남관광청대표부가 신설됐다. 2020년까지 연간 한국인 관광객 수 500만 명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베트남관광청대표부는 지난 6월28일 개청식을 갖고 공식 활동의 포문을 열었다. 광진구 어린이대공원역 인근의 대표부 사무실과 세종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연달아 진행된 개청식에는 베트남에 진출한 기업 관계자 및 여행업계 관계자 약 400여명이 참석했다. 베트남관광청대표부는 “베트남과 한국의 수교 27주년을 맞아 관광교류를 촉진하고 베트남관광자원을 효과적으
베트남관광청이 6월26일 63컨벤션센터에서 ‘베트남 관광, 문화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베트남관광청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한 한국 설명회로,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 응옝 옥 티엔(Nguyen Ngoc Thien) 장관, 문화체육관광부 김현환 관광부소장, 베트남 축구국가대표팀 박항서 감독 등이 참석했다. 차민경 기자 cham@traveltimes.co.kr
스위스관광청이 루체른에서 멀지 않은 슈토오스 마을 알리기에 나선다. 슈토오스 마을은 루체른 호수 지역 해발고도 1,300m에 자리한 곳으로, 자동차 출입이 금지된 산악 마을이다. 자연과 가까운 만큼 다양한 체험이 가능한데, 110도의 경사로 세계에서 가장 가파른 퓨니쿨러와 프론알프슈톡(Fronalpstock) 전망대를 통해 자연경관 감상이 가능하다. 특히 프론알프슈톡 전망대에서는 루체른 호수를 파노라마 뷰로 즐길 수 있고, 피크닉과 캠프파이어도 가능하다. 산장 숙소나 레스토랑도 이용할 수 있다. 슈토오스 마을은 걷기 좋은 곳으로 천
지난 3월 한·중 항공회담을 통해 지린성(길림성)으로의 접근성이 증대됐다. 운수권 확보로 기존에 옌지(연길)로 운항하던 인천, 부산, 청주 노선이 확대됐을 뿐만 아니라 무안과 대구에서도 옌지까지 한 번에 갈 수 있게 됐다. 항공 노선 증가에 발맞춰 한국과 지린성 간의 관광시장도 활기를 띨 것이라는 기대가 나오고 있다. 지난달 24일 지린성문화여유청이 ‘아름다운 사계절, 멋진 지린’이라는 테마로 지린문화관광설명교류회를 개최하고, 양국 간의 관광 교류를 도모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린성문화여유청 양안제 청장과 주한 중국대사관 왕루신 공사
강원도와 중국 지린성(길림성)이 문화관광 교류를 한층 확대하기로 했다.강원도는 지난달 22일 남이섬에서 중국 지린성 자매결연 25주년을 기념해 지린성 문화여유청장을 단장으로 하는 문화관광교류단과 문화관광교류 확대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교류단은 지린성과 그 산하 8개시 관광부서, 스키리조트, 여행사, 관광사업체, 언론매체, 공연단 등 60여명 규모로 구성됐다. 이날 양측은 상호 문화관광 교류 및 협력 강화, 관광을 통한 경제발전 촉진, 양측 스키리조트 간 동반성장을 원칙으로 하는 우호협력 관계 구축 노력을 약속했다
여름 휴가시즌에 대한민국 구석구석에서 생활해볼 수 있는 ‘일주일 살아보기’ 이벤트가 주목을 끌고 있다. 한국관광공사는 장기간 현지인처럼 살아보는 여행 트렌드를 활용해 ‘일주일 살아보기(시즌2)’ 이벤트를 전개한다고 최근 밝혔다. 장기 체류형 국내여행 문화 향상을 위해 작년부터 시작한 사업으로, 참가자에게 6박7일의 숙박을 지원하는 게 핵심이다. 참가자들은 7월29일부터 9월1일 사이 6박7일간 국내 5개 도시(경주·영월·충주·보성·남해) 여행계획을 세워 제출하면 된다. 참가 신청은 대한민국구석구석 누리집(korean.visitkor
네바다관광청이 ‘당신의 다음 여행지, 네바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네바다관광청 한국사무소는 가족 단위 여행객, 아웃도어 및 로맨스 여행객을 올해 주력 타깃으로 삼고 네바다주에서 경험 가능한 다양한 콘텐츠를 소개할 예정이다. 네바다관광청은 또 네바다의 영문 약어인 NV에서 따온 ‘I NV U’ 프로모션을 통해 여행객의 부러움을 이끈다는 의미의 소셜 미디어 캠페인도 진행한다. 투어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샌프란시스코 및 시애틀 등 주요 관문도시와 연계하여 네바다를 방문하는 ‘듀얼 시티 프로모션’ 등 색다른 투어 프로그램도 론칭할 예정이
서울시관광협회(STA)가 맞춤형 교육과정을 통해 관광업 CEO의 전문성을 높인다. 지난달 25일 입교식과 함께 ‘2019 서울 호스피탤리티 아카데미 최고경영자과정 1기’가 시작됐다. 이날 행사에는 최종 선발된 55명의 교육생과 STA 남상만 회장, 박기재 서울시의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관광산업 최고경영자과정 1기는 여행, 호텔업 등 관광산업 CEO들을 대상으로 8주간 진행된다. 급변하는 관광산업에 대비해 생존 전략과 경영 노하우를 함께 연구하기 위해서다. 교육 과정도 알차게 구성했다. 교육생들은 1주에 2강의씩 진행되는 ‘관광
한국과 타이완 양측이 지난해 사상 최초로 수립한 상호교류 200만명 고지를 넘어 이제는 300만명 달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한국여행업협회(KATA)와 타이완관광협회(TVA)는 6월27일 경주힐튼호텔에서 ‘제34차 KATA/TVA 한-타이완 관광교류회의'를 열고 양측간 관광교류 확대를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양측 관광업계 종사자 150명(한국 90명, 타이완 60명)이 ‘상호 관광교류 300만명 목표 달성을 위한 마케팅 전략 수립'을 의제로 ▲환경변화에 따른 홍보전략 및 여행상품 개발 방안 ▲지방관광 활
크로아티아와 한국이 한층 더 끈끈해진다. 주한 크로아티아대사관은 지난달 26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진행된 크로아티아 국경일 행사에서 크로아티아관광청 한국지사가 9월 정식 개소한다고 발표했다. 주한크로아티아대사관 다미르 쿠센(Damir Kusen) 대사는 블루선 호텔&리조트 조란 호르바트(Zoran Horvat·사진) 경영고문을 지사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크로아티아관광청 한국사무소 지사장으로 부임할 조란 호르바트 예정자는 “국경일 행사를 마치고 우선 크로아티아로 돌아간다”며 “7~8월 중 한국으로 돌아와 관광청 오픈을 준비할 예정이
여행사들이 함께 항공권 유통에 대해 논의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됐다. 지난달 25일 한국여행업협회(KATA)가 서울로얄호텔에서 BSP위원을 위촉하고, 제1차 BSP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BSP위원회 위원장으로는 타이드스퀘어 투어비스 최미숙 실장이 위촉됐다.제1차 BSP위원회에서는 항공과 관련된 다양한 이슈를 다뤘다. 지난 4월 세계여행업협회연맹(WTAAA) 이사회 결과를 공유하고, 2020년 WTAAA 이사회 한국 개최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IATA 여객대리점계약(PSAA, Passenger Sales Agency Agreem
올해 일본 고치현에 유명 아웃도어 브랜드인 스노우피크, 몽벨이 조성한 캠핑장 4곳이 개장했다. 보다 쾌적한 시설과 각 아웃도어 브랜드의 캠핑 노하우가 어우러져 특별한 여행을 즐길 수 있다.▲스노우피크 오치 니요도가와는 니요도가와강을 끼고 자리한 캠프 사이트다. 오토캠핑 사이트가 총 30개 조성돼 있으며, 10개의 Jyubako 하우스 건물도 운영된다. 모든 장비를 빌려 캠핑할 수 있어 경험이 적은 캠퍼에게도 적합하다.▲스노우피크 토사 시미즈는 일본에서 처음으로 해양공원으로 지정된 타츠쿠시해역공원 내에 자리한 해변 캠프 사이트다. 시
여행업 종류가 개편되고 진입장벽도 한층 낮아진다. 여행사 책임 범위에 대한 규정을 보다 명확히 하는 대신 규정 위반시 여행사에 대한 행정처분 수위가 한층 높아진다. 이런 내용을 담은 관광진흥법 개정안이 입법예고돼 사안에 따라 의견이 분분할 전망이다.문화체육관광부가 최근 입법예고한 관광진흥법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에 따르면, 현재의 ‘일반여행업’을 ‘종합여행업’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국외여행업을 ‘국내외여행업’으로 변경해 한 번 등록으로 국외 및 국내여행업을 모두 영위할 수 있도록 했다. 새로운 여행업종도 신설한다. 국내 및 인바운
한국여행업협회(KATA)가 여행업계 소통의 자리를 마련한다. 함께 모여 어려움을 나누고 공동의 발전을 모색한다는 취지다. KATA는 7월2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서울 광화문(종로구 새문안로) 소재 펍&레스토랑인 텅댄스(Tongue Dance)에서 ‘여행업계 소통한 DAY’를 개최한다. 회원사 임직원이 한 데 모여 교류하고 소통하면서 최근의 어려운 업계 상황을 타개할 힘도 키운다는 목적이다. 이날 행사는 스탠딩 뷔페로 다과와 맥주, 음료를 즐기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회원사들이 협찬한 경품도 추첨을 통해 선사할 예정이다. 이날 오후
현지인들이 자주 찾는 음식을 먹으며 여행의 깊이를 더한다. 홍콩은 외식 문화가 발달해있는 도시로 2만5,000여개의 음식점을 보유하고 있다. 홍콩관광청이 ‘현지인들처럼 홍콩 즐기기(Travel Like a Local in HK) 시리즈’의 일환으로 동서양의 문화가 결합해 있는 홍콩의 미식을 추천했다.멥쌀에 은행을 넣어 만든 걸쭉한 죽인 콘지는 홍콩 사람들의 주된 아침 메뉴 중 하나다. 쇠고기, 돼지고기, 해산물 등 기호에 따라 토핑을 곁들일 수 있으며, 고소한 맛에 영양가도 풍부하다. 빵 등 간단한 식사에 차를 곁들이는 차찬탱도 인
지난해 약 9,000만명의 외국인 관광객을 맞이한 프랑스가 본격적으로 소도시 알리기에 집중한다. 프랑스관광청 한국사무소도 이에 합세했으며, 지난 12일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샴페인의 고장 ‘트루아(Troyes)’ 지역을 국내 여행업계에 처음으로 소개했다. 행사에는 트루아 시의회 발레리 바장-말그라(Valerie Bazin-Malgras) 국제관계위원장 겸 오브지역 국회의원과 트루아 샹파뉴 관광안내사무소 니콜라 빌리에(Nicolas Villiers) 소장, 아폴로니아 콘테로(Apollonia Gontero) 홍보 매니저, 국내 여